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포장지 속 마약…200억원 상당 필로폰 밀반입 해외 마약조직 검거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등 해외 3개국을 통해 국내로 대량의 필로폰을 밀반입한 나이지리아 마약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등 혐의로 나이지리아 마약조직의 해외 총책 A씨(57)와 운반책, 판매책 등 12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조직원 12명 중 11명을 검거했고, 국제 공조를 통해 나이지리아에 머물고 있는 A씨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또 20만명이 동시 투약이 가능한 시가 200억원 상당의 필로폰 6.15kg도 압수해 국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마약을 매수·투약한 6명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초콜릿으로 둔갑한 필로폰…지게꾼 활용해 밀수입 시도 경찰에 체포된 마약 조직원들은 통관을 피하기 위해 마약을 초콜릿으로 둔갑시켰다. 멕시코시티에서 가져온 필로폰(3kg)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멕시코 초콜릿의 포장지..
“썩었나?”…국경 넘은 '이상한 수박' 안에는 필로폰 2080kg 있었다멕시코에서 마약을 수박으로 위장해 대규모로 밀반입하려던 일당이 미국 세관에 덜미를 잡혔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정치매체 더 힐 등에 따르면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지난 16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남부 항구에 들어선 수박 트레일러를 수상하게 여기고 운전자인 멕시코에서 마약을 수박으로 위장해 대규모로 밀반입하려던 일당이 미국 세관에 덜미를 잡혔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정치매체 더 힐 등에 따르면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지난 16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남부 항구에 들어선 수박 트레일러를 수상하게 여기고 운전자인
'미친 약'으로 불리는 신종 마약 야바, 하마터면 '이 사람' 때문에 한국에 쫙 깔릴 뻔했다외국인이 국내로 밀반입한 수억원대 태국산 마약 '야바' 사건에서 재판에 넘겨진 태국인 불법체류자 A 씨. 검찰은 불법 마약류 유통 방지를 위해 철저한 수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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