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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TV Archives - 뉴스벨

#방송tv (935 Posts)

  • 박성훈, 가난 고백하다 오열…"7년간 '기생충' 반지하에 살았다" 배우 박성훈이 내달 1일 방송되는 '유퀴즈'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tvN측은 '유퀴즈' 영상을 선공개했다. 지난 28일 'tvN' 유튜브 채널에는 "등짝 스매싱 맞은 '눈물의 여왕' 박성훈?! 전재준과 전혀 다른 본캐"라는 제목으로 '유퀴즈'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으로 활약했던 박성훈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그에 대해 "이 시대 가장 핫한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어 "너무 못되게 나온다"며 장난스럽게 한 소리 해 웃음을 유발했다. 조세호는 박성훈에게 "원래 성격이 아닌 이상 악역 연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원래 성격이 그렇냐고 물어보는 거냐"면서 극 중 악역을 연상시켜 조세호를 당황하게 했다.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박성훈은 "작품은 정말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나는 진짜 큰 미움을 받고 있다. '당장 꺼져라', '나랑 맞짱 한 번 뜨자'란 이야기도 듣는다"며 토로했다. 최근 식당 이모님께 등짝 스매싱도 한 대 맞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김지원을 "반장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박성훈은 평소 사주 앱 마니아라고. 이에 김수현은 "형 뭐 그런 걸 보냐. 너무 믿지 마"란 말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다가 "일단 가서 보고 와"라고도 이야기했다고. 사주 앱을 본 김수현의 반응은 본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실제 성격을 묻는 말에 박성훈은 "세상 겁쟁이다. 전역하기 전까지 불 켜고 잤다. 귀신 나올까 봐 무서워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고등학생 때 엄청나게 가난해졌다. 햄버거 먹을 돈이 없어서 계단에 쭈그려서 친구들을 기다렸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7년여간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반지하에 살았다. 입대 후 첫 휴가가 주어졌을 때 어머니께 전화해 휴가 나간다고 말씀드렸더니, 어머니께서 '안 나오면 안 되니?'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박나래, 파격 노출에 근육 쥐어짰다…바프 촬영 중 긴급 회의 '위기' ('나혼산')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자기 암시를 걸며 뜨거운 열정을 표출한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감동의 순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예기치 못한 상황에 갑자기 심각해진 에디터들이 끊임없이 회의에 돌입하는 광경이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함께한 ‘팜유 바디 발표회’ 현장이 공개된다. 헤어, 메이크업을 마친 팜유는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 순으로 단독 촬영을 시작한다. 박나래는 파격적인 촬영 의상에 놀라지만, 조금이라도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기 위해 마지막까지 운동을 하며 근육을 쥐어짜 낸다. “오랜만에 열정적인 내 모습이 좋았다”라며 긴장한 기색 없이 단독 촬영에 기세를 폭발하는 박나래. ‘팜유 대장’ 전현무는 “존경스러워”라며 칭찬을 쏟고, ‘팜유 막내’ 이장우도 “울 뻔했어”라며 감동한다. 다음 타자로 단독 촬영에 나선 이장우. 그런데 의상을 교체할 때마다 에디터들 사이에 ‘웅성웅성’ 소리가 터져 나오며 예상치 못한 분위기가 이어진다고. 급기야 긴급회의까지 돌입하는 에디터들을 보며 전현무와 박나래도 당황한다. 그러나 이장우는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한 배우의 면모를 보여준다고. 마지막 단독 촬영에 나선 전현무는 카메라 앞에 비장한 눈빛을 보이며 “난 NCT다! 내가 투어스다!”라며 자기 암시를 건다. 그러나 “웃기시면 안 되는데”라는 에디터의 단호한 주문이 이어져 폭소를 유발한다. 그동안 사라졌던 ‘이것’까지 드러내며 과감한 포즈를 찰떡 같이 소화한 전현무의 모습에 현장 디렉터의 도전정신을 자극했다고. 박나래도 기겁한 역대급 파격 포즈를 선보인 전현무의 활약에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무지개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릴 유닛 촬영도 이어진다. ‘전우애’와 ‘애증’ 그리고 ‘브로맨스’를 폭발시킨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유닛 촬영 모습에 과연 다른 무지개 멤버들의 반응은 어떨지 주목된다. 놀라움과 충격을 동시에 안겨줄 ‘팜유 바디 발표회’ 화보 촬영 현장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선우은숙→서유리 연이은 폭로에 고구마 된 '동치미'…시원함은 없고 피로감만 가득[TEN초점] 답답한 속을 동치미처럼 시원하게 풀어 준다는 의도로 시작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가 연예인들의 폭로장으로 변질돼 시청자에게 피로감을 주고 있다. '동치미'는 보는 이들로부터 공감을 일으키는 게 관전 포인트였지만, 지금은 어디에서도 본질을 찾을 수 없다는 지적이다. 지난 24일 '동치미' 측은 서유리의 폭로전을 선공개하며 화제를 끌었다. 영상에서 서유리는 "같은 밥을 먹는데 해가 갈수록 남편만 배가 나온다. 임신한 것처럼 보일 수준. 