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존중냉장고' 측, 진돗개 입마개 논란에 "반려인들에 깊이 사과"[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웹예능 '존중냉장고' 제작진이 반려견 입마개 착용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유튜브 채널 '존중냉장고' 제작진은 13일 커뮤니티 탭을 통해 "이번 영상의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돗개 견주만을 좁혀 보여드려 많은 반려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제작진은 "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정서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을 기해 공감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반려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방송인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려견 산책 시 존중을 잘하는 사람을 찾아서 | 존중냉장고 : 존잘상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경규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입마개 의무 견종이 아닌 진돗개에 대한 입마개 착용 여부를 지적하며 특정 견종 혐오 논란을 빚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이경규 '존중냉장고' 측, 진돗개 편견 조장 논란에 사과…몰카 언급은 없었다존중냉장고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존중냉장고' 제작진이 진돗개에 대한 편견을 조장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의 새 콘텐츠 '존중냉장고'의 제작진은 14일 새벽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영상의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돗개 견주만을 좁혀 보여드려 많은 반려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정서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을 기해 공감 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반려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르크크 이경규' 채널은 앞서 지난 10일, '존중냉장고' 1회 '존잘상을 찾아서'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인식표, 입마개, 매너워터 등을 생활화하고 이쓴 '존잘상'을 찾기 위해 관찰 카메라를 지켜봤다. 하나 출연진들은 입마개 필수종이 아닌 진돗개를 보며 사납게 생겼으니 입마개를 해야 한다고 하는 반면, 말라뮤트 및 사모예드와 같은 품종견 무리에겐 입마개에 대한 언급 없이 "예쁘다"를 남발해 반려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제작진은 몰래카메라 의혹도 받고 있는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캡처]
'존중냉장고', 진돗개 혐오 방송 논란에 "반려인들 상처드려 죄송" [전문][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의 웹예능 '존중냉장고'이 진돗개 입마개 발언 및 무단 촬영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이 사과를 전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를 통해 공개된 '반려견 산책 시 존중을 잘하는 사람을 찾아서 | 존중냉장고 : 존잘상을 찾아서 Ep.01'(이하 '존중냉장고')영상 댓글에는 제작진의 사과문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이번 영상의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돗개 견주만을 좁혀 보여드려 많은 반려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정서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을 기해 공감 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반려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1> 지난 10일 첫 공개된 '존중냉장고' 영상에서는 펫티켓을 잘 지킨 사람에게 냉장고를 선물한다며 매너워터, 인식표, 입마개가 착용된 반려견을 관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시민들, 반려견 주인의 얼굴은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존중냉장고' 측은 진돗개가 입마개 필수 견종이 아님에도 입마개를 하지 않은 진돗개들의 모습을 강조하며 혐오를 조장했다는 지적에 휩싸였다. 견주들도 촬영에 대해 고지 받지 않았다고 밝혀 시민 몰카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다음은 '존중냉장고' 측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존중냉장고 제작진입니다. 이번 영상의 반려견 입마개 착용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돗개 견주만을 좁혀 보여드려 많은 반려인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의 다양한 관점과 정서를 고려하여 더욱 신중을 기해 공감 받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반려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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