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감독, 'MZ 무당' 김고은 숯칠 연기 따라하기…어설프네('유퀴즈')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오컬트 미스터리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20일 오후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역대 한국 오컬트 영화 중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거머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오컬트 장인으로 불리는 장재현 감독은 흥미진진한 '파묘'의 연출 비하인드부터 오컬트 장르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까지 모두 쏟아내며 솔직 담백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고편에서는 장재현 감독이 '파묘'의 무당 역 김고은이 굿을 준비하며 얼굴에 숯칠하는 모습을 따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파묘'의 흥행에 대해 이야기하자 장재현 감독은 "주머니에 손만 넣어도 변했다고 그러더라"며 웃었다. 가장 먼저 섭외한 배우가 누구냐는 물음에는 "'파묘'의 아버지, 최민식"이라고 답했다. 그는 "(최민식) 선배님이 '나를 왜 캐스팅하려고 그러냐'고 하더라. 관객들에게 겁에 질린 최민식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장재현 감독을 응원하는 최민식과의 특별한 전화 연결도 예정돼 있다. 장재현 감독의 연출관과 '파묘'에 대한 다양한 비하인드가 공개될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0일 저녁 8시 4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로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파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도경완♥' 장윤정, 나와 재혼 선택 했다고…" 이찬원, 가짜 뉴스 피해 고백('한끗차이')이찬원이 가짜 뉴스 피해로 마음고생 한 경험담을 밝힌다. 2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는 심리 키워드 군중심리를 주제로 다룬다. 10대들의 단톡방에서 시작된 끔찍한 살인사건, 그리고 역사상 가장 비열한 대통령 선거전을 만든 '킹 메이커'이자 '흑막의 협잡꾼'으로 불렸지만, 생명력 또한 강했던 정치인을 소개한다. 이 두 이야기를 가른 결정적인 한 끗 차이는 무엇인지도 들여다볼 예정. 온갖 음모와 루머로 대중의 마음을 조종하는 후자의 주인공은 '정치계 바퀴벌레'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무댓글보단 악플이 낫고, 무명보단 악명이 낫다"라는 자신만의 법칙을 통해 군중심리를 꿰뚫었다. 또, "흑색선전과 돈만 있으면 ○○도 대통령으로 만들 수 있다"라는 발언으로 스스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그뿐만 아니라 그는 자기 쪽 대통령 후보의 적나라한 음담패설 녹취록이 만천하에 드러나자, 상대 후보의 배우자가 저지른 치부를 조롱하며 '맞불 작전'을 펼쳤다. 심지어 남편에게 성추행당했다 주장하는 여성들을 부인 앞에 떡하니 데려다 놓는 만행을 저질러 전 국민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찬원도 가짜 뉴스 피해로 마음고생했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이찬원은 "지금은 삭제됐는데, '장윤정이 도경완과 이혼 후 이찬원과 재혼을 선택했다'라는 내용의 영상이었다. 이런 걸 믿는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국밥집 이모님이 내 등을 딱! 때리면서 '어쩌려고 애 있는 여자랑 결혼하려고 해!'라며 화를 내시더라"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아무나 사귀자고 하면 OK"…'강심장' 출격 [TEN이슈]이혼소송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SBS 예능 '강심장VS'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지윤은 남자들이 사귀자고 하면 "거절을 잘 못한다. 아무나 사귀자고 하면 네"라고 밝혔다. 이에 MC 전현무는 박지윤에게 "호구"라고 했다. 박지윤은 "전현무 보러 왔다"며 "호칭 정리가 아직 안 됐다. 내가 2년 선배인데 나이는 두 살 어리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평생 선배로 살았으면서 오빠라고?"라고 했고, 박지윤이 "현무 오빠"라고 부르자 "으악"이라며 질색했다. 지난해 10월 박지윤과 최동석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최동석이 SNS를 통해 박지윤을 저격하며 갈등에 불을 지폈다. 이혼 귀책 사유에 대해 추측이 난무했지만 두 사람은 사유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없이 "악성 루머에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슬하에는 1남 1녀가 있다. 박지윤은 지난 2일 '크라임씬 리턴즈'로 방송에 복귀 소감을 전하며 "온전치 못한 멘탈이었음에도 그 순간만큼은 박00로 숨쉴 수 있었던 거대한 세트장이 새삼 너무 감사하고 그립고 소중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제는 피디님 이하 모든 스태프분들도 이제는 무거운 짐 내려놓고 두다리 뻗고 후기 감상하며 깔깔 웃으시길"이라며 "아무튼 비교적 적게 느껴지는 5개의 에피소드라 아쉽지만, 안 본사람 없게 더 많이 봐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크라임씬 리턴즈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종합] 박주호 子 건후, 샤이니 민호→광희 선물 세례에 '함박 웃음' ('슈돌')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건후의 선물 증정식이 그려졌다.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건후에게 모자, 책가방, 사인 앨범을 선물했다. 건후는 "민호 삼촌 고맙다. 사랑한다"하며 흐뭇해했다. 이어지는 선물 또한 진우가 아닌 건후의 몫이었다. 이에 진우는 "왜 다 건후 것만 있냐"며 서운해했다. 다음 선물은 황광희로부터 온 선물이었다. 