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기 참모가 한국에 건넨 '힌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방장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주요 인선을 빠르게 매듭지은 가운데 한미동맹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트럼프 당선인이 동맹 및 파트너 국가를 압박해 미국 부담 줄이기에 주력할 거란 관측에 힘이 실리는 만큼, 개별 사안에 대한 기여도가 아닌,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총체적 기여 수준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트럼프 1기'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역임한 로버트 오브라이언은 지난 15일 서울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2024 트라이포럼·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심포지엄' 좌담회에 화…
[돌아온 트럼프 中] 격변의 한반도...트럼프-김정은 다시 만날까미국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이 결과가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외교, 안보, 경제 등에서 그 여파를 직접적으로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세계 정세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정리해 봤다.【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2기 트럼프 행정부 출범은 한반도 정세에 급변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도 있다. 여러 분야에서 불리한 정책 방향이 예상되지만 트럼프 행정부 2기에
2기 트럼프 행정부 국무장관 후보 "주한미군 선택지, 지원 범위 논의해야"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빌 해거티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테네시주)은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주한미군 철수를 거론한 것이 "사업가가 협상하는 방식"이라면서도 이에 관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국무부 장관 등의 후보로 거론되는 해거티 의원은 이날 미국 CBS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재임 시절 미군을 일본·한국에서 철수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아시아에서 미군 감축이 우선순위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해거티 의원은 "워싱턴의 엘리트들이 사업가의 협상 방식을 이해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며 "모두가 앉아서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에 관해 이야기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우리는 2차 세계 대전 및 한국 전쟁 이후에 해당 지역에 미군 주둔을 지원해 왔다"며 "미국 국민을 대표한 이런 중대한 투자는 당시 이들 경제가 무너졌을 때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개도국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완전한 선진국"이라며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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