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재판]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강래구 2심…'SPC 수사정보 거래' 선고도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중심에 있는 윤관석 전 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 대한 항소심 판단이 이번주 나온다. SPC그룹에 대한 수사 정보를 거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찰 수사관과 그에게 금품 등을 제공한 직원의 유무죄 여부도 갈릴 예정이다.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1심 실형 선고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부장판사)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살포한 의혹을 받는 윤 전 의원과 강 전 위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을 연다. 윤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불법 정치자금 마련을 지시하고, 송 전 대표의 보좌관 박용수씨로부터 300만원이 든 돈봉투 10개를 두 차례 받으며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강 전 감사는 윤 전 의원, 이성만 전 의원 등과 공모해 합계 약 9400만원의 돈봉투를 마련하고, 이후 살포에 관여한 혐의를..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