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말레이시아 에너지 효율향상 역량강화 지원한국에너지공단은 8일부터 12일까지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자동차 산업 부문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초청 연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투자통상산업부(MITI), 환경청(DoE), 자동차·로봇·IoT 진흥원(MARii) 등 정부 관계자들은 한국의 자동차협회, 연구원을 비롯해 현대차와 기아차 등 산업 현장을 방문해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한국의 우수 정책과 기술 등을 직접 체험했다.말레이시아의 산업 부문은 전체 에너지 소비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대한항공, 아시아나노조 집단행동 우려… "인위적 구조조정 없을 것"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과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의 합병 반대 집단행동에 우려하며 반박했다. 노조가 우려한 독과점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고용승계에 대해서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11일 대한항공은 이날 이뤄진 아시아나항공노조의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해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전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아시아나항공 노조는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반대하는 이유로▲슬롯반납으로 인한 국부유출 및 경쟁력…
BPA, 기술 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 MOU…지역 中企 사업비 지원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형 기술 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BPA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상생기금 출연을 확정하고, 중소기업 기술 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 지원에 나선다.이를 통해 기술 유출 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지만,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상생기금 출연을 통해 비용을 지원한다.BPA는 오는 24일까지 기술 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대상…
최임위 2차 수정안…“1만1150원” vs “9900원”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수준을 논의하는 가운데 2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1150원과 9900원을 제시했다.1차수정안과 비교할 경우 금액 차이는 1330원에서 1250원으로 줄었으나 노사 간 입장차는 여여전히 극명한 상황이다.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11일 10차 전원회의에서 2차 수정안을 내놨다. 노동계는 1차 수정안보다 50원 내린 1만1150원을, 경영계는 30원 올린 9900원을 제시했다.노동계 수정안은 올해 최저시급 대비 13.1%, 경영계는 0.4% 인상한 수치다.경영계는 현재 최저임금이 이미 매우 높은 수준…
에어비앤비, 숙소 영업신고 제출 의무화…미제출 시 입점 불가앞으로 국내 에어비앤비에서 미신고 숙소가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에어비앤비는 영업신고 정보와 영업신고 제출을 의무화하는 방식으로 플랫폼 내 미신고 숙소를 단계적으로 삭제해 나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우선 올해 말부터 에어비앤비 플랫폼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 숙소의 경우 영업신고 정보 및 영업신고증을 제출하지 못할 경우 플랫폼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이미 에어비앤비 플랫폼에 등록해 숙소를 운영 중인 경우에 대해서는 내년 말까지 영업신고 정보 및 영업신고증을 제출 받을 예정이며, 이때까지 자료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플랫폼에서 삭제된다…
BPA, 저출생·고령화 극복 공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챵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1일 서울에서 열린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일·가정 양립 정책을 통한 저출생 고령화 극복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제13회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생 극복, 고령화 대응, 인구 질적 향상 등에 이바지한 개인·단체를 발굴·포상했다. BPA는 임신·출산·양육 지원 등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BPA는 기관 설립 후부터 기관 구성원 임신 준비기부터 양육기까지 맞춤형 지원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복직 후 적응 지원과 육아가 우선이 되…
유로2024에 등장한 ‘떡볶이’…수출도 고공행진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aT)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개최국인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전역 축구팬들에게 떡볶이, 음료 등 인기 K-푸드를 홍보하고 있다.유로 2024는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독일 전국 대형경기장에서 유럽 각국 축구 국가대표들이 열전을 벌인다. 결승전이 가까워질수록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또 베를린, 뮌헨 등 대도시 중심지에는 야외에서 경기를 단체관람할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이 있는 팬 존이 마…
새만금청, 옥구배수지 건설사업 현장 점검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0일 군산시 집중호우에 대해 11일 옥구배수지 건설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차질 없는 용수 공급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새만금청은 신항만(2026년 개항), 수변도시(2027년 입주) 및 국제공항(2029년 개항) 등에 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옥구배수지 건설 현장을 세심히 점검했다.옥구배수지 건설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사면의 안전성과 배수상태를 점검했다.배수지 침사지에 쌓인 토사를 정비하고 급경사지, 배수로 등 취약구간을 직접 확인하며…
“주요 스포츠 유료 중계, 보편적 시청권 침해”주요 스포츠 경기 유료 중계는 헌법적 가치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고민수 강릉원주대 교수는 11일 오전 광화문 HJ 비즈니스센터에서 한국방송협회가 개최한 기자스터디에서 ‘OTT 시대의 스포츠 중계와 보편적 시청권’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교수는 우선 현행 방송법이 보편적 시청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했다.고 교수에 따르면 방송법 제76조에는 국민적 관심이 큰 체육경기대회 등 주요 행사에 대한 중계방송권을 다른 방송 사업자에게 공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도록 규정돼있다. 국민적 관심 행사는 두 가지 그룹으…
한화진 장관, 수도권자원순환센터 방문 폐가전제품 재활용 점검환경부는 11일 수도권자원순환센터를 한화진 장관이 방문해 배터리를 포함한 폐가전제품의 해체·분리·운반·보관 등 재활용 전 과정을 점검했다.수도권자원순환센터는 2003년 설립해 수도권 지역에서 수거한 폐전기·전자제품을 해체·분해하는 곳이다. 분해한 제품에서 유용자원(철, 구리, 플라스틱 등)을 회수하는 재활용시설로,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2만9000톤(t)의 폐가전을 처리하고 있다.환경부와 가전제품 재활용공제조합인 이순환거버넌스는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해체해 전용 재활용시설로 운반할 수 있도록 화재감지기기(키트)를 개발하고 있다.해당 …
