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투개월 멤버, 정신병원 강제입원 당했다…"장범준 바짓가랑이 붙잡아" ('물어보살')‘슈퍼스타K’ 시즌3 출신 그룹 투개월의 도대윤이 그간 자취를 감출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하며 투개월의 멤버였던 림킴(김예림)을 향해 사과를 전한다. 13년 전 미국에 살던 고등학생 도대윤은 김예림과 함께 결성한 그룹 투개월로 ‘슈퍼스타K 3’에 출연해 ‘울랄라세션’, ‘버스커 버스커’와 함께 큰 인기를 얻었지만, 활동하던 중 자취를 감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한 도대윤은 “사건이 있었다”라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활동하던 시절 우연히 찍게 된 사진 한 장이 기사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게 되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어 힘든 시간을 보냈고, OO에 의해 정신 병원에 강제 입원까지 당하며 두 달간 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놔 두 보살을 놀라게 했다. 퇴원 후 활동을 이어간 도대윤은 결국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핑계를 대고, 사실 도망간 거죠”라며 함께 투개월로 활동했던 김예림을 향해 “제대로 사과할 시간을 못 가져서 너무 미안하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는 장범준이 자신을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근황을 밝힌다. 그런데도 부모님께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 같아 고민이라는 도대윤을 향해 보살즈가 건넨 현실적인 조언이 무엇인지는 이날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종합] 한혜진 "마른 몸 최고라 생각한 과거…내 몸 아껴주길"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운동을 즐기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4인 4색 모델들의 다이어트 비법 모음zip|식단 공개부터 데일리 운동 루틴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제가 1월 3일에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체지방이 57kg중에 저한테 지방이 12.2kg 있었다. 그러고 나서 오늘 체지방이 9.8kg까지 내려왔다. 너무 행복하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저녁식사로 닭가슴살을 준비하며 "저 다이어트 할 때 청양고추를 사다 놓고 먹는다. 샐러드에도 총총총 썰어서 먹으면 다이어트로 쌓인 화가 풀린다고 해야 할까? 제가 화가 많다"라고 언급했다. 아침에는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한 시간 동안 실내 자전거로 공복 유산소를 했고 복싱을 가려고 한다"며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이후 복싱을 다녀와서는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맵고 단 게 당긴다"며 매콤칠리 맛 소스의 닭가슴살과 현미밥을 먹었다. 그는 특히 작게 자른 김치를 보여주며 "한번에 많이 먹을까봐 이렇게 잘라 놨다. 손톱 크기보다 작다. 절 동정하지 마시라. 전 아주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현재 다이어트에 매진 중이라고 알렸다. 그는 "체지방량 8.5kg으로 성공했다. 거의 두 달 가까이 걸렸는데 목표한 만큼 체지방을 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라고 했다. 그는 자신의 운동 철학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한혜진은 "10대, 20대, 30대 그리고 이제 40대를 시작하는 기점으로 여자로서 모델로서 몸에 대한 인식은 굉장히 많이 바뀌고 있다. 20살 초반에 나간 해외에서 그때 아 세상에는 다양한 쉐입의 몸이 있구나 라는 것을 그때 사실 처음 인식을 하게 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깡마른 몸이 내가 좋아하는 몸이 아니었구나, 생각을 하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됐고 내가 내 몸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조금씩 성취감을 느꼈던 것 같다. 