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0% 중반대서 횡보 [데일리안 여론조사]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6.5%로 20% 중반대서 횡보하고 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6.7%p 하락한 31.0%, 더불어민주당은 6.1%p 상승한 39.4%로 집계됐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8~19일(11월 4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6.5%(매우 잘함 13.5%·잘하는 편 13.0%), 부정평가는 71.7%(매우 못함 63.9%·못하는 편 7.8%)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11월 2주) 대비 긍정평가는 0.4%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이재명 악재' 유일 돌파구는 김건희 특검?…"거부시 정권몰락" 엄포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에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의 중형을 선고 받자 위기에 빠진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와 여당을 향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에 대한 압박 수위를 올리고 있다.특히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반복 행사하더라도 꾸준히 재발의해 반드시 특검법을 관철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대여 투쟁 강도를 끌어올려 이 대표 사법리스크로 혼란에 빠진 당을 다잡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여권을 향해 "야당 대표를 공격…
이재명, 도지사 때 걸신들렸었나?“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법원의 1심 선고는 검찰의 조작 수사를 그대로 인정한, 유죄 결론을 내리고 짜 맞춘 ‘사법 살인’ ‘정치 판결’이다”(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 18일 당 최고위원회의).“오죽하면 (이 대표에게 선고를 내린 한성진 부장판사가) 서울 법대를 나온 게 맞냐고들 하겠나”(김민석 최고위원, 같은 자리). (이상 동아일보, 18일).당의 대표가 1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한 당 지도부의 반응이다. 이 기사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나온 최고위원들의 공…
이재명 1심 징역형 무색?…안에서는 '결사옹위' 밖으로는 '민생행보', 배경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오는 25일에는 위증교사 사건에 대한 1심 재판도 앞두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사실상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평가도 나온다.반면 민주당은 당대표 지키기에 당력을 쏟고 있다. 이 가운데 이 대표는 정권규탄 장외집회와 민생경제 행보를 동시에 소화하고 있다. 민생과 정권심판 투트랙 대응으로 당의 혼란상을 희석시키기 위한 전략이라는 관측이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1심 중…
野 과세 강행에 뿔난 코인 투자자들..."항의 전화하라" 움직임까지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가상자산 과세 유예안에 더불어민주당이 반대 입장을 고수하자 투자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유예 논의가 한 번 더 보류되자 민주당 측에 항의 전화를 하자는 단체 움직임까지 포착됐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조세소위에서 가상자산 과세 유예 등을 논의했지만 보류하기로 했다.정부는 2024년 세법 개정안에서 가상자산 과세 도입 시기를 내년에서 2027년으로 유예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초 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 소득에서 기본공제 250만 원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20%(지방세 포함 2…
"비명계 움직이면 죽이겠다" 최민희…"발언 너무 셌다는 것 인정"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명(비이재명)계를 겨냥해 "움직이며 죽인다"며 '정치적 살인예고'를 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 "발언이 너무 셌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최민희 의원은 19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기자들 전화 그만하라. 공개적으로 답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최 의원은 자신의 발언 강도가 셌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민주당이 똘똘 뭉쳐 정치검찰과 맞서고 정적죽이기에 고통받는 당대표를 지켜내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민주당 대표 '강성'으로 통하는 최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김건희·윤…
"이재명 구하기용" 공세에…민주당, '김건희 특검' 추동력도 떨어지나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특검법'에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현실화와 맞물려 좀처럼 추동력을 얻지 못하는 모양새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기존 '김건희 특검법'이 포함했던 수사 대상을 줄이고,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를 1단계 추천하는 내용의 수정안까지 마련하며 특검법 최종 통과 의지를 다지고 있다. 민주당이 다소 양보한 모습을 보이면서 국민의힘 내부 이탈표를 노린다는 전략인 것으로도 풀이됐다.하지만 최근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 결과 '피선거권박탈형'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이재명, '민주당 아버지' 이어 '신의 종' 됐다…前배우자실장 "고귀한 싸움" 운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에서 피선거권박탈형을 선고 받으며 향후 대권 가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재명 대표를 '신의 사제' '신의 종'에 비유하는 듯한 글이 올라왔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 당대표 비서실장이자 지난 대선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배우자실장이었던 이해식 의원은 전날 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중에서'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이 대표가 우중(雨中)에서 대중을 향해 연설을 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 대표의 사진 바로 아래에는 로마시대를 다룬 영화의 한 장면으로 보이는 스틸컷을 …
李 사법리스크 똘똘 뭉친 與… 金여사 특검 동력 상실한 野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본격화되자 단일대오를 형성하며 대야투쟁 모드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이재명 선고 이후 국민의힘은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추진을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당내 갈등은 무마되고 있다.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도 한목소리로 단합을 외쳤다. 반면 민주당은 이 대표의 1심 유죄 판결에 '김건희 특검법' 추진 동력마저 떨어지며 휘청이고 있다. 17일 국민의힘은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에 앞서 오는25일 열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겨냥한 정치공세를 강화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난 15일 흔한 선거법위반 재판에서 통상적인 결과가 나온 것이고, 25일 역시 흔한 위증교사 재판에서 통상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 대표를 직격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당내 갈등 국면에서 이 대표..
