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층 확보가 총선승패 좌우하는데…與 공천 '흑묘백묘' vs 野 '선명성' 방점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과반 승리'를 좌우할 중도층 민심잡기가 4월 총선을 앞둔 여야 각당의 최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외연확장과 선명성 강화에 공천 초점을 맞추면서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국민의힘이 중도 외연 확장을 위해 야당·운동권 출신 인재를 영입해 더불어민주당 텃밭에 배치하는 '흑묘백묘'(黑猫白猫) 전략을 취한다면, 민주당은 '반윤'(反윤석열) 기조에 선명성을 더하는 인물 배치에 공을 들이고 있어서다. 다만 외연확장에 공을 들일 만큼 국민의힘이 절박한 상황인 반면 민주당의 선명성 강화는 아직은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도 나온다. 국민의힘은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4선' 김영주 국회부의장 영입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민주당 현역 하위평가 20%에 포함됐다는 통보를 받고 탈당한지 11일만이다. 김 부의장은 농구선수 출신 은행원으로 여성 노동자의 불평등 문제 해결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금융노조 최초의 여성 부위원장으로..
역시나 반전 없었던 '명낙회동'…이재명-이낙연 '결별'이재명, 2선 후퇴·통합비대위 제안 거부…탈당 만류만 이낙연 "이재명 변화 의지 확인 못해…내 갈 길 가겠다" 빈손 종료에 친명계 "신당 창당이란 흉기로 협박" 격앙 극적으로 이뤄진 '명낙회동'에 반전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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