운동을 통해서 내 몸을 즐겁게 가꿔나갈 수 있구나, 즐거움을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종합] 나문희 "사별한 남편 없으니까 허전해, 소풍 가듯 인생 끝났으면"('뉴스룸')배우 나문희는 최근 사별한 남편과 60년간의 연기 인생에 대해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소풍'(감독 김용균)의 배우 나문희가 출연했다. 이날 나문희는 영화 '소풍'의 출연 과정에 비하인드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 나문희의 팬이 그녀를 생각하며 쓴 각본을 나문희 매니저의 아내가 각색했다고. 나문희는 "나에 대해 얼마나 잘 알겠나. 그래서 부인하고 둘이 으쌰으쌰 하면서 많이 썼을 것 같으냐. 나에 대한 것을 많이 표현해 줘서 아주 가깝게 연기를 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극 중에서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진금순 역을 맡은 배우 김영옥에 대해 나문희는 "평생 정말 으쌰으쌰 하면서 애틋한 전투를 한 사이다. 항상 김영옥 씨가 옆에 있으면 편하고 또 서로 필요한 말을 한다. 건 케미가 정말 중요한 역할이었다. 김영옥 씨가 처음에는 안 한다고 그랬는데 그다음에는 자기가 더 적극적으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가 60년 넘게 살았는데 한 번도 싸운 적은 없다. 둘이 다 깍쟁이라 그냥 아 여기까지 갈 때는 잠깐 쉬어야겠다 그러고 쉰다. 김영옥 씨가 항상 이렇게 학구적이다. 대본 많이 보고 신문 많이 보고 또 방송도 많이 보는 학구적이고 그러니까 좋은 말도 많이 해주는, 나한테 또 필요한 친구"라고 덧붙였다. 시트콤 '거침없는 하이킥'에서 했던 "호박고구마"가 여러 차례 패러디되며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도 친숙한바. 나문희는 "11살 먹은 우리 손주가 나한테 사인을 해달라고 12장을 가져왔다. 지 엄마는 막 옆에서 '할머니 힘들어하지 마' 막 그러는데 '걔는 아니 할머니 꼭 해줘야 해. 누군 해주고 누군 안 해주면 안 돼 그래' 그러더라"라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사별한 남편에 대해 나문희는 "영어 선생님이었는데 너무 잔소리를 해서 평소에는 참 싫었는데 없어지니까 너무 허전하다. 싫어한 만큼 허전하다. 여보, 내일 내가 가니까 우리 같이 산보 가자' 그랬는데 그 하루를 못 참고 길에 나가서 운동하다 쓰러졌다. 그래서 뇌 수술하고 그다음부터는 이제 그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소풍'의 OST인 가수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에 대해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문희는 "그 가사가 너무 기가 막혀 5년 전에 했다더라. 그 어린 나이에 그렇게 인생을 관조하면서 이런 노래를 했을까. 요새는 또 아무도 없는 때에 많이 듣는다. 근데 들을수록 좋다. 잘 외워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일산 호박고구마'라는 닉네임으로 임영웅 콘서트에 보낸 사연이 채택된 적 있다는 나문희는 "사람들이 다 깜짝 놀랐다. 그날 임영웅 씨가 공연하는데 뭐 어느 60대 이야기 뭐 이런 거. 나하고 가까운 노래를 많이 부른 거 같다. 엉엉 울다가 와서 '아 앞으로는 임영웅 씨가 공연하면 내가 열심히 찾아가야지' 그래서 나도 이제 찐 팬이 되라 되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1961년 MBC 라디오 공채 성우 1기로 데뷔한 나문희는 무려 6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연기를 지속해오고 있다. 연기란 무엇인 것 같느냐는 물음에 "처음 시작할 때는 배고픔으로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그 상황에 옷을 입고 표현하고 이러는 게 너무 재밌다. 변하지 말다 죽었으면 좋겠다. 정말 소풍 가듯이 그렇게 인생이 끝나면 좋겠다. 