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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Archives - 27 중 16 번째 페이지 - 뉴스벨

#배구 (528 Posts)

  • [공식발표] 하루에 두 건, 도로공사 바쁘다... 하효림-김세인→김현정까지 품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하 한국도로공사)이 하루에 두 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이하 '기업은행')이 양 팀 간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면서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23)을 기업은행에 보내고, 미들블로커 김현정(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의 유니폼을 입게 되는 김현정은 2016-17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해 2019-20시즌부터 기업은행에서 활약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2023-24시즌 30경기 87세트에 출전하며 속공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배유나, 김세빈과 함께 팀의 미들블로커 포지션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단 관계자는 "금번 트레이드는 양 팀 감독의 합의를 통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를 환영한다"라며 "팀의 부족한 점을 채워 차기 시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도로공사는 정관장과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다. 미들블로커 이예담(21)과 아포짓 스파이커 신은지(19)를 정관장에 보내고 세터 하효림(26)과 아웃사이드 히터 김세인(21), 2024-25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이렇게 하루에 두 건의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며 바쁜 날을 보낸 도로공사다.
  • [공식발표] 흥국생명↔IBK·페퍼와 트레이드 단행, 리베로 신연경·세터 이고은 영입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흥국생명배구단이 트레이드를 통해 세터와 리베로를 보강했다. 흥국생명은 3일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리베로 신연경을 영입하는 대신 미들블로커 김채연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페퍼저축은행에 세터 이원정과 2025-26시즌 1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내주고, 세터 이고은과 2025-26시즌 2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받기로 합의했다. 신연경은 2019-20시즌 이후 4년만에 흥국생명으로 복귀하며, 안정적인 수비와 리시브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2-13시즌 1라운드 3순위로 IBK에 입단한 신연경은 2014-15시즌 보상선수로 흥국생명으로 이적해 2018-19시즌 통합우승을 함께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핑크색 유니폼으로 갈아입는 신연경은 “흥국생명에서 통합우승했던 추억을 항상 간직하고 살았다”며 “이번에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의 소중한 순간을 다시 한번 더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3-14시즌 1라운드 3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이고은은 2024-25시즌부터 흥국생명에 뿌리를 내린다. 빠른 세트플레이와 민첩한 수비가 장점인 이고은은 “흥국생명에 잘 적응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흥국생명을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연경과 이고은을 품에 안은 아본단자 감독은 “팀에 꼭 필요한 훌륭한 선수들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트레이드는 김해란의 은퇴로 인한 수비 공백을 보완하고, 세터 교체를 통해 팀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에 팀을 떠나는 선수들이 그동안 보여준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새로운 도전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은 앞으로 아본단자 감독과 함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강화하고 전력 분석 부문을 보강하는 등 많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성장하는 팀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 하효림+김세인+2R 지명권↔이예담+신은지…정관장-한국도로공사 대형 트레이드 단행 [공식발표]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정관장이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예담과 신은지가 정관장으로 이적하고, 한국도로공사는 하효림과 김세인에 이어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미들블로커 이예담(21)과 아포짓 스파이커 신은지(19)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이하 정관장)에 보내고 세터 하효림(26)과 아웃사이드 히터 김세인(21), 2024-25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되는 하효림은 2016-17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하여 2018-19시즌 정관장으로 팀을 옮겼다. 2021-22시즌까지 88경기 211세트에 출전하며 경기마다 뛰어난 운영력을 보여줬다. 이후 2022년 수원시청 배구단에 입단해 2023실업배구연맹전 우승을 이끌고 세터상을 입상한 바 있다. 함께 이적하는 김세인은 2021-22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입단한 이후 한국도로공사를 거쳐 정관장으로 팀을 옮겼다. 2023-24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정관장의 주전 공격수로 나와 9득점, 리시브효율 64.7%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 공수 양면에서의 장점을 보여줬다. 정관장으로 이적하는 이예담은 2021-22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했다. 