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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금리 Archives - 뉴스벨

#발행금리 (13 Posts)

  • 신용보증기금, 해외채권 발행 최초로 미국 시장 진출 성공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신보의 해외채권 발행은 지난 2022년 5월 첫 발행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아시아 및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채권을 발행했으나 올해는 미국까지 투자자 풀(POOL)을 확대해 안정적인 글로벌 투자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높은 수요를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금리 협상력을 높이고, 실제 미국 투자자들에게 30%가량 물량을 배정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발행사의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아울러 각국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를 비롯한 글로벌 초우량 투자자들로부터 발행물량 대비 7배에 육박하는 주문을 확보해 당초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스프레드로 발행조건을 확정했다. 낮아진 발행금리는 해외채권 발행금액을 활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조달비용 인하로 이어질 예정이다. 신보는 또 해외채권 관련 보증료 인하..
  • 신보, 3억 달러 해외채권 발행…미국 진출 신용보증기금은 지난달 29일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신보는 2022년 5월 처음으로 해외 채권을 발행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이다. 지난해까지는 아시아 및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채권을 발행했으나, 올해는 미국까지 투자자 풀을 확대해 안정적인 글로벌 투자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높은 수요를 확보할 수 있었다.이를 바탕으로 금리 협상력을 높이고, 실제 미국 투자자들에게 30% 가량 물량을 배정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발행사의 입지를 다졌다는 설명이다.더불어 각국 중앙은행 및 국…
  • 대출금리 고공행진 계속되나…4대 은행 채권 이자 1조 돌파 국내 4대 시중은행이 채권 발행으로 부담한 이자가 올해 들어 석 달 동안에만 1조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발행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대규모 만기 도래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발행을 늘린 영향으로 풀이된다.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하는데 여전히 비싼 값을 치르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대출금리가 쉽게 떨어지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올 1분기에 지출한 채권 이자는 1조26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2541억원) 늘었다. 은…
  • 은행권 커버드본드 발행 '지급보증'...장기 모기지 활성화 금융당국이 민간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확대하기 위해 은행권 커버드본드 발행을 활성화한다. 금융위원회는 27일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와 5대 시중은행이 참여하는 ‘민간 장기모기지 활성화를 위한 커버드본드 지급보증’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급보증 서비스는 금융당국이 민간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확대하기 위해 은행권 커버드본드 발행을 활성화한다. 금융위원회는 27일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와 5대 시중은행이 참여하는 ‘민간 장기모기지 활성화를 위한 커버드본드 지급보증’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급보증 서비스는
  • 금융위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서비스, 발행금리 인하 기대” 장기·고정금리 주담대 지속 추진 오늘부터 주금공 통해 서비스 시작 금융위원회가 한국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서비스를 내놓는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은행연합회에서 주금공과 5대 은행이 참여하는 '민간 장기모기지 활성화를 위한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금공은 이날부터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지난해 5월 발표한 '고정금리 대출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다. 커버드본드란 은행 등 금융기관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채권을 담보로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의 일종이다. 발행자인 은행은 발행금리를 낮추고, 투자자가 적은 자본비용으로 장기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은행이 발행한 커버드본드에 주금공이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급보증을 받으려면 ▲이중상환채권법 상 적격 발행기관 중 ▲신용등급(또는 금융채) AA 이상인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만기 5년 이상 원화 커버드본드 중 ▲기초자산집합이 모두 주택담보대출채권(시가 12억원 이하)이며 금융감독원의 고정금리 관련 목표비율 이상이어야 한다. AAA등급의 은행이 발행한 커버드본드를 주금공의 지급보증시 동일 만기 은행채에 비해 5~21베이시스포인트(bp·1bp=0.01%) 정도 발행금리가 인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발행수수료 제외). 