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리스크 분수령'에 연일 검찰 때리기…野 '이재명 지키기' 당력 총동원오는 11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예정되면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분수령을 앞두고 있다.지난 주말 강득구 민주당 의원이 대관을 주선한 특정 성향 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의 이른바 '탄핵의 밤' 행사가 국회에서 열린 후 큰 파장을 낳으며, 민주당은 일시적으로 '탄핵 빌드업'과 관련해 개인 차원에선 자제를 촉구했다. 하지만 이 같은 자제령도 불구하고, 이 대표에 대한 위증교사 혐의 검찰 구형을 전후로 '무죄'를 주장하는 동시에 이 대표를 수사한 '검사 때리기' 등 정권을 겨냥…
'탄핵의 밤' 與 대응 어떻게 되나…"그냥 둬선 안 된다"국회 경내에서 '탄핵의밤' 행사가 자행될 수 있도록 대관해준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민의힘 내에서 커지고 있다.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의도적으로 국회 내에서 탄핵을 조장하는 행위 자체가 선동이고, 국회 대관 규정을 어긴 처사라는 주장에서다.일각에선 민주당에서도 이번 강 의원의 일탈에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 문제를 여당에서 더 크게 만들었다가 강 의원의 이름값만 높여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여당이 최대한 조용한 방식으로 강 의원을 제재할 방법을 모색해…
"강남 살던 분' vs "사기 전과자"…영광 재선거 '네거티브' 과열10·16 전남 영광군수 재보궐선거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비방전'으로 번지고 있다. 민주당이 상대측 후보가 보유한 강남 청담동 아파트를 거론하며 영광군에 단칸방도 없다고 지적하자, 혁신당은 민주당 후보의 과거 사기 전과를 들어 '도덕성' 이슈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경쟁을 벌이는 장세일 민주당 후보와 장현 혁신당 후보를 둘러싸고 양측 중앙당 차원의 진흙탕 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지도부가 직접 나서 장현 후보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인구 5만여 명 규모로 치러지는 작은 …
민주당 조찬기도회…“총체적인 국가위기 극복 위해 국민에게 희망 주는 국회로 거듭나길”더불어민주당 조찬기도회(회장 송기헌 의원)가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난 24일 오전 7시 30분 9월 정기예배를 드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도회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찬대 원내대표 등 많은 기독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기도회로 모인 기독 국회의원들은 초저출생과 초고령사회를 비롯 사회 양극화로 민생문제 등 산적한 국가위기 속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국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국회로 새롭게 시작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했다.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송기헌 의원이 대표기도, 요한복음8:1-11절을 본문으로 한상호 목사(주안감리교회, 국제성서박물관장)는 ‘죄 없는 자가 돌로 쳐라'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한 목사는 “예수님처럼 공감능력과 메타인지를 갖고 말보다 행동을 보여주며 생명을 살리는 일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의원이 되도록 오직 주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기도로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기를 바란다..
논란 빚다 민심 잃고 '진땀'…민주당의 힘빠진 '금투세 시행론'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놓고 찬반 의견 조율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이 일부 의원들의 '실언'(失言)으로 투자자들의 분노만 사는 촌극을 빚었다. 원내 제1당의 '자충수'에 민심이 들끓자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에서 나아가 폐지론을 주장하며 논란 진화에 나서는 모양새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금투세 시행·유예에 대한 당론을 이르면 다음주 의원총회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에 금투세 관련 의원총회를 한번 더 진행한 이후 방향과 결론에 …
윤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28.7% [데일리안 여론조사]추석 명절을 앞두고 20%대로 떨어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간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8.7%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68.4%, '잘 모름'은 2.9%로 집계됐다.구체적으론 △매우 잘못함 61.3% △매우 잘함 14.6% △잘하는 편 14.0% △잘못하는 편 7.1% △잘 모름 2.9% 등의 순이었다.지난 10일 이뤄진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1.0%p 올랐고, 부정평가는 1.1%p …
"이재명, 김문기 알았을 것" 48.7% "몰랐을 것" 35.9% [데일리안 여론조사]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가운데, 국민의 절반에 가까운 48.7%는 이 대표가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처장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3~24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대장동 개발 실무자인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8.7%가 '알고 있었을 것'을 택했다.김 전 처장은 이 대…
