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상대 팀 K리그, 부상 황재원 대신 황문기 선발오는 31일(수)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의 경기에 나서는 팀 K리그에 강원 황문기가 선발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팀 K리그 '팬 일레븐' 수비수 부문 최다득표를 얻은 황재원(대구)이 지난 27일 리그 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함에 따라, 동 부문 팬 투표 7위를 기록한 황문기가 팀 K리그에 대체 선발됐다고 밝혔다.수비수 부문 5위 권경원은 해외 이적, 6위 박승욱은 감독 선발인 '픽 텐'으로 팀 K리그에 이미 합류했다.황문기는 지난 2015년 프로선수로 데뷔해 포르투갈 리그에서 6년간 활약했고, 2020년 안양 소속으로 K리그…
'2연패는 없다' 김천상무, 포항전 필승 각오로 승리한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천상무가 선두 재탈환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2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R 경기를 치른다. 지난 서울전 패배로 포항에 1위 자리를 내준 김천상무는 이번 맞대결 승리로 선두를 되찾는다는 다짐이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강하다. 지난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로 패배가 없다. 특히 최근 맞대결인 16R에서는 3대 1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력 측면에서도 포항에 슈팅 숫자 5개를 앞서며 공격적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물론 오는 경기에서는 3대 1 완승의 주역이었던 7기 선수들이 없지만, 당시 경기를 소화했던 김민덕, 김봉수, 박승욱, 유강현, 최기윤은 현재 팀에서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유강현, 최기윤은 역전골과 쐐기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포항이 홈 2연승의 흐름이지만, 선두 경쟁을 위해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지난 경기 종료 후 정정용 감독 역시 "절대 져서는 안 된다. 2연패는 없다. 포항전을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하며 오는 경기의 필승을 다짐했다. 포항전의 키 플레이어는 박승욱이다. 지난 서울전 K리그 통산 100경기를 소화한 그는 부주장이자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승욱은 오는 경기 친정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포항은 나에게 특별한 팀이지만, 지금의 소속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선수의 도리다"라고 말하며 각오를 드러냈다. 김천상무는 누구보다 포항을 잘 아는 박승욱의 활약이 중요하다. 특히, 정재희, 이호재, 홍윤상을 앞세워 팀 득점 3위에 자리한 포항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박승욱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김천상무 역시 박승욱의 활약에 힘입어 24실점으로 팀 최소실점을 달리는 만큼, 오는 경기에서 박승욱을 필두로 한 수비력에 기대하고 있다. 김천상무는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포항전에 선두 경쟁을 위한 사활을 걸 전망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JTBC G&S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박해민 결승타' LG, 연장 접전 끝에 롯데에 역전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G 트윈스가 연장 승부 끝에 롯데 자이언츠에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9-6으로 승리했다. 7연승을 질주한 LG는 53승2무42패로 2위를 유지했다. 4연패에 빠진 롯데는 39승3무51패로 8위에 머물렀다. LG 박해민은 결승 3타점 2루타를 포함해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고, 오스틴은 홈런포를 가동했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경기 초반 헤드샷 투구로 퇴장을 당하며 0.1이닝 3피안타 1사사구 4실점에 그친 것이 이후 불펜진이 10.2이닝 2실점(비자책)을 합작했다. 롯데 선발투수 김진욱은 5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고, 박진은 1.1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초반은 롯데의 분위기였다. 롯데는 1회말 황성빈의 2루타와 윤동희의 안타를 묶어 가볍게 1점을 선취했다. 이후 레이예스의 안타와 손호영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LG는 선발투수 최원태가 손호영에게 헤드샷을 던져 퇴장 당하면서 이지강을 급히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롯데는 고승민의 희생플라이와 전준우, 박승욱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더 내며 4-0으로 차이를 벌렸다. 기세를 탄 LG는 4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 내며 5-0으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LG는 5회초 신민재의 안타와 홍창기의 2루타로 만든 2사 2,3루 찬스에서 오스틴의 스리런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7회초에는 김범석, 홍창기의 연속 안타와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1점을 더 따라갔고, 8회초에는 김현수의 볼넷과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신민재의 적시타로 5-5 균형을 맞췄다. 롯데는 8회말 상대 실책과 전준우의 진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박승욱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며 다시 앞서 나갔다. 그러나 LG는 9회초 오스틴과 문보경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구본혁의 적시타로 6-6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 승부에서 웃은 팀은 LG였다. LG는 11회초 오스틴의 볼넷과 상대 실책, 구본혁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박해민의 주자 일소 3타점 2루타로 9-6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롯데의 11회말 공격을 실점 없이 저지한 LG는 짜릿한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손흥민 vs 기성용, 린가드 vs 토트넘’ 불발…축구팬 어쩌나오는 31일 만원 관중이 예고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토트넘과 팀 K리그의 맞대결을 앞두고 뜻밖의 변수가 발생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일 토트넘과 경기에 나설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명단을 발표했는데 미드필더(MF) 부문 1위를 차지한 EPL 출신 슈퍼스타 제시 린가드와, 2위 기성용(서울)이 부상으로 끝내 출전이 불발됐다.FC서울에 따르면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기성용은 복귀까지 좀 더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이에 축구대표팀 전현직 주장이었던 기성용과 손흥민의 맞대결은 무산됐다.두 선수는 기성용이 스완지시티서 활약했…