은행이 이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면 소비자에게도 보다 저금리로 장기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금공은 커버드본드 재유동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커버드본드 재유동화 프로그램은 은행이 발행한 만기 10년 커버드본드 등을 주금공이 매입해 자기신탁을 통해 유동화증권을 발행·매각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시장에서 소화가 어려운 장기 커버드본드를 주금공이 직접 매입하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커버드본드를 발행·투자하는 금융기관에 대해 다양한 유인책도 제공한다. ▲은행이 만기 10년 이상의 커버드본드를 발행하는 경우 해당 은행의 원화예수금의 1% 범위 내에서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대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원화예대율 산정시 원화예수금 인정한도를 추가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그간 수기로 진행되던 커버드본드 발행 관련 자료의 제출과 공시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관련 자료를 전산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연내에 커버드본드 발행·공시 업무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통합 구축할 계획이다. 장기물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이 커버드본드를 매입할 유인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선보인다. 커버드본드를 한은의 대출 및 차액결제이행용 적격담보 증권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간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금공의 지급보증을 받은 커버드본드는 현행 자본규제상 위험가중치가 '0'임도 확인했다. 보증 자산을 보유한 은행이나 보험사는 추가적으로 적립해야할 자본이 없으므로 커버드본드에 투자할 유인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융투자협회와 채권평가기관은 커버드본드 투자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커버드본드 발행·유통시 참조할 수 있는 '커버드본드 시가평가기준수익률'을 다음달 말부터 공시할 예정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장기·고정금리 상품을 독려하는 방향성에 대해 일부에서 의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장기·고정금리 상품 확대는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으로, 커버드본드는 그 자체로 안정성이 높고 충분한 수요 확보와 추가적인 신용보강으로 발행금리를 상당히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스왑뱅크 설립, 주신보 출연요율 우대 등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과제와 함께 커버드본드 활성화를 위한 개선과제를 수시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기현 "이재명·조국의 '尹 탄핵' 거론은 패륜…정쟁보다 민생 챙겨야"
  • IBK기업은행, KOFR 기반 변동금리채권 발행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IBK기업은행은 21일 1000억원 규모의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연동 변동금리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의 KOFR 연동 변동금리채권은 KOFR가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로 지정된 이후 2년8개월 만에 KOFR를 준거로 발행된 채권이다. 만기는 6개월이며 발행금리는 KOFR 1일물에 0.2%포인트를 가산했다.기업은행은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주관한 지표금리·단기금융시장 협의회와 민관 워킹그룹에 참여해 국책은행으로서 금융시장에 KOFR를 확산시키기 위해 채권 발행을 추진해왔다.기업은행 관계자는
  • 기업은행, KOFR 기반 변동금리채권 최초 발행 IBK기업은행은 21일 국내 최초로 1000억원 규모의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연동 변동금리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KOFR 연동 변동금리채권은 KOFR가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로 지정된 이후 2년 8개월 만에 KOFR를 준거로 발행된 최초의 채권이다. 만기는 6개월이며 발행금리는 KOFR 1일물에 20베이시스포인트를 가산했다. 기업은행은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주관한 지표금리·단기금융시장 협의회와 민·관 워킹그룹에 참여해 국책은행으로서 금융시장에 KOFR를 확산시키기 위해 금번 채권 발행을 추진해 왔다. 기업은행은 수개월 간 내부적으로 전산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다양한 시장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아직 생소한 KOFR 연동 채권을 홍보하고 이자 계산과 회계처리 방식을 설명하는 등 시장수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변동금리채권의 주요 투자자인 복수의 자산운용사들과 수차례 미팅을 가졌다. 이번 채권 발행을 계기로 금융시장에서 한국도 실거래 기반 금리 사용이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기존 변동금리채권은 실거래 기반의 KOFR가 아닌 호가 기반인 CD금리를 준거로 발행돼 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이자계산방식에 대한 막연함과 생소함이 KOFR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였다"며 "이번 KOFR 연동 변동금리채권의 성공적 발행이 KOFR 기반 금융상품 거래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TV와 반대로 가네... IT용 OLED 전성기