뛰어난 공격력을 앞세워 베테랑 한송이의 은퇴로 생긴 정관장의 백업 센터진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께 정관장으로 이동하는 신은지는 2023-24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된 이후 첫 시즌부터 13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2023년 U19 세계배구선수권대회에 나가 서브 2위 및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한 공격과 서브에서 강점이 있는 선수다. 양 팀 관계자는 "금번 트레이드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 이루어지게 되었다"며 "선수들 모두 새로운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리베로 조국기↔이적료 1억원, 삼성화재-OK금융그룹 트레이드 단행…"반드시 필요한 선수" [공식발표]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삼성화재와 OK금융그룹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조국기가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화재는 3일 "OK금융그룹에서 리베로 조국기(35세)를 받고, 이적료 1억원을 지급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국기는 2011년 3라운드 5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 2013년 신생팀 창단 지원 선수로 러시앤캐시로 이적하였으며, 12개 시즌을 주전 및 리시브 전담 리베로로 활약하였다. 커리어 누적 리시브 효율 47.8%를 기록 중이며,풍부한 경험이 장점인 선수이다. 이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블루팡스는 리시브가 준수한 리베로를 영입하며 군입대한 이상욱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김상우 감독은 “조국기 선수는 선수단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이며, 새로운 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고 이번 트레이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KOVO, 2024 프로배구 심판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7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될 2024 프로배구 심판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만 24세 이상 58세 미만으로 배구 심판에 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6월 3일부터 6월 24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참가 신청서를 받는다. 이번 심판아카데미는 심판 전문성 향상과 신임 심판 양성을 중점으로 진행되며 아카데미 평가 우수자에겐 차기 24-25시즌 KOVO 육성심판으로 활동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2024 프로배구 심판아카데미는 참가비 무료로 진행되며, KOVO 출장비 규정에 의거하여 교통비 및 식비가 제공된다. 심판아카데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가정폭력도 모자라 음주운전까지 들통났다'... 곽명우, 자격정지 1년 징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충격이다. OK금융그룹 세터 곽명우(33)가 자격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 밝혀지지 않는 사건까지 더해져 실망감은 더욱 커졌다. 한국배구연맹은 31일 연맹 대회의실에서 OK금융그룹 곽명우의 통신비밀보호법 및 상해혐의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상벌위에는 곽명우를 포함해 권철근 OK 단장과 김태훈 OK 사무국장이 참석해 소명했다. 곽명우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40시간의 가정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곽명우에 대한 1심 판결은 지난해 9월, 2심 판결은 올해 5월에 나왔고 곽명우가 같은 달 대법원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문제는 곽명우가 트레이드를 통해 현대캐피탈로 이적했다는 것이다. OK금융그룹은 차영석과 2024~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곽명우를 보냈다. 그런데 곽명우가 사법처리를 받은 것이 뒤늦게 알게됐고, 결국 트레이드는 무산됐다. KOVO가 사실 파악하는 과정에서 또 하나의 사법처리를 받은 것도 드러났다. 연맹은 "최근 곽명우에 대한 문제 제보 접수 후, 본 건에 관하여 OK금융그룹과 선수를 통해 정확한 사실파악했고, 그 결과, 곽명우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사실파악 과정중 선수가 과거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점도 추가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상벌위원회는 "곽명우 OK금융그룹 구단을 출석시켜 진술과 소명을 청취한 후 심도있는 논의를 했고, 선수가 실형을 선고받은 사항은 프로배구리그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라고 판단했으며, 다시는 유사한 위반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재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선수가 잘못을 깊게 뉘우쳐 반성하는 점, 법원 판결에서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하여 피해자가 선수에게 최대한 관대한 처벌을 하여 줄 것을 탄원한 사실을 고려'한 점 등을 참작하여 한국배구연맹 상벌규정 제3장 징계 등 제10조(징계사유) 1항 및 징계 및 제재금 부과기준(일반) 11. 연맹 및 구단 소속 구성원의 금지사항 위반에 의거, 곽명우에게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상벌위원회는 연맹 및 구단에게 더욱 철저한 선수 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가정폭력도 모자라 음주운전까지 들통났다'... 곽명우, 자격정지 1년 징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충격이다. OK금융그룹 세터 곽명우(33)가 자격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 밝혀지지 않는 사건까지 더해져 실망감은 더욱 커졌다. 한국배구연맹은 31일 연맹 대회의실에서 OK금융그룹 곽명우의 통신비밀보호법 및 상해혐의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상벌위에는 곽명우를 포함해 권철근 OK 단장과 김태훈 OK 사무국장이 참석해 소명했다. 곽명우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40시간의 가정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곽명우에 대한 1심 판결은 지난해 9월, 2심 판결은 올해 5월에 나왔고 곽명우가 같은 달 대법원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문제는 곽명우가 트레이드를 통해 현대캐피탈로 이적했다는 것이다. OK금융그룹은 차영석과 2024~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곽명우를 보냈다. 