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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연합 Archives - 뉴스벨

#민주연합 (12 Posts)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당판세 드디어 확정 (개표결과 지역구)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175석으로 압승을 거뒀다. 국민의힘은 108석으로 참패하였고, 조국혁신당은 12석, 개혁신당은 3석, 새로운미래는 1석을 획득하였다. 지역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161석으로 가장 많았다
  •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4·10 총선 서울 도봉갑 여론조사 20·40·50 안귀령, 30·60·70 김재섭 비례정당 선호도, 조국혁신당 26.3% 민주연합·조국혁신당 합치면 51.0% 국민의힘의 험지로 분류되는 서울 도봉갑에서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49.0%, 김 후보는 40.3%를 각각 기록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일 서울 도봉갑 지역구 총선 후보 선호도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안귀령 민주당 후보 49.0%,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 40.3%로 두 후보 간 격차는 8.7%p로 오차범위(±4.4%p) 이내였다. 윤오 녹색정의당 후보 지지율은 3.2%였으며 '없다'는 3.2%, '잘 모름'은 4.4%였다. 동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안 후보는 △창1·2·3·4동 47.5% △창5동과 쌍문1·3동 51.2%로 나타났다. 김 후보는 △창1·2·3·4동 40.0% △창5동과 쌍문1·3동 40.8%였다. 성별로는 남성 유권자 사이에서 안 후보 49.9%, 김 후보 41.7%로 나타났고, 여성 유권자에서는 안 후보 48.2%, 김 후보 39.0%로 집계됐다. 연령별 지지율은 △20대 이하 안 후보 55.9%, 김 후보 30.4% △30대 안 후보 36.0%, 김 후보 48.9% △40대 안 후보 68.6%, 김 후보 23.3% △50대 안 후보 55.2%, 김 후보 38.2% △60대 안 후보 39.0%, 김 후보 52.3% △70대 이상 안 후보 37.6%, 김 후보 48.8%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4대에 걸친 도봉구 사람 김재섭과 경북 경주 태생으로 지역구엔 익숙하지 않지만 YTN 앵커로 얼굴을 알린 안귀령의 대결로 격차가 오차범위 안에 아슬아슬하게 걸렸다"며 "20대는 안귀령, 30대는 김재섭을 선호, 4050은 안귀령, 6070은 김재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4·10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와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의향을 내비친 '적극투표층'에서는 안 후보와 김 후보 사이에서 9.1%p 격차가 났다. 안 후보는 49.8%, 김 후보는 40.7%의 지지를 얻었다.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는 조국혁신당 26.3%, 국민의미래 25.2%, 더불어민주연합 24.7%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이어 자유통일당 4.9%, 개혁신당 4.3%, 녹색정의당 2.0%, 새로운미래 1.8%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7%, '없음' 4.9%, '잘 모름' 3.1%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 응답자 사이에서는 조국혁신당 29.8%, 민주연합 24.1%, 국민의미래 23.7%, 여성 응답자 층에서는 국민의미래 26.5%, 민주연합 25.3%, 조국혁신당 23.1%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민주연합 34.5%, 국민의미래 10.9%, 조국혁신당 24.8% △30대 민주연합 20.9%, 국민의미래 28.8%, 조국혁신당 24.1% △40대 민주연합 34.5%, 국민의미래 15.7%, 조국혁신당 30.8% △50대 민주연합 28.1%, 국민의미래 20.3%, 조국혁신당 34.1% △60대 민주연합 15.2%, 국민의미래 39.4%, 조국혁신당 24.8% △70대 이상 민주연합 15.0%, 국민의미래 36.4%, 조국혁신당 17.0%였다. 안귀령 민주당 후보 지지자 중에서는 정당투표에서 민주연합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5.9%, 조국혁신당이 44.2%로 양분되는 모습이었다.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 지지자들 중에서는 정당투표에서 국민의미래를 찍겠다는 응답이 59.3%였으며 이어 자유통일당 10.4%, 조국혁신당 7.4%, 개혁신당 6.7% 등 순이었다. 함께 실시한 서울 도봉갑 지역구에서의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4.1%, 국민의힘 33.1%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다만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15.0%로 나타났는데, 민주당 지지층 일부가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개혁신당은 4.1%, 새로운미래 2.9%, 녹색정의당 1.5%였으며, 기타 정당 3.0%, 없음 3.8%, 잘 모름 2.6%로 각각 집계됐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34.1%, 국민의힘 33.1%, 조국혁신당 15.0% 순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는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연합을 제치고 1위로 나타났다"며 "민주당 강세 지역인 도봉갑에서도 '지민비조' 현상이 뚜렷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향후 선거전의 변수는 공식선거운동 기간 전 마이크 사용으로 선관위가 수사 중인 경찰에 수사자료를 전달한 것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 서울 도봉갑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조사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 91%·RDD 유선 ARS 9%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체 응답률은 4.3%로 최종응답은 503명이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이정헌 45.5% vs 김병민 45.0%…광진갑 '소수점' 초박빙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⑦] 정명희 48.5% vs 박성훈 45.1%…오차범위내 접전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⑧] 정진석 49.4% vs 박수현 44.5%…공주부여청양서 세번째 승부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⑥] 장경태 47.5% 김경진 44.0%…격차 3.5%p 초박빙 접전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⑤]