해진공, 포항공대와 해양금융산업 발전 MOU 체결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해진공)와 포항공과대학교는 10일 해양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해양금융 전문기관인 공사와 금융공학 및 디지털기술 특화 교육기관인 포항공대가 리스크관리 전략체계 수립, 해양금융상품 개발, 네트워킹 촉진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해양금융 전략에 맞춘 리스크관리 연구 및 개발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해양금융 관련 실무경험 및 과학기술역량 교류 ▲인적교류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임직원 교육사업 등…
KEIT, 'K-Carbon 플래그십 출범식 및 투자의향식' 개최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지난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국내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탄소산업을 대표하는 'K-Carbon 플래그십 출범식 및 투자의향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해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회장 등 주관연구개발기관과 공동연구개발기관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K-Carbon 플래그십'은 수요 산업의 탄소 소재 융·복합기술 개발을 통해 과점시장인 일본, 미국, 독일에 성공적으로 침투해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국내 탄소산업을 새로운 성장…
상급지 ‘평촌생활권’ 입성 노려볼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경기도에 부동산 상승 분위기가 만연하게 퍼지고 있다. 주택 매매가격 전망지수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앞으로 ‘집값 상승 전망’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KB부동산에 따르면, 경기도의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6월 기준 105.5p에 달했다. 전월(96.4P)과 비교하면 9.1p나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해 9월 이후 올해 들어 최고치다.전문가들은 전세가 상승이 매매가 상승을 부추기고, 수요자들의 시장 유입을 이끌어 내면서 전반적인 상승이 이뤄진 결과라고 내다봤다.또한 공사비 인상으로 주택사업자들의 공급이 감소하고 있고, 원자재 가격 상승…
아시아나 노조 "허울뿐인 합병 반대…EC 만나 심사 불승인 요청할 것"아시아나항공 양대 노조가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천명했다. 기업결합 심사가 진행되는 수년간 합병 반대에 대한 입장을 간혹 내비친적은 있지만, 기자회견을 통해 집단행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조는 EC(유럽 집행위원회)에 기업결합심사를 불승인하도록 요청해 합병을 무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특히 합병 마무리가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반대 목소리가 짙어진 이면에는 고용불안이 짙게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고용을 보장하겠다는 대한항공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11일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 및 아시아나항…
브릿지바이오,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2상 내달 중 환자 모집 완료 기대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 다국가 임상 2상의 환자 등록이 95%를 넘어서며 당초 목표수인 120명에 부쩍 가까워졌다고 11일 밝혔다.회사는 해당 임상의 환자 등록 완료를 예상보다 한 달 이상 앞당긴 내달 중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임상 2상 결과 발표는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다.BBT-877은 한국과 미국, 호주, 폴란드, 이스라엘 5개 국가의 약 50여 개 임상기관에서 다국가 임상 2상을 활발히 진행하며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에서 약물의 유효성, …
TCL, 7월 여름맞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포토 리뷰 이벤트 실시글로벌 TV 브랜드 TCL이 7월 한 달간 여름을 맞아 X955, C855, C755, C646, P755, P736, P635, F5A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포토 리뷰 작성 시 네이버 N포인트를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TCL은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 TV인 QD-Mini LED 115인치 TCL X955 MAX를 선보였으며, Dolby Vision, HDR10+와 같은 첨단 기술을 통해 뛰어난 화질과 생생한 음향 퀄리티가 특징이다.또한, T…
효성重, 호주 전략망 구축 사업 참여...현지 1위 입지 견고히효성중공업이 호주 신재생에너지 송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주요 공급사로 참여한다.효성중공업은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전력회사 파워링크(Powerlink)사와 350억원 규모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효성중공업은 호주 퀸즐랜드 내륙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동부 해안까지 연결하는 송전망 건설 프로젝트인 코퍼스트링2032(Copperstring2032)의 주요 공급사로 참여하게 됐다.호주 퀸즐랜드 주정부는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개최에 맞춰 전체 발전 전력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으…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 선정KB국민은행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제4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금감원은 금융권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사회 취약계층, 금융소비자와 고통 분담 또는 이익 나눔의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이날 우수사례로 선정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올해 4월 시행한 총 1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해당 …
진주 복합터미널 도시개발 ‘아너폴리스’ 쇼핑몰 내 CGV 입점 확정최근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아너스웰가 진주’가 위치한 복합터미널 도시개발사업 ‘아너폴리스’의 시행사 STS개발㈜은 쇼핑몰내에 CGV가 입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아너스웰가 주상복합, 터미널 복합쇼핑몰, 스트리트몰 등이 위치하며 향후 진주시의 랜드마크로의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시행사 STS개발㈜ 따르면, 진주시 복합터미널 CGV에는 서부 경남 최대 규모의 스크린을 갖춘 상영관이 도입될 예정이며, 4DX등의 특수관도 지역 최초로 들어설 계획이다. 4DX 상영관은 영화의 장면에 맞추어 움직이는 모션시트와 바람, 빛, 안개, 향…
“다시 떠오른 ‘퀵커머스’”…유통업계, 본격 장마에 불붙은 주도권 경쟁무더위와 장마가 본격화하면서 유통업계의 퀵커머스 주도권 경쟁에 불이 붙었다.기업형 슈퍼마켓(SSM) 3사(GS더프레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이마트 에브리데이)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에 모두 입점한 가운데 투자 대비 점포 매출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모습이다.최근 ‘퀵커머스’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다. 조금이라도 더 빠른 배송을 앞세우거나 취급 매장과 상품군을 확장해 소비자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퀵커머스는 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짧은 시간 내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퀵커머스 시장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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