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11K 1실점' SSG, 7-1로 두산 제압하며 3연패 탈출[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3연패를 끊어냈다. SSG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SSG는 47승 1무 48패로 7위를 유지했고, 패배한 두산은 51승 2무 48패로 4위에 머물렀다. SSG 선발투수 드류 앤더슨은 6.1이닝 5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7승(1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길레르모 에레디아가 3점 홈런을 치며 힘을 보탰다. 두산 선발투수 조던 발라조빅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1사사구 4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됐다. SSG가 앞서 나갔다. SSG는 2회말 추신수가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박성한의 1타점 2루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선취점을 가져간 SSG는 대포를 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SSG는 3회초 정준재의 내야 안타, 최정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에레디아가 좌중간 뒤로 넘어가는 스리런 포를 터트리며 4-0으로 달아났다. 반면 두산은 앤더슨의 투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두산은 1회초 정수빈과 전민재가 삼진, 허경민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회에는 양의지와 양석환, 김재환이 모두 삼진을 당하며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다. 두산은 3회초 이유찬이 2루타를 치며 1사 2루 기회를 맞이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침묵하던 두산은 대포를 쏘며 추격을 알렸다. 두산은 5회초 1사에서 박준영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1점을 만회했다. 3회 이후 점수를 내지 못한 SSG는 7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굳혔다. SSG는 이지영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오태곤이 우중간 뒤로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트리며 2점을 추가해 6-1로 앞서 갔다. SSG는 9회초 마운드에 문승원을 올렸고, 문승원은 허경민, 김기연, 양석환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대타 강민호 쐐기포' 삼성, 두산 9-5 제압…2위 수성[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잡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3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47승 2무 39패로 2위를 지켰고, 두산은 47승 2무 40패로 3위에 머물렀다.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사사구 4실점(2자책)으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강민호가 대타로 나와 2점 홈런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두산 선발투수 곽빈은 3.1이닝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4사사구 6실점(5자책)으로 시즌 7패(7승)째를 기록했다. 삼성이 빠른 발로 기선을 제압했다. 삼성은 1회초 김지찬이 볼넷에 이은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무사 2루 찬스를 잡았다. 무사 2루에서 류지혁이 우익수 뜬공을 쳤고, 그 사이 김지찬이 태그업해 3루에 들어왔다. 1사 3루에서 구자욱이 2루수 땅볼을 때렸고, 김지찬이 홈을 밟으며 삼성이 1-0으로 앞서 나갔다. 두산은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두산은 1회말 2사 후 헨리 라모스가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양의지가 볼넷을 골라내며 2사 1, 2루를 만들었다. 2사 1, 2루에서 김재환의 우전 안타가 터지며 2루주자 라모스가 홈을 밟았다. 더불어 우익수 이성규의 송구 실책이 더해지면서 1루주자 양의지까지도 홈으로 들어와 두산이 2-1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도 바로 반격했다. 삼성은 2회초 박병호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2루 베이스까지 훔쳐 2사 2루를 만들었고, 안주형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동점에 성공했다. 두산도 맞불을 놨다. 두산은 2회말 강승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박준영의 3루타가 터지며 3-2로 다시 역전했다. 삼성은 대포로 응수했다. 삼성은 3회초 김영웅이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이성규가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투런포를 치며 4-3으로 재역전했다. 두산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두산은 3회말 선두타자 라모스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다시 승부를 원점을 돌렸다. 삼성의 기세는 계속 이어졌다. 삼성은 4회초 윤정빈의 볼넷, 이병헌의 좌전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안주형이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1사 2, 3루가 됐다. 1사 2, 3루에서 대타 이재현이 타석에 들어섰다. 이재현의 타석에서 포일이 나오며 3루 주자 윤정빈이 홈을 밟았고, 2루주자 이병헌은 3루에 들어왔다. 이어 이재현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하며 삼성이 6-4로 달아났다. 삼성의 득점 이후 양 팀의 타선은 7회까지 차갑게 식었다. 침묵을 깬 팀은 이번에도 삼성이었다. 삼성은 8회초 박병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대타 강민호가 좌중간 뒤를 넘기는 투런포를 치며 2점을 더 달아나 8-4를 만들었다. 두산도 바로 추격에 나섰다. 두산은 양석환이 3루타를 치며 득점권 찬스를 잡았고, 1사 3루에서 김기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8대 5로 3점을 리드한 삼성은 9회초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 삼성은 류지혁이 중전 안타에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고, 1사 2루에서 전병우의 1타점 적시타로 9-5까지 달아났다. 결국 두산은 9회에 점수를 내지 못했고, 경기는 삼성의 9-5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정수빈 4타점' 두산, 12-1로 KT에 대승…KT, 13볼넷 허용[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가 kt wiz 투수진을 두들기며 승리를 챙겼다. 