해리스 애리조나 선거사무실에 총격…이달만 두번째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운동 사무실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4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경찰은 "어제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캠프 사무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총격 피해를 확인했다"며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무실 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창문을 관통한 것으로 보이는 총탄 자국을 발견했다. 이 사무실은 애리조나주에 있는 해리스 캠프 현장 사무실 18곳 중 하나다. 현지 경찰 공보를 담당하는 라이언 쿡 경사는 "밤 사이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이 사건은 그 건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인근 사람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NBC 계열사 KPNX는 애리조나주의 해리스 캠프 관리자인 션 맥너니가 "하룻밤 사이에 템피의 민주당 선거 운동 사무실에 여러 발의 총격이 가해졌다"며 "우리는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
이재명 대표, 재선거 격전지 영광서 '최고위원회의'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달 16일 치러질 영광군수 재선거 최대 격전지인 영광을 찾았다. 이 대표는 23일 오전 영광읍 옥당로 134번지에서 전남 영광 현장최고위원회의 및 영광·곡성 정책협약식을 열고 민주당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와 조상래 곡성군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엔 이재명 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최고위원, 중앙당 당직자, 신정훈 행안위원장, 주철현 도당위원장, 이개호 의원,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 언론인, 영광군민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어 당 대표와 원내대표, 최고위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이후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와 조상래 곡선군수 후보가 압도적인 선거승리를 다짐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협약 방안을 모색했다 이재명 대표는 "민생을 잘 살리는 지방정부가 한번도 정치적 결정을 하지 못했다"면서 "영광·곡성에서 승리를 거둬 완전히 다른 지방자치시대의 모범을..
[22대 정무위가 뛴다] 野 박상혁 “尹정권 곳곳에 뉴라이트 인사… 국감서 점검할 것”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권 곳곳에 뉴라이트 인사들이 중용되어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다가오는 국정감사에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지난 1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내달 7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다룰 사안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21대 국회에서부터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실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 인사 편중, 부실한 인사검증 문제 등을 지적해 왔다"면서 "최근에는 정권 곳곳에 뉴라이트 인사들이 중용되어 있다는 점도 드러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어떤 사람을 중용하는지는 정권의 철학과 국정기조를 보여준다"면서 "한 번 지적받고 넘기면 되는 일이 아니라는 점, 국민들이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게 하기 위해 지속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최근 정무위에서 여야 간 쟁점 사안이 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과 국민권익위원회 간부..
민주당, 소위 '서울의봄 4법' 발의…"尹, 거부시 계엄의지 있다고 간주" 주장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계엄령 괴담'에 불을 지핀데서 나아가 아예 소위 '서울의봄 4법'(계엄을 빙자한 친위쿠데타 방지 4법)을 발의하겠다고 나섰다. 이같은 계엄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올리겠단 심산인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계엄령을 행사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의도다.김민석 수석최고위원과 김병주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비롯한 국회 국방위 소속 박선원·부승찬 민주당 의원은 2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오늘 국민적 요구를 반영하여 계엄을 빙자한 친위…
이재명도 금투세 유예 힘 싣는데…진성준, 입장 선회할까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4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관한 당론을 모으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당내 금투세 유예론과 폐지론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도 "세금 문제에 국민의 원망이 분출하고 있다"며 금투세 유예론에 힘을 보탰다. 이에 따라 '예정대로 시행' 원칙론을 고수 중인 진성준 정책위의장의 스탠스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이재명 대표는 19일 의원총회에서 1400만 주식투자자에 불거진 금투세 논란을 의식한 듯 "한국 주식시장이 다른 나라보다 못 오를 뿐 아니라 떨어질 땐 더 빨리 떨어진다"며 "최근에 세금 문제까지…
"연휴 끝, 격랑 시작"…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앞에 선 국민의힘의 전략은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밀어붙이는 김건희 여사와 채상병 특검법에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여야 간 합의가 되지 않은 본회의 일정 자체를 보이콧하는 전략부터 실제 법안이 상정되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으로 맞서자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거대 야당에 맞서기에는 어딘가 모자라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서다.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이 19일 본회의를 강행해 '김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일방 예고한 것에 대해 "우리 당은 내일 본회의를 인정하고 있지 않다"고 …