  • '전주을' 이성윤 50.8% 정운천 25.5% 강성희 11.9%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②] 4·10 총선 전북 전주을 여론조사 적극투표층 李 51.8% 鄭 25.3% 비례대표 정당투표 조국혁신당 47.1% 민주연합 23.3% 국민의미래 10.2% '호남제일지' 전북 전주을에서 '반윤 검사'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권자 과반인 50.8%의 지지를 얻으며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서 15년째 험지를 개척하고 있는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는 25.5%, 지역구 현역 강성희 진보당 후보는 11.9%의 지지율로 뒤를 따랐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29~30일 전북 전주을 지역구의 총선 후보 지지율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이성윤 민주당 후보 50.8%,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 25.5%로 양강 후보 간의 격차는 25.3%p였다. 강성희 진보당 후보는 11.9%, 전기엽 자유민주당 후보 1.9%, 김광종 무소속 후보 1.1%,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5%였다. 남성에서는 이성윤 47.4% 정운천 32.0% 여성 李 54.0% 鄭 19.6%, 격차 34.4%p 30대·70대에서 李~鄭 격차 좁은 반면 60대에서는 지지율 격차 43.7%p에 달해 오는 4·10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거나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적극투표층에서는 지지율 격차가 조금 더 벌어졌다. 이성윤 후보 51.8%, 정운천 후보 25.3%로 격차는 26.5%p였다. 강성희 진보당 후보는 적극투표층에서 12.1%의 지지율을 얻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효자2·3·4·5동에서 이성윤 후보의 지지율이 56.1%로 가장 높았으며 삼천1·2·3동과 효자1동이 50.9%, 효자5동이 47.4%, 서신동이 45.7% 순이었다. 정운천 후보는 반대로 서신동에서 지지율이 26.0%로 가장 높았으며 삼천1·2·3동과 효자1동 25.7%, 효자5동 25.6%, 효자2·3·4동 25.1%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유권자 사이에서는 이성윤 후보 47.4% 정운천 후보 32.0%로 지지율 격차가 15.4%p에 그쳤으나, 여성 유권자 사이에서 이 후보 54.0% 정 후보 19.6%로 34.4%p의 큰 격차가 벌어졌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에서 이성윤 후보가 앞섰으나 격차는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었다. 두 후보 사이의 격차가 가장 좁은 연령대는 30대로 이 후보 41.2% 정 후보 33.1%로 격차는 8.1%p에 불과했다. 70대 이상에서도 이 후보 45.2% 정 후보 33.1%로 격차는 12.1%p였다. 20대 이하에서는 이 후보 43.0% 정 후보 23.5%로 격차가 19.5%p였으며, 40대에서는 이 후보 47.6% 정 후보 25.1%로 격차가 22.5%p였다 가장 간극이 크게 벌어진 연령대는 50대와 60대로, 60대에서는 이 후보 66.7% 정 후보 23.0%로 지지율 격차가 43.7%에 달했다. 50대에서는 이 후보 59.3% 정 후보 20.3%로 지지율 격차가 39.0%였다. 이성윤·정운천·강성희 '3자 구도'지만… 강성희로의 '표 분산'은 크지 않은 수준 민주당 지지층의 姜 이탈 8.3%에 불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鄭 21.5% 2위 이성윤·정운천·강성희 후보 3자 구도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지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 지지층의 표 분산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의 76.2%가 이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응답했으며, 강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3%로 정 후보(7.2%)와 대동소이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 사이에서는 이 후보 지지가 57.8%로 가장 높았으며, 정 후보가 21.5%로 오히려 강 후보(14.4%)보다 높았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이성윤 민주당 후보가 과반 지지로 앞서가고 있으며, 지역구내 전 지역 전 연령대에서 앞서는 상황이다. 강성희 후보로의 표 분산도 10%대 초반으로 크지 않다"며 "사전투표까지 이제 닷새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삭발에 함거 유세까지 돌입한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가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지역구 투표와 함께 '1인 2표제'로 실시되는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는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유권자가 전체의 과반에 육박해 호남 권역에서의 '조국혁신당 돌풍'을 여실히 보여줬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을 설문한 결과, 조국혁신당을 찍겠다는 응답이 47.1%였으며 더불어민주연합이 23.3%, 국민의미래 10.2% 순이었다. 이어 전북 고창 출신 홍영표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4.0%,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이 3.8%, 녹색정의당이 1.9%로 뒤를 따랐다. 남성 응답자 사이에서 조국혁신당은 51.0%로 과반 투표 의향을 획득했으며 민주연합 18.1%, 국민의미래 11.8% 순이었다. 여성 응답자 사이에서는 조국혁신당 43.5%, 민주연합 28.1%, 국민의미래 8.7% 순이었다. 연령별로도 조국혁신당이 전 연령에서 앞선 가운데, 특히 40대(55.1%)와 50대(58.5%)에서 찍겠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민주연합은 20대 이하(조국혁신당 31.5%, 민주연합 27.4%)와 60대(조국혁신당 43.6%, 민주연합 34.5%)에서 상대적으로 강세였다. 국민의미래는 70대 이상에서 19.3%가 "정당투표를 하겠다"고 응답해 조국혁신당(44.6%)의 뒤를 이어 민주연합(16.3%)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이성윤 민주당 후보 지지자는 정당투표에서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58.8%로 과반을 훌쩍 넘겼으며 민주연합이 34.5%였고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전무(0.0%)했다.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 지지자도 정당투표에서는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29.4%에 달해 국민의미래(37.5%) 다음이었으며 민주연합(4.6%)을 크게 앞섰다. 강성희 진보당 후보 지지자는 진보당이 민주연합에 가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투표에서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50.9%로 과반이었으며 민주연합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0.0%에 그쳤다. 4050세대에서 조국혁신당 투표의향 과반 이성윤 지지 58.8% "조국혁신당 찍겠다" 강성희의 진보당, 민주연합 가담했는데도 姜 지지자 50.9% "조국혁신당 찍는다" 함께 실시한 전북 전주을 지역구에서의 정당 지지율 설문에서는 민주당(37.2%)과 조국혁신당(34.8%)이 양강이었으며 국민의힘 12.8%, 개혁신당 4.6%, 새로운미래 2.3%, 녹색정의당 1.4% 등으로 나타났다. 