인생이란 부단히 나하고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내남결' 박민영, 나인우 실제 성격? "애교 섞인 말투로 부르다가 연기할 땐 성대 갈아끼워"('놀토')배우 박민영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나인우의 실제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배우 박민영과 나인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붐은 "시청률의 여왕"이라며 박민영을 칭찬했고 박민영은 토크 예능에 16년만에 출연한다며 "실수를 많이할 것 같은데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연일 화제를 모으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사실 집순이어서 밖을 잘 안 나가는데, 샵에 갔더니 다음 화 사이다는 언제 나오냐고 물어본다. 이제야 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나인우는 KBS 예능 '1박 2일'에 함께 출연하는 문세윤에 대해 "카메라 앞에서만 친하다. 문세윤이 제 작품이나 연기에 대해 코멘트한 적도 없다"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나인우는 난생 처음 보는 캐릭터다. 순수한 영혼이라 어디로 튈지 모른다. 드라마와 예능 캐릭터의 온도 차이가 너무 심하다. 예능에서는 목소리 톤이 아예 다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박민영은 "연기라는건 캐릭터가 있으니 평상시 모습과 다를 수 밖에 없다. 같은 인격체로 보시면 안 된다. 인우씨가 저랑 드라마 촬영할 때도 '누나~'라면서 애교 섞인 말투로 말하다가, 연기할때는 바로 성대를 갈아 끼운다. 간극이 이렇게까지 심한 사람은 저도 처음이라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이제는 적응이 됐다"라고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언급했다. 20대 초에 예능을 나온 이후, 처음 출연이라는 박민영은 평소 '놀라운 토요일'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붐씨가 흥이 많고 사람을 얌생이처럼 잘 놀리더라. 누가 말실수 하는지를 주시하고 있고, 한번 걸리면 죽더라. 집에서 볼 때는 가사를 제법 잘 맞힌다"라고 답했다. 이어 "넉살님 자리에 앉는 게 낫지 않나 싶다. 이쪽은 '밥 먹고 오길 잘했다' 하는 라인이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박민영은 받아쓰기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2PM의 '스페이스 마자'를 듣고 첫 받아쓰기 치고 선방한 박민영에 멤버들은 몹시 놀라기도 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박민영, 16년 만에 경험 고백 "실수 많이 할 거 같아" ('놀라운 토요일')tvN ‘놀라운 토요일’에 배우 박민영과 나인우가 출격한다. 17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박민영과 나인우가 출연한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배우 두 사람의 찰떡 호흡과 존재감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놀토’ 첫 방문인 박민영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16년 만의 토크 예능 출연이라 실수를 많이 할 것 같다”라면서 “MC 붐이 멤버들을 잘 놀리시던데 오늘 제 실수도 마음껏 잡아내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문세윤 절친 나인우는 “문세윤과 카메라 앞에서만 친하다. 문세윤이 제 작품이나 연기에 대해 코멘트한 적도 없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이에 문세윤은 “나인우는 난생 처음 보는 캐릭터다. 순수한 영혼이라 어디로 튈 지 모른다”라는 설명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서 박민영은 실력 발휘를 예고한다. 집에서 ‘놀토’를 애청한다면서 받쓰 실력은 ‘에이스 라인’ 정도라고 자신한 것. 실제로 인생 첫 받쓰에서 원샷을 노리는가 하면, 아무도 듣지 못한 결정적 단어를 캐치하고 열심히 의견도 내며 활약한다. 나인우는 붐 저격수로 변신해 재미를 더한다. 붐의 질문에 예리한 역질문으로 맞서는 것은 물론, 해맑은 표정으로 독특한 질문을 쏟아내 붐의 땀샘을 폭발하게 만들었다고. 