  • IBK기업은행, KOFR 기반 변동금리채권 최초 발행 IBK기업은행(행장 김성태)은 국내 최초로 1000억원 규모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연동 변동금리채권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은행 KOFR 연동 변동금리채권은 KOFR가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로 지정된 이후 2년 8개월 만에 KOFR를 준거로 발행된 최 IBK기업은행(행장 김성태)은 국내 최초로 1000억원 규모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연동 변동금리채권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은행 KOFR 연동 변동금리채권은 KOFR가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로 지정된 이후 2년 8개월 만에 KOFR를 준거로 발행된 최
  • 산은, 한국형 녹색채권 5000억 발행 만기 2년, 발행금리 3.54% 산업은행은 친환경 사업자금 지원 확대 및 한국형 녹색채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21일 한국형 녹색채권 5000억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만기는 2년, 발행금리는 3.54%이다. 이번 채권은 환경부와 금융위원회의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발행됐으며, 이번 발행규모는 은행권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발행자금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에 사용되며, 외부검토, 사후보고 등의 추가절차가 요구돼 그린워싱(녹색위장)을 제도적으로 방지한다. 조달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증을 득한 이차전지 소재산업, 친환경운송, 자원순환 등 녹색금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용내역과 환경개선 기여도에 대하여 자금 사용이 완료될 때까지 NICE신용평가의 검토를 거쳐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할 계획이다. 산은은 2018년 국내 최초 원화 녹색채권(3000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녹색구조화채권 발행(300억원), 금융권 최대 녹색채권 발행(누적 발행액 2조1300억원) 등 녹색채권 시장의 질적, 양적 성장을 주도해오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채권 발행은 물론, 국내 대표 정책 금융기관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금융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TV와 반대로 가네... IT용 OLED 전성기
  • 조달 비용 부담 늘어난 카드사, 신종자본증권 발행 '속도' 롯데·국민, 3배 이상 수요예측 성공 금리 높아진 여전채 대안으로 '주목' 카드사들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자금 조달의 주요 수단인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 이자율이 높아지자 대안으로 주목을 받는 분위기다. 지금과 같은 높은 시장 금리가 당분간 더 지속될 것이란 관측에 신종자본증권을 찾는 카드업계의 발걸음도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8일 롯데카드는 신종자본증권 공모발행 규모를 기존 900억원에서 1780억원으로 증액 발행하기로 했다. 신종자본증권이란 주식처럼 만기가 없거나 30년 이상으로 채권처럼 매년 투자자에게 일정한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말한다. 롯데카드는 지난 7일 공모방식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당초 목표액인 900억원을 초과한 3280억원의 매수주문을 받았으며,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함에 따라 발행 규모를 1780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렸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780억원까지 발행 계획이 있었다"라며 "기존 900억원 규모 모집에 3280억원의 매수 주문받아 최대 금액인 178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건전한 성장을 위한 자본 적정성을 확보하고, 향후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 흡수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KB국민카드도 지난 3월 카드사 중 처음으로 공모 방식을 통한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 바 있다. 당시 국민카드는 1500억원 모집에 3배가 넘는 4900억원이 몰리며 흥행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3월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공모 방식 발행으로 리테일 투자 수요를 흡수해 사모 방식 대비 발행금리에 이점이 있었다"며 당사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드사들은 높아진 여전채 금리에 자금조달 수단을 다변화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8일 기준 여전채(AA+·3년물) 금리는 3.79%로 집계됐다. 연초 대비 0.13%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과거 2%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높은 수치다. 또 카드사가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은 자본으로 인정돼 자본 적절성이나 레버리지 배율을 개선해준다는 장점이 있어 카드사 입장에선 좋은 자금조달 수단으로 꼽힌다. 레버리지 배율은 총자산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레버리지 배율이 높을수록 부채가 많다는 뜻이다. 