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그만!" 서초구, 해충특공대 출범아시아투데이 김소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여름철 방역 사각지대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해충특공대'를 운영한다. 구는 지역 주민들로 이뤄진 해충특공대를 출범해 동네 소공원, 골목길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소 등을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충특공대는 123명으로 동네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역차량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주 3회 이상 방역활동을 펼친다. 구는 해충특공대가 지역사회 참여와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방역교육을 실시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폭염·우기 시 작업일정 조정, 단체 상해보험 가입, 약품안전교육 등 해충특공대의 건강과 안전에도 힘쓴다. 특히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방역활동이 가능하도록 방역전문가들이 동별 현장으로 방문해 모기 유충 서식장소, 분무기 사용 방법 등 방역 요령, 바퀴벌레 등 해충 발생지역 방제 방법 등 방역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3인 가구 증가 10년 새 ‘쑥’, “아파트도 중소형 찾는다”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라 높아진 분양가 부담과 함께 한 자녀 가정 등 3인 이하 가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 상반기 타입별 청약 경쟁률 상위권을 중소형이 휩쓴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2월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메이플자이’ 전용 59㎡ 타입이 1순위 평균 35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필두로 상위 10개 타입 모두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이 차지했다. 범위를 상위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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