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기적지 찾고, 박정희 추도까지…한동훈, TK서 '지지층 결집' [정국 기상대]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이후 첫 지방 일정으로 경북 구미를 찾아 전통 보수 지지층 결집 행보에 나섰다. 구미에 위치한 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전폭적인 반도체 산업 지원을 약속한 것은 물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으며 정체성 확립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아울러 전당대회 당시 만나지 못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회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우군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한동훈 대표는 3일 경북 구미를 찾아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원익큐앤씨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반도체 산업 현장 간담회,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
박정희 대통령 동상건립 청도지역추진본부 출범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30일 청도읍 신도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박정희 대통령 동상건립 청도지역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본부는 지난 6월 16일 박정희 대통령 동상건립추진위원회 제2기 출범식과 대표단 회의에서 경북 22개 시·군별 지역본부 설치가 결정돼 청도에서 출범식을 갖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박정한 박정희대통령동상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이화율 사무처장,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 추진위원,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도지역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양재경 경상북도 노인회장, 이철우 전 경북도의회 의장, 황윤성 청도군 노인회장, 전인주 청도군 새마을회장이 위촉되고, 자문위원·추진위원 등 65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동상은 국민성금 모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건립된다. 앞면에는 '민족중흥의 위대한 총설계사 박정희' 라는 문구가 새겨지며, 동상의 높이는 좌대를 포함해 총 10미터로 제작된다...
박정희-육영수 다큐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 8월 15일 용산 CGV 개봉 확정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다큐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김흥국 제작, 윤희성 감독)이 오는 8.15일 서울 용산 cgv에서 개봉 확정됐다.이에 앞선 8월 9일 오후 2시 용산 cgv에서는 언론사 시사회, 같은날 오후 7시에는 VIP시사회를 개최하며, 현재 배급사를 통해 전국 300여개 극장과 상영 협의중이다.윤희성 감독은 “첫 시사회이후 전면 재수정해서 완성했다. 진실과 감동이 오롯이 담긴 영화”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한편 제작사 흥.픽쳐스는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년에 맞춘 8.15개봉 확정 발표와 함께 ‘그리고
與, 'TK 자민련' 오명 씻을 적기는 지금이다 [기자수첩-정치]"정말 정신 바짝 차리고 보수의 존립에 근본적으로 도움이 안 되는 사람들은 육모방망이를 들고 뒤통수를 빠개버려야 한다. 정말 혁신적인 교두보를 고민하지 않으면 (자유)한국당의 미래는 결국 'TK(대구·경북) 자민련'이라는 초라한 몰골로 귀결될 것이다."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치러진 19대 대선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후보가 참패한 뒤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당시 정 실장은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의 4선 국회의원이었다."우리 당이 바뀌지 않고 이대로…
이진숙 과거 발언 비판에 “자연인일 때 글...앞으론 철저히 중립”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24일 과거 발언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지적에 "소셜미디어에 올린 많은 글은 정당인이나 자연인으로 활동할 때의 글"이라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비판에 "공직에 들어간다면 그 부분은 철저히 중립성을 갖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내가 언론인·경영인으로서 문제가 있었다면 지적을 달게 받겠지만 내가 아무런 소속이 없이 자연인으로서 말한 것들에 대해 말씀하시면 그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과거 이 후보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5·…
한국은행까지 간섭하는 정권의 조급함 [부광우의 싫존주의]한국은행을 향한 정부와 여당의 간섭이 도를 넘고 있다. 통화정책의 방향성을 두고 공자 왈 맹자 왈 식의 원론적인 평론만 내놓더라도 중앙은행에 대한 참견이 지나치다는 손가락질을 받을 마당에, 이제는 대놓고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김상훈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장은 최근 물가와 금리 등 서민경제 현안들을 다룬 회의 이후 "특위 위원들이 한은을 상대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문을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도 "한국개발연구원은 장기적 내수 부진의 주원인이 고금리 장기화라고 지적했고, 최…