한편 나인우는 중학생 시절 한달 내내 들었다는 노래와 함께 추억 여행에 돌입, 받쓰에서도 영웅이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 밖에 샤이니의 커리어를 걸고 주장을 펼친 키, 히어로를 꿈꾸며 고군분투한 문세윤, 캐치보이 피오도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맞혀봐 홈즈’가 출제된다. 박민영은 주워 먹기에 절대 동참하지 않고 힌트도 욕심내지 않은 채 게임에 몰입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나인우 역시 김동현, 문세윤과 쫄깃한 신경전을 벌이며 현장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종합] 오만석, 재혼 후 얼굴폈네…"4살 딸 노래 부르며 개사까지" 자랑 ('홈즈')배우 오만석이 재혼후 얻은 딸의 끼를 자랑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오만석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오만석은 2007년 3세 연상의 부인과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지금의 아내와 2016년부터 교제해 2018년 결혼식을 올렸고, 2019년 8월 딸을 얻었다. 이날 오만석은 ‘홈즈’ 애청자임을 밝히며 “원래 이쪽에 관심이 없었다. 버는 대로 족족 쓰는 스타일이었다. 그러다 5년 전에 정신을 바짝 차렸다. 통장이 ‘텅장(텅 빈 통장)’이 된 거다. 재테크에 눈을 뜨고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후로는 적극적으로 공부도 하고 임장도 많이 다녔다”라고 말했다. 집에 자신만의 공간이 있냐고 묻자 오만석은 “집 안에는 없고 바깥에 있다. 널찍한 크기의 지하 주차장이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지하 1층~3층으로 되어 있어서 언제든 원하는 층에 머무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오만석은 아이와 보내는 시간에는 주로 뭘 하냐는 질문에 “캐릭터 뮤지컬이 있다. 요즘은 어린이극들 수준이 아주 높다. 보러 가면 노래를 따라 부르고 혼자 가사 붙여서 즉흥으로 부른다. 엄마한테 영상 촬영을 해달라고 해서 ‘오늘은 쿠키를 만들었어요. 참 맛있어 보이죠? 제가 만들었어요’라고 한다”라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아버지의 끼를 닮았네. DNA가 무서워”라고 감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불법 인공수정으로 출산" 송창식, 노숙자 생활→처형 두 아이 입양한 이유 ('같이삽시다')[TEN이슈]가수 송창식이 노숙을 했던 힘든 과거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50회에서는 쎄시봉 출신 가수 송창식이 사선가 자매들과 만났다. 이날 사선가 네 자매는 쎄시봉 송창식을 즉석으로 섭외했다. 박원숙은 "거의 50여 년 만에 만나는 거다. 학생 때 잠깐 만났었다. 풋풋했던 그야말로 무명의 소년 소녀였다"고 밝혔다. 55년 만에 송창식을 만난 박원숙은 공연장에서 아마추어 가수로 노래하던 시절의 송창식을 회상하며 "공연장이 친구 이모가 하는 데였다"며 "송창식이 노래를 잘하는지 몰랐다. 클래식하는 언니가 노래 잘한다고 해서 놀러갔었다. 송창식이 전화로도 노래를 해줬다"고 자랑했다. 서울예고 출신인 송창식은 클래식을 관둔 이유에 대해 "돈이 없었다. 클래식을 맨 처음 꿈꿀 때는 열심히 하면 좋은 음악가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막상 서울예고에서 음악 공부를 하니 그냥은 안 되는 거다. 내가 최고라고 생각했던 실력이 예고에 가니 거의 꼴등 수준이었다. 다른 애들은 정식 트레이닝으로 받았는데 나는 받을 방법이 없어서 내 스스로 이뤄내야 했다. 그래서 한스럽지만 접었다"고 설명했다. 부모님이 안 계셨다며 고아임을 고백한 송창식은 "당시 조금 가난한 게 아니라 노숙자였다. 트윈폴리오 하기 전 노숙자 신세로 쎄시봉에 간 거다. 노숙 생활을 2년했다. 쎄시봉에서 '와서 노래하면 밥 준다'고 하니까 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창식은 "그때 얻은 게 굉장히 많다. '돈 못 벌면 어떡할래'라는 걱정을 안 한다. 그까짓 거 아무것도 아니다, 옛날에 비하면"이라고 덧붙였다. 송창식은 두 아이를 입양한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부부가 낳은 아들 하나에 양녀, 양자까지 총 셋을 키우고 있었다. 송창식은 둘째는 처형에게 입양될 아이를 미국에 가기 전 잠시 맡았는데 법이 바뀌면서 입양이 무산돼 둘째로 입양하게 됐다고 밝혔다. 