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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Archives - 뉴스벨

#박찬대-의원 (3 Posts)

  • '명심당' 완전체 구축한 巨野…전운 드리운 22대 국회 朴 "尹 거부권 법안, 22대 국회 개원 즉시 재개" 국회 관례 모두 깨고 '법사위·운영위' 독식 의지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비명계 비판 의식한 듯 "당론 개인적 이유로 무산시키는 일은 없어야" 171석 거대야당 타이틀을 거머쥔 더불어민주당이 새 원내사령탑에 '명심'(明心·이재명 대표의 의중)을 등에 업은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명심당(明心黨)' 완전체가 됐다. 여세를 몰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쟁점 법안들을 개원 즉시 재추진할 방침도 밝혔다. 총선 승리에 따른 민심을 앞세워 입법부 장악을 꾀하는 민주당의 기세에 22대 국회에서 여야는 직전보다 더 극심한 대립각을 세울 전망이다. 22대 국회 민주당 1기 원내대표에 단독 입후보한 박찬대 의원은 3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자총회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개원 즉시 재추진하겠다"며 "책임있는 국회 운영을 위해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도 민주당 몫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전례없는 원내대표 단독 입후보 배경에 정가에선 이 대표의 의중에 따른 '추대'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박 의원은 민주당 재적 170명의 당선인의 찬반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얻어 당선됐다. 문진석 당선인은 개인사정으로 투표에 불참했다. 투표는 무기명으로 실시됐고, 구체적인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중도 성향의 당선인 일각에서 '반대표'를 던졌을 가능성도 있다. 현재 민주당 171명의 당선자 중 친명계로 분류되는 인사는 73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당선인들을 향해 '당론 엄수'를 주문했다. 지난해 21대 국회에서 자신을 향한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와 당대표의 사당화를 비판한 비명(비이재명)계 사례를 경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국회로 넘어온 이 대표 체포동의안은 당시 재석 295명 가운데 찬성 149표, 반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최종 가결됐다. 당내에서 무더기 이탈표가 발생한 것으로 박광온 당시 원내대표 사퇴 파동으로 번졌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공개석상에서 "고름은 살이 되지 않는다"고 경고했고, 이후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과 강성 지지자 사이에서는 체포동의안 '가결파' 색출 작업까지 나서며 당이 사분오열 됐다. 이를 의식한 듯 이 대표는 선거 전 단상에 올라 "아쉬웠던 것은 당론으로 어렵게 정한 법안들을 개인적 이유로 반대해 추진이 멈춰버리는 사례를 몇 차례나 봤기 때문에 그건 정말 옳지 않다"며 "의사결정 과정에서 반대하지도 않아놓고 정해진 당론 입법을 무산시키는 일들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도 "당의 생명력은 초선에서 오는데 (초선 의원들이) 너무 말이 없어 물어봤더니 '선배들이 말하지 말라'고 했다더라"며 "내가 대표를 맡고 있는 한 동의하지 않는다. 의원 각각 개인의 사적 욕구가 아니라 공익적 목표에 따른 주장은 강하게 얘기해주고, 당의 발전을 위해 개혁적인 발언도 세게 해줘야 한다"고 독려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와 투톱 체제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내가 단독 출마하고 압도적 지지를 받게 된 이유는 이 대표를 기치로 똘똘 뭉쳐서 검사독재정권 폭주에 제동을 걸라는 것"이라며 "이 대표 임기가 오는 8월 말 종료되는 만큼, 남은 넉 달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이재명 대표와 똘똘 뭉쳐서 난국을 이겨내고 성과를 내 국민에게 정치 효능감을 주는 22대 국회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이어 '향후 22대 국회에서 여당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에 대해선 "협치는 아름다운 일이지만, 입법부로서 마땅히 해야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정치를 바라보는 국민들에게 효능감을 주지 못한다면 성과를 주는 쪽으로 국회를 운영하는 게 맞다"며 "원 구성과 관련해 법사위와 운영위는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상 법사위는 지난 2004년 17대 국회부터 원내 제2당이 위원장을 맡는 게 관례화 됐다. 국회의장을 제1당에서 가져감에 따라 의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취지였다. 