서요한 대표는 "비례정당투표에서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0.2%로 정당 지지율 12.8%와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연합인 '민주연합'은 23.3%로 민주당 지지율 37.2%를 훨씬 밑돌고 있다"며 "조국혁신당은 47.1%로 정당 지지율 34.8%보다 12.3%p나 높다. 지역구 관내 동(서신동, 효자 2~4동)에 따라서는 심지어 조국혁신당 지지가 과반인 동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반감이 강한 호남권에서 민주당 지지층 상당수가 검찰개혁이라는 선명한 공약을 내건 조국혁신당에 열광하면서 '지민비조' 현상이 강하게 작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세부 데이터를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36.1%가 비례대표 정당투표는 조국혁신당에 하겠다고 응답했다"며 "주목할 점은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 지지층의 약 30%도 비례대표 정당투표는 조국혁신당에 하겠다고 응답하는 지역적 특색을 강하게 보였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9~30일 전북 전주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조사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 90%·RDD 유선 ARS 10%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체응답률은 5.0%로 최종응답은 502명이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현일 46.8% 오차범위밖 우세…김영주 37.8%·허은아 8.6%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①] [현장] '77 노구' 손학규, 정치양극화에 떨쳐일어섰다…"김병민은 옳은 사람" 첫 주말 '한강벨트' 대격돌…이재명은 용산으로, 한동훈은 강서로 [현장] 새로운미래, 홍영표 유세 총출동…오영환 "희망 드릴 정치 복원" [현장] 중랑을 토박이 이승환의 '벽치기 유세'…시민들은 승리의 'V'
  • 李, '호남 심장부' 광주서 심판론…"與, 5·18 가해자 후신" '총선 D-20' 지지층 결집…"5·18 부정하는 반역 집단 심판해야" 비례정당과 합동 선대위 회의…"민주당과 민주연합은 일란성 쌍둥이" 광주 찾은 이재명 대표 (광주=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1일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등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걸어나오고 있다. 2024.3.21 hama@yna.co.kr (서울·광주=연합뉴스) 고상민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광주를 찾아 정권심판론에 재차 불을 댕겼다. 총선을 20일 앞두고 '텃밭'인 호남의 심장부에서 승리를 다짐하며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에 있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4·10 심판의 날, 오월 정신으로 국민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참배 후 "국민이 맡긴 권력을 국민을 배반하는 용도로 사용한 처참한 역사의 현장에서 이번 총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며 "그 가해자의 후신들인 국민의힘은 말로는 5·18 정신을 계승한다, 헌법 전문에 게재하겠다고 하지만 5·18이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는 주장을 계속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5·18 현장에선 그 정신을 존중한다면서 돌아서면 억울한 피해자, 희생자들을 폭도로 모는 것"이라며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을 버젓이 국민의 대표로 공천하는 당이 바로 국민의힘이고 윤석열 정권"이라고 쏘아붙였다. 이 대표는 "그래서 이번 총선은 심판 선거다.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을 가해하는 집단을 심판하는, 그야말로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 돼야 한다"며 "5·18 역사 자체를 부정하는, 그 정신 나간 집단을 반역의 집단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묘지 참배에는 김부겸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물론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도 동행했다.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합동 선대위 회의 (광주=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의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당 김부겸, 이해찬,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백승아, 용혜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2024.3.21 hama@yna.co.kr 이 대표는 이후 광주 시내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이동해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선대위 합동회의를 주재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도 "'입틀막 칼틀막'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한 정권, 국민을 업수이 여기는 무뢰배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 20일 남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의 두 공동대표는 민주당과의 '한몸론'을 강조하며 비례정당 투표에서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정당은 조국혁신당이 아닌 더불어민주연합이라는 점을 알리는 데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었다. 백 공동대표는 "최근 비례정당 선택을 고민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며 "더불어민주연합만이 민주당의 유일한 비례연합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표가 흩어지면 국회의장 자리도 어려울 수 있다. 민주당과 세 분의 전직 대통령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비례대표도 더불어민주연합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 공동대표는 "민주당과 민주연합은 확실히 한몸이다. 