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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생태계 Archives - 뉴스벨

#반도체-생태계 (15 Posts)

  • 'K-반도체'에 18조 금융지원…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3년 연장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가 내달부터 첨단반도체 분야 육성을 위해 반도체 기업에 18조원 규모의 금융패키지 지원에 나선다. 반도체 기업은 기존 산업은행 대출 대비 1%포인트(p) 내외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투자세액공제 적용기한을 3년 연장하고, 첨단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기술 등 대상 추가도 검토하기로 했다. 26일 기획재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앞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서 밝힌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지원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 ◇'17조원' 저리대출 프로그램 신설…반도체 생태계 펀드 1조1000억원+α로 확대 정부는 먼저 다음달부터 17조원 규모의 저리대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반도체 기업에 대출을 개시한다. 일반 산업은행 대출 대비 대기업은 -0.8~-1.0%포인트(p), 중소·중견기업은 -1..
  • SK하이닉스, 지난해 사회적가치 5조원 창출...전년비 34% 하락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조9845억원의 사회적 가치(SV,Social Value)를 창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SV 창출액 7조5천845억원 대비 34% 감소한 수준이다.SK하이닉스는 “SV 측정 항목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DDR5 등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 고성능 제품 개발로 생산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고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활동으로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관련 항목에서는 의미 있는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분야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5조452억원, 환경성과
  • SK하이닉스, 지난해 사회적가치 4조9845억 창출…"올해 상생협력 힘쓸 것"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조9845억원의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했다. SK하이닉스는 27일 다운턴의 영향으로 지난해 SV 창출액은 4조9845억원으로 전년 7조5845억원 대비 34% 감소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해 SV 측정 항목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HBM, DDR5 등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 고성능 제품 개발을 통해 생산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고,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관련 측정 항목에서는 의미 있는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SK그룹 공통 산식이 적용되는 SV 측정 카테고리별로 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경제간접 기여성과' 5조 452억 원, '환경성과' -8258억 원, '사회성과' 7651억 원을 기록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납세액 감소의 영향이 커 2022년 대비 35% 줄어들었다. 환경성과는 전력 고효율 제품 개발, 온실가스 배출 총량 저감을 통해..
  • 양배추밭의 기적…K반도체도 절실함으로 승부해야[기자수첩-산업IT] 직접 보조금 없이 '간접 지원' 패키지로 반도체 경쟁력 제고 日 20개월 공기 단축의 힘…韓도 인프라 조성에 국가 명운 걸어야 국가대항전인 반도체 전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수 십조원의 보조금을 쏟아붓는가 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한 몸이 돼 사업장 공기(工期)마저 단축한다. 미국의 보조금(약 72조원) 숫자에 시장은 들썩였고, TSMC 구마모토 1공장 완공 기간(20개월)에 업계가 경악했다. 반도체 유치전에 경쟁국들이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은 어떤가. 메모리 반도체 강국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도 'K칩스법' 하나 통과되는 데 국회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시작부터 '대기업 감세'라는 프레임에 가둬놓고 초를 치려 한 이들 때문이다. 한국이 반도체 정책에 우물쭈물하는 사이 경쟁사들은 각국 정부의 패키지 지원을 등에 업고 발 빠르게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보조금, 세액공제, 금융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겠다고 하는 데 마다할 기업은 없다. 이러다가는 완전히 도태될 것이라는 위기가 번지자 정부는 부랴부랴 반도체 생태계 지원안을 내놨다. 산업은행 저리 대출(17조원), 민·관 생태계 펀드 조성(1조1000억원), 도로·용수·전력 등 인프라 지원(2조5000억원), 연구개발(R&D)·인력양성 등 재정지원(5조원)이 담긴 26조원 규모다. 이전안 보다 2배 가까이 상향한 것이지만, 직접 보조금은 빠졌다. 앞선 '부자 감세' 공세로 인한 우여곡절을 되짚어보면 경쟁국에 밀리지 않을 수준의 자금 지원이 필요하단 주장은 더 이상 해봐야 입만 아플 듯하다. 대신 첨단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외친 국가로서의 최소한의 도리인 ‘인프라 조성’에서라도 진일보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정부는 "경쟁국에 뒤지지 않는 반도체 지원을 펼치겠다"고 해 반도체 인프라 조성 속도는 높이겠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일제히 환영 의사를 밝힌 것도 기반시설 구축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할 것 없이 전력·용수 공급, 기반시설 구축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해 발로 뛰어야 한다. 특히 그간 반도체 공장 건설 지연의 원흉이었다는 전과(前科)를 감안하면 그로 인해 잃어버린 시간까지 보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일 필요가 있다. 실제 SK하이닉스 용인시에 짓겠다고 한 공장은 토지 보상, 용수·전기 시설 문제로 햇수로만 6년째 착공도 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 공장은 송전선 문제로 5년을 낭비했다. 분초를 다투며 반도체 깃발을 세우고 있는 경쟁사들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팹 완공·상업생산이 더는 미뤄지는 일이 없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는 전방위로 나서야 한다. 상시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규제는 풀고 애로는 청취해 미국, 일본 반도체 투자 속도를 앞서는 저력을 보여야 한다. 나아가 AI 반도체 시대가 열리면서 빠른 성과를 내고 싶어하는 빅테크들이 투자처로 한국을 택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국가로 탈바꿈해야 한다. 이처럼 정부의 지원과 기업의 기술이 긴밀하게 합쳐져야 긴박하게 돌아가는 반도체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을 수 있다. 반도체 재부흥을 꿈꾸는 일본은 구마모토현 양배추 밭을 단 20개 월만에 반도체 클러스터로 탈바꿈시켰다. 당초 5년 공기를 예상했으나 1년 365일 하루 24시간 공사로 공기를 단축했다. 구마모토현은 "100년에 한 번 있는 기회"로 임했다고 한다. TSMC는 2공장·3공장으로 일본의 정성에 화답했다. 우리에게도 '양배추밭의 기적'을 이뤄내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필요하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법원 "안희정, '성폭행 피해' 김지은에 8400만원 배상하라"