이전에 건후와 자주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광희를 알아 맞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박주호는 "자주 안 오면 잊어버린다"고 이야기했다. 황광희는 직접 손 편지까지 써서 건후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했다. 편지에는 "건후가 아가일 때 삼촌이 신발 신겨 주던 게 생각난다"며 학교에서 운동할 때 편하게 신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선물은 운동화였다. 새 신발을 즉석에서 신은 건후는 함박 웃음을 지으며 "광희 삼촌,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어지는 선물 증정식은 건후의 아빠와 엄마가 준비한 선물이었다. 의문의 파란색 트렁크 안에는 핸드폰이 들어있었다. 건후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박주호에게 안겼다. 건후는 가장 먼저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고 "드디어 핸드폰이 생겼다"며 실컷 자랑했다. 이어 누나인 나은에게도 전화해서 핸드폰이 생겼단 사실을 기쁜 마음으로 알렸다. 나은은 "정말 건후 핸드폰이냐. 축하한다. 나 이 번호 저장할게"라 이야기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박주호는 뿌듯해했다. 이어 박 부자는 "엄마한테 사진 보내주자"며 첫 셀프 카메라로 기록을 남겼다. 익일 건후는 나은이와 함께 첫 등교를 한 모습이 그려졌다. 박주호는 건후의 초등학교 예행 연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건후는 예상 외로 엄청난 줄넘기 실력을 자랑했다. 이어 진우는 연습이 필요한 엉성한 줄넘기 실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줄넘기로 몸을 푼 박 부자는 신나는 축구 경기를 펼쳤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종합] 아이유, 돈을 얼마나 벌었길래…남동생에 명품 선물 한아름 ('IU TV')가수 아이유가 그의 남동생 이종훈 씨의 생일 선물로 '명품 플렉스'에 나섰다. 지난 19일 아이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IU TV] LA에서 동생 생일선물 사주기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아이유는 이종훈의 추천에 따라 LA를 구경하며 쇼핑했다. 아이유는 "종훈 씨 생일이 11월이었지 않나. 근데 그때 제가 선물을 못 사줬다. 혹시 여기서 뭐 하나 누나가 사줬으면 좋겠는 거 있냐"고 동생에게 물었다. 이종훈은 지나가는 빨간 차를 향해 "저거요, 저 빨간 차 갖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이종훈은 "그래도 선물인데 누나가 사주고 싶은 건 없냐"고 되물었고 아이유는 "여긴 다 너무 비싸다. 네가 사달라고 하면 사줄 수는 있는데 사주고 싶은 건 없다"고 말해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였다. 한 명품 매장에 도착한 아이유는 "지금 훈이 선물을 골라주고 있다. 자기는 다 마음에 안 든다고 필요한 게 없다고 하는데 막상 '이거 해볼래?'라고 하면 '오, 완전 내 건데?'라고 하나하나 반응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종훈은 "확실히 미적 감각이 있는 사람이 골라주는 거라 좋다"고 말했고 아이유는 "제가 어디 가서 미적 감각이 있다는 소리를 듣지는 않지만, 선물은 잘 고른다. 저 사람에게 어울리겠다 하는 건 찰떡같이 골라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유가 계산대 앞에 서서 "마음에 드는 쇼핑 했냐"고 묻자 이종훈은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지만, 돈으로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거를 저는 누나한테 배웠다"는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저도 제 거를 사는 것보다 선물 사줄 때가 훨씬 돈 번 보람을 느낀다. 언젠가 훈이가 번 돈으로 누나를 행복하게 해주라"고 전했다. 곧 카드 결제를 마친 아이유의 모습에 이종훈은 "한 번에 결제했냐. 한 번에 긁혔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당연하다는 듯 반응했다. 이종훈은 누나 아이유의 선물에 길거리에 서서 춤을 출 정도로 기뻐했다. 아이유의 염색을 위해 둘은 미용실로 이동했다. 샴푸를 하는 아이유에게 이종훈은 "나중에 저도 성공하면 이렇게 헤메스팀(헤어·메이크업·스타일리스트 팀)이랑 함께 다닐 수 있냐"고 질문했다. 아이유는 "근데 어지간히 성공해서는 안 된다. 정말 많이 성공하면 내가 너 나중에 어디 인터뷰할 때 예약을 잡아드릴게"라고 답했고 동생은 "UN 총회 정도"라고 반응해 폭소케 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종합] 이정민 아나, 난임 고백 "7년간 시험관…유산·자궁벽 긁는 수술→항암제도 투여" ('금쪽상담소')방송인 이정민이 난임으로 힘들었던 순간을 돌아봤다. 19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과 남편인 이비인후과 전문의 박치열이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이정민은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첫째는 결혼해서 6개월 만에 바로 생겨 이듬해에 출산했다. 첫째가 5~6세가 되던 무렵에 둘째를 계획했는데 잘 안되더라"며 "나이도 많고 극심하게 힘든 상황에 있으니 병원에서 시험관 시술을 권유했다"고 설명했다. 7년 동안이나 시험관을 시도했다고. 이정민은 "그 세월이 5년 넘게 가더라"면서 "몸이 약해서 시도도 많이 못 했다. 7~8번 정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남편 박치열에 서운함도 드러냈다. 이정민은 "(남편이) 난임 시술 날에도 꼭 와야하는 날 아니면 같이 가줄 수가 없는 거다. 산부인과에 가보면 항상 부부가 와있지 않나. 그 모습을 볼 때마다 난 ‘혼자 와도 괜찮아’라고 씩씩한 척 했다. 그러나 막상 잘 안 되거나 어려운 상황 들으면 속상한 거다”고 털어놨다. 이정민은 난임 때문에 항암제도 투여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정말 최선을 다했다. 