일란성 쌍둥이"라고도 했다. gorious@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디올 "北 김여정 가방 우리 제품 같은데 진품 여부 확인 어려워"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 '비례정당투표' 국민의미래 34.2% 조국혁신당 29.2% 민주연합 18.7%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조국혁신당, 민주당 위성정당 역전 개혁신당 5.4% 새미래·정의당 2.3% 4·10 총선 비례대표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에 한 표를 행사하겠다는 국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여론조사에서 약 한달 만에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두 배 가량 뛰어,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8~19일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4월 총선에서의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4.2%로 1위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 대비 4.4%p 하락한 수치다. 반면 조국혁신당은 8.9%p 대폭 상승한 29.2%로 조사됐다. 2월 20일 해당 문항 첫 조사에서 13.0%를 기록했던 조국혁신당은 3월 4~5일 조사에서 20.3%, 이번 조사에서 30%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였다. 민주연합은 22.7%에서 18.7%로 직전 조사 대비 4.0%p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층이 비례대표 투표에서는 조국혁신당으로 분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 질문에서 개혁신당은 5.4%, 새로운미래와 녹색정의당은 각각 2.3%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3.4%, '없다'는 2.1%, '잘 모르겠다'는 2.4%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국민의미래 30.2%, 조국혁신당 28.8%, 민주연합 30.2%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경기에서는 조국혁신당 31.2%, 국민의미래 30.8%, 민주연합 21.0%다. 대전·세종·충남북에선 국민의미래 34.6%, 조국혁신당 24.6%, 민주연합 19.9%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으로 꼽히는 광주·전남북에서도 조국혁신당(37.0%)이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민주연합(26.2%) 상대로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다. 호남에서 국민의미래는 22.8%를 얻었다. 국민의힘의 텃밭인 대구·경북에선 국민의미래가 49.7%로 조국혁신당(23.2%), 민주연합(7.4%)을 압도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국민의미래는 42.7%로 1위를 기록했고 조국혁신당(28.8%), 민주연합(14.6%)이 그 뒤를 이었다. 강원·제주에선 국민의미래 38.2%, 조국혁신당 24.5%, 민주연합 18.6%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와 60대, 70대 이상에선 국민의미래가 우세했고 30~50대는 조국혁신당이 상대 정당에 우세했다. 세부적으로는 △'20대 이하' 국민의미래 29.5% vs 조국혁신당 22.7% vs 민주연합 18.1% △'30대' 조국혁신당 32.1%, 국민의미래 24.7% vs 민주연합 24.3% △'40대' 조국혁신당 40.2% vs 국민의미래 23.9% vs 민주연합 23.3% △'50대' 조국혁신당 33.8% vs 국민의미래 30.6% vs 민주연합 19.2% △'60대' 국민의미래 46.6% vs 조국혁신당 25.1% vs 민주연합 12.8% △'70대 이상' 국민의미래 52.0 % vs 조국혁신당 18.5% vs 민주연합 14.2%로 집계됐다. 민주당의 지지층 45.4%는 민주연합을, 45.4%는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83.8%가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고 했다. 녹색정의당 지지층은 과반이 자당에 투표하겠다고 했고, 22.6%는 민주연합을 지지했다.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57.5%가 새로운미래를, 30.7%가 국민의미래를 찍겠다고 했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을 합한 수치(47.9%)는 국민의미래(34.2%)를 크게 앞선다"라며 "이렇게 선출된 조국혁신당의 국회의원들은 향후 22대 국회에서 민주당과 어떤 식으로든 연대해 정부·여당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지역구 의원 선출에서 민주당 후보를 선출하는 응답의 40.4%만이 민주연합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반면, 절반이 넘는 52%가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해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몰빵' 요청은 잘 안 먹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해석했다. 총선 지지 정당 후보 질문엔 "민주당 후보" 38.5% 국민의힘 36.7% 조국혁신당 9.3% 개혁신당 4.8% 같은 조사에서 지역구 투표를 전제로 '총선 지지 정당 후보'를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8.5%로 가장 많았다. 국민의힘은 이보다 1.8%p 낮은 36.7%를 기록했다. 양당의 뒤로는 조국혁신당(9.3%), 개혁신당(4.8%), 녹색정의당(1.6%), 새로운미래(1.5%)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조국혁신당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어디에서도 후보를 내지 않은 상태라 실제로는 투표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타정당 후보는 2.6%, '없다'는 2.7%, '잘 모르겠다'는 2.4%다. 지역별로는 △'서울' 민주당 39.8% vs 국민의힘 35.2% △'인천·경기' 민주당 43.7% vs 국민의힘 33.3% △'대전·세종·충남북' 민주당 35.6% vs 국민의힘 41.7% △'광주·전남북' 민주당 45.3% vs 국민의힘 19.8% △'대구·경북' 민주당 22.0% vs 국민의힘 49.1% △'부산·울산·경남' 민주당 33.1% vs 국민의힘 45.1% △'강원·제주' 민주당 41.0% vs 국민의힘 37.8%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민주당 35.1% vs 국민의힘 30.3% △'30대' 민주당 44.1% vs 국민의힘 28.9% △'40대' 민주당 54.0% vs 국민의힘 26.8% △'50대' 민주당 38.7% vs 국민의힘 34.9% △'60대' 민주당 29.6% vs 국민의힘 47.6% △'70대 이상' 민주당 27.6% vs 국민의힘 53.3%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3번의 조사에서 연속으로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3번 연속 상승했다"며 "조국혁신당은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기 때문에 '지민비조'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이 지역구 의석수에서 현재 민주당에게 밀리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19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9%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례정당투표' 국민의미래 34.2% 조국혁신당 29.2% 민주연합 18.7% [데일리안 여론조사] 尹·국민의힘 지지율 동반 하락…'이종섭·황상무 논란' 여파 [데일리안 여론조사] 차기 대통령감 묻자 '이재명 45.3% VS 한동훈 37.6%'…2개월새 뒤집혀 [데일리안 여론조사] 여야 공천·당대표 '총선지휘 평가' 오차범위내 팽팽 [데일리안 여론조사]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사직'…국민 61.5% "공감 못해" [데일리안 여론조사]