  • [반도체 26조 지원] 중기에 70% 이상 혜택… 팹리스·소부장 성장 뒷받침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경기 남부에 조성 중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대해 조성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은 공사가 진행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모습. /연합 정부가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조시설, 팹리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관련 산업 전반에 26조원을 투입한다. 이는 기존 10조원 정도로 예상됐던 투자 규모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특히 투자 재원의 70%는 중소·중견기업에 지원된다.23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금융지원으로 총 18조1000억원을 책정했다. 산업은행 출자를 통해 우대금리를 적용한 17조원의 대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현재 3000억원 규모로 조성 중인 반도체 생태계 펀드도 1조1000억원으로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팹리스·소부장 기업들의 대형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기업당 지원규모를 늘리고, 투자수요에 따라 추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 외에도 반도체..
  • [반도체 26조 지원] 삼성·SK "반도체 지원 환영… 생태계 조성 앞장설 것"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클러스터 건설을 위해 총 26조원을 들여 금융 지원에 나서고, 용수와 도로·전력 등 인프라를 책임지겠다고 공언하자 삼성과 SK가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마침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고 계획한 투자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란 입장이다. 특히 반도체 산업 지원이 '부자 감세' 아니냐는 일부 비판에 대해 전문가들은 천문학적 투자가 들어가는 반도체산업을 떠올리면 결코 큰돈이 아니고, 또 큰 기업만을 위해 쓰이는 것도 아니라고 반박했다. 23일 정부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이 발표되자 SK하이닉스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정부의 이번 지원 정책은 반도체산업을 둘러싼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 대한민국 반도체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는 이에 힘입어 계획한 투자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국내 안정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
  • 반도체 생태계 17조 저리대출…소부장 중기 펀드지원 강화 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2030년 가동을 목표로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제조시설, 팹리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인력양성 등 전반에 걸쳐 26조원 규모의 종합 대책을 내놨다. 특히 이 중 70%는 중소·중견기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23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대해 26조원 규모 지원에 나선다. 기존 10조원 정도로 예상됐던 것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먼저 금융지원으로는 총 18조1000억원이 제공된다. 정부는 산업은행 출자를 통해 우대금리를 적용한 17조원의 대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현재 3000억원 규모로 조성 중인 반도체 생태계 펀드도 1조1000억원으로 확대해 제공키로 했다. 정부는 향후 팹리스·소부장 기업들의 대형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기업당 지원규모도 늘리고, 투자수요에 따라 추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신속한 조성..
  • 정부, 26조원 규모 반도체 생태계 종합 지원 방안 마련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 논의 결과 및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제조시설, 팹리스, 소부장, 인력양성 등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대해 26조원 규모의 추가적인 반도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 논의 결과 및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제조시설, 팹리스, 소부장, 인력양성 등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대해 26조원 규모의 추가적인 반도체
  • SK하이닉스 "반도체산업지원 정책 환영…반도체 생태계 조성 앞장" SK하이닉스는 23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산업지원 정책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SK하이닉스는 별도 메시지를 내고 "정부의 이번 지원 정책은 반도체산업을 둘러싼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 대한민국 반도체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계획한 투자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국내 안정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위상이 커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이날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서 반도체 산업에 26조원 규모를 지원하는 반도체산업종합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17조원 규모의 반도체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지원하며 1조원 규모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조성해 유망한 팹리스(fabless·반도체 설계 전문회사)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도 지원한다. 올해 일몰을 앞둔 반도체 투자세액공제 지원도 연장하기로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개통령’ 강형욱의 추락…종횡무진 전문가 활약의 명암 [D:이슈] 말 바꾼 김혜경 비서 "식사비 결제, 논의 안 하고 스스로 판단"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 '인싸' 이재용, 반도체 생태계 엮는다…삼성 난제 '해결사'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이재용 회장이 국내외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부품사 육성·공급망 강화까지 직접 나서며 삼성 난제를 푸는 '해결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이 독일 광학기업 자이스 최고경영진과 만난 건 지난해 12월 피터 베닝크 ASML CEO를 만난 지 약 4개월만이다. 초미세공정 반도체를 만드는 핵심 공급망을 챙기기 위해 수장들을 줄줄이 만나고 그때마다 국내 대규모 R&D 센터 설립을 약속 받는 성과를 얻어왔다. 이 회장은 지난 2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나 지난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글로벌 IT기업 CEO들과도 연이어 만나 미래 협력을 논의하면서 각종 AI 관련 반도체 개발에 대한 물꼬를 터 왔다. 국내 협력사들과도 반도체 생태계 육성 및 상호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월 평택 반도체 생산라인 설비 반입식에 원익IPS, 솔브레인, 피에스케이, 동진쎄미켐 등 협력사 대표들을..