운영위 역시 이제껏 야당이 위원장을 맡은 전례가 없다. 행정부와 입법부의 과도한 충돌을 막고 국정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박 신임 원내대표의 이같은 다짐은 사실상 여당과의 협치 파기를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박 신임 원내대표의 취임 일성에 "빈말이라도 협치의 정신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총선 이후 민주당은 여의도 점령군처럼 행세하고 있다. 이런 태도로 협치는 요원하다. 어느 일방에게만 양보를 요구한다면 이것은 협치가 아닌 협박일 뿐"이라고 일갈했다. 이 대표는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에 명심이 반영됐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에 "선거는 국민이 하는 것이고 당내 선거 역시 당원, 그리고 우리 당의 당선된 의원들이 판단한 것"이라고 친명 체제 완성이라는 일각의 평가를 일축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2대 국회에서 정치는 사실상 초토화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총선 민심을 앞세우곤 있지만 내 편 아닌 남의 편은 국민이 아닌 것처럼 돼 버린, 결국 자기 위주의 국민만 바라보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박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원내 지도부를 이끌 수석엔 박성준(재선·서울 중성동을), 김용민(재선·경기 남양주병)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로써 민주당 지도부는 사실상 전원 강성 친명계로 구축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저격한 홍준표 "범인 지목된 사람이 대통령 범인 취급" 이재명 "尹,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 해…거부권 안할거라 믿어" '찐명' 박찬대, 野 원내대표 과반 당선…수석엔 김용민·박성준, '강성 친명' 지도부 구축 '明心' 박찬대, 원내대표 단독 출마…친명 독주에 '다양성' 실종 우려 巨野, '입법독주' 신호탄…총선 민심 앞세워 '의회독재' 현실화
  • '강성 친명' 원내 세력화 뚜렷…'우리편 의장' 내세워 '입법부 장악' 꾀한다 강경파 원외모임 혁신회의, 당선인 31명 배출 당직 개편서 요직 발탁되며 정쟁에 전진배치 李 '비선 핵심' 거론 강위원 "의장 기준 제시" 국회의장 후보 추미애, '탄핵' 언급하며 동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성 지지층을 기반으로 세력을 확장해온 원외 모임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당선인 31명을 배출하며 원내 최대 세력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이들은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에 대해서도 원하는 '기준'을 밝히겠다며 경선에 개입할 뜻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에 국회의장 후보들까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언급하며 적극 동조에 나서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22대 총선 과정에서 혁신회의 소속 인사 50명을 공천했고, 이 중 31명이 당선됐다. 지난해 6월 출범한 이 모임은 원외 조직에서 출발해 10개월 만에 원내 대거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부터 함께 했던 인사들이 주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날 국회에서 '총선 평가 및 조직 전망'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강성 친명계로 분류되는 민형배·강득구·김용민 의원과 이번 당직 개편에서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란 요직에 발탁된 김우영 상임대표를 비롯한 31명의 당선인이 모두 참석했다. 또 원내대표에 단독 입후보한 찐명(진짜 이재명)계 박찬대 의원과 국회의장 후보인 조정식·추미애·우원식·정성호 의원도 참석했다. 친명 초선 의원들의 표심을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박찬대 의원은 "혁신회의가 얼마나 대단하냐면 국회의장 후보 4명을 세우고 원내대표 후보자도 세웠다"며 "한 명도 빠짐없이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표를 구하고 있으니 얼마나 대단하냐"라고 혁신회의 출신 당선인들을 치켜세웠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실시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장 후보들 사이에선 탄핵이란 단어가 나왔다. '개딸' 사이에서 차기 국회의장으로 추앙받고 있는 추미애 당선인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촛불 탄핵 당시 '거국 중립 내각을 하자'는 주장이 있었다"며 "그러나 당시 당대표였던 나는 그런 혼란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탄핵 당론을 모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조정식 의원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저지하고, 필요하면 탄핵소추에 필요한 의석도 200석에서 180석으로 낮추는 개헌도 해야 한다"며 "야당 탄압, 국회 압수수색 등 정치검찰의 만행도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진 영수회담 당일 국회에선 '탄핵'이 거론되고 있던 셈이다. 