금융당국은 카드사의 과도한 외형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레버리지 배율 한도를 8배로 제한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업카드사 7곳(신한·삼성·현대·국민·롯데·하나·우리카드)의 평균 레버리지 배율은 6%이다. 카드사 중 롯데카드가 7.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우리카드(7.3%) ▲현대카드(6.3%) ▲국민카드(5.9%) ▲하나카드(5.8%) ▲신한카드(5.7%) ▲삼성카드(3.5%) 순이었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신종자본증권은 자본에 포함돼 채권시장 금리가 높은 현시점에 좋은 자금 조달 수단"이라며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카드사들은 자금 조달 수단으로 신종자본증권을 선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애플 아이패드 이어 AI폰 온다…삼성·LG 부품사 함박웃음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글로벌 수주 확대"
  • 금융그룹 신종자본증권 금리 4%대 재진입…이자 부담 완화 희망금리보다 0.3~0.41%P 낮춰 금리 인하 기대 반영에 조달비용↓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자본확충을 위해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속속 나서는 가운데 5%대까지 치솟았던 발행금리가 4%대로 떨어지면서 이자 부담이 완화됐다. 올해 금리 인하가 본격 시작될 것이란 기대로 우호적 발행 여건이 조성되자 조달비용이 크게 낮아진 모습이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금융은 400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5년 콜옵션물) 발행 조건을 지난 22일 확정했다. 이번 달 20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1300억원이 증액됐다. 발행금리는 연 4.39%로 당초 공모희망금리(연 4.00~4.80%) 상단보다 낮은 수준으로 결정돼 조달비용을 크게 낮췄다. 신종자본증권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계산 시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금융사들의 자본확충 수단으로 활용된다. 일반 무보증채권·후순위채 등보다 변제 순위가 뒤로 밀려 환금성이 떨어진다. 발행사가 부실 금융사로 지정되면 원리금 전액을 상환받지 못할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로 발행된다. 앞서 하나금융도 지난 19일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조건을 확정했다. 하나금융도 당초 2700억원 규모로 모집했는데, 7670억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1300억원을 증액 발행할 수 있었다. 발행금리는 연 4.45%로 결정됐는데, 공모희망금리(연 4.20~4.80%) 상단보다 0.35%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우리금융 역시 이달 1일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조건을 확정했다. 지난달 31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9350억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기존 모집 금액(2800억원)보다 1200억원 증액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공모희망금리(연 4.20~4.80%) 상단보다 0.31%p 낮은 연 4.49%로 결정됐다. 신한금융도 지난달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연 4.49% 이율로 발행했다. 수요예측에서 9490억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당초 모집액(2800억원)보다 1200억원 증액됐다. 이에 따라 이자율은 공모희망금리 상단(연 4.80%)보다 0.31%p 낮은 수준으로 결정됐다. 지방금융지주사 중에서는 BNK금융이 이번 달 초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연 4.90% 이율로 발행하게 됐다. 수요예측에서 기존 모집액(1350억원)의 270%에 해당하는 365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발행금리는 공모희망금리 상단(연 5.20%) 이내로 결정됐다. 금융지주사들이 최근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잇달아 나서는 가운데 자금 조달 비용이 크게 낮아진 모습이다. 신종자본증권 발행금리를 결정할 때 최근 시장금리 추세가 반영되는데, 연내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돼 지난해보다 시장금리가 하락한 영향이다. 앞서 금융지주사들은 지난해 채권시장의 높은 변동성 탓에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비싼 값을 치러야 했다. 실제 KB금융이 직전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의 이율은 연 4.90%로, 이번 달 발행 증권보다 0.51%p나 높은 수준이었다. 이 밖에도 ▲BNK금융(지난해 9월·연 5.70%) ▲신한금융(지난해 7월·연 5.40%) ▲하나금융(지난해 8월·연 5.25%) ▲우리금융(지난해 9월·연 5.04%) 등으로 모두 5%대의 고이율을 나타낸 바 있다. 앞으로도 발행 여건은 우호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옅어지고 있지만,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세 차례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아직까지 유효한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실제 금융채(무보증·AA-) 5년물 평균 금리는 지난해 3분기 말부터 5%대에 진입했지만, 이달 22일 기준 4.427%로 크게 하락한 상태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졌던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둘러싼 연준과 시장 간의 인식 격차가 1월 FOMC를 통해 재확인됐다"며 "하지만 금리 정책 기조가 인하로 전환됐음을 종전보다 명확하게 밝혔다는 점에서 시장의 인하 기대에 전적으로 위배되진 않았다"고 평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오는 저커버그 메타 CEO, 이번주 LG 조주완 사장과 회동 추진 전국 253개 중 67개 지역구 여야 대진표 완성…최대 '격전지'는 [정국 기상대] ‘부상 투혼’ 김민아, 결승전 최고애버·최단시간으로 스롱 꺾고 통산 3승 로또1108회당첨번호 '7·19·26·37·39·44'…1등 당첨지역 어디? "32세 어린 금발女 만나는 71세 푸틴…완벽한 그의 취향"