  • 야권비례 1번 서미화…2~6번 위성락·백승아·임광현·정혜경·용혜인(종합2보) 20번 내 민주 10명·시민사회 4명·새진보 3명 등 추천…진보당 3명 당선 가능권 장진숙→정혜경·임태훈→김영훈 교체…용혜인은 '비례 재선' 사실상 확정 윤영덕 공동대표 "40% 이상 득표·20석 이상 확보 목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자 면접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왼쪽 두번째)가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하고 있다. 2024.3.14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한주홍 기자 =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과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정혜경 전 진보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용혜인 의원 등을 당선 안정권에 배치했다.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는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런 내용의 4·10 총선 비례대표 순번을 발표했다. 1번을 차지한 서 전 비상임위원은 여성 시각장애인으로, 더불어민주연합에 시민사회를 대표해 참여한 연합정치시민회의가 추천했다.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등 2∼4번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몫이다. 5번 정혜경 전 진보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은 진보당이, 6번 용혜인 의원은 새진보연합이 각각 추천했다. 현역 의원으로서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된 용 의원은 비례대표 재선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주도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비례대표로 당선된 뒤 제명 형식으로 기본소득당으로 돌아갔다. 민주당이 추천한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7번), 박홍배 한국노총 전국금융노조위원장(8번), 강유정 영화평론가(9번) 등도 10번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새진보연합 추천),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진보당 추천),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연합정치시민회의 추천), 임미애 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민주당 추천), 정을호 더불어민주연합 사무총장(민주당 추천), 손솔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진보당 추천)이 각각 10∼15번을 받았다. 16∼20번은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새진보연합), 이주희 변호사(연합정치시민회의), 김준환 전 국정원 차장(민주당), 고재순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민주당), 김영훈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연합정치시민회의)다.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인권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곽은미·조원희·백혜숙·서승만·전예현·서재헌·허소영·최영승·강경윤·송창욱 등 21∼30번은 모두 민주당 추천 인사다. 여성 16명에 남성 14명으로, 20번 이내 명단은 민주당 추천 10명, 연합정치시민회의 추천 4명, 진보당 추천 3명, 새진보연합 추천 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박근혜 정부 당시 위헌심판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실질적 후신인 진보당 추천 인사 3명은 당선 가능권인 5번, 11번, 15번을 각각 받았다. 전종덕 전 사무총장과 손솔 전 대변인은 통합진보당 내란선동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석기 전 의원의 사면·복권을 주장한 바 있다. 시민사회가 추천한 이주희 변호사는 17·18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고 국가보안법 폐지 단식농성단 등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그는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관련 사건을 맡은 김칠준 대표변호사가 있는 법무법인 다산 소속이기도 하다. 이날 순번 발표에서도 진보당이 애초 추천한 장진숙 공동대표는 정혜경 전 경남도당 부위원장으로, 연합정치시민회의가 추천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낸 김영훈 기관사로 각각 교체됐다. 윤 공동대표는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이 있는 장 공동대표의 교체에 대해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대표성,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후보인가, 민주연합의 지지율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후보인가, 크게 보면 이 세 가지 기준에 따라서 종합 검토를 했다"며 "검토 결과 후보 교체를 요청했고 재추천됐다"고 전했다. 그는 '병역 기피'가 논란이 됐던 임 전 소장에 대해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역사적 절박성, 절절함 이런 것으로 결국 최종 부적격 판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최종 추천 순위에 오로지 못하고 차순위에 올랐던 분의 의사를 확인해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윤 공동대표는 의석 목표에 대해 "창당할 때 목표로 했던 40% 이상 득표율, 20석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1대 총선 당시 더불어시민당은 33.4%의 득표율로 17명의 당선자를 냈다. geein@yna.co.kr 네쌍둥이 돌잔치 찾은 복지부·여가부 '차관 부부' 치어리더에 매료된 다저스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응원을…" 이수만, 소극장 학전 마무리에 거액 기부…"김민기 매우 존경" 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관광지 블루라군 폐쇄·대피령도 성소수자 호주 외교장관, 동성 연인과 결혼…"특별한 날" 풀럼전 쓰라린 패배에 손흥민 "모두가 '내 잘못이야' 해야" '후배 가혹행위·추행' 전 대구FC 선수 1년 2개월 실형 확정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강남서 80세 운전 부주의로 7대 연쇄추돌…5명 병원행
