여름철 유행하는 코로나19...이번 변이는 '오미크론 KP.3'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입원환자의 65%는 65세 이상이 차지하고 있다. 자료=질병관리청 현재 급증한 코로나19는 오미크론 KP.3로 올해 2월 미국에서 첫 검출된 이후 52개국에서 2만9,804건이 확인됐으며 JN.1 대비 S단백질에 3개의 추가 변이를 지니고 있어 면역회피 능력이 소폭 증가됐고 전파력과 중증도 증가와 관련해서는 보고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개소를 대상으로 입원환자를 지속 감시 중이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 2월 1주 이후 감소 추세였으나 6월말부터 증가세로 바뀌면서 8월 첫째 주 861명이 신고됐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의 65.2%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50세~65세가 18.1%, 19세~49세까지가 10.3%의 비중을 나타냈다. 자료=질병관리청 호흡기 바이러스의 경우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 7월부터 8월 사이에 유행했으며 지난 2년간 유행 추세를 감안하면 8월말까지 코로나19 호나자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자 치료제를 추가 구매해 8월 내로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수요도 급증하면서 약국마다 품절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키트 제조업체의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 65세 이상 고위험군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환자들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것을 질병청은 권고했다. 고위험군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12세 이상 일반인의 경우 본인 부담으로 백신 접종이 가능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유행과 함께 KP.3 변이 비중도 높아지고 있으나 동 변이주에 대한 국내외 기관 분석 결과 중증도와 치명율이 이전 변이와 비교해 유의미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희대 백신 접종 후 ‘알레르기 쇼크’ 관한 다국가 조사 결과 발표아시아투데이 김남형 기자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연동건 교수와 생체의공학과 이진석 교수 연구팀이 세계보건기구(WHO) 자료를 활용해 백신 접종 후 유발되는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 anaphylaxis)'에 관한 다국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
65세 이상 40%,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작년 대비 30%↑3월 31일까지 전국민 무료 접종…고위험군 접종 적극 권고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코로나·독감 백신 접종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우리내과의원에서 코로나19 신규 백신(화이자 XBB.1.5)과 인
[Q&A] 독감 걸린 뒤 등교·출근은 언제?…열 내리고 24시간 지나야독감은 고열·근육통·두통 증상…코로나19는 후각 미각 저하·호흡곤란 환자 수 1주일새 73% 급증…유행세 5년새 가장 커 "백신 예방 효과 70~90%…접종 2주 지나야 항체 형성" 호흡기질환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코로나19 걸렸어도 헌혈할 수 있나요?…"완치 10일 후부터 가능"6월 14일 헌혈의 날…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엔 7일간 헌혈 금지 생명 나눔 위해 꼭 쥔 주먹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세계 헌혈자의 날을 하루 앞둔 13일 한 시민이 서울 영등포구 헌혈의집 영등포센터에서 헌혈을 하며 주먹을 쥐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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