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광동 박기홍, '이원주 돌풍' 막았다...개인전 결승 첫 진출박기홍이 '이원주 돌풍'을 잠재웠다.22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4강전에서 광동 프릭스 박기홍이 WH게이밍 이원주를 세트 스코어 2대1로 꺾었다.이날 경기는 광동 프릭스 최초 개인전 우승자를 노리는 박기홍과 개인전 최초 로얄로더를 향하는 이원주의 대결로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박기홍은 잉글랜드 팀컬러, 포메이션은 4-2-3-1을 선택했으며, 이원주는 첼시에 4-2-2-1-1로 맞섰다. 1세트는 간간이 중거리 슈팅을 때리며 서로 탐색전을 이어갔다. 박기홍은 내려앉는 수비를 통해 역공을 노렸고 이원주는 공격 주도권을 쥐고 상대를 흔들었다.골을 먼저 성공시킨 건 박기홍이었다. 이원주의 페널티 박스 슈팅을 막은 이후 천천히 빌드업을 진행했으며, 후반 75분 측면 애슐리 콜의 빠른 크로스를 이어받은 제라드가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한 번의 기회, 하나의 슈팅이었다.이어 박기홍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볼을 걷어냈고 그대로..
'그림같은 바이시클 킥' 가르나초, EPL 올해의 골 선정[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이 올해의 베스트 골로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EPL의 베스트 골은 13라운드 맨유와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나온 가르나초의 바이시클 킥이다"라고 발표했다. 가르나초는 지난 2023년 11월 27일 열렸던 에버턴과의 2023-2024시즌 PL 13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환상적인 원더골을 터트렸다. 가르나초는 전반 3분 디오고 달롯이 올려준 크로스를 엄청난 바이시클 킥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날 맨유는 가르나초의 선제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고, 가르나초는 경기 종료 후 "골이 들어갈 줄 몰랐다. 관중의 반응을 보고 나서야 알 수 있었다"며 기쁨을 전했다. 17세의 나이에 데뷔전을 치른 가르나초는 맨유가 공들여 키우는 초특급 유망주다. 올 시즌에 리그 36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가르나초는 지난 2023-2034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도 전반 30분에 선취골을 넣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편 2023-2024 PL 올해의 세이브는 루턴 타운의 골키퍼 토머스 카민스키가 수상했고, 게임체인저 부문에는 첼시의 콜 팔머가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웨인 루니의 재림…맨유 가르나초, 바이시클킥 '원더골 폭발'맨유, 에버턴에 3-0 대승…3연승 행진으로 6위 점프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을 선보인 맨유의 가르나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웨인 루니의 재림'이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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