  • 민주당-시민사회, 결국 '헤어질 결심'… '종북·병역기피' 논란에 파국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과 비례대표 후보 추천을 두고 갈등을 보였던 시민사회가 위성정당 참여를 위한 연대를 사실상 파기했다. 민주당과 시민사회의 파열음이 이미 예고됐던 것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합정치시민사회 국민후보추천심사위(시민사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과 비례대표 후보 추천을 두고 갈등을 보였던 시민사회가 위성정당 참여를 위한 연대를 사실상 파기했다. 민주당과 시민사회의 파열음이 이미 예고됐던 것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합정치시민사회 국민후보추천심사위(시민사
  • 野비례정당, 임태훈 부적격 재통보…시민사회 상임위원 전원 사퇴 '병역 기피' 사유로 컷오프…"판정 번복할 특별한 사유 없다"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 4명 중 3명 검증…공석 채울지 논의 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지원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 지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4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도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5일 공천 배제(컷오프) 판정에도 연합정치시민회의가 비례대표 후보로 재추천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해 재차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를 통보받은 연합정치시민회의의 국민후보심사위원회 상임위원 10명 전원은 항의의 뜻으로 사임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늘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임 후보자에 대해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며 "판정을 번복할 만한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되지 않아 부적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연합 공천관리위는 지난 13일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4순위 후보로 추천된 임 전 소장에 대해 '병역 기피'를 사유로 부적격을 통보했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까지 새 후보를 추천해달라고 시민사회 측에 요청했다. 시민회의 측은 공관위의 판단이 부당하다며 임 전 소장을 그대로 추천했다. 시민회의 측은 '임 전 소장의 양심적 병역 거부가 병역 기피로 규정되는 것은 국제적 인권 기준, 헌법적 판단, 시대 정신에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임 전 소장은 2004년 병역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실형을 살다가 이듬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시민회의 측 심사위원들은 이날 임 전 소장의 재추천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사퇴하기로 했다. 시민회의 측은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김상근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10명의 상임위원 전원이 그 직위를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국민후보심사위는 상임위원 10명과 비상임위원 26명 등 모두 36명으로 구성됐다. 상임위원들의 사퇴로 임 전 소장을 대체할 후보 재추천은 더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연합은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 4명 중 3명을 상대로 검증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사회 측은 앞서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이주희 변호사, 김윤 서울대 교수 등 3명의 후보를 추천한 바 있다. 서 전 위원과 이 변호사는 반미 전력 논란 등으로 사퇴한 전지예·정영이 후보를 대신해 시민사회 측에서 추천한 인사들이다. 더불어민주연합은 향후 회의를 통해 공석으로 남은 시민사회 몫 후보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윤영덕 당 공동대표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시민사회 측 후보 심사 단위가 사라진 상황"이라며 "남은 1명 후보를 채울지, 그냥 공석으로 둘지는 회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민주당(20명), 진보당(3명), 새진보연합(3명), 연합정치시민회의(4명)가 참여해 모두 30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 발언하는 김상근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김상근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국민후보 추천 심사위원회 긴급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3.14 kjhpress@yna.co.kr hye1@yna.co.kr 조국 "제 딸 일기장·카드 압수수색한 것만큼 한동훈 딸에게도 하라" 택시 기사에게 "다리 만져달라" 요구한 여성 강제추행죄 인정 70대 주민 담뱃불에 '32명 사상' 도봉구 아파트 화재 결론 이재명 경호차량 향해 '난폭운전'…화물차 운전자 검거 '한만두 아들' MLB 타티스 주니어, 광장시장에서 '만둣국' '푸틴의 발레리나' 자하로바 출연 '모댄스', 공연 취소 결정 함양 대봉산 집라인 타워 한쪽으로 '기우뚱'…운영 전면 중단 달리던 승용차 20m 절벽으로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국제결혼 뒤 "돈부터 줘"…노총각 울린 베트남 신부 징역형 DJ 밀랍 인형, 실리콘으로 제작…목포시, 수사의뢰
  • 시민사회 "임태훈 컷오프 철회" 요구…민주연합 "번복사유 없어"(종합) "거부시 총체적 대응" 엄포…민주연합 "정권 심판 위해 힘 모아달라" 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지원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 지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4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정윤주 기자 =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한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을 철회하라고 요청했다. 시민사회 박석운 공동운영위원장(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은 이날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진행된 자체 국민후보추천 심사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연합에 임 후보에게 내린 부적격 결정을 철회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오늘 중으로 (대응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시민사회 몫 1석을 비워놓는 수준을 넘어서는 매우 총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위성정당 참여 등 연대 자체를 파기할 가능성까지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저녁 시민사회가 비례대표 4순위 후보로 올린 임 전 소장에 대해 '병역 기피'를 사유로 들어 컷오프를 통보했다. 