유산도 해봤고 자궁벽을 긁어내는 수술도 해봤고 심지어 항암제도 먹어봤다"며 "뱃속 아이가 어디서 어떻게 잘못됐는지 몰라서 완전히 없애려면 항암제를 투여해야 한다는 거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난자 채취에 실패했다는 이정민은 "속상해서 남편에 전화했는데 자기 얘기만 하길래 제가 화를 낸 적이 있다. 수치심과 고통을 나누지 못하고 저혼자 삭히는 시간들이 6~7년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41세에 어렵게 둘째를 가졌지만 남편에게서 서운한 말을 들었다고. 이정민은 "당신의 임신은 9개월이면 끝나지만, 내 업무의 고통은 평생이야" 라는 말을 들었다며 "항상 본인이 더 힘들고, 아프다. 힘들고 어려워서 이야기한 것인데, '그게 뭐 별거야?'라고 반응을 했다. 저는 그때 엄청나게 상처를 받았고 울었다"고 털어놨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종합] 혜리, 누구에게 복수하려나…"눈 밑에 점 찍었다" ('혜리')동남아에 간 혜리가 일상을 공개했다. 혜리는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혜리'에 '동남아로 여행 간다면 이 영상을 보고 가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혜리가 "해외에서 촬영하는 거 4년 만이다"라며 스태프들과 담소를 나눴다. 이어 화보 촬영을 준비하던 혜리는 피팅을 시작했다. 혜리는 "몇 착 입어요?"라고 물었고, 스태프가 "12착"이라고 답한다. "12착 무슨 일이야? 쉽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익일 촬영이 시작되자 혜리는 진지한 표정으로 화보 촬영해 임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혜리는 컬러 렌즈를 착용할지 고민하며 렌즈를 끼면 "얼굴 달라 보인다는 이야기가 많다"며 고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지는 착에서는 눈 밑에 점을 찍고 오버립을 연출하는 등 새로운 메이크업으로 선보였다. 앞서 2008년 방송한 SBS '아내의 유혹'에서 장서희가 맡은 캐릭터는 눈 밑에 점을 찍으면서 복수가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당시 눈 밑 점이 복수를 상징하는 메이크업으로 신드롬적 인기를 끈 바 있다. 혜리는 33도의 무더운 날씨에서 여러 차례 장소를 옮겨가며 촬영을 마친 혜리는 "열심히 일한 만큼 맛있는 걸 먹을 예정"이라며 기대했다. 영화 '열대야' 촬영 등 해외 일정으로 태국 방콕에 체류 중인 혜리는 이날 유튜브 영상을 올리며 공지글에 "잘 먹고, 열심히 일하고 드디어 한국 간다. 이번 주 금요일 혤스 클럽으로 찾아오겠다"고 글을 쓰기도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종합] '이수민♥' 원혁, 데릴사위됐다…"손주 키워줄게" 이용식 부부와 합가 ('조선의 사랑꾼')이수민, 원혁이 결혼을 앞두고 이용식과 합가를 결정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예비 사위 원혁에게 합가를 제안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용식과 아내 김외선은 제작진을 집으로 불러 “중대발표가 있다”고 밝혔고, 이용식은 "애들과 같이 사는 거"라고 합가를 언급했다. 김외선은 "원혁이가 파주에 집을 준비해 놓았는데 그걸 정리해서 우리 동네로 이사 할 계획이 있더라. 내가 봤을 땐 대출이 더 필요하다. 그게 부담될 것 같으니까 부담을 덜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라며 "같이 살면서 손주도 봐주고 그러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수민, 원혁이 분가하겠다고 하면 그 의견도 존중해주겠다고 했다. 이용식은 "참 불안하다. 50대 50인데 괜히 말 잘 못했다가 큰 분란이 일어날 것 같다. 오해받을 수도 있고"라고 걱정했다. 김외선은 "원혁의 의견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이수민과 원혁을 만나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 김외선 씨는 "분가 준비한다고 신혼집 얘기를 하더라. '알아서 할게' 했었다. 같이 살고 싶은 건 우리 욕심이다"면서도 "근데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다"고 고백했다. 합가 제안 소식을 들은 원혁은 아버지와 의논을 했고, 원혁의 아버지는 "집에 들어와서 사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시니 '네가 마음에 드는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 모른다"면서도 "합가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내린 결정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며칠 후 원혁과 이수민은 이용식을 만나 "어머님, 아버님을 모시고 사는 건 저희에게는 감사한 일이라는 걸 확인했다"며 합가를 결정했다. 이어 "고민의 시간이 오래 걸린 건 감사한 제안을 받기만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래서 간절히 부탁드리고 싶은 건, 경제적인 도움을 주시려고 하는 거지 않나. 부모님의 마음을 잘 알고 감사하지만,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싶다"며 생활비와 월세를 주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민, 원혁 커플의 웨딩촬영 현장도 담겼다. 이날 웨딩 촬영장에는 이용식, 김외선 부부와 원혁 부모님 모두가 함께했다. 이용식은 "사돈 내외도 초대해 가족사진을 찍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깜짝 이벤트임을 고백했다. 이용식은 '우리는 하나'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와 '장인어른', '장모님',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새겨진 가족 티셔츠도 준비했다. 이를 본 이수민은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김준호♥' 김지민, 눈 성형했다…몰라보게 달라진 얼굴 "의버지 감사해" [TEN이슈]개그우먼 김지민의 쌍꺼풀 성형 수술 전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MC들이 학창 시절을 소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지민은 "(학창시절) 강원도에 있을 때 쌍꺼풀이 없었다. 