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월권' 지적에…김병환 "금융위, 포괄적 지시감독권만 있어"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2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월권 논란 관련,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포괄적 지시감독권만 있다"며 잘 조율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이 원장의 '금투세 유예결정은 굉장히 비겁하다'는 발언을 두고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런 식의 의견을 밝히는 것은 월권"이라고 주장했다.유 의원은 "금융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보면 금융위는 금감원의 업무 운영 관리에 대한 지도감독을 하게끔 돼 있다"면서도 "금융위에서 금감원장에게 …
[바이든 사퇴] 긴박했던 48시간…참모들에게 ‘발표 1분전’ 통보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발표한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 결정은 발표 하루 전 가족과 최측근하고만 공유한 상태에서 비밀리에 이뤄졌으며, 참모들에겐 발표 1분 전 통보했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인 토요일(20일) 오후 늦게 스티브 리셰티 대통령 고문에게 전화해 "마이크와 함께 집으로 와라"고 비상 호출했다. 리셰티 고문과 마이크 도닐론 수석 전략가는 바이든을 오랫동안 가까이에서 보좌한 최측근이다.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려 델라웨어주 러호버스 해변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바이…
트럼프 지지자들, 너도나도 '귀 붕대' 코스프레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 ‘귀 붕대’ 코스프레가 유행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주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RNC)에 여러 명의 트럼프 지지가 오른쪽 귀에 거즈 또는 붕대를 감은 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 ‘귀 붕대’ 코스프레가 유행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주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RNC)에 여러 명의 트럼프 지지가 오른쪽 귀에 거즈 또는 붕대를 감은 채
밴스, 美 공화 부통령 후보 수락 "안보 무임승차 확실히 없앨 것"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JD 밴스 상원 의원이 17일(현지시간) 이를 공식 수락했다.AP통신에 따르면 밴스 의원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이 자리에서 겸허하고 기쁜 마음으로 미국 부통령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락 연설에서 미국 노동자들의 임금을 개선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미국 우선주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전은 매우 간단하지만 강력하다. 우리는 노동자에게 헌신하는 정부를 만들 것”이라며 “외국 노…
“美 대선, 누가 되든 경제안보·자국 우선주의 가속화”다가오는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미국 우선주의 정책 기조가 흔들림없이 유지되고, 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첨단산업 기반을 자국에 유치하려는 시도가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정치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미국 우선주의 정책 기조가 흔들림없이 유지되고, 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첨단산업 기반을 자국에 유치하려는 시도가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정치
바이든, 코로나19 확진...유세 중단...후보 '사퇴' 논란 확대 제한적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예정됐던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질 예정이던 라틴계 미국인 단체 유니도스유에스(UnidosUS) 연례 회의 연설 일정을 취소하고, 백악관으로 복귀한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에서 주말을 보낼 것이라고 매체들이 전했다. 대통령 주치의는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1차 접종했으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해변의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전용차에서 내리며 엄지를 들어 보이면서 "기분이 좋다(I feel good)"고 말한 후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 탑승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2년 7월 21일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백악관에서 격리 근무를 하다가 같은 달 27일 격리에서..
트럼프 “대만이 美반도체 사업 다 가져가…중국으로부터 보호? 방위비 내”미국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을 상대로 대만을 방어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다 가져갔다며 대만 역시 방위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와 기업 미국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을 상대로 대만을 방어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다 가져갔다며 대만 역시 방위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와 기업
트럼프 집권하면.. 미국 외교 어떻게 달라질까?! f.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김재천 교수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총격 사건으로 귀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하면서 미국 대선 판세에 큰 변곡점이 생겼습니다. 이 사건은 트럼프를 영웅적인 인물로 부각시키며 그의 지지층을 더욱 결집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이 트럼프에게 유리한 추세를 공고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바이든 후보와 민주당은 이 사건으로 인해 후보 교체론이 대두될 가능
바이든 "피격사건 독립적 조사 지시"…경호 거부 의혹 차단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약 3분간의 대국민 연설을 통해 "비밀경호국(SS)에 내일(15일) 시작하는 공화당 전당대회 안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며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독립적으로 조사하라고 지시했고 그 결과를 국민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건 발생 후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그가 양호하고 회복하고 있다는 데 감사하다며 현장에서 사망한 희생자와 유족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또 "미국에서 어떤 폭력도 설 곳은 없다"며 "암살 시도는 우리가 지지하는 모든 가치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은 가장 중요한 가치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우리는 의견이 갈릴 수 있지만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덧붙..
