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컴퍼니, 선박건조에 필수 'AI 자율제조 로봇' 시연회 성황아시아투데이 허균 기자 = 조선사를 대상으로 하는 ㈜바질컴퍼니의 선박 건조 AI 자율제조 로봇 시연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31일 바질컴퍼니에 따르면 최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조선용 판재를 인식하고 용접할 수 있는 대형 자율제조 로봇을 시연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시연회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등 주요 조선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연회에서 선보인 로봇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 제조를 위한 소부재 취부 공정을 자동화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김성원 바질컴퍼니 CTO는 "현재 대형 부재의 취부와 용접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이 부재한 상황에서, 이번 제품화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선 분야에서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로봇을 활용한 공정 자동화와 시뮬레이션 구축으로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혁신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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