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고용부, 장마철 건설현장 점검…“안전관리 철저히 해야”정부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장마철 대응 및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부처 합동 현장 점검에 나선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일 오전 서울시 강동구 소재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함께 찾아 장마철 대응 및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날 방문한 현장은 아파트 고층부(31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과 지대가 낮은 장소에 공원 조성을 위한 토사 되메우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현장에서 집중호우 시 침수에 대비한 지하층 양수기 설치 등 배수 조치 현황과 …
잇단 급발진 주장 사고에… 커지는 ‘페달 블랙박스’ 의무화 목소리[자동차팀의 비즈워치]‘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계기로 페달 블랙박스 장착 의무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 운전자 A씨(68)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의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밝히는 데에는 페달 블랙박스만큼 확실한 것이 없습니다. A 씨는 1일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사고기록장치(EDR)를 확인해 보니 브레이크를 밟은 기록은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만약 페달 부근을 집중적으로 촬영하는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었다면 쉽게 밝혀졌을 것입니다. 페달 블랙박스 설치를 의무화하면 해결될 일이지만 간단한 문제는 아닌 듯합니다. 해외에서도 페달 블랙박스 설치를 의무화한 곳은 없습니다. 만약 국내에서만 의무화된다면 수입차 업체들은 한국 시장만을 위한 특별 옵션을 제작해야 합니다. 자칫 이것이 무역 장벽이 돼 통상 마찰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나아가 자동차 업계는 채산성까지도 걱정합니다. 한국 시장의 일부 소비자
“K철도, 파나마·모로코 수출 지원할 것”“(모로코와) 정부차원 업무협약(MOU)을 맺고 해외건설 관심 업체들과 정부간(G2G) 컨소시엄이나 공동사업단을 구성해 (해외 진출) 시장을 정밀하게 분석하겠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모로코와 파나마 등에 K 철도차량 해외 사업 수주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며 11일 “(모로코와) 정부차원 업무협약(MOU)을 맺고 해외건설 관심 업체들과 정부간(G2G) 컨소시엄이나 공동사업단을 구성해 (해외 진출) 시장을 정밀하게 분석하겠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모로코와 파나마 등에 K 철도차량 해외 사업 수주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며 11일
박상우 장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일시적…급등기 재현 없을 것"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일 "최근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과거와 같은 급등세가 재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세종시에서 열린 국토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부동산 수요 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상황인 데다, 향후 적지 않은 3기 신도시 물량이 시장에 풀릴 예정이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서울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만으로 시장 전체 분위기를 판단해선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박 장관은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증가세를 유심히 살피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작년 말보다 20조5000억원 불어난 111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은행 주택담보대출은 26조5000억원 늘었다. 2021년 상반기(30조4000억원) 이후..
용산어린이정원, 방문 하루 전 예약 및 당일 입장 가능해진다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용산어린이정원 입장이 더욱 편리해진다. 사전 예약 기한이 종전 6일 전에서 1일 전으로 대폭 단축되고,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더라도 확인 절차 후 입장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부터 용산어린이정원의 방문 예약체계를 개편해 방문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앞선 지난해 5월 4일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 일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단장한 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한 바 있다. 개방 이후 1년 간 25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방문했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도심 속 대규모 자연 녹지공간이자 어린이 체험, 국민 휴식·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미군기지가 단계적으로 반환되는 상황에 따라 어린이정원 부지는 용산 미군기지와 인접하는 등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사전 예약체계, 번거로운 출입절차, 주차공간이 없는 점 등이 아쉽다는 의견이 제기..