바이든 "트럼프 안전에 감사…하나로 단결해야"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도중에 일어난 총격테러를 규탄하고 대선 경쟁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위를 기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그가 안전하고 잘 있다고 들어서 감사하다"며 "난 우리가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리는 동안 그와 그의 가족, 그리고 유세에 있었던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질(영부인)과 난 그를 안전하게 한 경호국에 감사하다"며 "미국에서 이런 종류의 폭력이 있을 자리는 없다. 우리는 하나의 나라로 단결해 이를 규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압박 배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대선 후보 사퇴 압박 배후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익명의 바이든 캠프 관계자는 11일(현지시간) “최근 캠프 내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배우 조지 클루니가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를 주장하기 전에 오바마 대통령과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앞서 클루니는 뉴욕타임스(NYT)에 게재한 기고문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를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폴리티코는 “오바마 전 대통령은 클루니의 주…
바이든, 잇단 말 실수…해리스엔 "트럼프", 젤렌스키엔 "푸틴"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장과 우크라이나 지원 관련 행사에서 말실수를 수차례하며 고령리스크가 재차 부각됐다.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혼동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가 되면 트럼프를 이길 수 있겠나’라는 질문에 “트럼프 부통령이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면 나는 그를 부통령으로 뽑지 않았을 것”이라고 대답했다.또 이어지는 질문에 대답하다 “아…
81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소개하며 부른 그 이름: 현장에 있던 기자들은 "오 마이 갓!"을 외쳤다조 바이든(81) 미국 대통령이 또 말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 마지막 날, 우크라이나 지원 협약 행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소개했다. 그가 잘못 부른 '이름'에 현장에 있던 기자들의 탄식 소리가 터져나왔는데."신사·숙녀 여러분, 푸틴 대통령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적이자, 우크라이나 전쟁을 벌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름을 불렀다. 푸틴의 이름을 듣고 젤렌스키도 당황했다. 이내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바이든 고비 넘길까? vs 트럼프 돌아올까? f. 한국외대 LD학부 김진아 교수미국 대선과 관련된 논의에서 김진하 교수는 바이든 대통령의 첫 번째 TV 토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합니다. 토론 전에는 낮은 기대치만 충족하면 된다는 분위기였으나, 실제로는 바이든의 노쇠함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거짓말을 덮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후 데미지 컨트롤에 들어가며 전열을 정비했고, 토론 후 모금 행사에서 많은
발표되는 미 경제지표들, 사실은 진짜가 아닐 수 있다? f. DB금융투자 문홍철 팀장문홍철 팀장은 최근 채권시장의 변곡점과 금리 시장의 복잡한 상황을 설명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당선 가능성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습니다. 2016년 트럼프 당선 당시 금리가 급락했다가 다시 급등한 사례를 언급하며, 트럼프의 부채 확대 정책이 채권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습니다. 금리 결정의 주요 요소로 성장과 물가를 꼽으며, 채권 발행
400조원 스마트폼 잡아라…LG 앳홈 인수 f. 삼프로TV 권순우 취재팀장1. 미국 증시 상승 마감, 고용 증가세 둔화 및 미셸 오바마 대선 후보 가능성 부상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0.51% 상승했고, 다우존스 지수는 0.06% 하락했습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이 15만 명 증가했으나 이는 예상치인 16만 3천 명을 하회하는 수준입니다. 고용 증가세가 석 달 연속 둔화되
[코인뉴스] 美 대선 토론회 후 관련 밈코인 '출렁'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후보 첫 TV 토론 이후 이더리움, 솔라나에서 발행된 관련 정치 밈코인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에서 가상자산 관련 언급은 없었지만, 진행 중 비트코인이 잠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동안 가상자산 관련 우호적 움직임을 보여온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보와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2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개 플랫폼 코인마켓캡 오후3시40분 기준 이더리움(ETH) 체인에서 발행된 트럼프 전 대통령 밈코인 MAGA는 전날보다 6.38% 내린 7.88…
조 바이든, 대통령 연임에 “너무 늙어 건강 우려…” 의견 대다수…일요일, 두 개의 별도 여론조사에서 대부분의 성인과 유권자들은 바이든이 너무 늙었거나 정신적, 육체적으로 임기를 채우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쏘나타 보다 싸다.. 경매로 나온 美 바이든 대통령 ‘희귀 캐딜락’ 정체조 바이든 대통령이 소유했던 2018 캐딜락 ATS-V가 최근 경매에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져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캐딜락은 ATS-V의 인테리어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특별한 부탁을 들어주었다고 하는데.
法 “‘바이든-날리면’, 정정보도 하라”…언론노조 “국가검열”【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OOOO OOOO 쪽팔려서 어떡하나”지난 2022년 9월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해당 발언에 대해 MBC(문화방송)가 ‘국회’ 앞에 ‘(미국)’ 자막을, ‘안 OOO OOOO’에 ‘안 해주면 바이든은’ 자막을 달아 보도한 가운데 법원이 정정보도를 주문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는 15일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결코 이 판결을 비판 언론에 대한 승리라고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다.앞서 외교부는 해당 보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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