한국은행까지 간섭하는 정권의 조급함 [부광우의 싫존주의]한국은행을 향한 정부와 여당의 간섭이 도를 넘고 있다. 통화정책의 방향성을 두고 공자 왈 맹자 왈 식의 원론적인 평론만 내놓더라도 중앙은행에 대한 참견이 지나치다는 손가락질을 받을 마당에, 이제는 대놓고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김상훈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장은 최근 물가와 금리 등 서민경제 현안들을 다룬 회의 이후 "특위 위원들이 한은을 상대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문을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도 "한국개발연구원은 장기적 내수 부진의 주원인이 고금리 장기화라고 지적했고, 최…
관저에서 토스트 만드는 尹 비공개 사진도…대통령실, 포토에세이 발간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 정책 자료집 '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이하 대통령의 편지)'를 16일 발간해 전국에 배포한다. '대통령의 편지'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바탕으로 민생정책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편지형식의 문체와 사진으로 담은 포토에세이다.총 18개 장(章)으로 구성됐으며, 각 장에는 윤 대통령의 행보를 기획한 뒷이야기와 정책 방향, 통계 등을 담은 '관련 이야기'와 130여장의 사진을 실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 비공개 사진도 포함돼 있다.책은 '첫 번째 편지, 민토를 시작하며'에…
당권주자 4인, '보수 심장'서 일제히 '박근혜 마케팅' [與 TK 합동연설회]국민의힘 당권주자 4인이 전통적인 '보수 텃밭'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고향 대구·경북(TK)을 찾아 박 전 대통령을 치켜세우는 이른바 '박근혜 마케팅'을 펼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가장 먼저 연설자로 나선 나경원 후보는 12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모태 TK, 뼛속까지 보수다. 탄핵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가장 불행한 일이고 다시는 있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자기 살자고 당무개입이니 국정농단이니 금기어를 함부로 쓰는 분이 있다. 그런 후보가 되면 당정 파탄"이라며 "탄핵의 …
인요한의 '無원고 연설'…"말도 중요하지만 행동이 더 중요" [與 TK 합동연설회]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5000년 역사의 '관'을 앞세우지 않고 '민'을 앞세워서 여러 재벌총수와 경제 기적을 일으켰다"라며 '박정희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인요한 후보는 1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7·23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무대에 올라 "억수로 모였네"라는 말로 운을 뗐다. 인 후보는 "말도 중요하지만 행동이 더 중요하다"며 준비된 원고 없이 즉흥으로 연설에 나섰다.그는 "박정희 대통령은 전쟁 후에 패배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 박정희 前 대통령의 마음을 움직였던 한마디 (+그의 일화들)여공들에게 야간 학교 세워 주고소울 푸드 라면을 만들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군사정변을 일으켜 대통령이 된 후 장기 ... Read more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 다큐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 내래이션 맡은 인물: 배우 최초로 방송 3사 연기대상 받은 연기자다데뷔 53년 차 배우 고두심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의 내래이션을 맡았다.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 제작사 흥 픽쳐스는 배우 고두심과 현석이 맡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고두심은 배우 최초로 방송 3사 연기대상을 받은 사람이다. 윤희성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실록 영상 70%, 나머지 30%는 재연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강원도 정선에서 촬영을 시작해, 지난달 30일 촬영을 완료했다. 제작사 흥.픽쳐스를 설립한 김흥국은 "박정희
김흥국이 만든다는 '박정희 전 대통령·육영수 여사' 다큐 개봉 언제? (+정보)가수 김흥국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을 제작한다. 이 영화는 박 전 대통령과 여사의 생애와 업적을 다루며, 70%는 실록 영화, 30%는 재연이 혼합된 논픽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제작은
민주, 與 ‘장제원 불출마·김기현 사퇴’에 “혁신 아냐” 평가절하【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사퇴와 장제원 의원의 총선 불출마에 대해 “혁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평가절하 하는 한편,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선 “민주주의 파괴행위”라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과 척졌다고 해서 당대표와 유력 중진 인사들이 한 번에 불출마 선언하고 2선 후퇴하는 것은 과거 박정희·전두환 정권 때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라며 이렇게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정당이 민주화되고 당원들로부터 직접 선출된 이후 이런 방식의 퇴진은 없다”면서
유영하 "박근혜 前대통령, 직접 정치일선 나서는 일 없을 것"[the300]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정치 일선에 나서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유 변호사는 지난 3일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총선 앞두고 친박계 인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배구 '도드람컵' 7월 구미서 개최… 일본 2개 팀 초청프로배구 V리그 전초전 도드람컵이 오는 7월 구미서 열린다. 25일 한국배구연맹은 구미시와 프로 배구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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