이 결정에는 위성정당 '대주주'인 더불어민주당 측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긴급회의 참석한 김상근-박석운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김상근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장과 박석운 정치개혁과 연합정치 실현을 위한 시민회의 공동운영위원장(왼쪽)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국민후보 추천 심사위원회 긴급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4.3.14 kjhpress@yna.co.kr 임 전 대표는 자신이 군 복무를 하지 않은 것은 '병역 기피'가 아닌 '병역 거부'라고 주장하며 즉각 공관위에 이의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는 2004년 병역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실형을 살다가 이듬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국민후보추천 심사위 간사인 주제준 위원은 기자들에게 "이재명 대표조차 대체복무를 도입하고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발표했다"며 "이제 와서 양심적 병역거부가 병역기피로 규정되는 것은 국제적 인권 기준, 헌법적 판단, 시대 정신에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연합은 부적격 결정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철회를 거부했다.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배포한 입장문에서 임 전 소장 컷오프에 대해 "정해진 심사 기준과 절차에 따라 결정한 사안으로, 번복할 만한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 공동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규정에 따르면 부적격 사유가 발생했을 때 예외를 적용하려면 공관위 3분의 2 이상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그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 전 소장이 양심적 병역거부와 군 인권 개선을 위해 활동해온 업적은 사회적으로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면서도 "국민들의 사회활동, 인권활동에 대한 평가 기준과 국회의원에 대한 평가 기준이 다를 수 있는 것이 정치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사회는 윤석열 정권의 무도하고 무능한 폭정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는 시대적 과제를 잘 이해하고 있다"며 "서로 합의에 이르러서 더불어민주연합을 창당한 만큼 정권 심판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hye1@yna.co.kr 슈퍼푸드 아사이베리에 가려진 아동노동…20m 나무서 추락도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러시아 피겨 발리예바, 13∼15세에 56가지 약물 투여받아"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태국 군함 정박 중 함포 오발…자국 함정 파괴·최소 3명 부상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뭐 먹어도 될까" 그러자 사과 건넸다…오픈AI 로봇 쇼크 인제대, 새학기 맞이 학식 '랍스터·돈마호크' 제공 눈길 아이 낳으면 18세까지 1억…인천시, 임산부 교통비부터 지원
  • 시민사회, 비례후보 재추천으로 민주당과 갈등 봉합 시도 여성 후보 2명 대체…1순위에 운동권 인사 대신 시각장애인 추천 '양심적 병역거부' 임태훈 컷오프는 여전한 불씨 서미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박경준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에 참여한 연합정치시민회의가 14일 시민사회 몫 여성 비례대표 후보자 2명을 재추천했다. 최근 비례대표 후보 공천 문제를 놓고 위성정당 '대주주'인 민주당과 벌어졌던 갈등을 봉합해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시민사회 측은 이날 더불어민주연합에 내세울 시민사회 몫 여성 후보로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과 이주희 변호사를 선정해 통보했다. 이들은 앞서 시민사회가 진행한 국민오디션에서 여성 1·2위에 올랐다가 논란 끝에 사퇴한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구례군농민회장에 이어 차순위를 기록해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당초 3위는 이 변호사였지만, 시각장애인인 서 전 상임위원에게 앞 순번을 양보하면서 서 전 상임위원이 1순위로 추천됐다. 이 같은 순위 조정은 그간 민주당이 시민사회에 요구해온 취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전 위원과 정 회장 추천 당시 정당 활동 색채가 강한 인사들이 선정된 것에 대해 직접적으로 우려의 뜻을 표하며 재추천을 요구한 바 있다. 진보당과 새진보연합도 비례대표 후보를 내는 만큼 정당에서 활동한 인물보다는 장애인, 자영업자, 비정규직, 플랫폼노동자 등 경제·사회적 약자를 대표하는 인사가 시민사회 몫 후보로 추천되기를 기대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국민의힘이 범야권 위성정당에 참여하는 비례 후보 이력을 두고 '종북', '반미' 프레임 공세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중도층 표심 이탈을 우려하는 민주당의 입장도 고려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앞서 민주당이 비토했던 전 위원은 한미연합훈련 반대 시위 등을 한 반미 단체로 알려진 '겨레하나' 활동가 출신이고, 정 회장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반대 시위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다. 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지원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 지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4 saba@yna.co.kr 남은 문제는 민주당 측에서 시민사회의 비례후보 재추천을 수용할지다. 이 변호사가 매향리 반미구국농성단 서울대 단장 등을 지낸 민족해방(NL) 계열 운동권 출신으로 반미 전력 논란이 또 일 수 있어서다. 그는 제17·18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섰고 국가보안법 폐지 단식농성단 등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다. 이 변호사는 법무법인 다산 소속이다. 다산은 이재명 대표 김혜경 씨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관련 사건을 맡은 김칠준 대표변호사가 있는 법무법인이다. 