  • 돌아온 증권채...총선 앞두고 발행·주관 ‘속도’ 대형사 이어 한화·유안타·현대차證 흥행가도 4월 이후 PF 불확실성...“자금 조달 서둘러야” 흥행 속 금리 차별화도...그룹 지원 기대 변수 올 들어 회사채 시장에 온기가 퍼지면서 중소형 증권사들도 줄줄이 수요 예측에 흥행하는 등 발행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4월 총선 이후에는 다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어 미리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발행·주관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화투자·유안타·현대차증권이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2.8배~6배에 달하는 주문을 받으며 ‘완판’에 성공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에 나선 미래에셋·삼성·KB·NH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이 모두 완판한 가운데 중소형사에도 온기가 확산된 것이다. 기관이 자금을 집행하는 ‘연초 효과’와 함께 태영건설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다소 완화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이달 한화투자증권이 15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422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고 유안타증권은 1500억원 모집에서 4660억원의 매수 주문을 확보했다. 현대차증권은 1000억원어치 수요예측에서 목표 물량의 6배를 넘어서는 66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시장에선 다른 증권사들도 회사채 시장에 속속 복귀해 자금 조달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중소형사들에겐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를 타고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전단채) 등 단기채를 만기가 긴 회사채로 전환해 차입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4월 총선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회사채 발행은 물론, 회사채 주관 실적 쌓기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4월 총선 이후 정책 불확실성이 우려되고 있고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도 불투명해지면서 회사채 시장의 강세가 지속될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4월 총선 이후 부동산 PF 등 리스크 요인들이 어떻게 확대될지 모르는 일이고 채권시장도 다시 흔들릴 수 있다”며 “시장 상황이 바뀌기 전에 자금 조달 일정을 앞당기려는 기업들이 많아 증권사들도 이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증권채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을 기대하기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올해 들어 증권채 수요예측 결과를 세부적으로 보면 모든 만기물에서 ‘언더발행’에 성공한 증권사들은 NH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 한화투자증권 3곳에 불과하다는 점에서다. 언더발행은 개별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평가한 기업의 고유 금리) 대비 낮은 수준의 가산금리로 모집액을 채우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해 민평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이자 비용 부담이 낮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증권사들은 모두 목표 금액을 초과하는 주문을 받으며 흥행했지만 대부분 ‘오버발행(회사채 발행금리가 민평금리보다 높게 결정)’을 면치 못했다. 첫 주자로 나선 미래에셋증권은 전 만기 구간에서 민평 대비 높은 수준의 금리가 책정됐고 특히 3년물은 희망 금리 범위의 최상단인 30bp(bp=0.01%포인트)로 결정돼 이자 부담이 커졌다. 삼성증권과 KB증권은 민평금리 수준의 금리를 적용받았고 유안타증권도 모든 만기물이 언더금리에 형성되진 못했다. 업계는 그룹의 든든한 지원 가능성을 앞세울 수 있는 증권사들이 유리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대형사들 중에서도 모회사 및 금융지주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는 증권사일수록 흥행했고 중형사인 유안타·현대차·한화투자증권도 마찬가지”라며 “아직 시장의 불안감이 남아있어 그룹의 주체이거나 모회사의 지원을 기대하기 힘든 곳들은 변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날 거절해?" 짝사랑女 부모 살해하고 불 지른 10대 '사형선고' 이낙연 '결별 통보'에 이준석 대답…"오늘만큼은 겸허한 성찰" 이낙연, 이준석과 결별 공식화…"개혁신당, 민주주의 정신 훼손" 인도 증시 활황에 ETF 수요 급증…운용사 경쟁 치열 제 2의 에코프로 열풍?…2차전지 소부장株 ‘고공행진’
  • 산업은행, 30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SSA 발행전략 도입" 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산업은행은 지난 6일 국내 최초로 정부·국제기구·기관(SSA) 발행 전략을 적용해 각국 중앙은행 등 초우량 투자자를 대상으로 3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 대금결제 등이 최종 완료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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