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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Archives - 뉴스벨

#박정훈 (90 Posts)

  • '정점식 교체'로 기우는 與지도부…韓, 갈등 통제에 안간힘 아시아투데이 한대의 기자 = '한동훈 체제'가 들어선 국민의힘에서 정점식 정책위의장 유임·교체 여부를 두고 계파 간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가까운 시일 내에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앞서 '새판 짜기'에 들어간 한동훈 당대표도 지난 26일 친한(친한동훈)계 박정하 의원을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29일에는 당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 서범수 의원을 지명했다. 이는 한 대표가 안정적으로 당을 운영하기 위한 조건으로, 정책위의장 자리 또한 가능한 친한계로 채우려 할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 다만, 임명된 지 두 달밖에 안 된 정책위의장 교체 시 친윤(친윤석열)계의 반발이 거세진다는 점에서 조심스레 교체작업을 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30일 본지와 통화에서 "유임하면 계파 갈등도 촉발되지 않고 좋긴 한데, 당 대표가 바뀌면 지도부도 바뀌어온 터라 당내에선 아마도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정책위의장에 대한 인사권은..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여야 간 이견으로 보류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논의했으나 야당 의원들의 반대로 기한 내 채택이 무산됐다. 국회는 인사청문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여야 간 이견으로 보류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논의했으나 야당 의원들의 반대로 기한 내 채택이 무산됐다. 국회는 인사청문
  • 與, '尹탄핵 청문회 증인' 김규현·최재영 위증 혐의로 檢 고발 아시아투데이 한대의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이른바 '제보 공작' 의혹을 받고 있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법률대리인 김규현 변호사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하는 과정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최재영 씨에 대해 위증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유상범·곽규택·박준태·송석준·장동혁·조배숙·주진우 의원)은 이날 김 변호사를 국회증언감정법위반, 최 목사를 증언감정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피고발인 김규현 변호사는 2023년 7월 19일 발생한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사고 관련 박정훈 대령의 변호인으로서 활동하는 한편, JTBC 등 언론에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에 대한 폭로와 '멋쟁해병' 단톡방 등 채상병 사건에서 각종 결정적인 증거를 제보한 공익신고자였음을 스스로 밝힌 당사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6일 언론보도에 의하면 민주당 재선의원과 김규현 변호사가 서로 접촉한 것으..
  • 최민희, “MBC노조 정치보복” 이진숙 발언에 “뇌 구조 문제있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사흘째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이 후보자는 26일 과방위 인사청문회에서 “MBC 전 기자가 5년 전 보도로 해고당했는데 비슷한 사례가 있느냐”는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거의 드문 일이었다. 5년 전 기사를 꺼내서 검증하고 징계를 하는 것은 그것이야말로 정치 보복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부역이니 청산이니 그런 말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그러자 최 위원장은 “어제 그렇게 물은 게 저다. 그래서 신상 발언을 좀 하겠다”며 “현재…
  • 한동훈, 비서실장에 박정하 임명…사무총장·지명직 최고위원은? 한동훈 지도부의 인선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우선 한 대표는 비서실장에 대표적 '친한계'인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을 인선했다. 이밖에 사무총장과 지명직 최고위원 등의 인선이 남아있는데 한 대표가 '측근'을 배치해 안정성을 택할지, 중립 인사로 '탕평'을 택할지를 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이중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는 한 대표 본인과 장동혁 수석최고위원과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등 3명이다.당헌·당규에 따르면 당대표는 사무총장을 비롯해 지명직 최고위원 1명, 비서실장, 여의도연구원장, 사무부총…
  • 이진숙 인사청문회 사흘로 연장...與 ”전례 없다“ 전원 퇴장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하루 연장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오후 11시 50분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최민희 과방위 위원장은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 거부를 청문회 연장 이유로 들었다.여당은 이틀간 충분히 검증했다며 반대했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과거 청문회에서도 자료 제출이 안 된 경우는 많았다“며 ”추후 서면으로 답변을 받아 청문보고서를 쓸 때 반영하면 된다. 인사청문회를 3일 동안 한 전례가 있냐“고 따져 물었다.반대 의사 표명에도 최…
