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인재 양성 사내대학 SSIT, 졸업생 74명 신규 배출올해 설립 35주년, 졸업생 총 1천297명…현장특화 커리큘럼 특징 2023학년도 삼성전자공과대학교(SSIT) 학위수여식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설립 35주년을 맞은 삼성전자[005930]의 반도체 인재 양성 사내대학 삼성전자공과대학교(SSIT)가 졸업생 총 74명을 새롭게 배출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열린 SSIT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7명, 석사 43명, 박사 4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학사모를 쓴 졸업생들은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했다. 석사 학위를 취득한 삼성전자 MI기술팀 이민형 씨는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이렇게 공부를 해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SSIT 덕분에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고 인생에 정말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SSIT는 1989년 9월 '반도체 기술대학'으로 개교했으며, 1991년 국내 최초 기업체 비학위 사내대학으로 공인받아 같은 해 첫 졸업생 71명을 배출했다. 이후 1992년 반도체 기술대학원 과정을 개설하고 2001년에 전문학사 과정, 2005년에 4년제 대학 과정을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았다. 2023학년도 삼성전자공과대학교(SSIT) 학위수여식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89년 설립 이래 SSIT를 거쳐 간 졸업생은 박사 98명, 석사 605명, 학사 539명, 전문학사 55명 등 총 1천297명이다. 특히 석박사 과정에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발간한 국내외 논문은 573건으로, 그중 SCI(과학기술인용색인)급도 133건에 이른다. SSIT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장 특화 커리큘럼이다. 20∼30년 이상 실무 경험을 가진 교수진이 참여,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첨단 반도체 종합 커리큘럼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SSIT는 리서치 기능까지 담당해 궁극적으로는 현업을 지원하는 조직으로서 기능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규필 SSIT 석좌교수는 "삼성전자 반도체는 작은 돛단배에서 거대한 함선으로 성장 발전해왔는데 이 배를 만들고, 운행하고 이끌어간 것은 사람"이라며 "인재 육성을 책임지는 SSIT에서 좋은 사람들과 재밌게 일하며 멋진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꿈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rice@yna.co.kr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회장실이 두 개인 까닭은? 이번엔 골수 줄기세포 주사?…반년 새 실손보험금 '줄줄' 삼성·LG전자, 세탁건조기 이어 이번에는 TV 신제품 맞대결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머스크 75조원 보상 무효' 이끈 로펌, 테슬라 주식 8조원 요구 '공천 배제' 임종석 "당 결정 수용"…민주당 남기로 "한국인 1인당 유튜브 월평균 사용 40시간 돌파"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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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취업보장, 장학금도 준다"…지방 3곳에 반도체학과 신설'학사·석사 통합 5년, 전액장학금 제공. 삼성전자 입사보장' 삼성전자가 지방에 위치한 과학기술원과 반도체계약학과를 설치하면서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통상 6년 짜리인 학사·석사과정을 5년제로 통합해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평균 연봉 1억3000만원이 넘는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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