보고 있는 나는 굉장히 괴롭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여성도 잘생긴 남성을 보고 싶어 한다"며 외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같이 서유리의 자극적인 멘트는 온라인상에서 뜨겁게 이슈되고 있다. 서유리는 지난달 결혼 5년 만에 최병길 PD와의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그는 "그동안 얼굴이 썩어 있었다. 여자로서 인정받지 못했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정보회사 등록하고 소개팅할 것. 결혼 못해도 애 낳고 싶다. 수술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난자 채취는 나중에 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거침없이 이야기했다. 시청자는 현 남편도 아닌 '남남'이 된 전남편을 예능 프로그램의 토크 소재로 쓰는 것에 대해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외모' 비하는 더욱더 삼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보는 이들은 서유리뿐만 아니라 제작진에게도 쓴소리를 던졌다. 논란될 게 뻔한데 화제성을 위해 노골적으로 선공개 영상을 단행했다는 의견이다. '동치미'가 지적당한 건 서유리의 사례가 처음이 아니었다. 그의 폭로가 있기 전 지난 13일 선우은숙 또한 '동치미'를 통해 이슈를 일으켰다. 선우은숙은 이혼하기로 한 전 남편 유영재에 대해 "삼혼이 맞다. 내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고 말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어 “(결혼 전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는 (이혼 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고백하며 유영재를 향한 비난 여론을 들끓게 했다. 선우은숙의 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까지 받고 있는 유영재는 지난 24일 '처형 강제추행 의혹'에 대한 해명 영상을 올렸지만, 돌연 삭제한 상태다. 선우은숙의 폭로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면 그는 누구보다 억울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 같은 경악스러운 내용을 굳이 '동치미'에서 공개해야 했냐는 대중의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서유리도 마찬가지다. 미운 이가 있고 털어놓을 곳이 필요하겠지만, 그 대상이 시청자고 '동치미'일 이유는 없다. '동치미'를 보는 시청자는 출연진과 공감을 나누기 위함이지, 연예인의 하소연을 들어주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다. 고구마가 돼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본질을 다시금 깨달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들이 만들어낸 피로와 답답함 속 진짜 '동치미'가 필요한 때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졸혼' 백일섭, 딸과 절연한 이유…"항상 아들이 먼저, 소식 안 듣고파" ('아빠하고') 백일섭의 딸이 심리 상담을 통해 가족 내에서의 소외감과 그로 인한 뿌리 깊은 상처를 토해냈다. 오늘 24일(수)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 심리 상담을 받는 백일섭 부녀의 모습이 공개된다. 백일섭의 딸 백지은은 "아빠가 과거의 일을 훌훌 털고 마음이 편안해지셨으면 좋겠다"라며, 심리 상담을 제안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먼저 상담에 나선 백지은은 "내가 아빠를 왜 이렇게 미워하는지 많이 생각했었다. 아빠가 저한테 모질게 하신 부분이 없는데, 엄마한테 하신 모습들이 싫었던 게 되게 컸다"라며, 아빠와 절연 당시의 심경을 곱씹었다. 그러면서 "엄마의 불행이 제 책임 같았다. 엄마가 저를 많이 의지하는데 그게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와 함께 백지은은 엄마에게 상처를 받았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엄마는 항상 가장 중요할 때는 아들이 먼저다"라며, "저는 정말 제 인생을 바쳐서 엄마의 편이 되어 드리기 위해 충성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언젠가 다툼이 생겼을 때 엄마가 했던 말이 비수처럼 꽂혔다"라고 밝혀 백일섭을 비롯해 지켜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생애 처음으로 심리 상담을 받은 백일섭은 "집을 나올 때는 자식들과의 관계가 다 안 좋았다. 전부 엄마 편이었다"라며 졸혼 당시의 쓸쓸함을 고백했다. 그리고 "나는 혼자다"라는 말로 현재의 심경을 전하는가 하면, 아내에 대해서는 "소식을 안 듣는 게 편하다. 정을 뗐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24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윤아 깨달음 "나 아티스트인가 봐" ('요정재형')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피아니스트 겸 방송인 정재형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윤아는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건넸다. 소녀시대와 배우로 동시에 활동하면서 고미이 많았다는 윤아는 완벽주의 성향 탓에 부침이 컸다고 했다. 그는 "당시에 그냥 너무 잘 해내고 싶었다. 요즘 와서 깨닫는 것은 내가 너무 힘들더라. 스스로 너무 힘들어지는 시기가 됐는데 생각해 보니까 딱 이렇게(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아예 그냥 시도조차 안 하했다. 그게 내가 모습을 안 비쳤던 이유인 거 같다"고 했다. 이어 "나는 최선을 다하는데 남들이야 '이 정도로?'라고 평가를 할 수도 있지만 그 당시에 그게 최대치의 나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스스로한테는 미련이 없을 수 있지 않나"라며 "결국에는 다 완벽하고 싶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욕심이더라"고 했다. 