이에 혁신회의는 한 술 더 떠 자신들이 바라는 국회의장상(像)을 제시할 방침도 밝혔다. 강위원 혁신회의 공동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내달 3일 원내대표 선거 이후 혁신회의가 추구하는 국회의장 기준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성 친명 당선인들의 원내 대거 입성으로 국회의장 경선에 노골적으로 개입하겠단 의지로 해석된다. 이 대표 특보 출신이자 비선 조직 핵심 인사로 거론되는 강 공동대표는 22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과거 음주·무면허 운전과성추행 의혹 추문 등 논란이 확산되면서다. 이후 후보를 사퇴했지만 혁신회의 출신 인사들의 대거 당선으로 사실상 '책사' 역할을 통해 재기를 꾀하는 모양새다. 지난 2월 공천 시즌 무렵 이 대표와 성남시장 시절부터 가까웠다는 한 인사는 본지 통화에서 여론조성용 텔레그램 '정무방'을 언급하며 강위원 특보의 이름을 거론하기도 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정무방에서는 이 대표를 향한 우호적 여론 조성 및 언론 보도 대응 등과 관련한 민감한 논의들이 오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우리 당이 거침없이 나아가라는 응원과 지지가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이라는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너무 강경한 이미지만 부각되다 실정을 할 경우 큰 기대에 따른 반작용도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실시된 당직 개편에서 혁신회의 출신 당선인들이 요직에 발탁된 점도 원내 주류 세력이 될 전망에 힘을 싣는다. 김우영 당선인은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충남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황명선 당선인은 조직사무부총장, 그간 혁신회의를 국회 기자회견장 발언대에 설 수 있도록 도운 민형배 의원은 전략기획위원장에 기용됐다. 계파 색채가 옅은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혁신회의 출신의 당선인들은 강경파 모임 '처럼회'보다 더 막강한 힘을 과시할 것 같다"며 "여야 원(院) 구성 난항에 따른 지각 개원은 물론, 이들이 당내에서도 편을 만들어 본인들 뜻에 동참하지 않는 의원들 솎아내고 배척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우려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혁신회의는 원외에서 비명(비이재명)계를 향한 십자포화를 가하는 게 주된 일이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수박'(비명계를 향한 멸칭) 당도 1~5점 측정표를 만들어 '편 가르기'를 주도하기도 했다. 당도가 높을수록 반명(反이재명)계로 분류돼 공격 표적으로 삼는 식이다. 강 공동대표는 간담회에서 "총선승리, 정권을 심판하자는 1차 목표는 이뤘고 2기 출발을 준비하겠다"며 "정권 교체를 위한 민주당 바깥의 원외 최고조직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문율 '중립' 내던지고 선명성 경쟁으로…친명 내전에 '강성 국회의장' 초읽기 국회의장 '명심팔이' 과열에…박지원 "일사분란 요구하는 것 정치 아냐" 서영교 "당심은 '추미애 국회의장'…민주당서 뽑아 당심 있어야" 국회의장 도전 조정식 "'명심'은 당연히 나 아니겠나…개혁국회 만들 것" 이재명 장악력 커지자 입김 세진 '개딸'…국회의장 선출 관여 움직임
  • '明心' 박찬대, 원내대표 단독 출마…친명 독주에 '다양성' 실종 우려 전례없는 찬반투표, 내달 3일 실시 이변 없는 한 '무난히 당선' 분위기 투표서 일부 반대표 나올 가능성도 당내 "다양한 목소리 있어야" 지적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 1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입후보 절차를 마무리했다. '명심'(이재명 대표의 의중)을 등에 업은 박찬대 의원이 단독 출마해 전례 없는 찬반 투표를 앞두고 있다. 사실상 '추대'라는 평가가 우세한 만큼 당내에선 이변이 없을 경우 무난히 당선될 거란 분위기다. 다만 일각에선 친명(친이재명) 독주 체제에 불만을 갖고 '반란표'를 던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내달 3일 국회에서 4·10 총선 당선자 총회에서 박 의원의 정견 발표를 들은 뒤 원내대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재적 당선인 과반이 찬성해야 원내대표로 선출되는데, 박 의원이 이재명 대표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을 지냈고, 당내에서도 '찐명'(진짜 이재명)계로 거론되는 만큼, 당선은 무난해 보인다. 