아세안 10개국 한자리에…국토부,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 개최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 열리는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은 아세안 회원국의 교통부처 고위공무원이 참여해 지역 내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 및 연계성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협력의 장이다. 올해 포럼 주제는 ‘아세안 대중교통 및 물류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 열리는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은 아세안 회원국의 교통부처 고위공무원이 참여해 지역 내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 및 연계성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협력의 장이다. 올해 포럼 주제는 ‘아세안 대중교통 및 물류
"아세안 대중교통 및 물류서비스 디지털화 동반성장 논의"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 서울에서 '제14차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은 2010년부터 10개의 아세안 회원국의 교통부처 고위공무원(차관·국장급)이 참여해 지역 내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 및 연계성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협력의 장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아세안 대중교통 및 물류 서비스의 디지털화'다. 국토부는 아세안 지역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사회·경제적 환경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으나 디지털화의 속도와 범위는 역내 지역에 따라 크게 달라 아세안 회원국 전체의 동반성장과 연계성 강화를 위해 디지털화 구현 수준을 끌어올리고 상호 맞춰나갈 필요가 있어 올해 포럼 주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포럼에서는 아세안 회원국의 디지털화 구현 정도를 조사하고 한국 사례와 비교 연구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수행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포럼 개회식은 박상우 국토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문희 한국철..
국토부, 모로코서 K-철도차량 지원사격…“우즈벡 수출 성과 잇는다”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지난 1일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모로코로 이동해 한국형 철도차량의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다.모로코는 아프리카 유일의 고속철도 보유국이자,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철도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 나라로 2015년 ‘모로코 철도 비젼 2040’을 공표하며 총 4410km의 철도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다.또 모로코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공동 개최하는 2030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안정적인 승객 수송을 위해 5조원 규모의 철도차량 구매사업도 추진 중이다.구매하려는 철도차량…
박상우 국토장관, 모로코 교통물류부 장관·철도청장 만나 K-고속철 홍보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모로코 교통물류부 장관과 철도청장을 만나 우리 기업의 현지 철도시장 진출 지원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박 장관이 지난 4일(현지시간) 모로코로 이동해 한국형 철도차량의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유일의 고속철도 보유국이자,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철도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 나라로 평가받는다. 2015년 '모로코 철도 비젼 2040'을 공표하며 총 4410km의 철도노선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또 스페인, 포르투갈과 공동 개최하는 2030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안정적인 승객 수송을 위한 5조원 규모의 철도차량 구매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국토부는 모로코의 기존 차량을 제작한 프랑스 업체,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스페인 업체보다 비교적 불리한 상황에 처한 우리 기업의 수주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 장관은 모하메드 압델잘릴(Mohammed Abdelja..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 성공적 일정 수행…"인프라 외교활동"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특사단장으로 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4일 밝혔다. 박상우 장관을 특사단장으로 해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명예회장 등으로 구성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은 지난 1일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비롯해 파나마 외교부 장관과 공공사업부 장관 및 국가철도단장 등 고위급인사와의 면담, 환영 리셉션, 우리기업 건설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수행했다. 특사단은 물리노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박상우 특사단장은 호세 루이스 안드라데 공공사업부 장관과 면담에서 철도, 도로, 순환경제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
"다시 뛰자"…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성료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제9호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이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다시 뛰는 건설산업, 기계설비 앞장서자'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 대한기계설비건설단체총연합회 산하 5개 단체와 6개 유관단체 소속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대통령 특사로 해외순방 중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대신해 진현환 제1차관이 참석했고, 국회에서는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이인선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권영진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기계설비인들을 격려했다. 조인호 조직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독립된 법 체계를 갖춘 기계설비산업은 대도약을 위해 지금의 위기를 도약의 징검다리로 삼고 기계설비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매진, 대국민 홍보 강화, 다시 뛰는 건설산업을 위해 기계설비가 적극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기계설비..
9월까지 김포골드라인 5편성 증차…하루당 수송인원 2000명 증대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5편성을 추가 증차하고 배차간격도 기존 3분에서 2분 30초로 단축해 하루 수송 인원을 2000명 확대한다. 또 당산역 환승센터를 개소하고 올림픽대로 개화 나들목(IC) 병목구간의 도로를 확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포와 당산을 오가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2개 노선도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부터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해소를 위해 열차를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이날 오전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김포골드라인 첫 번째 증차 열차의 출고 기념식에 참석했다. 그는 열차 수송 확대, 광역버스 확충, 당산역 환승센터 건립,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추진 등 대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작년 5월부터 열차 운행 간격 조정, 셔틀버스 투입, 승강장 안전활동 강화 등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설명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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