쌍꺼풀이 없어서 많이 안 유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와서 쌍꺼풀 생기고 유명해졌다. 감사합니다 의버지(의사+아버지)"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황보라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항상 남자애들이랑 엮이더라”, "남자들이 나만 따라다녔다"고 인기를 자랑했다. 최성국 역시 황보라에게 “고향이 부산이죠? 우리 아내의 오빠가 부산에서 황보라 이름을 들었다더라. 유명했다고"라고 인증했다. 김지민은 과거 ‘악플의 밤’ 예능에 출연해 성형 수술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유명해진 중학교 졸업사진에 대해 "고등학생이 되면서 점점 쌍꺼풀이 생겼다. 개그맨이 되고 한 번 더 생겼다. 의느님의 힘을 빌렸다"며 "스물 세 살 때 데뷔했고, 데뷔 3,4년차에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턱 성형에 대해서는 "스물 세살에 데뷔했을 때 지금보다 8kg가 더 나갔다. 다이어트를 했다고 해도 성형했다고 하더라. 턱선이 살아나면서 턱을 깎았다는 말과 동시에 사각턱 악플이 달렸다"고 해명했다. 성형 악플에 많이 울기도 했다며 "나중에는 악플이 재밌게 달리더라. 재밌으면 됐다고 생각한다. 아예 성형 괴물이 됐으니깐 더 할까 생각도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종합] '똑순이' 김민희 "딸 초3때 이혼→10년 넘게 홀로 육아한 싱글맘" 최초 고백 ('4인용식탁')배우 김민희가 이혼 후 싱글맘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18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80~90년대 코미디계를 풍미했던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이자 배우 '영원한 젊은 오빠' 임하룡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민희는 "이 자리가 참 소중한 게, 제가 고민하고 타이밍을 맞추기가 힘들었고 오래 걸렸다"면서 "제가 딸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혼자 키웠다. 처음 얘기하는 거다"고 현재 싱글맘이라고 밝혔다. 김민희의 딸은 2000년으로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배우를 지망한다고 알려졌다. 이어 김민희는 "나는 연기자고 노래하는 사람이지 내 인생을 사람들이 희화화하거나 비하하거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로 살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이야기는 해야 한다. 정직 해야 한다"고 이혼 사실을 밝힌 이유를 전했다. 유일하게 임하룡만 이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김민희는 "임하룡 아저씨한테만 얘기했는데 정말 본인만 알고 있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김민희는 이혼 사실을 두려워서도 아니고 숨기려 했던 것도 아니였다고 했다. 그는 "제대로 된 곳에서 이야기하고 싶었다. 전 남편과 사이가 안 좋고 이혼을 결심하는 과정에서 상황보다 사람을 못 믿는다는 게 더 힘들더라"며 "그때 선생님(임하룡)한테 매일 전화해서 다 쏟아냈다. (임하룡이) 나한테는 해도 된다더라. 진심인 게 느껴졌다. 정말 고마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김수현, 듬직하고 귀엽고 잘 우는 매력에 '설렘 버튼' ON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김수현이 날개를 달았다. 김수현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4회만에 15%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17일 국내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3%를 기록했고, 지난 13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랭킹(3월 4일~3월 10일) 7위를 기록했다. ‘눈물의 여왕’ 4회에서는 결혼 3년차 차갑게 식어버린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의 관계에 변화가 생겼다. 백현우는 홍해인이 예뻐 보이기 시작했고 멋지다는 홍해인의 칭찬에 자신도 모르게 콧노래를 흥얼거릴 정도로 기분이 좋아지는가 하면 홍해인과 그의 목표인 헤르키나 입점을 도와줄 윤은성(박성훈 분)이 가까워지자 경계심을 드러내고 폭풍 질투를 해 웃음을 안겼다. 백현우는 여전히 퀸즈가 탈출을 꿈꿨지만 홍해인의 병세가 악화되자 본능적으로 홍해인을 지키기 시작했다. 홍해인이 엄마와 말다툼을 하다 아픈 걸 들킬 뻔하자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며 방으로 데려갔고 가족들에게 말해야하지 않겠냐며 타일렀다. 또 혼자서 용두리에 간 홍해인이 사라지자 온몸이 땀에 젖도록 찾아다녔다. 홍해인을 발견한 백현우는 걱정을 쏟아냈고, 기억이 나지 않아 무서웠다는 홍해인의 말에 꽉 안아주며 진심으로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김수현은 아내를 사랑하고 있지만 자각하지 못하는 백현우의 감정선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말로는 이혼하고 싶다고 하지만 술에 취해서도 홍해인을 위해 땅콩빵을 사가고, 윤은성에겐 다정한 모습에 귀엽게 화를 내고, 사라졌던 홍해인을 찾았을 때 자전거를 내던질만큼 걱정하는 백현우 그 자체가 되었다. 4회 초반 홍해인을 사랑하는 백현우를 사랑스럽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웃겼다면 엔딩에서는 애틋한 눈빛과 눈물로 울린 김수현. 백현우-홍해인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김수현의 눈빛과 눈물도 짙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26세인데 빚만 1700만원…부모님 카드→개인회생한 이유는 "유흥 즐기려" ('물어보살')18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9회에는 2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유흥으로 큰 빚을 지며 개인회생 단계까지 맞이한 사연자가 고민 상담을 위해 보살집을 찾는다. 