제22대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민주당 의원은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총선 민심이 우리 당을 향해 '이번엔 정말 잘 해보라'는 의미로 밀어주신 것이고, 그런 만큼 (이재명 체제가) 우리 당의 시대정신"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이번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찬반 투표를 두고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 시절 정세균 의원이 2005년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추대 된 사례만 있을 뿐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찬반 투표는 공정성을 위한 형식적 절차일 뿐 사실상 추대로 보는 게 맞다"고 말했다. 당초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친명계를 비롯한 다수 의원들이 자천타천 후보군으로 거론되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하지만 박 의원의 지난 21일 원내대표 공식 출마 선언 이후 10여명에 달했던 후보들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아예 자취를 감췄다. 특히 박 의원과 함께 지도부에서 활동한 서영교 최고위원까지 "최고위원직을 지키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본분을 다하겠다는 게 불출마 명분이었으나, 사실상 '명심'은 박 의원을 가리키고 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방증한 셈이다. 이 대표도 직접 박 의원에 힘을 실었다. 이 대표는 박 의원 출마 선언 이틀 전인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 중 박 의원을 불러 "모범적인 주인(국민)을 잘 모시는 우리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방송을 시청하는 당원들 앞에서 사실상 박 의원에 대한 공개 지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됐다. 당내 계파 색채가 비교적 옅은 중도층에서 친명 독주 체제에 비판의식을 가진 일부 당선인들이 반대표를 던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재선에 성공한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원내대표를 찬반 투표로 선출하는 것도 특이한데 다른 후보들마저 전부 불출마한 상황도 선뜻 이해되진 않는다"며 "일편단심 '친명 체제'에 반감을 가진 일부 당선인 중 반대표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당선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도 지난 25일 CBS라디오에서 "지금 원내대표 (후보로) 나온 사람이 코가 앞에 붙었는지 뒤에 붙었는지 모르고 경선을 한다는 건 무리 아닌가"라며 "이렇게 당이 흘러가도 아무 소리 못 하는, 아무 소리 안 하는 이런 것은 아니다. 우리는 집권을 위해 당내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와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같은 날 KBS라디오에서 "DJ(김대중 전 대통령) 총재도 못 했던 일이 지금 이 대표에 의해 만들어지는 거 아니냐"며 다양한 목소리가 실종되는 데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박 의원은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실적과 성과로 화답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실천하는 개혁국회, 행동하는 민주당, 당원 중심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시 다진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26일 치러진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홍익표 의원 당선)에는 비명(비이재명)계로 출마한 후보가 전무한 상태에서 범친명계로 분류되는 후보로 4파전(김민석·남인순·우원식·홍익표)을 치렀다. 이들 중 '이재명 체제 수호'를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도 있었다. 당시에도 비명계에선 '의미없는 선거'라는 뒷말이 적지 않았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野 원내대표 선거, '친명 박찬대' 단독 입후보…사실상 추대 '친명 추대' 박찬대, 원내대표 도전 위해 최고위원직 사퇴 박찬대 원내대표 출마 선언…"이재명과 강력한 투톱체제, 개혁국회 만들 것"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친명 후보 교통정리 수순…'찐명' 박찬대만 출마 공식화 서영교 원내대표 출마 포기…"동시에 최고위원 두명 사퇴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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