남성 2번 후보로 추천됐다가 더불어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 차원에서 탈락(컷오프)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 관련 후속 조치를 어떻게 할지도 갈등의 뇌관으로 남아있다. 시민사회는 이미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제가 제도화한 상황에서 임 전 소장을 '병역 기피' 사유로 컷오프한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더불어민주연합에 강한 항의의 뜻을 전한 상태다. 이들은 반대의 뜻으로 다른 남성 후보를 아예 재추천하지 않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hye1@yna.co.kr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직원이 아시안컵에 카지노칩을 왜?…풍파 자초한 축구협회 "나 싱가포르 재력가 닉 영인데…" 신체 촬영물 받아내 유포 '같은 광고 아니야?'…신신제약-제일헬스 파스 광고 표절 논란 이선균에 3억 뜯은 실장 첫재판…"해킹범 협박 알렸을 뿐"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했다" 아동학대 계모·친부 꾸짖은 판사 에버랜드 푸바오 이모티콘 시즌4, 출시 하루 만에 인기 1위 삼성서울병원, 파견 공보의에 "순종해야" 서약서 발송 논란
  • 민주-시민사회, 비례 공천 내홍 고조…연대 파기? 갈등 봉합? 재추천 요청받은 시민사회 "이대로라면 함께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민주, 사퇴한 전지예·정영이 이어 '양심적 병역거부' 임태훈도 우려 더불어민주연합의 시작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보당 윤희숙 대표, 이 대표,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백승아 공동대표, 새진보연합 용혜인 상임대표. 2024.3.3 [공동취재]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박경준 정수연 기자 = 범야권 총선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공천을 두고 '대주주'인 더불어민주당과 시민사회단체 대표인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 간 파열음이 심상치 않다. 민주당의 반대로 시민사회가 추천한 비례대표 후보 2명이 나란히 자진 낙마하면서 그간 잠복해 있던 양 세력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양상이다. 일각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의 한 축인 시민사회가 결국 민주당과의 '선거 연대'를 파기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조심스럽게 나온다. 시민사회 관계자는 1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대로라면 민주당과 함께 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내부에 있다"며 "일단 2명이 사퇴한 상태니 재추천이든 새 인물 추천이든 입체적으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 [연합뉴스TV 제공] 시민사회가 추천한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과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 구례군농민회장은 '반미 투쟁' 등 과거 이력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이들을 선발했던 시민사회의 '국민후보 추천 심사위원회'는 "여당과 일부 수구 언론의 종북몰이에 부화뇌동한 민주당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아울러 민주당 내에서 시민사회 추천 인사인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 역시 교체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비례 공천 갈등은 더 고조될 전망이다. 양심적 병역거부로 징역형을 받은 임 전 소장의 이력 역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게 민주당 판단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임 전 소장은 병역 문제로 더불어민주연합의 서류 심사에서 걸러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지원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 지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4 saba@yna.co.kr 일단 더불어민주연합은 시민사회 측에 이날 안으로 두 여성 비례 후보가 사퇴한 자리에 후보 2명을 다시 추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사회 추천 후보 차순위인 이주희 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차장과 시각장애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 각각 전지예·정영이 후보를 대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여성 비례 1번'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아예 1번에 자당 여성 후보를 내세우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하는 민주당(20명)과 진보당(3명), 새진보연합(3명), 시민사회(4명)는 각각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하되, 상징성이 큰 1번(여성)은 시민사회 몫으로 결정한 바 있다. gorious@yna.co.kr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이란서 4천년 전 붉은 립스틱 발견…"세계 최고(最古) 추정"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5·18 최초 희생자는 '전북대생 이세종'…44년 만에 공식 인정 폴란스키 감독에 또 '미투' 폭로…美 미성년자 성범죄 민사소송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50대 경찰 간부 전남 해남서 숨진 채 발견 5살 아이 손 편지에 산타 대신 선물 전한 우체국 집배원 전통미인 뽑던 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무안 교량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크레인에 끼여 숨져
  • 민주, ‘비례연합정당’ 정책협의 등 이달 내 마무리...‘조국신당’은 창준위 출범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총선 비례제를 ‘준연동형 유지’로 결정한지 열흘 만에 민주당이 야권 비례연합정당 정책 등에 대한 관련 협의를 이달 안에 마무리 짓기로 했다.민주당 민주개혁진보연합(민주연합)추진단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진보당·새진보연합과 함께 정책연대를 위한 비공개회의를 가졌다.민주연합추진단 소속 민병덕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2월 중순, 늦어지면 하순 정도에 (논의가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창당을 2월 말이나 3월 초로 보면 그 전에 마무리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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