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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의 Archives - 뉴스벨

#반도체주의 (4 Posts)

  • 고환율 대표 수혜주인데...반도체株 맥 못추는 이유는 전주 환율 급등에도 삼전·SK하닉 주가 하락 급등한 조선과 보합세 자동차와도 다른 양상 외인 매도세 속 일시적 부진 확대 해석 경계도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터치하는 등 환율이 급등하고 있지만 고환율 대표 수혜주인 반도체주는 맥을 못 추고 있다. 조선과 자동차 등 같은 수출주로 분류되는 종목들과 다른 양상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이 발표되면서 관련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 지난 한 주(15~19일)간 주가가 8만3700원에서 7만7600원으로 7.29%(6100원) 하락했다. 반도체 투톱인 SK하이닉스도 같은기간 주가가 7.52%(18만7400→17만3300원) 떨어졌고 대표 반도체 장비 주인 한미반도체도 6.25%(14만5500→13만6400원) 내렸다. 반도체는 대표적인 수출 품목이자 결제 통화도 달러로 이뤄져 고환율 대표 수혜 종목으로 꼽힌다. 최근 환율 급등 상황을 감안하면 이러한 주가 하락은 이례적인 모습이다. 지난주 1370원선이었던 원·달러 환율은 주 시작과 함께 1380원대로 올라서더니 지난 16일에는 장중 14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후 이틀 연속 하락하며 다시 1370원선으로 회귀하나 싶었지만 19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장중에 1390원대로 치솟기도 했다. 이후 다소 안정돼 1382.2원에 한 주를 마감했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반도체주의 약세는 같은 수출주로 분류되는 업종들의 종목들과 비교해봐도 확연히 눈에 띄는 상황이다. 같은기간 HD현대미포가 16.31%(6만1300→7만1300원) 상승한 것을 비롯, 삼성중공업(8910→9630원)과 현대중공업(11만7900→12만3400원)도 각각 8.10%와 4.67% 오르는 등 조선주는 강세를 보였다. 국내 대표 자동차주인 기아(10만9800→11만400원)와 현대차(23만8000→23만5000원)도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주 국내 증시가 요동을 치면서 변동성이 컸다는 점을 감안해도 반도체주의 하락은 두드러진다. 이같은 반도체주의 부진은 최근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잇따라 부진한 성적표를 발표하면서 향후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투심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1위 업체인 타이완 TSMC는 지난 18일 진행된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순이익이 2255억 타이완달러(약 9조5837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9%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파운드리 산업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당초 20%에서 ‘10%대 중후반’으로 하향 조정했고 메모리를 제외한 전체 반도체 성장률도 ‘10% 이상’에서 ‘약 10%’로 낮춰 잡았다. 앞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생산기업 ASML이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내놓은 것도 국내 반도체주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생산용 노광장비(리소그래피) 제조기업인 ASML은 17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으로 매출 52억9000만 유로(약 7조8000억원), 순이익은 12억2000만 유로(약 1조8000억원)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6%, 37.4%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27%와 40% 감소한 것으로 1분기 신규 수주액도 전 분기 대비 61% 감소한 36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54억 유로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결국 환율 수혜 기대감보다 동일 업종 업체들의 실적 부진과 향후 수요 감소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한 셈이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수급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지난주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 주식을 각각 5351억원과 139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는데 이는 순매도 1·2위 종목이었다. 삼성전자도 40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는 대표 자동차주인 현대차를 146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난주 순매수 1위 종목이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향후 반도체 수요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고 있지만 현재의 일시적 부진을 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도체주의 약세는 기술적 조정인 만큼 장기적으로는 반등 그래프를 그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미 반도체 수요가 바닥을 찍은 만큼 2분기에 주춤하며 실적 개선 속도가 다소 느려지더라도 하반기 수요 확대와 함께 우상향의 각도를 높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내달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자제품과 반도체 업황은 바닥을 통과하고 있는데 주식 시장이 앞서갔을 뿐으로 수요 회복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며 “국내 반도체 업종의 실적 전망도 꾸준히 상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속도는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는데 그럴 때마다 주가는 조정을 받겠지만 사이클이 뒤집어진 게 아니기 때문에 조정을 활용해 주식을 사모으는 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野 '25만원 지급' 포퓰리즘 공약 따라가는 것, 여당으로서 무책임" 환경부 정수장 실태점검 중 이천정수장 유충 발견 "그놈의 AI가 뭐길래"…뒤바뀐 판에 팔자 바뀐 기업들 이젠 금리 인상론까지...3고(高)로 증시 반등 ‘난관’ 비트코인 반감기 완료…증시 수급 변화 ‘주목’
  • 하이證 “반도체株, 삼전 상승 국면 마무리 되면 강세 제동” AI 반도체 모멘텀 막바지 도달 하이투자증권은 3일 인공지능(AI) 모멘텀이 SK하이닉스에서 삼성전자로 확산되고 있다며 SK하이닉스가 이미 역사상 가치평가(밸류에이션)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까지 상승이 마무리 되면 반도체주의 추가 상승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신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연초 증시 상승을 견인하던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밸류업 정책 모멘텀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며 “가격 트랜드를 기준으로 봤을 때 총선을 앞두고 밸류업 모멘텀은 이미 소진, 단기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증시에서도 AI 모멘텀의 중심에 있었던 엔비디아의 독주가 주춤해지고 마이크론·AMD·인텔 등 타 반도체 기업이 최근 상대적으로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신 연구원은 “반도체 섹터를 견인하던 주도 기업들의 상승이 주춤해지는 모습은 AI 반도체 모멘텀 역시 후반부에 다가왔다는 시그널일 수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웨스트햄 vs 토트넘 ‘결승골 사나이 손흥민’ [팩트체크] 김병욱 "바이든=날리면, 입장은?" vs 김은혜 "상가쪼개기 알박기 의혹은?" [분당을 TV토론]
  •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생성형 AI 반도체 열풍에 강세 삼성전자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에 힘입어 장 초반 7만5000원선을 회복했다. 22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4% 오른 7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2.19%
  • 우리자산운용, ‘WOORI 반도체밸류체인 액티브 ETF’ 신규 상장 반도체BIG2+밸류체인 중소형주 투자 우리자산운용이 반도체 대장주와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WOORI 반도체밸류체인 액티브 ETF’를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밸류체인 중소형주에 투자하여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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