셋째는 “집사람 쌍둥이 언니가 미국에서 낳은 걸 데려왔다. 정상적인 부부생활로 낳은 게 아니고 미국에서 허가하지 않은 불법 인공수정이었다. 당시 미국에서 허가하지 않은 불법 인공수정이라 직접 양육할 사정이 안돼 우리 셋째로 입양했다고”고 설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안정환♥' 이혜원, '뉴욕대' 딸 뒷바라지…"소포장한 된장찌개 보내"('선 넘은 패밀리')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 처음으로 한식당을 오픈한 ‘프랑스 선넘팸’의 영상을 보던 중, 한식당이 없어 직접 ‘생존 요리’를 해야 했던 ‘해외살이’ 시절을 추억한다. 16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1회에서는 이탈리아 파도바에 살고 있는 최병민-안나 부부가 한국에서 날아온 최병민의 엄마와 애틋한 추억을 쌓는 모습, 프랑스의 새 패밀리인 온수지-스테펜이 노르망디 지역에서 한식당을 오픈하는 과정, 남아공 패밀리인 장윤정-티안 부부가 장윤정의 엄마, 남동생과 함께 기상천외한 ‘익스트림 투어’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중 ‘프랑스 거주 3년 차’인 온수진-스테펜은 “파리에 살던 중, 노르망디에 한식당이 없다는 정보를 듣고 노르망디행을 결심했다”며 “1년 전부터 노르망디 캉(Caen)의 메인 식당 골목인 ‘르보그’에서 한식당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다. 이들은 오래된 식당을 인수해 인테리어 ‘대공사’를 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둘은 찜닭-김밥-로제 떡볶이 등 프랑스인들의 입맛에 맞는 한식 메뉴 개발에 에너지를 쏟는다. 두 사람의 치열한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은 “진짜 노르망디 상륙 작전이네!”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 안정환은 “우리가 이탈리아에 거주할 때도 주변에 한식당이 없어서 한식을 먹으려면 로마까지 가야 했다”며 과몰입한다. 그러면서 “한식이 먹고 싶을 때는 중식당에서 볶음밥을 먹으며 향수병을 달랬다”고 20년 전 해외살이 추억을 떠올린다. 이혜원 또한 “그때는 한국에서 식재료를 공수해 와 직접 요리를 해먹었다”며 “당시에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요즘엔 유학 중인 딸 리원이에게 한식을 공수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에 출연진이 ‘이혜원표 밀키트(?)’ 노하우를 궁금해 한다. 이혜원은 “각종 야채를 건조한 뒤, 1인분씩 소포장해 된장찌개를 끓여 먹을 수 있게끔 보내준다”고 설명한다. 유세윤은 “좋은 방법이다. 그야말로 이혜원표 밀키트”라며 무릎을 친다. 송진우는 한술 더 떠 “미스코리아 밀키트”라며, 본격 상품화를 제안(?)해 이혜원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1년의 준비 끝에 노르망디에 한식당을 오픈한 온수지-스테펜 부부는 놀라울 정도로 바뀐 식당의 내관을 공개, 첫 손님으로 메뉴를 맛본 시댁 식구들의 ‘찐 반응’을 생생 중계한다. 시댁 식구들이 돌아간 뒤 이들의 한식당은 개업 첫날부터 만석을 이룰 정도로 흥행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정신없이 식당 개업 첫날을 마감한 온수지-스테펜 부부가 벌어들인 이날의 매출은 얼마일지 오는 16일 밤 9시 30분 ‘선 넘은 패밀리’ 2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송창식 "고교시절 2년간 노숙 생활, 한겨울엔 숨 쪼개 쉬기도" ('같이삽시다')송창식이 고교시절 2년간 노숙한 사연을 공개한다. 15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송창식이 출연한다. 이날 작년 한 해 미안하고 고마웠던 손님이 떠오른 자매들은 일일 머슴으로 활약했던 쎄시봉의 멤버 김세환과의 전화 연결을 시도한
'목 수술' 박나래, 초췌해졌네 "4일간 입원, 드디어 퇴원"('나혼자산다')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목 수술 4일 차 퇴원하는 날 일상을 공개한다. 박나래 대신 의사소통을 위한 ‘A.I. 나래’가 등장한다. 오는 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후두 미세수술’을 받은 박나래가
