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 안 따라서" 부하 직원 흉기로 찌른 50대 男 구속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며 부하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희근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4시께 서울 성동구의 한 할인마트 정육 판매대에서 40대 직원 B씨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마쳤지만,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와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상급자인 자신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영상과 주변인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남 한복판 '던지기' 마약사범 검거…필로폰 46g 회수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강남 한복판에서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 놓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 거래를 시도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전 4시 47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주택가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이 각각 3∼5g씩 든 비닐봉지 21개를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서초구청 관제센터에서 CCTV를 지켜보던 경찰에 포착돼 체포됐다. 구청 관제센터에서 반포동 일대 범죄 취약지를 감시하던 경찰관은 CCTV 화면 안으로 보이는 A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기며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가방을 메고 다니며 사진을 찍고 있는 것 같다'고 서초서 112상황실에 통보했다. 서초서 반포지구대 경찰관들은 현장에 출동해 한 빌라에서 걸어 나오던 A씨를 발견, 300m가량 추격 끝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 휴대전..
잇따르는 음주 측정 거부…도주한 30대 체포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하며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사고후미조치·음주측정거부)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다른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음주 감지기로 음주 반응을 확인했지만 A씨가 도주해 혈중알코올농도는 측정하지 못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측정은 10분 간격으로 3회 고지하게 돼 있지만 A씨는 이를 모두 거부했다"며 "사건 당일 A씨의 음주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소변 검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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