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 '캐즘' 뚫을 무기…'가성비·고성능' 강조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EV3는 상당한 인기와 대중화를 이끌 모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소형 전기 SUV EV3를 소개하며 합리적인 가격에도 최고 성능을 담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시적 수요둔화를 겪는 전기차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란 기대를 표한 것이다. 시장의 초기반응은 긍정적이다. 보조금 적용 후 3000만원대로 합리적 가격과 길어진 주행거리 덕이다. 지난 5월 공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모으며 계약을 시작한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아 물량 1만대를 넘겼다. 지난 23일 열린 EV3 미디어 시승회에서 정 부사장은 "계약 시작 3주만에 1만대를 돌파했고, 500km 이상의 항속거리와 고속 충전 등이 강점"이라며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이 있는 상황에서 대중화 이끄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EV3 개발을 주도한 MSV프로젝트5팀 주요 연구원들과 AI 및 음성인식 개발팀, 상품 및..
K-톡신 최초 '대웅제약 나보타' 아르헨티나 허가 획득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국산 보툴리눔 톡신(K-톡신) 최초로 대웅제약 나보타가 아르헨티나 당국의 규제 허들을 넘었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지난달 아르헨티나 식품의약품의학기술청(ANMAT)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허가 용량은 100유닛과 200유닛이고 수출명은 '클로듀(CLODEW®)'다. 아르헨티나의 높은 규제 허들을 넘고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EMA의 GMP 인증을 모두 받은데다 고품질 보툴리눔 톡신을 생산,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기에 가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우리나라 제약사에게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 중 하나다. 아르헨티나가 정부가 인정하는 고위생감시국으로 분류되면 비교적 쉽게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지만 한국은 리스트에 포함돼 있지 않다. 고위생감시..
"도살장 끌려가던 개들 눈빛에…밤잠을 설쳤다"[인터뷰] 불법 개농장 100곳 넘게 다니며 고발하는 동물유튜버 '스나이퍼 안똘' 박성수씨(44)…음지의 개·고양이 얘기 모아 '들리지 않은 짖음' 펴내, "비좁은 곳에서 앉았다 일어서는 것만 하던 개농장 개들, 사형수도 그렇게 안 살아""아니, 사장
이수근 "신혼, 대출 받아 원룸서 시작…♥아내에 100% 맞춘다"코미디언 이수근이 원룸에서 신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결정하지 못한 예비신랑 박성수(33) 씨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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