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尹 거부권보다 국민 거부권 더 강해...임계치 다다라”【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거듭되는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국민들의 거부권이 더 강하게 작용하는 시점이 곧 나타날 것이라며 ‘임계치’에 다다랐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 대통령이 지금까지 15번 행사했던 거부권을 21번으로, 또 이승만 대통령의 43번을 넘겨 나가는 과정 속에서 큰 압박을 느낄 거라 생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그러면서 “국민의힘도 지금까지는 이 부분에 대해 크게 요동하지 않았지만, 결국 주권
"개판" "5년짜리가 겁도 없이"…채상병 특검 부결·방송4법 '극한 충돌'개원식 취소와 의사 일정 파행, 대통령 탄핵 청문회 등으로 극한 대치를 이어가던 국회가 가까스로 본회의를 열었다. '채상병 특검법'은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폐기됐고,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를 예고한 '방송 4법'이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거야(巨野)의 일방적 폭주'로 보고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장은 각종 쟁점을 둘러싼 여야 충돌과 막말이 이어지면서 여러 차례 소동이 벌어졌다.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 특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논의도 시급…"산업 진흥 위주 돼야"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용자보호법)이 지난 19일 시행된 가운데 추후 진행될 2단계 입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단계 법안이 규제에 초점 맞춰져 있는 만큼, 가상자산 산업을 진흥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업계에서 목소리 내고 있다.23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지난해 6월30일 발의돼 1년 8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했다. 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 이용자 자산 보호 ▲불공정거래행위 규제 ▲가상자산 시장 및 사업자에 대한 금융 당국의 감독 및 제재 권한 등으로 규정된다.가상자산이 규제의 영역에 들어오게…
핸드볼 男 주니어 대표팀,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 참가 위해 출국…4번째 우승 도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핸드볼협회는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에 참가하기 위해 남자주니어대표팀이 11일 새벽 1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알렸다. 이번 주니어 국가대표팀에는 2년 전 아시아남자청소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할 때 대회 MVP에 선정된 최지환(원광대)를 필두로 BEST 7 골키퍼에 선정되었던 김현민(경희대,GK), 우승에 함께 힘을 보탰던 강수빈, 이호현(이상 원광대), 강륜현(조선대), 이도현, 김동영(이상 강원대), 김현민(PV), 이민준(이상 경희대) 손민기(충남대)까지 10명이 함께한다. 작년 2023년 세계남자청소년선수권에서 대표팀에 선발되어 국제경험을 쌓은 문진혁(원광대), 차명근(위덕대), 박성준(한국체대), 최동혁(경희대), 김정우(조선대)도 세계 청소년 대회의 경험을 살려 이번 주니어대회에 도전한다. 2024년 대학핸드볼 통합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희대의 곽민혁(PV)이 높은 신장을 바탕으로 이번 주니어대표팀에 힘을 보탠다. 13개국이 참가하는 제18회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은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뒤, 조별상위 두 팀이 메인 라운드로 직행해 2개 조로 나뉘어 한 번 더 리그전을 치르게 된다. 메인 라운드 각 조 2위안에 들어야 4강에 진출할 수 있으며, 4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상위 4개국에 주어지는 제25회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폴란드)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D조에 속해 대만(14일), 카타르(15일), 일본(16일)을 차례로 상대하게 된다. 1988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주니어핸드볼은 총 3번의 우승, 6번의 준우승, 3번의 3위를 기록하였으며, 최근에 개최된 제17회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지난 대회에는 일본이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사주대로 되고 있다" '신들린 연애' 역술가 출연자가 눈물 흘리며 퇴소를 결정한 이유: 다른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자신의 사주를 보며 운명의 상대를 찾던 역술가가 눈물을 흘렸고 결국 퇴소를 결정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MZ 점술가들의 연애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서는 출연자 역술가 이재원이 떠나는 모습이 담겼는데. 무당 이홍조는 제작진과의 연락을 통해 이재원이 퇴소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다른 출연자들에게 전하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어두운 표정으로 역술인 허구봉과 무당 박이율이 있는 방에 들어온 이재원. 그는 자신의 사주를 봤다고 고백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이재원은 "그냥 사주대로 되고 있다"며 "풀리고 있고 이제 잘 된다.
민주 ‘이재명, 이해찬에 선대위원장 제안’ 보도에 “사실 아냐”【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4·10 총선을 앞두고 유동철 부산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상우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영입했다. 이들은 민주당의 험지로 분류되는 영남 지역 출마를 계획하고 있다.이재명 대표가 직접 맡은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인재 영입식을 열고 유 교수와 김 교수를 각각 18·19호 영입인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민주당이 이날 발표한 영입 인재들은 모두 영남 지역 출신으로 유 교수는 경남 밀양, 김 교수는 대구가 고향이다.이재명 대표는 유 교수를 “저의 정치적, 미래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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