이를 들은 정재형은 "그게 아티스트다, 평생 나를 질책하는 게 아티스트인 것 같다, '나 이런 사람이에요'라는 건 스타다"라며 "완벽하고 싶은 것과 나의 성취 기준점이 높은 건 아티스트"라고 말했다. 윤아는 "오늘 내가 아티스트인 걸 알았다"고 웃으면서도 " 어떻게 보면 모순일 수 있지만 아티스트라고 표현해 주신 모습도 (나에게) 있고 스타라고 표현한 모습도 계속 있는 거다"라며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욕심인 것 같다, 나 스스로는 조금 더 편안해지고 여유로워지고 제 기준을 세워서 따라가고 싶은데 지금 와서 보면 내 기준이 많이 없다"고 자평했다. 이밖에도 윤아는 "오그라드는 멘트일 수 있지만 30대가 되고 나서 '어른이 되기 참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한다"며 한 배우로서 인간으로서 가지는 고민에 대해 소탈하게 털어놨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박나래, 참고 참았는데…기안84에 결국 일침 "간신배 같아" ('나혼산') 방송인 박나래가 기안84에 일침했다. 오늘 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6개월 차 ‘자취 새싹’ NCT 도영의 일상과 ‘비바리움 스승’ 김대호를 새 작업실로 초대한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도영의 ‘고양이 세수’ 현장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도영은 기상 후 비몽사몽한 상태로 화장실로 향해 눈곱만(?) 떼고 나온다. “세수 끝이야?”라며 놀란 무지개회원들에게 도영은 “제가 원래 쉬는 날엔 좀 안 씻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에 무지개회원들은 ‘영웅 컬렉터’ 기안84의 반응을 궁금해한다. 그러자 기안84는 “이미 영웅이시죠. 이미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있잖아요”라며 이전과 다른 ‘태세전환’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자취 새싹’ 도영의 취향으로 가득 채워진 ‘도영 하우스’가 공개되자, 기안84는 “진짜 깔끔하다”, “야~ 깔끔해라”, “이렇게 깔끔하다니~”라며 폭풍 칭찬을 쏟아낸다. 또한 도영의 냉장고가 오픈 되자 “더 잘 드셔야 하는데..”라며 걱정 어린 리액션을 펼쳐 무지개회원들을 당황케 만든다. 코드 쿤스트는 “오늘 역대급으로 기어다니는데?”라며 폭소하고, 박나래는 “간신배(?)처럼 행동하시네요”라며 정곡을 찌른다. 순식간에 ‘대인배 여웅 컬렉터’에서 ‘소인배’로 추락(?)한 기안84는 “저도 대세는 압니다”라고 순응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비바리움 스승’ 김대호가 코드 쿤스트의 새 작업실에 입성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그는 작업실 스피커 사운드에 “음표들이 스며드는 느낌”이라며 푹 빠진 모습. 소파에서 일어나 두 팔을 벌리고 무아지경 댄스에 빠진 김대호의 모습에 전현무는 “영화 ‘마더’다”라며 웃음을 터트린다. 이어 나오는 ‘24시간이 모자라’ 노래에 김대호는 몸이 자동으로 반응해 ‘요염 대호’로 돌변한다. 클라이맥스로 향하는 춤사위에 기겁한 코드 쿤스트는 재빨리 노래를 꺼 폭소를 유발한다. 춤판이 끝나고 코드 쿤스트는 스승 김대호의 도움을 받아 비바리움 만들기에 돌입한다. 꿀팁을 전수받아 직접 비바리움 만들기에 집중한 코드 쿤스트와 ‘참을 인(忍)’이 가득한 얼굴로 지켜보는 김대호. 스튜디오에서 그의 표정을 본 코드 쿤스트는 “우리 삼촌 표정 나왔는데?”라며 웃음을 터트린다. 과연 두 사람이 완성한 ‘비바리움’은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을 궁금케 한다. 1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박미선, 권은비 향해 폭풍 칭찬…"내 젊은 시절 보는 것 같아" ('육사오') 박미선이 권은비를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7일 오후 유튜브 채널 '육사오'에는 "500만 조회수 그 직캠... 안 본 사람 있나? 워터밤 최대 '수'혜자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10번째 게스트로 권은비가 등장했다. 박미선은 권은비를 향해 "너무 예쁘다"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나의 젊은 시절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물벼락 맞고 여신이 됐다'는 게 무슨 말이냐는 물음에 권은비는 "아무래도 내가 생각했을 땐 지난해 워터밤 때 많은 사랑을 받고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 중인 걸 표현해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감전의 위험을 걱정하는 박미선에게 "마이크가 방수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박미선은 권은비의 워터밤 직캠을 봤다고 했다. 이어 의도적으로 보려던 게 아닌데 알고리즘에 자꾸 떴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사람이 겉만 봐선 모른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권은비는 올해도 '워터밤 여신'으로서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워터밤의 성공 이후로 스태프 전체에게 패딩을 선물했다는 권은비의 말에 박미선은 "되게 철딱서니 없는 스타일로 오해했었다"고 농담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호영은 "권은비를 외모로만 보면 깍쟁이 같을 것 같다"고 했고 박미선도 공감하면서 "이기적일 줄 알았는데 막상 겪어 보면 너무 다르다"고 칭찬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김대호, 잘나가더니 혼삿길 막혔다…"비혼식 이후 소개팅 끊겨"('홈즈') 김대호가 소개팅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1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송진우와 양세형 그리고 김대호가 은퇴 후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 그리고 은퇴 후의 집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서 '홈즈' 코디들이 전국 임장 투어를 떠나는 '나도 어쩌면, 은퇴할 지도'로 꾸며진다. 