'나는솔로' 19기 영숙, 강남 1타 강사였다…고급차로 뽐낸 재력→첫인상 최다 득표 [TEN이슈]‘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에서 첫인상 최대 득표를 받은 영숙의 화려한 스펙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에서는 19기 모태솔로남녀가 ‘솔로나라 19번지’에 입성 완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종합] 화장실에서 출산한 '중딩엄마' 강효민, 5남매맘됐다…세번째 남편 "정관수술 마쳐" ('고딩엄빠')강효민, 김상혁 부부가 일곱 식구 된 근황과 함께 정관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29회에서는 제작진에 ‘SOS’를 요청한 ‘고딩엄마’ 김가윤의 사연을 비롯해, 시즌2 출연
[종합] 혼전순결주의자→남규리 닮은꼴 여출, 베일 벗은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의 출연자들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는 19기 모태솔로 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날 남자, 여자 출연진은 첫 등장으로 자기소개를 했다. 영수는 "썸 냄새도 맡아본 적
'한끗차이' CP "이찬원의 진심…제작진 중 광팬 무보수로 일하겠다고"[일문일답]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의 E채널 박소현 CP와 스토리웹 박경식 CP가 기획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인간 본성 탐구에 도전하는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 측은 소재 선택부터 출연자
김민석, 저작권료 '월 1500만원↑' 맞네…"조카에게 고액 세뱃돈 줘" ('정희')[TEN이슈]그룹 멜로망스 멤버 김민석이 저작권 부자 면모를 뽐냈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지난 1일 솔로 앨범 ‘회상’을 발매한 김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이 "군 전역 후 25kg을 감량하지 않았냐"라고
[종합] 이동건 "미우새 2년 동안 섭외 제안…50살 전 연애 NO지만 운명 오면 만날 것" ('내안의 보석')배우 이동건이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 후 심경을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에는 "ㄴH 안에 형 있ㄷr…ㅣ이동건ㅣ김지석ㅣ내 안의 보석"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지석은 이동건을 "우리 형"이라며 친
[종합] '선우은숙과 이혼' 이영하, 재혼설 터졌다…"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 일면식 NO" ('4인용식탁')배우 이영하가 가짜 뉴스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노주현이 등장해 배우 이영하, 최정윤, 노형욱을 초대했다. 이날 근황을 묻자 이영하는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
이이경, '쓰레기 남편' 끝판왕…♥송하윤 가스라이팅에 박민영 스토킹까지 ('내남결')이이경이 전(前)여친 박민영 염탐에 들어간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에서 박민환(이이경 분)이 강지원(박민영 분)의 뒤를 몰래 밟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심형탁, 18세 연하 ♥사야와 떡집서 '가래떡 키스' 하더니…"올해 어떻게든 첫째 낳을 것" ('신랑수업')심형탁♥사야 부부가 떡집에서 ‘가래떡 키스’를 시전(?)해 새해에도 깨 볶는 금실을 자랑한다. 14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2회에서는 심형탁이 사야에게 한국의 전통 떡을 소개해주는
대성, 이럴거면 왜 나왔나…GD와 통화 거절·승리 캄보디아에 '난색'('나락퀴즈쇼')[TEN이슈]가수 대성이 빅뱅 GD, 승리 언급에 난감해하는 기색을 표했다. 그러면서 애꿎은 2NE1을 기여도 낮은 그룹으로 꼽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는 대성이 게스트로 출연한 '나락퀴즈쇼'가 공개됐다. '나락퀴즈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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