두산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12-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두산은 47승 2무 40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KT는 39승 2무 46패가 됐다. 두산 선발투수 김유성은 2이닝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교훈이 2.2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선 정수빈이 6타수 3안타 1득점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라모스와 양의지, 박준영이 각각 멀티 히트로 힘을 보탰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5이닝 8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8패(4승)를 당했다. KT 투수진은 총 13볼넷을 허용하며 힘겨운 경기를 치렀다. 두산이 아치를 그리며 흐름을 가져왔다. 1회 2사 이후 라모스가 쿠에바스의 초구 체인지업을 통타, 우중월 솔로 홈런을 신고했다. 라모스의 시즌 9호 홈런. 두산의 공격은 계속됐다. 2회초 강승호의 볼넷, 박준영과 전다민의 안타로 무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정수빈이 우익수 방면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계속된 무사 2, 3루에서 허경민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전다민까지 홈을 밟으며 두산이 4-0으로 앞서 나갔다. KT도 반격에 나섰다. 2회말 2사 이후 오윤석과 정준영이 연속 볼넷을 따내며 KT가 2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로하스가 중전 1타점 적시타를 치며 한 점 따라붙었다. 두산은 대포로 기세를 올렸다. 4회 선두타자 박준영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며 점수 차를 5-1까지 벌렸다. 박준영의 시즌 5호 홈런. 7회 양의지가 적시타로 1점, 8회 김재환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9회에도 2루타 1개와 볼넷 5개를 묶어 대거 5점을 뽑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강백호 끝내기 안타' KT, 연장 접전 끝에 두산에 7-6 승리[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KT 위즈가 연장 접전 끝에 끝내기 안타로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KT는 10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KT는 39승 2무 45패로 7위를 유지했고, 두산은 46승 2무 40패로 LG 트윈스와 함께 공동 3위로 내려갔다. KT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내려갔다. 우규민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승을 수확했다. 타서에선 멜 로하스 주니어가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반면 두산 선발투수 김민규는 2.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4사사구 5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김택연이 1.2이닝 2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두산이 시작부터 대포를 쐈다. 두산은 1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이 볼넷을 얻어내며 1루를 채웠고, 무사 1루에서 허경민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가 터지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KT도 대포로 응수했다. KT는 2회말 2사 후 김상수가 볼 2개를 걸러낸 후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1점 만회했다. KT의 기세는 3회에도 이어졌다. KT는 3회말 선두타자 정준영이 볼넷, 로하스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무사 1, 2루에서 강백호가 중견수 플라이로 치며 1사 1, 3루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무사 1, 3루에서 장성우가 타석에 들어섰고, 장성우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치며 동점에 성공했다. 이어 KT는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를 만들었고, 배정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2로 역전했다. 계속되는 1사 만루에서 황재균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며 스코어를 5-2까지 벌렸다. 역전을 내준 두산도 힘을 냈다. 두산은 4회초 2사 후 강승호가 2루타로 득점권 찬스를 생산했고, 2사 2루에서 박준영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다. KT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KT는 5회말 오재일이 볼넷, 배정대가 중전 안타, 김상수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2사 만루에서 문상철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점을 추가해 6-3으로 도망갔다. 두산은 계속해서 추격했다. 두산은 7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허경민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 헨리 라모스의 2루타까지 터지며 무사 2, 3루를 만든 두산은 양의지의 2타점 적시타로 순식간에 6-6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에서 집중력이 앞선 팀은 KT였다. 10회말 KT는 2사 후 홍현빈이 볼넷, 로하스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2사 1, 3루에서 강백호가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끝내기 안타를 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결국 경기는 강백호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은 KT가 두산에 7-6으로 승리한 채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와이콤비네이터가 찜한 위블, 6개월만에 후속투자 유치[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위블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의 S24 배치 프로그램에 선정돼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크루캐피탈(Krew Capital)로부터 첫 투자를 받은 지 6개월 만이다. 투자유치금액은 비공개다.2023년 11월에 설립된 위블은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시작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프로덕트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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