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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김혜경 Archives - 뉴스벨

#배우자-김혜경 (2 Posts)

  • 어린이날 행사서 모습 드러낸 김혜경…'김건희 대비 효과' 노렸나 김혜경, 27개월 만에 공개 활동…김 여사, 140일 넘게 잠행 정치권 관계자 "사법 리스크 해소 자신감…거대 야권 시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지난 4일 지역구 행사를 통해 2년 3개월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일종의 정치적 의도가 깔린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 행사를 계기로 각종 의혹에 있는 김건희 여사와의 대비된 모습을 보이면서 외부 활동을 늘려나갈 의도라는 것이다. 일각에선 여소야대로 시작되는 22대 국회의 정국 주도권을 보여주기 위한 측면도 있을 거라고 해석했다. 지난 4일 이재명 대표는 배우자 김 씨와 함께 인천 지역 어린이날 행사인 어린이 놀이 축제와 계양 아라온 행사장에 함께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스스로 "부부가 행사장에 나와본 건 대선 끝나고 처음"이라며 "2년이 훨씬 넘은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김 씨는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가 김 씨와 그의 수행비서 배모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제기하자 2022년 2월 사과 회견을 한 뒤 공식행사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김 씨는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민주당 의원 배우자 3명 및 자신의 운전기사·변호사 등에게 총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외에도 2018년 7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측근인 전 경기도청 5급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자기 음식값을 치른 사실을 알고도 용인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 이재명~김혜경 부부가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배경엔 각종 의혹에 휘말려 공식 행보를 자제하고 있는 영부인 김건희 여사와의 대비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 여사가 공개 일정을 수행한 것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이 마지막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어린이날 행사에도 불참해 140일이 넘게 공식행사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총선 국면부터 '광폭 행보'에 대한 야당 비판이 거세지자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비공개 행보만 간간이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고(故) 유재국 경위 순직 4주기 당시 유가족에게 추모 편지와 과일 바구니를 선물했고, 같은 달 관저에서 열린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 오찬 자리에 참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정도였다. 4·10 총선 때도 김 여사는 비공개 사전 투표를 했으며, 루마니아 대통령이 부부 동반으로 지난달 23일 한국을 공식 방문했을 때도 루마니아 대통령 배우자와 비공개 일정만 소화했다. 대통령실 또한 김 여사 공개 행보 시점을 놓고 고민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김혜경 부부가 공개적인 모습을 보인 건 '사법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는 일종의 자신감과 함께 22대 국회 개원 이후 거대 야권의 위세를 보여주려는 시동을 거는 징후로 보는 시각이 대다수다. 정치권 관계자는 "총선이 야당의 압승으로 결론지어진 마당에 김건희 여사와의 대비된 모습을 보이면서 외부 활동을 늘려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보인다"며 "여소야대로 시작되는 22대 국회와 함께 윤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과 검찰의 힘을 빼기 위한 위세를 보여주기 위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野 "검찰의 김건희 여사 수사, 특검 거부 명분쌓기?"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공수처,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소환…질문지 200여 쪽 준비. 野 "검찰의 김건희 여사 수사, 특검 거부 명분쌓기?" 등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 전담수사팀 구성 지시 이재명 팔짱 낀 김혜경…2년3개월 만에 공개 행사 참석 "김혜경 퇴정시켜 달라"…'법카 유용' 공익제보자, 심적 부담 호소
  • 이재명 부인 김혜경, 법정서 퇴정 요구받아...증인 '심적 부담' 호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이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지난 22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3차 공판기일에서는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가 김 씨의 법정 퇴정을 요구하는 일이 발생했다.조 씨는 김 씨가 법정에 있는 상태에서 진술하는 것이 심적으로 부담스럽다며 재판부에 퇴정을 요청했다. 이에 김 씨 측 변호인은 지난 재판에서 아무 문제없이 증인신문을 진행했던 만큼 갑작스러운 요구는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결국 재판부는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과 증인 진술의 원활한 진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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