토트넘과 맞붙을 팀 K리그 22명 선수단 확정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 나서는 팀 K리그의 ‘픽 텐’ 명단을 발표했다.팀 K리그는 팬 투표로 선발한 22세 이하 선수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 코칭스태프가 선발한 ‘픽 텐’ 10명을 더해 총 22명으로 구성된다.앞서 연맹은 ‘쿠플영플’로 선발된 양민혁(강원)과,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 황재원(대구) 등 각 포지션 별 최다 득표를 얻은 ‘팬 일레븐’을 발표했다.이를 토대로 팀 K리그를 이끄는 박태하 감독과 김은중 코치…
'카데나스 끝내기 홈런' 삼성, 롯데에 6-5 승리[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50승(2무43패) 고지를 밟은 삼성은 3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롯데는 39승3무49패로 8위에 머물렀다. 삼성 카데나스는 끝내기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민호도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이승현은 3.2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지만,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이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 나승엽은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선발투수 반즈는 6.2이닝 9피안타 9탈삼진 1사사구 3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원중은 0.2이닝 2실저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롯데는 1회초 1사 이후 정훈과 손호영의 연속 볼넷으로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이어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삼성은 2회말 선두타자 강민호의 솔로 홈런으로 맞불을 놨다. 하지만 롯데는 4회초 전준우의 안타 이후 나승엽의 2점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박승욱의 2루타와 윤동희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4-1로 차이를 벌렸다. 삼성은 5회말 김현준, 김지찬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카데나스의 적시 2루타로 1점, 강민호의 내야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롯데는 반즈가 7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1점차 리드를 지켰다. 8회초에는 볼넷과 진루타로 만든 2사 1,3루 찬스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더 내며 5-3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삼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8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윤정빈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9회말에는 선두타자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 삼성은 무사 1루에서 등장한 카데나스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삼성의 6-5 끝내기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김천상무, 주장 김민덕·부주장 박승욱으로 새로운 주장단 선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천상무가 새로운 주장단을 선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국군체육부대장 김동열)는 14일 "김민덕과 박승욱이 각각 주장과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선수는 평소 코칭스탭과 선수단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팀 내에서 축구를 대하는 자세와 병영생활에서도 모범을 보이며 정정용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주장에 선임된 김민덕은 "주장이 되었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김천상무에는 좋은 선수가 많고 항상 선의의 경쟁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앞서 전역한 7기 선수들이 잘 해주었고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주장 박승욱은 "전역한 7기 선수들과 좋은 경기력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부주장으로서 코칭스탭과 선수들 사이에서 책임을 다해 선두 경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가겠다"라고 답했다. 올 시즌 김천상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김민덕은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으며 8기 분대장도 맡고 있다. 박승욱은 풀백과 센터백을 오가는 활약으로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A대표팀에 발탁되었으며,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두 선수의 활약과 함께 김천상무는 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21일 FC서울과의 24R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정정용 감독은 팬들에게 많은 원정 응원을 부탁한 가운데, 올 시즌 한 차례도 꺾지 못한 FC서울에 승리한다는 다짐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김천 데뷔골' 맹성웅, K리그1 23라운드 MVP[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천 맹성웅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맹성웅은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전북의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김천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 선발 출전한 맹성웅은 친정팀 전북을 상대로 경기 내내 중원을 압도하는 활약을 펼쳤고, 경기 종료 직전 본인의 김천 소속 첫 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김천은 MVP로 선정된 맹성웅 외에도 김대원, 박대원, 박수일, 박승욱 등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대구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FC는 전반 42분에 터진 지동원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8분 에드가의 동점골, 후반 20분 박세진의 역전골이 터지며 대구가 승부를 역전시켰다. 