  • 한동훈, 새 지도부 정비작업 착수...‘제2의 이준석 파동’ 없을 듯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각고(刻苦) 끝에 당권을 거머쥔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새 지도부 정비에 착수했다. ‘한동훈 호’가 안정적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지도부에 어떤 인물들이 기용될지 주목된다.한 대표는 당대표 선출 직후인 전당대회일 저녁 친한(친 한동훈)계 의원 및 캠프 관계자들과 저녁 자리를 가졌다.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모처에서 친한계 의원 10여 명과 회동했다.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장동혁·진종오 의원과 송석준(3선) 의원, 김형동·박정하·배현진·서범수(재선) 의원, 김소희·김
  • '팀한동훈' 수도권서 막판 지지 호소…"폼 잡거나 '이미지 관리' 안할 것"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22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수도권 당심'을 제대로 잡기 위해 경기도를 돌며 한 달여 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한동훈 캠프가 굳건한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를 근거로 전당대회서 과반 승리를 자신하는 가운데, 한 후보가 '패스트트랙 발언' 논란에도 당심을 확실하게 사로잡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한동훈 후보를 비롯한 장동혁·박정훈 최고위원 후보,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이날 경기 포천·가평·이천에서 당원간담회를 열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수도권 당원 비…
  • 승자 없이 패자만 남은 與 전당대회…투표율마저 6.59%p 하락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율이 지난해 3월 전당대회보다 6.59%p 하락했다. 선거 초반 '미니 대선'으로 불리며 관심을 모은 이번 전당대회가 지나친 '네거티브'로 '막장'으로 흘러가면서 당원들마저 외면한 전당대회가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20일 이뤄진 당원 대상 모바일 투표, 21일~22일 진행된 ARS 투표를 합산한 최종 투표율이 48.51%를 기록했다. 지난 나흘간 이뤄진 전당대표 투표에 당원 84만1614명 중 40만8272명이 참여했다. 김기현 전 대표가 선출됐던 …
  • '24조 체코수주'로 소폭 오른 尹지지율…'김건희 여사 검찰조사'로 흔들리나 4·10 총선 이후 내리막길을 걷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반등하고 있다. '체코 24조 원전 수주' 등 외교 성과 영향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건희 여사가 비공개 검찰 수사를 받은 것이 정치권에 논란으로 작용하면서, 지지율이 다시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19일 유선 3%·무선 97% 혼합 ARS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평가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34.5%였다. 총선 직전인 4월 첫째 주(37.3%)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이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총선…
  • 尹, 체코 특사 파견 검토…"관계부처, 원전생태계 강화에 만전"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정부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선정된 것과 관련해"관계부처가 원전 생태계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체코에 특사 파견을 검토 중이다.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한수원이 24조원 규모의 체코 정부 원전 건설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자 "세계 최고의 대한민국 원전 산업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
  • 박정훈 "지도부 들어가도 갈등 있을 것…손 꼭 잡고 개혁 이루겠다" 박정훈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 당을 바꾸지 않으면 우리는 다 죽는다. 그런 각오로 네 명이 뭉쳐, '팀 한동훈'이 당을 바꿔보겠다고 절박한 심정으로 여러분 앞에 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정훈 후보는 22일 경기 포천 김용태 의원 사무소에서 열린 경기 포천가평 당원간담회에서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당이 여러 개로 쪼개졌단 지적과 비판이 적지 않다. 지도부에 다 들어가더라도 여러 당내 갈등은 또 있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이에 따라 "개혁을 목표로, 혁신을 목표로 나갈텐데 그 과정에 흔들리지 않도록 꼭 손잡아주고 응원해줘야…
  • '전당대회 전 마지막 주말'…與 당권주자들 행보는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7·23 전당대회를 이틀 앞둔 주말을 활용해 막판 당심몰이에 나섰다. 한동훈·원희룡 후보는 보수 텃밭인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를 찾아 '집토끼 잡기'에 열을 올렸고, 나경원·윤상현 후보는 수도권과 강원도 등을 돌면서 외연 확장에 공을 들이면서 서로 다른 전략으로 맞섰다.이 과정에서 나·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향한 공세를 지속하며 전당대회가 '결선'까지 갈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싣는데 몰두했다. 반면 한 후보는 자신을 향한 공세에 더 이상 신경쓰지 않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당원들을 향해 투표를 …