경제관념을 배우고 싶다는 말에 이수근이 “아껴 쓰고 잘 모으고 쓸데없는데 안 쓰는 것이 경제관념인데 그게 안되면 무너진다”라며 소비와 절제를 당연하게 강조하며 운을 떼자 사연자는 그게 조절이 잘 안돼서 찾아왔다고 멋쩍게 웃으며 현재 26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1,700만 원의 빚을 지고 대부 업체 대출까지 여러 번 받으며 개인회생까지 오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군대 제대 후 아르바이트를 통해 알게 된 지인에게 지속적으로 돈을 빌려주다가 받지 못해 결국 대부 업체까지 이어졌고, 빌려준 돈을 돌려받기 위해 그의 부모님 연락처까지 받아 호소하며 채무를 해결하려 했으나 연락을 회피하고 책임지지 않았다는 사연자에 두 보살은 대부분 다 그렇다며 각자가 들었던 채무와 관련된 무책임한 가족들에 대한 일화를 소개했다. 지인 때문에 생긴 빚을 막으려고 시작했지만 이후 목돈을 쉽게 받을 수 있는 대부 업체를 지속적으로 이용했다는 얘기에 서장훈은 혹시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냐며 의아해했지만 술 먹고 놀며 전부 유흥에 소비했다는 고백에 “그 얘기를 해야 될 거 아니야”라고 격분하며 빚의 경위를 더 자세하게 추궁하기 시작했다. 대부 업체를 통한 대출까지 어려워지자 안 걸릴 줄 알았다며 부모님 카드에까지 손을 대며 유흥을 멈추지 않았다는 사연자의 고백에 서장훈은 가족이라고 넘어가 주셨을 뿐 명백한 범법 행위임을 강조하며 조언을 멈추지 않았는데. 한편, 이날 방송에는 쌍둥이 출산 후 아내와 눈만 마주쳐도 부부 싸움을 하게 되며 아기 울음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자신이 고민이라는 사연자의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결혼 후 둘만 지낼 때에는 크게 싸우거나 부딪힌 적 없이 아내와 처가 식구들에게도 인정받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사연자는 쌍둥이를 키우게 되며 사사건건 부딪히고 점차 서로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는 폭력성까지 나타나게 되었다고 괴로운 심정을 토로하며 특히 본인이 아이 울음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털어놨다. 아직 돌도 채 지나지 않은 쌍둥이의 울음소리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연자에 서장훈은 “그렇게 힘들다고 할 거면 애를 낳지 말았어야지”라고 분노하며 부모로서 아이들을 책임지고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쓴소리를 아끼지 않으나, “사실 OOO 출신”이라며 어린 시절 트라우마의 영향인 것 같다고 솔직히 고백한 사연자의 과거 이야기에 서장훈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봐줄게”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태도를 보였다. 한편 12년 전 만났던 남자친구 때문에 지금의 연애까지 힘들다는 사연과 안무 강박증으로 오랜 취미인 춤이 스트레스로 변질돼 고민이라는 사연자의 이야기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된다.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종합] 한혜진, 명품브랜드 VIP는 대우부터 다르네…럭셔리 프라이빗 피팅룸 '감탄' ('미우새')모델 한혜진이 유명 명품 브랜드에 VIP로 초청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 간 한혜진이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혜진은 아침부터 도심에서 러닝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세계적인 패션쇼에 셀럽으로 초대됐는데, 1열인 VIP로 초청돼 놀라움을 안겼다. 한혜진은 "2007년에 직접 쇼에 섰다. 그때 돌체와 가바나 디자이너와 에피소드가 있다"며 “무대가 강화유리로 만들고 힐이 15cm였다. 근데 갑자기 쇼하기 전날 밤 9시에 완성된 쇼장에 모델들을 호출시켰다. 밤 12시까지 3시간 동안 워킹 테스트를 했다. 지젤 번천도도 와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리허설에 디자이너가 다 보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워킹을 할 때마다 뭐라고 이야기를 했다. 쟤를 세우는 게 맞냐는 얘기였던 것 같다. 무릎 펴고 똑바로 걸어보라고 하더라"며 “여기서 떨어질 것 같아 무릎이 부서져라 목숨 걸고 걸었다, 3시간 워킹테스트 하고 다음날 모델 5명이 안 왔다. 떨어졌더라. 난 다행히 쇼에 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청받아 보는 느낌은 다른 느낌으로 떨리더라 런웨이 위가 아닌 바라보게 된 상황”이라며“기분이 묘할 것 같다. 다시 무대에 오르고 싶을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후 해당 브랜드 본사에 도착한 한혜진. 그곳에는 오직 한혜진을 위한 프라이빗한 피팅룸도 있었다. 한혜진은 다양한 의상을 소화했고 액세서리까지 골랐다. 한혜진은 빈티지 가구점도 방문했다. 이곳에서 한혜진은 찻잔 세트를 30만원에 구매, 빈티지 선글라스와 100년 넘은 의상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또 다른 빈티지숍에서는 남자 사이즈의 바지와 재킷까지 멋스럽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종합] '39살' 권혁수 "외롭다"…12살 연하와 소개팅 자리는 거절('백반기행')권혁수가 결혼 생각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방송인 권혁수와 함께 충청남도 당진으로 밥상 기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 중 허영만과 권혁수는 조업에 나갔다가 항구로 들어오는 배 한 척을 발견했다. 도다리를 잡은 선장은 "제가 도다리 먹고 45살에 늦둥이 아들을 봤다"고 자랑했다. 이에 권혁수는 "그럼 저도 희망이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장은 "그렇다"며 맞장구쳤다. 두 사람이 첫 번째로 찾은 곳은 도다리쑥국 식당이었다. 연예계에 데뷔한 지는 12년 된 권혁수는 110kg에 육박하는 거구에서 40kg을 감량했다. 허영만은 권혁수에게 "40kg를 뺐다고 하더라"며 궁금해했다. 권혁수는 "제가 100kg 넘고 거의 110kg에 육박했다. 보통 살찐 사람들이 예쁘고 잘생겨지면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하지 않아. 