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히 짜여지는 '바이오 원료' 밸류체인산업계 전반에 필요한 친환경 원료를 가장 활발히 생산하는 정유사는 단연 GS칼텍스다. 가장 앞서 국내 철강·해운·항공 등을 대표하는 기업들에 석유를 대체할 바이오 연료를 공급 중이며, 새로운 물질에 대한 개발 협력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 사업은 100% 친환경인 수소 시대를 맞이하기 전, 과도기적 시점에서 효과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GS칼텍스는 각 산업을 아우르는 바이오 원료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완성해 가까운 미래를 대비하겠단 전략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포스코, LG화학, 대한항공, HMM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바이오 원료 생산에 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 원료는 폐식용유에서부터 동식물성 기름, 사탕수수 등 각종 부산물로 생산한 석유 대체 연료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GS칼텍스는 내년 2분기 중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인도네시아에 2600억원 규모의 바이오 원료 정제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양사는 연간 50만톤의 바이오 원료 및 식용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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