그런데 곽명우가 사법처리를 받은 것이 뒤늦게 알게됐고, 결국 트레이드는 무산됐다. KOVO가 사실 파악하는 과정에서 또 하나의 사법처리를 받은 것도 드러났다. 연맹은 "최근 곽명우에 대한 문제 제보 접수 후, 본 건에 관하여 OK금융그룹과 선수를 통해 정확한 사실파악했고, 그 결과, 곽명우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사실파악 과정중 선수가 과거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점도 추가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상벌위원회는 "곽명우 OK금융그룹 구단을 출석시켜 진술과 소명을 청취한 후 심도있는 논의를 했고, 선수가 실형을 선고받은 사항은 프로배구리그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라고 판단했으며, 다시는 유사한 위반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재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선수가 잘못을 깊게 뉘우쳐 반성하는 점, 법원 판결에서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하여 피해자가 선수에게 최대한 관대한 처벌을 하여 줄 것을 탄원한 사실을 고려'한 점 등을 참작하여 한국배구연맹 상벌규정 제3장 징계 등 제10조(징계사유) 1항 및 징계 및 제재금 부과기준(일반) 11. 연맹 및 구단 소속 구성원의 금지사항 위반에 의거, 곽명우에게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상벌위원회는 연맹 및 구단에게 더욱 철저한 선수 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가정폭력 및 음주운전 은폐, KOVO의 곽명우 선수 징계 결정에 비판 쇄도 한국배구연맹(KOVO)이 곽명우 선수에 대해 내린 징계 수위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곽명우 선수는 가정폭력과 음주운전 은폐 등의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KOVO 상벌위원회는 1년의 자격정지 처분만을 내렸다. 이러한 결정은 다른 스포츠 종목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가벼운 징계로 보여지며,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프로야구 관
  • 곽명우, 가정폭력 및 음주운전 전력으로 상벌위원회에서 징계 심의 대상으로 한국배구연맹, 곽명우 징계 심의 상벌위원회 개최 가정폭력 및 음주운전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은 OK금융그룹의 세터 곽명우(33)가 상벌위원회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곽명우는 31일 서울 마포구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국에서 열린 상벌위원회에 참석해 소명한 후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
  • 한국 여자배구, 폴란드에 0-3 완패...VNL 2연패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폴란드에 완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칼리지파크센터에서 열린 2024 VNL 2주 차 두 번째 경기에서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폴란드에 세트 점수 0-3(20-25, 20-25,
  • 한국 여자배구, VNL에서 아슬아슬한 역전패…불가리아에 석패 강력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강소휘 23점 기록했지만 불가리아에 2-3으로 아쉽게 패…다음 상대는 강호 폴란드 국제배구연맹(FIVB) 주관의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연승 도전에 나섰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불가리아에 맞서 펼친 경기에서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푸에르토리코) 감독의 지휘
  • '졌잘싸' 여자배구, 불가리아에 2-3 역전패! 대등하게 맞섰다…2024 VNL 1승 4패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차 첫 경기에서 패했다. 불가리아를 맞아 풀세트까지 가면서 팽팽하게 맞섰으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한국은 3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칼리지 파크 센터에서 펼쳐진 2024 VNL 2주차 조별리그 4조 첫 경기에서 불가리아에 2-3으로 졌다. 1세트를 23-25로 내줬으나, 2세트를 25-20으로 따냈다. 3세트도 26-24로 거머쥐면서 승리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4세트에서 21-25로 밀렸고, 5세트를 13-15로 잃고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졌지만 잘 싸웠다. 전체 공격 득점에서 64-70으로 열세를 보였지만, 블로킹 득점에서는 11-8로 앞섰다. 서브 에이스는 8-11로 뒤졌으나 범실에서는 20-25로 우위를 점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가 23득점을 터뜨리며 분전했고, 미들블로커 이다현이 블로킹 4개와 서브 에이스 2개를 곁들여 17득점을 올렸다. 주장 박정아도 16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국은 20일 태국과 2024 VNL 1주차 네 번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25-19, 23-25, 25-16, 25-17)로 승리하며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2년 11개월여 동안 이어진 VNL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2021년 6월 15일 캐나다와 경기 후 약 3년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내친김에 불가리아를 제물로 연승에 도전했으나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한국은 졌지만 풀 세트까지 가면서 승점 1을 더했다. 태국전 승리에 이어 승점을 획득하며 4점으로 전체 순위 11위로 올라섰다. 이제 유럽과 북미 강호들과 차례로 격돌한다. 31일 폴란드와 만나고, 6월 2일 튀르키예와 맞붙는다. 6월 3일에는 캐나다와 승부를 벌인다. 한편, 2023 VNL 우승 팀 튀르키예는 독일을 세트 점수 3-1로 제압했다. 첫 세트를 20-25로 잃었으나 2세트 25-20로 잡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25-9로 잡았고, 4세트 26-24를 따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10을 마크하고 5위에 올랐다. 독일은 승점 3으로 12위에 랭크됐다.