저는 제가 그런 줄 알았는데 꽝 비슷하게 5000원 이런 게 나온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권혁수를 유심히 살피다가 "약간 보니 유지태 닮았다"고 말했다. 권혁수는 "그런 얘기를 가끔 들었는데, 유지태 형님은 이 사실을 몰랐으면 좋겠다"며 웃음을 더했다. 허영만과 권혁수는 족타 칼국수 가게도 찾았다. 허영만은 권혁수에게 "올해 몇 살 됐냐"고 물었다. 1986년생인 권혁수는 "올해 39살 됐다"라며 "확실히 최근에는 외롭다. 친구들도 다 결혼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라고 털어놓았다. 허영만은 "방송인이라서 직접 가서 대시를 못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권혁수는 "아니다. 하고 있는데 그 뒤에 결과가 안 좋은 것"이라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안겼다. 허영만은 식당 사장에게 "이 동네에 괜찮은 사람 없냐"며 주선에 나섰다. 사장은 "저희 딸이 27살이다. 1998년생 호랑이띠다. 예쁘다"며 딸을 추천했다. 권혁수는 "저도 범띠인데 다른 범띠"라며 머쓱해했다. 사장의 딸과 12살 차이 띠동갑인 것. 사장은 권혁수의 동안 비주얼에 놀랐다. 허영만과 권혁수는 꽃게 맛집을 찾았다. 최근 꽃게찜을 먹었다는 권혁수는 "같이 촬영하는 스태프들, 매니저들과 앉아서 7명이 20kg을 쪄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릿수로 90마리 정도 됐던 것 같다"며 대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종합] 주원, 지금껏 번 돈 다 어쩌고…"카드한도 60만원, 코드 하나를 못 사" ('미우새')주원이 카드 한도가 6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드라마 ‘야한 사진관’에 출연 중인 배우 주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주원은 백화점에서 쇼핑하다 곤란한 적이 있었다며 “내가 지출을 많이 안 하니까 카드사에서 한도를 최소로 해 놨다. 모르고 지내다가 코트를 하나 사려고 했는데 한도가 초과였다. 그 코트가 60만원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쓴 적이 없는데 왜 한도가 초과인지 몰라 전화해보니 너무 사용을 안 해서 하루 한도가 60만원이 안 됐다더라. 민망해서 한도를 늘려달라고 했다. 그런 경우가 많다. 조금 비싼 걸 사면 전화 온다. 본인이 산 게 맞냐고”라고 검소한 면모를 보였다. 혹독한 자기관리도 밝혔다. 서장훈이 “노출신 앞두고 물 안 마시고, 밥이랑 찌개도 안 먹은지 10년이 넘었다고”라며 놀라자 “아침에는 과일 갈아서 마시고, 점심에는 웬만하면 두부, 달걀 이런 것들 먹는다. 노출신 전날에는 물도 안 마시고 아무것도 안 먹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과몰인 장인 면모도 뽐냈다. 주원은 출연한 상대 여배우에게 질투를 느낀다며 "삼각관계가 있으면 무조건 질투를 했다. 다른 남자 배우와 촬영을 하면 질투했다. 분량도 저 사람이랑 더 많아지면 질투심이 올라온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굿닥터'에서 문채원 누나와 주상욱 형 촬영 분량이 늘어났을 때 질투했다"라고 고백했다. 집에선 애교쟁이라는 주원. 그는 “딸 같은 아들이 되려 노력했다”며 “아직 엄마 살 만지는 걸 좋아한다. 엄마 턱살과 뱃살 좋아한다”고 말했다. 연애 스타일은 질리는 스타일이라고. 주원은 “표현을 너무 많이 해서 그렇다”며 “하루에도 자주 표현했다. 예쁘면 예쁘다, 사랑한다고 2~30번 한 것 같다. 어릴 때 너무 그런 걸 몰랐다”고 설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종합]청하, 한국사 자격증 딴 진짜 이유 밝혀졌다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 ('밥묵자')가수 청하가 본인의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라고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선 '[밥묵자] 꼰대희가 가장 좋아하는 술은? (feat. 청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청하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꼰대희는 청하에게 이름을 물었고 청하는 "김청하"라고 답했다. 그러자 꼰대희는 "성씨는 뭐냐. 어른이 물으면 성까지 이야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하는 "김해 김가입니다"라고 답했고 꼰대희는 "양반이네. 김해 김 씨 양반이지. 분파는 모르냐"고 물었다. 앞서 꼰대희는 본인의 분파가 '배고파'라고 말했던 상황, 청하는 이를 활용해 자신의 분파를 '아파'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하는 2월에 태어난 '빠른'으로서의 고충도 털어놓았다. 표기가 통일되기 이전 기준 한국 나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생일이 2월에 있다. 빠른으로 말씀드려야 하나. 나이가 세 개로 갈린다"고 답했다. 그러자 꼰대희는 "몇 년생이냐"고 재차 물었고 청하는 "96년도에 태어났다. 그런데 빠른이라 95년생이랑 친구다"고 이야기했다. 청하의 나이 계산 방식에 대해 꼰대희는 "복잡하기도 하네"고 이야기했고 청하는 "진짜 너무 헷갈린다. 제가 미국에서 살아서 나이를 복잡하게 생각해본 적 없는데 한국 나이 너무 복잡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꼰대희는 "TV에서 봤는데 아주 다르다. TV에선 못 되게 생겼던데?"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청하는 "맞다. 제가 좀 그런 이야기 많이 듣는다"라고 털어놨다. 꼰대희는 "우스갯소리로 못 되게 생겼다는 소리고 카리스마가 엄청나다는 거다. 오해 많이 받지 않나"라는 질문에 청하는 "오해 진짜 많이 받는다. 편식도 되게 많이 하게 생기고 무섭게 생겼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라며 답했다. 이어 청하는 "제가 아이라인을 관자놀이까지 그려서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더라"고 털어놨다. 미국에서 살다가 왔다는 청하는 "중학교 3학년 때쯤, 중학교 막바지쯤 기숙사 학교를 당차게 나와서 연습 생활을 시작했다. 어머니에게 기숙사 학교를 안 다니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중학교까지 졸업 후 학교를 나와서 검정고시를 봤다. 