복팀에서는 배우 송진우와 양세형이 대표로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아나운서 김대호가 대표로 출격한다. 845 임장모임을 결성한 세 사람은 덕팀의 매물이 있는 경기도 여주시로 향한다. 김대호는 "여주는 세종대왕릉과 신륵사가 유명하며, 남한강이 여주를 관통하여 흐른다"고 설명한다. 이어 소개할 매물은 남한 강변에 위치한 소형주택으로 1인 은퇴 주택으로 적당하다고 말한다. 드넓은 잔디마당을 둘러보다 벼락 맞은 나무를 발견한 세 사람은 행운을 상징한다는 말에 두 손을 모아 나무를 붙잡은 뒤, 기운을 충전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집주인이 별채로 사용하고 있는 캠핑카를 둘러보던 세 사람은 은퇴 후 시뮬레이션으로 캠핑 라이프를 실시한다. 캠핑마니아로 알려진 김숙은 "여기는 내가 관심이 간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세 사람은 모닥불을 피우며 바지락 술찜과 라면, 칼솟타다(대파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즉석에서 만들어 먹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코디들은 "임장세끼는 너무 심하다"며 군침을 흘렸다고 한다. 캠핑카에 마련된 노래방 기계를 발견한 송진우는 김광석의 노래 '서른 즈음에'를 부른다. 이에 노래에 심취한 양세형은 "1990년대의 서른 즈음에는 지금의 마흔 즈음에 감성에서 느낄 수 있다"며 마흔에 대하여 이야기 나눈다. 대화의 마무리쯤 양세형은 "나 아저씨 맞구나! 라는 생각이 오늘 처음으로 들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후 세 사람은 경기도 이천시로 옮겨, 유럽풍의 은퇴 주택을 소개한다. 경강선 '부발역'에서 차로 5분 떨어진 곳으로 이천 종합터미널과 마트, 병원이 인근에 있다고 한다. 매물의 넓은 주방과 다이닝 공간을 발견한 송진우는 김대호에게 "이 정도면 대호 코디님의 친척들이 다 모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김대호는 웃으며 "이 정도면 되겠다"라며 장난치는 양세형에게 "혼삿길 막지마"라면서 울컥한다. 그 후 "비혼식 이후로 소개팅이 전혀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은퇴 후 전원생활의 로망을 실현시켜 줄 주택 찾기는 11일 밤 10시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박나래, 눈 둘 곳 없는 파격 노출…살 빼더니 과감해졌네 ('내편하자3')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박나래가 파격 드레스 차림으로 첫 녹화 현장을 뒤집어놨다. 오는 17일 첫 공개를 앞둔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가 9일 한혜진, 풍자, 엄지윤과 뉴 멤버 박나래의 취중 토크가 담긴 0회 영상으로 시청자들과 먼저 만난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파격적인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 MC들은 물론 현장 스탭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박나래의 첫 촬영 현장과 열정적인 녹화를 마친 뒤 한 식당에 모인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의 흥겨운 뒤풀이 현장이 담겼다. 회식 중 풍자는 당초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수다 삼매경에 빠졌던 첫 녹화에 대해 “너무 신기한 게 네 명의 조합이 몇 년 된 것 같아”라 했고, 엄지윤은 “이 조합이 좀 깡패다”라면서 박나래와의 첫 호흡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박나래 역시 "원래부터 계속 했던 느낌"이라면서 숨 쉴 틈 없이 꽉 채운 4MC의 미친 티키타카에 대한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죽는 날까지도 화려한 게 좋다”는 박나래의 말을 들은 한혜진은 "나보다 일찍 죽으면 장례식 파티를 열어줄 것"이라며 찐친다운 저 세상 우정을 드러냈다고. 이어 “미러볼 200개를 설치하겠다”고 한 한혜진이 장례식장에서 틀어 줄 BGM을 공개하자 박나래와 풍자, 엄지윤은 “부조! 핸즈 업!”을 외치며 흥을 돋웠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장동건 동기' 조현숙, 20년 만에 방송 출연…"고1 딸 키우고 있어" 깜짝 근황 [TEN이슈] 배우 조현숙이 20년만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아름 엄마’ 윤희 역을 연기했던 조현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원일기’ 종영 후 20년만에 카메라 앞에 선 조현숙은 먼저 임호, 조하나, 김지영, 이민우를 만났다. 그는 "오랜만이라 되게 낯설다"며 "방송생활을 오래 안 하다 보니 지금 연예인들을 만난 느낌"이라고 말했다. 근황을 묻자 조현숙은 "결혼하고 나서 아이 뒷바라지하고 평범한 주부 생활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 아이가 고등학교 1학년"이라고 밝혔다. 김지영이 "그만 쉬고 연기하라"고 하자 조현숙은 “다들 그립고 보고 싶고 그랬다. 오늘 굉장히 설레더라”며 웃었다. 조현숙은 ‘전설의 고향’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민우와 26년 만에 재회했다. 그는 “오늘 이민우를 볼 줄은 몰랐다. 전혀 생각도 못했다”며 반가워했다. 김지영은 “‘전설의 고향’에 나온 조현숙을 보며 귀신이 너무 예쁜 거 아닌가 싶었다”고 회상했다. MBC 21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조현숙. 그의 동기로는 장동건, 박주미, 김원희 등이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현숙과 함꼐 장동건, 박주미 등의 애띳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조하나, 김지영은 조현숙의 20년 전 결혼식에도 참석했다. 