문재인·이낙연 둘이서 ‘기우는 달’ 이야기를 하다“크건 작건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달도 차면 기운다는 이치를 되새겨 보면 좋겠다. 모든 현직은 곧 전직이 된다.”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로운미래 상임고문이 지난 14일 SNS에 올린 글이다. 부부가 함께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가서 문 전 대통령 부부와 점심을 같이하고 사진도 찍었노라고 알리는 글이었다. 미안하게도 실소하고 말았다. 그야말로 삼척동자도 아는 지극히 상식적인 교훈을 아주 새로운 깨달음인 양 강조한 때문이다.기세등등하던 ‘문재인 혁명정부’(그들은 집권하기 무섭게 광화문집회를 ‘촛불혁명’으로 명명했다)의…
[이재명 2기 한달 ③] '민주 적통' 주도권 싸움…계보 누가 잇나지난달 18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대표 지도부가 추석 연휴 기간 '출범 한 달'을 맞았다. '친명(친이재명)' 세력화에 집중한 1기 지도부와 다르게 차기 대권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비명계 끌어안기'에도 돌입한 모양새다. 정치권에서는 친문계가 소수파로 쪼그라들면서 '민주당의 적통(嫡統)'을 누가 계승할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8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박찬대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도 함께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 이 …
곡성서 토란 수확하고 이발하고 …'호남 월세살이' 조국, 숙식 선거운동 공개조국혁신당이 10·16 재보궐 선거에 당운을 건 가운데 전남 곡성·영광군수 재선거 승리를 위해 호남 '월세살이'에 들어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역에서의 숙식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조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남 한 달 살이 4일 차, 곡성군 겸면 토란 농장 방문 일손 돕기. 초보 일꾼에게 막걸리 대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함께 게재한 사진에서 조 대표는 밀짚모자와 청록생 상의, 목장갑을 착용한 채 농작물을 들어 보였다. 토란 수확 작업을 함께한 이들과 막걸리 잔을 나누며 함박웃음을 짓는 사진도 올렸…
[10·16 재보선 ③] '호남 맹주' 자존심 싸움부터…민주당 후보 누구누구 뛰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2기' 체제 출범 후 첫 선거전을 앞두고 있다. 10·16일 재보궐선거에선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4개 자리를 두고 정면승부를 펼치게 된다. 조국혁신당이 전남 곡성·영광군수 재선거에 당운을 걸면서 민주당이 호남의 맹주 자리를 계속해 지킬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포인트 중 하나로 부상했다.특히 영광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으로 우세할 것이란 기존 예측이 깨질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이재명 대표가 전통적인 당의 '강세 지역'을 수성하지 못할 시에는 리더십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0·1…
[이재명 2기 한달 ②] '25만원' '금투세'…이재명표 먹사니즘 어디까지 왔나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임 한 달을 맞이한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7월 10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2027년 민주당의 집권을 염두에 두듯 '수권정당'이란 키워드와 함께, "먹사니즘(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슬로건)이 유일한 이데올로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랬던 만큼, 이재명 2기 출범 후 만 한 달 동안 이 대표의 '먹사니즘'이 얼마만큼 나아갔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하지만 이재명 2기 체제 들어 민주당이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기…
한동훈, 北 핵무기 제조시설 공개에 "野 대북 굴종 외교가 초래"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북한이 핵무기를 제조하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공개한 데 대해 "과거 대북·대중 굴종 외교가 만들어낸 현실"이라고 일갈했다. 과거 더불어민주당이 펼쳐온 저자세 대북 정책이 이같은 상황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한 대표는 14일 오전 페이스북에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대놓고 공개했다"며 "민주당은 북한 얘기만 나오면 평소와 달리 아주 과묵해진다"고 비판했다.북한은 전날 핵무기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고농축우라늄 제조시설을 공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위원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이곳은 보기만…
[이재명 2기 한달 ①] 지도부, 新주류 전면 배치…'친명 대오' 확장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재등장한 '이재명 2기' 지도부가 추석 연휴 기간 중인 오는 18일 출범 한 달을 맞는다. 이 과정에서 기존 친명(친이재명)계가 2선으로 물러나 후방을 지원하고, 대여 공세에 특화된 인사가 전방에 배치되면서 당내 주류교체가 이뤄졌다. 정치권에서는 이전보다 한층 확장되고 강화된 명심(明心) 단일대오가 완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친명 신(新) 주류들은 연일 정부·여당을 향한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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