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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하 Archives - 뉴스벨

#박지하 (2 Posts)

  • '낮밤녀' 최진혁, 이정은♥백서후 열애설에 포복절도… "1년치 웃었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이 포복절도했다.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12회에선 임순(이정은)과 고원(백서후)의 열애설을 접한 최진혁의 반응이 방송됐다. 이날 서한지청 수사팀으로 고원이 들어와 임순의 자리에 커피를 놨다. 주병덕(윤병희)은 "검사님도 알고 계셨냐. 고원이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계지웅에게 물었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모습에 주병덕은 "서로 좋아한다는 데 무슨 수로 말리겠냐. 일방인 줄 알았는 데 쌍방이 된 것 같더라"라며 고개를 저었다. 계지웅은 피식 웃으며 "고원이랑 임 사무원님이랑 사귄다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 순간 임순이 들어와 "누가 그런 미친 헛소리를 하냐"라고 소리쳤다. 그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누구한테 들은 거냐"라고 따졌고, 임순은 분노에 휩싸여 "저딴 헛소리를 하는 사람은 쫓아가서 귓방망이를 날려야 한다"라며 극대노 했다. 그 순간 임순의 손에 있는 상처를 본 계지웅은 흠칫했지만, 주병덕이 한 말이 생각나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임순은 주병덕에게 "수사관님 고윤하고 소문은 어떻게 들은 거냐"라고 따졌고, 주병덕은 "소문을 들었다"라고 잡아뗐다. 계지웅은 "그런 거였구나, 그것도 모르고 정말 1년 치를 다 웃었다"라며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 정은지 , 초특급 제비추리 최진혁 만났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정은지와 최진혁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이하 ‘낮밤녀’) 속 취준생 이미진(정은지 분)이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면서 로맨스에 불을 붙이고 있는 것. 취업사기와 보이스피싱 오해로 첫 만남부터 완전 꼬였던 이미진과 계지웅은 머지않아 뒤바뀐 서류를 되찾으러 다시 만났다. 헌책방에서 계지웅의 서류를 찾는 동안 이미진은 계지웅의 듬직한 면을, 그리고 계지웅은 이미진의 끈기를 보면서 서로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바꿔가기 시작했다. 특히 이미진이 우연히 서한시 살인사건 범인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계지웅의 보호본능은 더욱 곤두섰다. 계지웅의 엄마가 살인사건 목격자로 진술을 하러 갔다가 실종됐던 만큼 계지웅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 이미진에게 온갖 호신용품을 챙겨주고 단축번호에 자신의 번호를 저장해 주며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든 연락을 하라고 이야기하는 계지웅의 모습은 이미진의 마음을 안심시키기에 충분했다. 자신만 믿으라는 계지웅의 한 마디에 제대로 홀린 이미진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붕붕 뜨는 기분을 한껏 만끽하며 방안을 굴러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얼떨결에 계지웅에게 전화를 걸고서도 당황한 기색 없이 “믿을게요”라고 수줍게 이야기하는 이미진의 상기된 얼굴은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여기에 이미진이 제대로 된 남자친구를 만나길 간절히 바라는 부모님의 적극적 서포트 역시 빛을 발했다. 계지웅이 집 앞에 나타날 때마다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오는 것은 물론 직접 만든 반찬까지 내어주는 등 푸근한 인심으로 계지웅의 철벽을 해제시켰다. 어느샌가 호칭 역시 ‘계서방’으로 변해버려 이미진의 가족들과 계지웅 사이 마음의 거리가 한껏 줄어들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미진과 계지웅은 서로에게 말 못 할 비밀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말해줄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까지 키우게 됐다. 비록 이미진은 자신이 낮에는 50대 시니어 인턴 임순(이정은 분)으로 계지웅의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진 못하지만 계지웅은 오랜 상처였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마음의 문을 열어갔다. 이어 이미진은 오랜 취업 준비로 인해 바닥에 추락한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고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 이후로 자신을 세세하고 다정하게 챙겨주는 계지웅에게 속절없이 끌리고 말았다. 위험할 때는 언제든 나타나 도와주고 갈 곳 없는 사람의 처지를 이해해 주며 까칠한 듯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계지웅을 좋아하게 된 것. 이에 이미진은 술기운을 빌려 계지웅에게 먼저 입술을 부딪히며 엄청난 속도로 직진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미진이 자신의 입으로 직접 “이건 실수 아니에요”라며 당당하게 선언한 가운데 과연 이날의 입맞춤 시도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지 흥미진진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초특급 제비추리 최진혁을 만난 직진 몰티즈 정은지의 거침없는 연애 쟁취기가 펼쳐지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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