하지만 수원FC 권경원이 후반 44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K리그2 22라운드 MVP는 전남 하남이 차지했다. 하남은 13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충남아산의 경기에서 전반 26분과 34분 멀티골을 기록하며 전남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2 22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전남과 충남아산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전남은 하남의 멀티골과 최성진의 추가골에 힘입어 전반에만 3골을 득점했다. 후반전에는 충남아산 최치원과 김종석이 득점포를 터뜨리며 전남을 바짝 뒤쫓았지만, 경기는 전남의 3대2 승리로 끝났다. K리그2 22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이다. 수원은 1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과 경기에서 홈팀 천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32분 이규동이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김상준이 역전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외국인 투수가 말썽’ 두산, 알칸타라를 어쩌나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투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두산의 라울 알칸타라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6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2회까지 61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고전하자 이승엽 두산 감독은 3회 시작과 함께 알칸타라를 조기 강판시키고 불펜 투수 김민규를 마운드에 올렸다.이날 롯데를 상대로 알칸타라는1회초 황성빈과 윤동희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2사 후 전준우에게 직구를 던지다가 좌월 솔로…
'5월 이후 승률 1위' 롯데 김태형 감독 "전반기 MVP는 나…레이예스 정말 잘해줬다"[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전반기 수훈선수로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를 꼽았다. 롯데는 3일 서울 점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7차전 경기를 치른다. 황성빈(중견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최항(2루수)-박승욱(유격수)-손성빈(포수)-노진혁(3루수)이 선발로 출격한다. 선발투수는 우완 박세웅이다. 이번 주중 시리즈가 끝나면 2024시즌 전반기가 끝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전반기 MVP로 '본인'을 골랐다. 김태형 감독은 "(전반기 MVP) 질문 진짜 많이 받아봤는데 특별히 누구라고 이야기하는 건 좀 그렇다"면서 "여태까지 10년간 해오면서 항상 MVP는 나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특유의 무심한 말투로 좌중을 웃겼다. 농담이었지만 충분히 전반기 MVP로 뽑힐 만하다. 롯데는 4월까지 10위에 그쳤지만, 5월 이후 27승 2무 19패 승률 0.587로 리그 1위를 질주했다. 적재적소의 용병술을 바탕으로 롯데는 현재 5연승을 달리며 리그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5위 SSG 랜더스와 승차는 3경기에 불과하다. 김태형 감독이 꼽은 실제 수훈갑은 레이예스다. 김태형 감독은 "레이예스가 너무 잘해줬다. 경기를 거의 빠지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도 물론 잘해줬지만, 특히 외국인 선수가 전 경기를 열심히 뛰어주는 건 고맙고 칭찬해 주고 싶다"고 답했다. 레이예스는 3일 경기 전까지 롯데 전 경기(78경기)에 출전해 337타수 107안타 7홈런 4도루 42득점 67타점 타율 0.349 출루율 0.386 장타율 0.502를 기록 중이다. 최다 안타 공동 3위, 타점 4위, 타율 6위,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 2.56) 공동 12위 등 리그 최상위권의 성적을 자랑한다. 그 외에도 황성빈, 나승엽, 윤동희, 고승민 등이 주전급으로 도약해 롯데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손성빈도 주전 포수 유강남의 빈자리를 충실히 메꿔줬다. 투수진도 구승민이 부활하고 최준용도 후반기 합류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팀이 조금씩 분위기도 좋아졌다. 부상 선수도 돌아오니 후반기는 붙어보겠다. 최대한 이기는 경기를 많이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또 역전승! 롯데, 바리아 무너뜨리고 5연승…레이예스 3안타 3타점선두 KIA를 잡았던 롯데가 한화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롯데 자이언츠는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6-4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린 롯데는 35승3무40패로 한화(35승2무42패)를 끌어내리고 7위로 올라섰다.롯데 선발 애런 윌커슨은 7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8승(5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빅터 레이예스가 5타수 3안타 3타점, 손성빈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맹활약했다. 9회 등판한 김원중은 시즌 16세이브.류현진과 함께…
국대 첫 발탁 수비수 박승욱, 김민재에 대해 조심스레 말문 열었다김민재 부재에 아쉬움을 표한 박승욱, 국가대표 수비수로 발탁되어 기대감 표현. 새로운 수비수 조합으로 김민재와 김영권의 공백 메우기에 주목. 싱가포르와의 예선전에서 톱시드 유지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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