  • AI반도체 생태계 조성 동맹 구축…“新시장 주도권 선점” 현대차, LG전자 등 국내 7대 주력 산업 분야 기업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설계(팹리스)·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아우르는 반도체 생산기업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을 위해 뭉쳤다. AI반도체 수요·생산기업 협의체를 구성한 것으로 정부도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현대차, LG전자 등 국내 7대 주력 산업 분야 기업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설계(팹리스)·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아우르는 반도체 생산기업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을 위해 뭉쳤다. AI반도체 수요·생산기업 협의체를 구성한 것으로 정부도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 AI 반도체 시장 선점한다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과 함께 2일 반도체산업협회에서 열린 'AI(인공지능) 반도체 협력포럼' 출범식에 참석했다. 출범식에는 SK하이닉스·삼성전자·원익IPS·동진쎄미켐·가온칩스·하나마이크론·현대차·HD현대·현대로보틱스·LG전자·네이버·KT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수요-공급산업 협회 간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글로벌 AI 반도체 동향과 정책제언' 발표와 '수요·공급기업 간 협업사례' 발표에 이어 AI 반도체 전체 밸류체인 기업 간 정책간담회가 개최되었다. 포럼은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사업을 발굴하는'수요-제조 분과'와 AI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논의하는'설계-제조 분과'로 운영된다. 정부는 포럼에서 수요-공급기업간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제품개발 매칭 시 수시 선정평가를 통해 개발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AI 반도체..
  • [K산업비전포럼] 정형곤 선임연구위원 "반도체 생태계 위한 정부 지원 부족해"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반도체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선임연구위원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투데이 K-산업비전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 선임연구위원은 "제조 생태계의 경우 한번 잃어버리면 다시 찾기가 어렵다"며 "최근 일본이 대만 TSMC에 현지 투자비 50%를 지원했다. 이는 일본 반도체 생태계를 살리려는 조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역시 정부에서 많은 정책을 제안하고, 지원하겠다고 하지만 여전히 대단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기술 개발에 있어 우리가 다 할 순 없다. 미국이 외국 자본을 유치하는 것처럼 우리도 해야 한다"며 "여기에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역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산업부-과기정통부, 반도체 소부장 기업 현장 점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소부장 경쟁력 강화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해 반도체 소부장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공동으로 지원한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강경성 산업부 1차관과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반도체 장비 기업 '테스'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지원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월25일 반도체 인재양성 현장(KAIST) 방문에 이어 양 부처가 함께하는 두 번째 공동 행보이다. '테스'는 플라즈마 CVD(웨이퍼 위에 화학물질을 기화시켜 박막을 증착하는 장비) 증착과 건식세정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용인·화성에서 생산·연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2020~2029년)과 나노종합기술원 소부장 테스트베드를 통해 테스의 차세대 증착·세정장비 개발을 지원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 2022년 매출이 2019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했고 현재 신규 연구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1500억원 이상의 규모로 소부장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개발된 기술이 양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팹의 소부장 테스트베드 서비스 강화와 미국 NY Creates 등의 글로벌 첨단팹 연계를 통한 소부장 테스트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칩 제조기업과 함께 ‘소부장 양산 실증 테스트베드(미니팹)’를 구축할 계획이다. 소부장 양산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7년 개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차세대반도체장비 원천기술 개발사업을 신규로 착수하고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스케일업과 자립화를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지난해 결성된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올해부터 본격 집행하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출·보증 프로그램도 지난해 대비 20% 이상 확대된 연간 8조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반도체 공급망 리스크에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내 소부장 기업이 세계적인 역량을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보당, 2012년 통진당 부활의 완벽한 재연 [현장] '큰절' 올린 '한동훈 영입인재 1호' 정성국 "시대와 국가가 나를 불렀다"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광주 출마' 이낙연 "부족한 제가 돌아왔다…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받아달라" '물갈이' 공천이 혁신?…현역교체율 '50%' 21대 국회 평가 최악 [정국 기상대]
  • 한국 반도체 생존전략…'반도체 주권 국가' 책 발간 주목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강성천 전 차관·차정훈 실장 공저 21세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지각변동 속에서 한국의 생존전략을 탐색한 '반도체 주권 국가'란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현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인 강성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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