김지영은 "남성진이 결혼식 사회를 봐줬다. 먼저 결혼했다고 여러모로 예식장도 소개해 주고, 신혼여행사도 소개해 줬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기안84 때문에 다 망했다"…이특, 방송가서 팽 당하고 우울증 고백 [TEN이슈]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방송 욕심에 한때 우울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한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특은 힘을 많이 주고 왔다는 말에 “욕심이 많이 없어졌다. 스트레스받으면서 일을 하고 싶지 않더라"고 밝혔다. 예전엔 일 중독 아니었냐는 물음에 이특은 "일 중독이었는데, 안 되는 건 안 된다는 걸 깨우쳤다. 그때부터 머리를 길렀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방송한 지 20년 됐는데 쭉 하다보니 특별한 캐릭터가 없다"며 "자꾸 욕심내니까 우울증이 오고 내가 너무 힘들어지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가 ”이특이 톱클래스 MC를 꿈꿨는데, 노력에 비해 결과는 아쉬웠다“고 평했고, 이특은 "꾸준히 하면 위로 올라갈 줄 알았는데, 트렌드가 바뀌면서 나는 꾸준히 내려갔다"고 씁쓸해했다. 김희철은 "이특이 진행을 잘하는데, 요즘엔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구라가 "이특이 아무리 진행을 잘하면 뭐 하냐. 기안84가 갠지스강에서 목욕하면 끝인데"라고 하자 김희철은 “기안84가 나오고 나서 여행 예능이 다 망했다"고 발끈했다. 이특은 남의 험담 하나를 풀겠다며 “유세윤 형과 ‘너목보’(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오래했다. 형이 요즘 새로운 걸 꿈꾼다고 해서 일을 줄이는 줄 알았더니 TV만 틀면 계속 나오더라”며 “ 얼마 전에는 김종국 형과 (나빼고) ‘커플팰리스’ 연애 프로그램을 같이 하더라. 빨리 ‘너목보’ 새 시즌을 해야겠다 싶어서 제작진에게 연락을 했다. 언제 하냐니까 ‘커플팰리스’가 ‘너목보’ 팀이 만든거더라.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라며 자신을 빼고 의기투합한 것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 "수능 1등급 누구나 가능…유전자는 핑계" ('유퀴즈')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가 수업 노하우를 전했다. 27일 벙송된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비밀병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 이경규, 대한민국 최초 여군 잠수함 승조원 유효진 대위·김다희 하사, 수학 강사 정승제가 함께했다. 정승제 강사는 "한 해 수강생은 많을 때는 40만, 50만 사이 왔다 갔다 한다"라고 밝혔다. MC 유재석은 "진짜 바쁘시다고 들었어요.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정승제는 "시즌별로 다른데 카메라를 보고 이렇게 강의를 하는 게 하루에 9강에서 10강 정도 촬영을 한다. 새벽 5시에 기상해서 밤 10시, 11시에 끝난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궁금한 게 어릴 때부터 똑같이 태어나잖아요. 근데 왜 누구는 그냥 알아서 공부를 잘하고, 누구는 못하고 유전적인 건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정승제 강사는 "유전이 맞아요. 한 가지를 가르쳤는데 5 가지를 이해하는 친구가 있어요. 그런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친구는 엄청나게 유리해요"라고 설명했다. 정승제 강사는 "현재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1등급은 그런 유전자를 타고나야지만 되는 건 아니라는 거예요. 누구나 그 선상에는 갈 수 있어요. 손흥민 급을 원하는 건 아니잖아요. 체육 시험 볼 때도 똑같잖아요. 수능에서 1등급은 누구나 가능하다. 유전자 가지고 얘기하는 건 핑계일 뿐이다"라고 얘기했다. 유재석이 "어릴 때부터 수학을 잘했냐"라는 질문을 하자 정승제 강사는 "중학교 1학년 때 시험을 받는데 56점을 받았다.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윤성빈 열애설' 지효, 무슨 일 있나…오열해서 퉁퉁 부은 눈 공개 패션위크 일정으로 파리에 방문한 트와이스 지효가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트와이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JIHYO-log : AMI Show at Paris Fashion Week'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지효는 패션 위크를 위해 파리로 가는 모습이 담겼다. 지효는 "슬픈 걸 봐서 엄청 울었다. 엄청나게 오열해서 상당히 부은 상태인데 어떻냐"고 카메라를 응시한 채 물었다. 그러면서 "지금 애교살이 소시지가 됐다. 내일 부으면 안 되는데"라며 걱정했다. 파리 공항에 도착한 지효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효는 "쇼는 처음이다. 멤버들보다도 적은 수의 스태프들과 함께 공항에 온 것 자체가 낯설다"며 설레는 감정을 공유했다. 지효는 "쇼를 잘 마치고, 파리 구경 잘하고 재밌게 일정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호텔에 도착해 누워있는 지효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잠이 안 올 줄 알았는데 너무 온다"며 완벽하게 시차 적응됐단 사실을 밝혔다. 다음날 지효는 아침 조식을 먹는 지효는 "파리에 있는 친구와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가 연락이 두절됐다. 매니저 언니랑 급하게 계획을 짜야겠다"라면서 변경된 일정을 말했다. 지효는 'P'의 삶이 피곤하다며 "당일 돼서야 어디 갈까 정한다"고 하다가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J인 매니저 언니에 대해 "난 J만 믿는 P다"라며 의지했다. 지효는 "계획을 안 짜는 대신 어딜 데려가도 불평불만 하지 않는다"며 강점을 나타냈다. 