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목사 "김건희 여사, 한동훈과 고위직 인사 조율" 주장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선물한 최재영 목사가 26일 국회 청문회에서 "김 여사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현 국민의힘 대표)과 고위직 인사를 조율했다"고 주장했다. 최 목사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관련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동훈 전 장관이 당시는 민정수석실을 겸해 역할을 했기 때문에 마지막에 고위직 인사를 최종 조율할 때는 두 사람이 조율하는 것으로 저는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와 관련한 제보를 실제로 받은 적이 있다고도 했다. 최 목사는 김 여사에 대해 "수석도 야단치고, 장관·차관 자리를 임명하면 전화해서 (의향 전달도) 직접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관련 증거를 묻는 질문에는 언론에 제보돼 있어 향후 보도될 것이라고만 답했다.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을 주제로 연 이날 청문회에서 여야는 김 여사에게 가방을 건넨 최 목사를 두고 공방을 벌..
'이재명 호위무사' 박균택 변호사에게 누리꾼 관심 집중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균택 변호사. 이 대표 오른쪽에 있는 인물이 박 변호사다. / 채널A 영상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률특보인 박균택(57·사법연수원 21기) 법무법인 광산 대표변호사에게 이 대표 지지자들이 초미의 관심을 쏟고 있다. 이 대표 지지자들은 박 변호사를 ‘이재명 호위무사’라고 부른다. 이 대표 구속영장 기각을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박 변호사는 이 대표가 조사를 […]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