기숙사에 묶여 있으면 평생 가수라는 꿈을 펼쳐보지 못하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청하는 "춤을 너무 추고 싶었던 것 같다. 방학 때 잠깐 배웠는데 너무 매력 있더라. 그때 선생님도 몰래 화장실에서 '너 꼭 춤췄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따로 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꼰대희는 "그 선생님이 은인이네”라고 반응했고 청하는 “그렇다. 저는 은인인 선생님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한국사 자격증을 땄다는 청하는 "제가 한국의 역사를 제대로 배워볼 기회가 없었다. 우리나라 아픈 역사를 쭉 공부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는데 늘 시간이 없었다. 핑계일 수도 있겠지만, 행사도 하고 앨범도 준비하느라고 시간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새로운 회사로 옮기면서 잠시 쉬는 기간이 생겼다. 회사가 있다가 없으면 불안할 수도 있고 해서 그 기간을 어떻게 건강히 해결할까 고민하다가 미뤄뒀던 한국사 공부를 해보자고 생각해 공부했다"며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이시다. 국가유공자이신 줄 알았는데, 독립운동가셨다"고 전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문가영 '파격' vs 한혜진 '시크', 남다른 드레스 소화력 "다 잘 어울려"배우 문가영과 모델 한혜진이 같은 브랜드의 드레스를 각각의 개성을 살려 소화했다. 지난달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돌체앤가바나가 밀란 패션위크에서 2024 가을-겨울 여성 패션쇼 '턱시도'를 공개했다. 문가영과 한혜진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돌체앤가바나 밀란 패션위크 2024 F/W 여성 패션쇼에 참석했다. 문가영은 지난 24SS 컬렉션 쇼에서 화제를 모았던 순백의 룩과 대비되는 매력의 착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블랙 튤 드레스와 가터벨트로 돌체앤가바나의 아이코닉 한 무드를 강조했으며, 이후 화이트 에코 퍼를 착용해 블랙 앤 화이트 컬러 조합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문가영은 전신 시스루 란제룩이라는 과감한 착장 선택으로 화제가 됐다. 뼈 마름 몸매의 정석으로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가영이 착용한 코르셋 디테일 튤 미드카프 드레스는 세계적인 나오미 캠벨이 캣워크에서 착용했다. 한혜진은 개인 소셜 미디어에 돌체앤가바나 화보 촬영 중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한혜진은 블랙 시스루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비현실적인 다리길이를 뽐냈다. 모델 한혜진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의상 소화력으로 톱 모델다운 포스를 뿜어냈다. 그녀는 투명도와 볼륨감이 돋보이는 오간자 소재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에 돌체앤가바나의 상징적인 시실리 백과 리본 액세서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한혜진은 17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밀라노 패션 위크'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돌체앤가바나 패션쇼 일화를 언급했다. "2007년도에 쇼를 힘들게 했다. 기대도 되고 떨리고, 초청받아서 보는 입장이 되니까 다른 느낌으로 떨리더라고요. 원래는 모델들이 무대에 서지, 밑에 안 앉아있는데 기분이 묘할 것 같다"라며 "다시 무대에 오르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종합]'연봉 100억↑' 일타강사 정승제, "시원한 홍대 뷰 건물 공개…소극장+스튜디오까지" ('전참시')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가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일과 휴식을 오가는 정승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승제 강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부자리와 세탁물을 정리하고, 다이어트 한약을 먹었다. "다이어트 한약 너무 괴롭다. 지금 엄청 많이 빠진 거다. 107kg까지 나갔는데 75kg까지 뺐다가 지금은 85kg 정도 나간다. 딱 10k까지 빼면 예쁜데"라고 토로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문제를 푸는 정승제 강사의 모습을 보고 전현무는 "일어나서 문제를 푸냐"라며 놀라워하자 정승제 강사는 "일어나서 바로 문제 푼다"라고 얘기했다. 정승제 강사의 수학 담당 매니저 김현기 팀장은 "세 분야에 매니저가 있다. 플랫폼 담당 실장님 따로 있고, 방송 스케줄 실장님 있고, 저는 수학 관련된 모든 걸 담당하는 기획 팀장이다. 학원 수학 강사로도 일했고, 선생님과는 6년째 같이 일했다"라고 소개했다. 매니저는 "선생님이 하루 종일 수학에만 파묻혀 있다. 오전 9시에 강의가 있으면 오전 4시부터 준비를 시작한다. 거의 27년째 수험생 모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최근에 목 디스크가 와서 걱정이 된다"라고 얘기했다. 정승제 강사는 "수학 문제 푸는 것 너무 재밌다"라며 수학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MC 전현무도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매니저는 "선생님이 실험을 해보니까 가장 세탁을 해도 목이 안 늘어났다고 해요. 검은색만 300장, 네이비색은 몇 백장 이렇게 구매를 한다. 단종 포비아 같은 게 있다. 너무 마음에 드는 걸 찾았는데 다시 못하게 되는 것에 대한 공포감. 맘에 쏙 드는 물건은 전부다 사재기를 해놓으신다"라고 말했다. 강의 준비를 마친 정승제는 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내려갔고, 새로운 집무실이 등장했다. 매니저는 "이 공간은 집은 아니고, 건물 자체가 선생님의 회사다. 