지난 25일 지효는 스켈레톤 전 국가대표 윤성빈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사생활은 파악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엄마 이어 딸도 10대 출산…"전 남친은 교도소 수감, 임신 시기 모른다"('고딩엄빠4') '고딩엄빠4'에 2대(代) 고딩엄마인 마리사-남이슬 모녀가 동반 출연한다. 27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5회에서는 17세에 처음 임신해 네 아이를 낳은 후, 돈을 벌기 위해 한국으로 와 다섯째인 남이슬을 낳은 필리핀 출신 엄마 마리사와, 중학교 3학년의 나이에 엄마가 된 남이슬이 스튜디오를 찾아와 안타까운 사연과 고민을 털어놓는다. 마리사는 재연드라마를 통해 "필리핀에서 남편이 교통사고로 떠난 뒤, 한국에서 재혼했다"며 "하지만 두 번째 남편 또한 딸 이슬이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병으로 쓰러져 사별했다"고 밝혀 스튜디오 출연진을 충격에 빠뜨린다. 남이슬은 "중학교에 입학한 이후로 '남자를 조심하라'며 절 통제하는 엄마에게 반항심이 생겨서, 남자친구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렸다"고 고백한다. 그 후 남친과 헤어진 뒤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는 남이슬은 "임신 확인 후 몇 달 뒤, 전 남친이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덧붙여 2차 충격을 안긴다. 남이슬은 "집에서 갑작스럽게 각혈해 응급실로 실려갔는데, 곧장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아 아이를 낳게 됐다"면서 "막연히 '임신한 것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언제 임신이 됐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고 말해 모두의 말문을 막는다. 이날의 게스트로 나선 '서준맘' 박세미는 남이슬의 어머니인 마리사를 향해 "딸이 아이를 낳아 어머니도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고 조심스레 묻는다. 마리사는 "지금도 마음이 힘들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남이슬은 "곧 고등학교에 진학하는데, 아직까지 친구들이 나의 임신, 출산 사실을 모른다"며, "이제라도 비밀을 밝히고 학교생활을 하고 싶어 용기를 냈다"고 '고딩엄빠4'에 출연한 이유를 터놓는다. 이와 함께 현재 엄마 마리사와 함께 신생아 딸을 양육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남이슬의 철없는 행동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은 "아이 엄마인데, 행동은 영락없는 중학생이야"라며 걱정을 쏟아낸다. '2대 고딩엄마' 마리사-남이슬의 파란만장한 사연과, 갈수록 깊어지는 모녀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두 사람이 전문가들의 솔루션을 통해서 따뜻한 모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27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고딩엄빠4' 3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지효·윤성빈,'나 혼자 산다' 동반 출연 회차 다시 보니 [TEN이슈] 트와이스 멤버 지효와 전 스켈레톤선수 윤성빈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이 출연한 '나 혼자 산다' 회차가 화제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16회에서는 '환상의 짝꿍' 꾸며져 게스트로 지효와 윤성빈이 출연했다. 지효는 친동생과 함께 캠핑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고, 윤성빈은 가수이자 작곡가인 코드 쿤스트와 해변으로 향한 일상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나혼산' 스튜디오에 함께하지 않았지만, 같은 특집에서 함께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방송 날에는 지효만 스튜디오에 출연해 '나혼산' 고정 멤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뽐냈다.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효와 윤성빈이 약 1년간 열애 중이라고 주장했다.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긴다고 보도됐다. 이에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윤성빈과의 열애설에 대해 "본 사안에 대해서는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효가 속한 그룹 트와이스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윤성빈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퇴 이후 '나혼산' 등 방송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완판녀' 김남주, "남편 김승우는 워스트 드레서로 뽑혀…나만 욕먹어" ('미우새')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남주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MC 신동엽이 "이렇게 많은 드라마가 사랑받고 흥행을 했는데 남편 김승우 씨 덕이라고 하던데"라고 하자 김남주는 "두 아이의 엄마다 보니까 대본이 들어와도 잘 안 읽는다. 그런데 남편이 먼저 읽어보고 '미스티'를 꼭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했다.이번 작품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남편이 회사 사장님이다. 김남주 씨 회사 대표니까. 사장님은 사장님의 역할을 또 한 거다"라며 웃었다. 모벤져스가 김승우에 대해 "너무 잘생기셨다"라고 하자 김남주는 "잘생기고 유하게 생긴 만큼 실제 성격은.. 아니에요"라고 솔직하게 얘기해 웃음ㅇ르 자아냈다. MC 서장훈이 "김승우가 촬영장에 오면 본 척도 안 한다고"라고 물었다. 