  • '김수지·양효진 등 라인업 화려하다'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 팀명 및 참가선수 확정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와 ‘국가대표 은퇴식’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TEAM 대한민국’은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여자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김형실 전 감독을 필두로 김연경, 김수지, 임명옥, 한송이, 황연주 등 12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TEAM 코리아’는 2016 리우올림픽 당시 여자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이정철 전 감독을 필두로 양효진, 배유나, 김희진, 김해란, 이고은 등 12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은퇴경기는 8일 12시 30분 관중 입장을 시작으로 오프닝, 선수소개 등 식전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경기 종료 직후 16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한국 배구의 국위선양에 앞장섰던 김연경에 대한 국가대표 은퇴식과 김연경의 유소년 장학금 전달 등이 약 30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 KOVO, 2024 프로배구 사진 촬영 사업 입찰 공고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2024 프로배구 사진 촬영 사업을 행할 업체를 모집한다. 주요 입찰 참여 자격으로 입찰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프로스포츠 관련 사진 촬영 업무 수행 실적이 있는 업체가 이번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8일까지 방문 접수를 통해 서류 접수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운영 대행사로 선정된 업체는 한국배구연맹이 주최 · 주관하는 대회인 V-리그를 비롯한 올스타전 등 각종 대회들과 시상식, 신인선수 드래프트 등 각종 행사를 사진 촬영하는 업무와 더불어 촬영한 사진을 KOVO 사진 · 영상 웹사이트에 업로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입찰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드디어 30연패 탈출! 한국 여자배구 약 3년 만의 승전고, VNL 홈페이지 메인 장식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30전 31기 성공!'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있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지긋지긋했던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약 3년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VNL 홈페이지도 한국의 30연패 탈출 소식을 메인에 내걸었다. 세계랭킹 42위 한국은 20일(이하 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랑지뉴 체육관에서 펼쳐진 세계랭킹 13위 태국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첫 세트를 25-19로 따내며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2세트를 접전 끝에 23-25로 내줬다. 세트 스코어 1-1로 맞선 상황에서 3세트를 25-16으로 거머쥐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4세트를 25-17로 따내고 승리를 확정했다. 어느새 세계랭킹에서 크게 앞선 '아시아 강호'태국을 격파하고 기세를 드높였다. 주전으로 나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승리를 합작했다. 특히, '에이스' 강소휘가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강소휘는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해 22득점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주장 박정아와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은 나란히 16득점을 올리며 뒷받침했다. 미들블로커들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주아가 블로킹 5개를 잡아내며 11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이다현도 블로킹 2개 포함 8득점을 마크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VNL 30연패 끝에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그동안 2년 11개월여 동안 VNL 모든 경기에서 패했다. 2021년 6월 15일 캐나다와 경기 승리 후 VNL 모든 경기에서 졌다. 2021년 3연패를 시작으로 2022년과 2023년 12연패로 고개를 숙였다. 올해도 초반 3연패를 떠안았다. 1주 차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을 잡고 31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이제 모랄레스호는 2주 차 일정을 준비한다.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으로 자리를 옮겨 유럽과 북중미 강호들과 격돌한다. 30일 불가리아를 상대로 2주 차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31일 폴란드, 6월 2일 튀르키예, 6월 3일 캐나다와 차례로 맞붙는다.