  • 국민의힘 새 대표 한동훈… 이변은 없었다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한동훈(51)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는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진종오 후보가 당선됐다. 한 신임 대표는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62.83%(32만0702표)를 득표, 4명의 후보 중 과반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발표된 득표율은 지난 19∼20일 모바일 투표와 21∼22일 ARS 투표 및 일반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다. 투표율은 48.51%(84만1614명 중 40만8272명)를 기록했다. 지도부 선출 투표율로는 사상 최고였던 지난해 3·8 전당대회 투표율(55.10%)보다 6.59%포인트(p) 낮은 수치다. 투표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환산득표를 합한 것으로서 득표율과 총 득표수로 나뉜다. 당 대표 경선 2위는 원희룡 후보(18.85%), 3위는 나경원 후보(14.58%), 4위는 윤상현 후보(3.73%)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 대표의 경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 장동혁 "한동훈, 보수정당에서 이런 정치인 없어…끝까지 독려해달라"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한동훈 당대표 후보를 가리키며 "우리 보수정당, 국민의힘에서 이런 정치인은 없었다"고 평가했다.장동혁 후보는 21일 경남 창원 최형두 의원 사무소에서 열린 마산합포 당원간담회에서 "우리 비주얼을 담당한다는 박정훈 최고위원 후보 같은 정치인도 없었다.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후보같은 정치인도 없었다. 나 같은 '개그 담당' 정치인은 없었다"는 농담을 섞어가며 재치 있게 '팀 한동훈'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연설에 앞서 장 후보는 자신이 "'F4' 중 '개그'를 담당하고 있다. 전당대회가 빨리 끝나야 할 것…
  • '1박 2일' 연정훈·나인우, 다가온 작별에 눈물 연정훈과 나인우의 '1박 2일'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연정훈, 나인우와 함께 하는 여섯 멤버의 마지막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연정훈, 나인우와 함께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된 '1박 2일' 팀은 취침에 앞서 그동안의 추억들을 회상하며 못 다했던 이야기를 나눈다. 연정훈은 "멤버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고,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신 많은 사랑 덕분에 잘 끝맺음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멤버들과 작별을 앞둔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밝힌다.나인우…
  • 한동훈 "경선서 공격 안하려 정말 노력…野 박살 낼 때 쓸 것"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상대방을 공격 안하려고 정말 노력했다"며 "(힘을) 아껴뒀다. 당대표가 돼서 상대(더불어민주당)를 박살내기 위해서, 그때 쓰기 위해 아껴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동훈 후보는 20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열린 울산광역시당 당원간담회에서 "저 백사장에서 대한민국이 출발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때도 성공한 게 울산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나는) 지금 뭔가 과실을 따먹을 생각이 없다. 출세는 충분히 했다"며 "나라가 잘되게 할 거다. 여러분이 그 과실을 따먹는 주인공이 되게 하겠다"고…
  • 전세계 덮친 '죽음의 블루스크린'…'클라우드 리스크' 현실화 #. 19일 새벽 뉴욕 맨해튼의 명소인 타임스스퀘어의 대형 전광판들이 하나둘씩 블루스크린이 됐다가 꺼졌다. 테슬라의 일부 생산 라인도 멈췄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것(IT 대란)이 자동차 공급망에 발작을 일으켰다"고 했다.#. 같은날 전세계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와 지상 관제센터 간 통신에 장애가 생기고 항공편 예약과 체크인에 차질을 빚었다. 미국에선 델타항공이 600여편의 항공편을 취소한 데 이어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등의 비행기 운항이 지연되거나 아예…
  • 'XYOB' 줄리엔 강·오스틴 강, '교포 특집' 2탄…높임말 테스트→피지컬 대결 'XYOB'가 '교포 특집' 2탄을 통해 또 하나의 역대급 '빅재미'를 선사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JohnMaat'에 업로드된 'XYOB'에는 배우 줄리엔 강과 셰프 오스틴 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교포 특집' 2탄으로 기획된 이번 회차는 시작부터 한국어와 영어로 농담이 오가며 시끌벅적했다. 특히, 과거 만취해 편의점을 청소한 줄리엔 강의 '레전드 주사'가 언급됐다. MC 브라이언이 "왜 속옷만 입었냐"라고 장난스레 묻자, 줄리엔 강은 "나처럼 몸 좋으면 그래도 되지 않냐"라고 쿨하게 응수했다.출연진 모두 교포인 만큼 한국…
  • 채상병 순직 1주기…동료 생존 병사 "특검으로 진실 밝혀지길" 아시아투데이 김채연 기자 = 지난해 순직한 채수근 상병과 함께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 살아남은 동료 병사가 "채상병이 떠나고 1년이 지났지만 상황은 오히려 더 뒷걸음질쳤다"며 "특검이 생겨서 수사 결과 진실이 밝혀지고 진짜 책임져야 할 사람이 가려지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고(故) 채상병 순직 1주기를 맞아 지난해 10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상죄로 고소한 생존 해병 A씨는 19일 군인권센터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A씨는 "전역 이후로 제가 겪었던 일을 언론, 수사기관,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차례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다. 두려운 마음이 없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서 한 일"이라며 "하지만 그 이후 물 속에 빠진 저를 구해주셨던 수색조장까지 검찰로 넘긴 경북경찰청은 끝끝내 임성근 사단장을 무혐의 처리했다. 꼼꼼하게도 지켜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상했던 결과지만 허탈하고 화가 나는 건 어쩔 수 없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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