김남주는 "제가 우는 장면이 있는데 모니터를 와서 뚫어지게 봤다. 감독님 자리에 앉아서 '얼마나 잘하나 보자' 이러니까 모른 척을 했다"라고 얘기했다. 신동엽은 "원조 완판녀로 패셔니스타로 유명하다. 김남주 물결펌이 굉장히 유행했다"라고 얘기했다. 김남주는 "저는 연기에 의상이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옷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고 했다. 반면 신동엽이 "김승우 씨도 예쁘게 잘 꾸며주는 편이냐"라고 묻자 김남주는 "아니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서장훈이 "워스트 드레서로도 많이 뽑힌다"라고 말하자 김남주는 "김승우 씨가 잔소리 듣는 걸 싫어한다. '이렇게 해보면 예쁜 것 같은데?'이런 얘기도 싫어하고 귀찮아 한다. 예전에 댓글 중에 '김남주는 자기만 저렇게 입고 남편은 저렇게 입혔다'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김남주는 과거 한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 남편 김승우의 패션에 대해 "사람들이 나만 패셔니스타면 뭐 하냐. 김남주는 뭐 하냐고 욕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추자현, 외모 고충 고백 "내 얼굴 싫었다…살아 남으려 연기에 몰두" ('피디씨') [TEN이슈] 살 배우 추자현이 연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28년차에도 연기가 고민인 연기神'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추자현은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 시사회를 마친 퇴근길에서 "(시사회를) 언제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 중국에서는 영화를 찍어서 2~3번 무대 인사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오랜만이다. 만감이 교차했던 하루"라고 소감을 남겼다. 인생을 알아가는 나이가 되니 감사한 게 많아진다는 추자현은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도 감사한 게 많아진다"며 "사람들이 배우라는 직업을 동경한다.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직업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각도에서 보면 나앳대가 정해진 역할도 많다. 지금 못하면 영영 타이밍을 놓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더 나이가 먹기 전에 '이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당신이 잠든 사이'가 그런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연기를 하는 데에 있어서 자신의 이미지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추자현은 "저는 소위 말해서 '세다', '개성이 강하다'라는 표현이 어린 나이에는 너무 싫었다"며 "저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이미지가 고정되는 것에 불안감을 느낄 거다. 저 같은 경우는 데뷔 때 개성도 강했다. 감독님들이 여성스럽고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여배우들을 선호했고, 그런 캐릭터가 많이 나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래서 저처럼 생긴 걸 싫어했다. 연기에만 몰입했던 것 같다. '연기 못하면 이 바닥에서 못 먹고 못 산다'고 생각했다. 조금이라도 예뻐 보이고 싶은 생각은 안 했다. 되돌아보니 그때 이미 내 색깔을 가지고 있었다는 게 엄청난 혜택이자 장점이었는데 그때는 몰랐다"고회상했다. 자기 자신을 꼰대라고 칭한 추자현은 "저는 되게 꼰대다. 20대, 30대를 거쳐서 40대를 살고 있는데 20대 친구들처럼 행동할 수는 없다. '라떼는 말이야'라고 하는 순간 꼰대라고 하는데 나는 나 때의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 거다"라며 "우리는 그 시대에 그렇게 배웠다는 걸 설명해 주고 싶은 거다. 나 때가 다 맞았다는 게 아니라 좀 달랐다는 걸 알려주고 싶은 거다. 서로 이해하자는 것"이라고 소신을 전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홍석구 감독 "KBS 주말극, 평이한 전개 못 피해…전작 시청률은 사고 같은 일" ('미녀와 순정남') KBS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연출을 맡은 홍석구 감독이 KBS 드라마의 부진한 성적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K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홍석구 감독과 배우 임수향, 지현우, 고윤, 차화연, 이일화, 윤유선이 참석했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계기에 대해 홍석구 감독은 "주말 드라마를 세번째 연출 중이다. 드라마 연출할 때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김서경 작가와는 '하나뿐인 내편' 할 때 호흡이 잘 맞았고 작가님의 작품의 방향이나 성격이 연출하기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후에 이런 기회가 또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런 기회가 와서 작품을 좀 더 재미있게 더 흥미롭게 연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연출을 하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최근 KBS 드라마는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홍석구 감독은 "KBS 주말극은 가족적인 성격이 강해서 평이하거나 클리셰적인 전개가 불가피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그는 "전 세대에 어필을 하고자 하는 주말드라마의 미덕을 유지하면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배우분들이 다르게 보이게 색다른 색깔로 보일 수 있게 안배하고 차별화하려 한다. 