지하 1층에는 소극장이 있다. 1층에는 스튜디오가 있다. 4층에는 수학 관련 직원분들 사무실이고, 5층과 6층은 집이다"라고 소개했다. 정승제 강사는 한 방송에서 연봉에 대해 "내가 직접 말하기 뭐 해서 다른 방송에서 대략 메이저리그 선수 중에 연봉이 비슷한 선수가 많다고 한 적이 있다. 100억보다는 위"라고 얘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종합]고소영 "♥장동건, 반지도 없이 프러포즈…39세 결혼해 노산이라 예민" ('오은영의 버킷리스트')배우 고소영이 장동건과 남사친 관계에서 남편이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서는 배우 고소영이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고소영은 장동건과의 연애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장동건과의 만남에 대해 "타이밍이 잘 맞았다. 남사친이었다. 이성적 매력을 느끼고는 있었지만 말이다"며 운을 뗐다. 고소영은 "어렸을 때는 동건 씨가 되게 순하고 여성적이고 부드러운 성격이 매력적이지는 않았는데, '친구'라는 작품을 전환점으로 되게 남자다워졌다 싶은 시기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고소영은 장동건과의 연애에 대해 "우리는 로맨틱하게 막 그렇게 연애하진 않았다. 현실적이었다. 가치관이 같았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나 신뢰는 있었던 것 같다. 너무 오랜 기간 동안 친구처럼 지냈다 보니, 자연스럽게 호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렇게 두 사람은 39살에 결혼식을 올렸다. 고소영은 "늦게 결혼하니까 또 애 낳는 거에 딱 꽂힌 거다. '마흔 전에는 아이를 낳아야 하는데? 올해가 호랑이해라는데?' 이런 거 있지 않냐. 아기에 대한 로망이 컸다. 그래서 억울하긴 했다. 흔한 연애나 데이트 한 번 제대로 못 해봤다"라고 토로했다. 오은영 박사는 "프러포즈는 받았냐"고 질문했고 이에 고소영은 "우리가 한재석 씨랑 되게 친하다. 그분이랑 매니저까지 다 같이 태국 여행을 갔는데 비가 억수 같이 내려서 아무것도 못 했다. 그래서 매일 영화 보고 와인 마시는데 그날 갑자기 술 먹고 자기랑 결혼해달라더라. 반지도 없고 뭐도 없는데 자기는 프러포즈 한 거라고 한다. 옛날엔 이벤트 하는 남자 딱 질색이라 했는데 지금은 좋더라. 늙었나 보다. 그런 거 볼 때마다 부럽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결혼식 당시 꽃 머리에 꽂도록 한 아이디어는 누구 것이냐"고 물었다. 고소영은 "제가 달고 싶어서 달았다. 사실은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싶었는데 임신 5개월 차였다. 배가 나올 것 같아서 드레스를 입었을 때 시선을 화려한 꽃으로 분산시키고 싶었다"며 답했다. 그의 답에 오은영 박사는 "나는 그게 너무 예뻤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당시 임신한 입장에서 느꼈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고소영은 "저는 임신한 몸이었으니까 예민하기도 했다. 본식이 길어지고 사람들은 샴페인도 다 먹는데 저는 못 먹었다. 속상했다. 그때는 노산이라고 생각해 아기가 어떻게 될까 봐 애지중지 조심히 살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종합]103kg 이장우, 초록 패딩 이제 못 보나 "기안84 보고 러닝 시작" ('나혼자산다')배우 이장우가 103kg이었던 체격에서 살을 많이 빼고 등장해 감량 비법으로 러닝을 언급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37회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보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장우는 과거에 비해 살이 많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에 과거 화제를 모았던 초록색 패딩을 입은 모습이 자료화면에 등장해 비교됐다. 이에 키는 "저 날은 뭘까?"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장우는 "저 날은 103㎏. 배가 이만했다"고 고백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이장우에게 "목이 생겼다"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같은 팜유 멤버인 박나래는 "얼굴에 웃음기가 없지 않나. 행복이 빠진 거다. 표정이 얼마나 불행하냐"며 이장우를 걱정했다. 이장우는 자신의 감량 비법으로 러닝을 꼽았다. 그는 석촌호수를 뛰기 시작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고 밝혔다. 이장우는 "처음엔 100m도 못 뛰었다. 100m 뛰고 쓰러져서 제가 뛰고 있으면 지나가는 분이 걸어 지나가면서 '뭐 하지?'하고 지나갈 정도로. 지금은 두바퀴, 한 5㎞를 6분 30초로 주파한다"고 설명했다. 과거 방송인 기안84가 마라톤 대회를 준비했던 데에 대해 이장우는 "사실 기안 형 뛰는 걸 보면서 뭐가 좋지, 했다. 뛰어보니 너무 좋더라. 각종 성인병이 다 나았다. 샤워하고 거울 보면 예전에는 거울 부숴버리고 싶었는데 팔 어깨가 넓어지고 복근도 아주 살짝 보인다"고 말했다. 곧이어 VCR 영상에는 이장우가 러닝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기안84는 "사실은 이때가 가장 힘들 때다. 몸이 올라왔을 땐 괜찮은데 안 뛰다가 뛰니 장우가 많이 힘들 때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장우는 "진짜 처음에는 죽겠더라"며 깊이 공감했다. 공원 한 바퀴를 다 돈 그는 잠시 숨을 고르더니 러닝을 이어 나가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달리던 그는 돌연 경로를 틀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이날 1km에 6분 30초 페이스로 4km였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절대 무리를 하면 안 된다. 우리 몸은 무리하는 순간 그 뒤에 일정을 못 해버린다.'이거 그만해도 되나' 싶을 때 그만두라고 의사가 그러더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여기서 무리하면 무조건 라면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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