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배우 자청한 젊은 임모탄 조…러치 험의 ‘퓨리오사’ 캐스팅 비화 공개[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 젊은 ‘임모탄 조’ 역을 맡은 러치 험이 딥페이크 배우를 자청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시타델의 지배자 ‘임모탄 조’는 인조 턱과 호흡 장치, 단단한 갑옷과 훈장 등 인위적 요소들로 이루어진 위압적인 비주얼과 함께 엄청난 권위를 지닌 독재자의 위세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캐릭터다.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임모탄 조’ 역을 맡은 휴 키스-번은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이후 지난 2020년 세상을 떠났다. 이에 조지 밀러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임모탄 조’ 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살려낼 수 있을지 고심했다고 밝혔다. 조지 밀러 감독은 휴 키스-번의 모든 것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로 옮겨오기 위해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하기로 결심했고, ‘3000년의 기다림’을 함께했던 러치 험이 기꺼이 딥페이크 배우가 되어주겠다 자청하고 나섰다고 회상했다. 많은 고민 끝에 조지 밀러 감독은 러치 험의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임모탄 조’ 역에 완전히 빠져들어 캐릭터를 표현해내는 그의 뛰어난 연기를 보고 단 며칠 만에 딥페이크 기술이 필요 없겠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극적인 과정을 통해 자신의 모습으로 ‘임모탄 조’를 스크린에 선보이게 된 러치 험은 이번 작품에서 ‘디멘투스’의 오른팔 ‘리즈데일 펠’ 역까지 1인 2역을 소화해 냈다. 한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지금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조지 밀러·마틴 스코세이지 '노장들의 시네마' [D:영화뷰]"영화는 과연 세대를 넘어 지속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노장 감독들이 작품을 통해 제시했다.79세의 노장 조지 밀러 감독이 신작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이하 '퓨리오사')를 내놨다. 이로써 1980년대부터 시작된 '매드맥스' 시리즈는 조지 밀러 감독의 손에서 40년의 생명력을 유지하게 됐다.앞서 30년 만에 부활 시킨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로 2016년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편집상 의상상 분장상 등 6개의 트로피를 수상한 조지 밀러 감독은 이번에도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
‘매드맥스’ 시리즈 조지 밀러 감독, 문명특급 출연…MC 재재와 세대초월 컬래버[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감독 조지 밀러가 20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MMTG’의 [문명특급]에 출연한다. ▲ 사진=MMTG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 이어 9년 만에 선보이는 프리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로 돌아온 조지 밀러 감독은 [문명특급]과의 만남을 통해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비롯해 ‘매드맥스’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에피소드부터 봉준호 감독과의 남다른 인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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