작가님도 전작 '신사와 아가씨' 보다는 변화를 줘서 다채로운 전개를 펼칠 거라고 하셨다. 그런 점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50%에 육박했던 '하나뿐인 내 편'의 김사경 작가와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두 번째 작품인 만큼 부담도 있을 터. 홍석구 감독은 "전작 '하나뿐인 내 편'의 시청률이 워낙 높게 나와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며 "전작 시청률은 사고 같은 일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석구 감독은 "이 드라마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마음 속으로 집중하는 것은 모든 씬을 찍을 떄 마다 드라마를 보실 시청자 한명한명의 얼굴을 떠올리려고 노력한다. 그 분들이 위안을 받고 즐거움을 받을 수 있게 열심히 하다 보면 결과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설사 시청률이 따라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시청률에 연연해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오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대상' 지현우, 소신 발언 "시청률은 배우의 영역 NO…신경 안 쓴다" ('미녀와 순정남') 배우 지현우가 시청률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K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홍석구 감독과 배우 임수향, 지현우, 고윤, 차화연, 이일화, 윤유선이 참석했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50%에 육박했던 '하나뿐인 내 편'의 김사경 작가와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두 번째 작품이다. 신사와 아가씨 이후 3년 만의 KBS 복귀다. 지현우는 "대본이 나오기 전에 김사경 작가님께서 러브콜을 주셔서 결정하게 됐다"면서 "제가 '신사와 아가씨'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지 않았나. 지금도 식당을 가면 얘기해주시고 잘봤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 한번 더 김사경 작가님과 같이 해서 주말극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작가님들이 쓰는 캐릭터를 잘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을 맛있게 잘 포장해서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다"라고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현우에게 대상을 안겨준 '신사와 아가씨'가 38.6%라는 시청률로 막을 내렸기에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을 터. 지현우는 "시청률은 저희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것 같다. 시청률을 신경 쓰면서 연기를 하진 않는다. 현장에서 대본을 잘 소화하다 보면 배우들끼리 으쌰으쌰 하다보면 보시는 시청자분들에게 잘 전달이 돼서 올라가는 것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오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60억 건물주’ 기안84, 또 셀프 미용했다…“미용실 가는 거 아까워”(‘유퀴즈’) 기안84가 근황을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지난 2023년 MBC 연예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기안84가 등장했다. 이날 기안84를 만난 MC 유재석이 "난 그때 현장에 있었지만, 다시 한번 축하한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대상 이후 삶의 변화가 있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뭐 없더라, 있을 줄 알았는데"라며 "조금 기대했는데"라고 대답했다. 특히 "변화가 되면 안 되겠더라. 내가 변해서 친구들이랑 파티하고 그러면 사람들이 (달라진 모습을 보고) 미워하겠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제 친구들이랑 모여도) 아저씨들끼리 놀면 재미없다. 수원 가서 고등학교 동창들이랑 술 먹고 그랬는데 나이 먹으니까 한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하니까 재미가 없더라"라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대상 받고 최근 고향 여주에도 가지 않았느냐? 말 그대로 금의환향이었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기안84가 "'정치를 하면 이렇게 되는 건가?' 싶더라. 너무 환대해 주니까 좀 무섭더라"라고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유재석은 기안84가 ‘2023 MBC 연예 대상’에서 대상 수상 이후 초심을 지키기 위한 본인만의 루틴이 있냐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예를 들어서 방송에 메이크업을 받고 온다고 하면 ‘이거 너무 연예인인데’ 싶어서 싫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미용실 가는 시간도 아까워 머리도 집에서만 자른다고 고백했다. 한편 기안84는 2019년 11월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상가 건물을 약 46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식당과 예능학원 등이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의 현재 시세는 약 60억원 수준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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