  • 한국 여자배구, VNL 30연패의 늪에 빠지다…도미니카공화국에 완패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의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도미니카공화국에 세트 점수 0-3(13-25 19-25 20-25)으로 패하며 30연패의 아픈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 첫째 주 3차전에서의 패배는 한국 대표팀에게 또 다른 좌절을 안겨주었다.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랑지뉴 체육관에서 벌어진 경기
  • 배구 전설 박철우, 화려한 코트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향해 한국 남자배구의 전설적인 선수, 박철우(38)가 은퇴를 선언했다. 박철우는 16일 은퇴 소식을 전하며 지인들과 술잔을 기울였다. 그는 "은퇴를 결심한 건 며칠 전이지만, 현역 생활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날을 그냥 보낼 수가 없더라"며 "술 한잔하면서 지난 시간을 떠올려봤다"고 말했다. 박철우는 2023-
  • 한국여자배구, 브라질에 대패…VNL 29연패 수렁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브라질에 0-3으로 패하여 VNL에서 29연패 기록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블로킹, 서브 득점에서 밀려 압도적인 차이를 느끼며 완패했습니다. 한국의 VNL 연패 사슬은 29경기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V리그 원년 멤버' 박철우, 현역 은퇴 공식 발표 "배구선수 여기까지 하겠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V리그) 원년 멤버인 박철우(38)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박철우는 16일 자신의 SNS에 "'선수로서 쓸모를 다하면 은퇴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했던 이야기인데 이제 그때가 아닌가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03년 10월 실업팀 선수에 이어 (2005년부터) 20년간 프로 생활을 하며 오지 않을 것만 같던 선수로서의 마지막 날이 찾아왔다"며 "프로를 와서 첫 인터뷰 질문이 어떤선수가 되고 싶냐고 했을때 너무나도 당연히, 하지만 너무나 건방지게 "제2의 누군가가 아닌 제1의 박철우가 되고 싶습니다" 라는 말을 했고 그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고 최고는 되지 못했지만 제1의 박철우라는 꿈을 만들어갔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프로 출범 직전인 2004년 현대캐피탈에서 데뷔해 2010년 삼성화재로 이적한 박철우는 2020~2021시즌부터는 한국전력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1년 1억 5100만원에 재계약하며 선수 생활을 1년 연장한 바 있다. 통산 19시즌 동안 564경기 출전해 6623득점으로 활약했다. 남자부 최다 득점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는 현대캐피탈의 문성민으로 4122득점을 기록 중이다. 7개의 우승 반지를 끼었고 국가대표 주축 선수로도 활약했다. 남자부 최초 기록도 당연히 박철우의 몫이었다. 남자부 최초 4000득점을 시작으로 5000득점, 6000득점 고지를 차례로 밟았다. 정규리그 MVP를 1회, KOVO컵 MVP는 2회 수상했다. 신체 조건이 좋은 외국인 선수가 주로 맡는 라이트 포지션에서 국내 공격수로서의 자존심을 지켜왔다. 박철우는 "20년의 시간 동안 너무나 좋을 일들과 너무나 힘든 일을 겪으며 기쁨과 좌절의 시간도 있었지만 선수 마지막에 와서는 그 모든일들이 인생이고 나를 더욱 더 단단히 해줬다는 생각이 든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호철 감독을 시작으로 장인이자 스승인 신치용 감독과 임도헌 감독,신진식 감독, 장병철 감독, 권영민 감독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함께 뛰었던 동료들과 코칭스태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 박철우는 "코트에서 많은 힘이 됐던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은퇴는 마지막이 아닌 더 나은 사람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배워서 다시 배구 코트에서 만나 뵐거라고 약속하고 싶다"면서 "언젠간 또 제1의 박철우를 꿈꾸면서, 배구선수 박철우 여기까지 하겠다"꼬 매듭지었다. 박철우는 해설위원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에정이다.
  • ‘Thank you Membership in 청평’ GS칼텍스, 멤버십 회원 대상 청평체육관 팬투어 개최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Fan First! 다양한 팬 밀착 활동으로 V-리그에서도 앞선 마케팅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이 이번에는 GS칼텍스 청평체육관에서 멤버십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별도의 신청으로 모집된 70여 명의 멤버십 회원들은 15일 GS칼텍스 선수들의 보금자리인 GS칼텍스 청평체육관에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함께 했다. 1부는 배구클리닉으로 시작됐다. 참가자 전원은 미리 지급된 팬투어 기념 맨투맨 티셔츠를 맞춰 입고, 선수들에게 배구를 직접 배우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이영택 감독의 추첨으로 조를 편성해 미니게임, 에어벌룬 지키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리시브, 토스, 스파이크, 블로킹 등 총 4개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 배구클리닉은 밝은 분위기 속에 진행되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부는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팬들은 선수들과 함께 준비된 다과를 함께 하며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진솔하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보냈다. GS칼텍스 선수들이 팬들에게 직접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은 “GS칼텍스를 사랑하는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행복하다. 선수들이 직접 생활하는 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해서 더욱 알찬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며 팬투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김주향은 “GS칼텍스에 합류해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GS칼텍스의 김주향을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GS칼텍스는 2021~2022시즌 팬 감사 이벤트 ‘우리끼리 봄배구’, 2022~2023시즌 팬 출정식 ‘팬과 함께 2022 킥스마루’, 2023~2024시즌 ‘일본 이바라키 전지훈련 팬투어’, 동 시즌 출정식 ‘팬과 함께 2023 킥스마루’, ‘오픈 트레이닝 데이’ 등 다양한 팬 밀착 활동을 통해 V-리그를 선도하는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GS칼텍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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