첫 한인 미 연방상원의원 앤디 김...첫 하원 당선 데이브 민의 다짐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총선에서 앤디 김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뉴저지주)이 한국계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되고, 영 김 공화당 (캘리포니아 40선거구),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민주당(워싱턴 10선거구) 하원의원이 3선에 성공했으며 데이브 민 캘리포니아주 민주당 상원의원이 연방 하원의원에 처음으로 당선됐다. 미셸 박 스틸 공화당 하원의원(캘리포니아 45선거구) 의원은 16일 개표율 94% 상황에서 데렉 탄 민주당 후보에 36표 차로 역전을 허용해 3선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민 당선자는 박빙의 열세를 유지하다가 89% 개표가 진행된 13일에야 당선이 확정적이라고 AP통신 등이 보도했고, 개표율 93%인 16일, 2.8%포인트 차이로 우위를 지켜 역전될 가능성이 없다는 게 미국 언론들의 평가다. ◇ 첫 한인 미 연방 상원의원 앤디 김 "차기 트럼프 행정부 외교·안보 라인 지명, 한·미 관계 경시 우려"..
이재명 위기에도 '추동력' 잃었나…1심 선고 후인데 '장외집회' 시들?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광화문에서 세 번째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열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9일 연 1~2차 장외집회를 단독 주최했지만, 이번에는 범야권 및 특정 성향 시민사회들까지 합세시키며 장외 투쟁의 기세를 불렸다. 다만 이재명 대표의 '당선무효형' 직후라 '총력'을 때려넣었음에도 극적인 인원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시들해진 동력도 일면 감지된다.더불어민주당은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행동의 날 및 시민사회 연대 집회'를 열…
빗속에서 집회 오른 이재명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린다" (종합)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어느 순간부터 이 나라의 주인은 윤석열, 김건희, 명태균으로 바뀐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이 대표는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 행동의 날' 장외 집회에 참석해 "주인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분연히 일어설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집회 마지막 연사로 연단에 올라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린다"며 발언에 나섰다.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열어준 길을 …
민주당 금투세 폐지 선회에 비판 쇄도…“왜 금융투자소득만 과세 안 되나”【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를 폐지하는 당론을 선회하자 시민단체, 노동계, 학계의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 문재인정부가 지난 2020년 도입을 발표한 뒤, 윤석열정부가 들어서면서 2년 유예됐던 금투세는 시행까지 2달여를 남겨놓고 끝내 폐지될 상황에 놓이게 됐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이 논란 끝에 금투세 폐지를 결정하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늦어도 다음달에는 본회의에서 금투세 폐지를 내용으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금투세는 주식, 채권, 펀드 등 금융투자를 통
이재명 첫 선고부터 '징역형'…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대권가도 '위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현실화 됐다. 재판부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완벽한 무죄'를 자신했던 민주당과 범야권 전체의 예상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중형'을 선고하면서다.특히 이 대표가 현재 받고 있는 4건(공직선거법 위반·위증교사·대장동 백현동 성남FC·쌍방울 대북송금)의 재판 가운데, 첫 유죄 선고라는 점에서 야권에 미칠 파장이 크다. 이 대표는 조만간 항소한다는 방침이지만, 정치권에서는 그의 대권가도와 정치생명에 '위기'가 닥쳤다는 관측이다.이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원직 상실형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런 표정을 지었다(사진 여러장)지난 2021년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 허위 발언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대표가 기소된 4가지 사건 중 첫번째 1심 결과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5일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가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하여 민의를 왜곡”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지난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 의혹 수사를 받다가 숨진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
'특검 부결, 특감관 추천' 이끈 한동훈…'대야 압박 승부수' 득실은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원내 단일대오를 형성해 김건희 특검법 부결과 특별감찰관 추천 당론 추진을 이끌어냈다. 성공적으로 두 가지 성과를 이뤄내면서 당내에선 한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야당을 압박하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함께 일각에선 한 대표가 특별감찰관제 도입 현실화의 키를 쥔 민주당과의 협상을 성사시키는데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느냐 여부가 차기 과제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추경호 원내대표와 힘을 합쳐 야당과의 특별감찰관제 도입 협상을 성공할지 여부가 향후 리더십을 평가하는 재시험대가 될 것이란 목소리도 나오고…
한국계 데이브 민, 美 연방하원 첫 입성…한국계 4명으로 늘어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주 상원의원으로 활동해온 한국계 정치인 데이브 민(48·민주) 후보가 미국 연방 하원에 처음 입성했다.미 CNN방송 등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47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89%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민주당 데이브 민 후보가 당선됐거나 당선이 확실시된다. 워싱턴포스트(WP) 등은 민 후보가 캘리포니아주 47선거구에 민주당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해 승리했다고 전했다. 개표 시작 후 민 후보는 공화당의 스캇 보 후보와 초접전을 지속했는데, 보 후보가 패배를 승복하면서 당선이 확정됐다.이 선거구는 …
이재명 1심 D-1…여야, '유·무죄' 놓고 엇갈린 전망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위반 1심 선고를 목전에 두고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당은 이 대표 재판 결과를 '무죄'로 확신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중형에 해당하는 '유죄' 선고를 예상하고 있다. 오는 15일 재판 결과에 따라 여야의 표정은 극명한 차이를 보일 전망이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재판을 앞두고 당력을 총동원해 유·무죄에 대한 날선 공방을 펼쳤다. 민주당은 검찰의 정치적 기소에 따른 재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무죄를, 국민의힘은 최소 벌금 1…
민주당 '탄핵 몽니'에 '정치적 해법' 준비하는 국민의힘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특검·탄핵 공세에 단일대오를 형성해 대응하겠다는 정치적 해법을 내놨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간의 갈등이 봉합 국면으로 접어든 상황에서 민주당의 정쟁용 특검에 호응해 탄핵을 부추길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당내에선 한 대표가 14일 오후로 예정된 본회의를 앞두고 열릴 의원총회에 직접 참석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에 단일대오로 반대표를 던져달라는 의견을 꺼내 당내가 하나로 뭉치는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강…
"의결 정족수 200명 모을 것" 범야권 '탄핵연대' 출범…국회 점입가경'탄핵'이라는 단어가 국회를 뒤덮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범야권 40여 명으로 구성된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이하 탄핵연대)'가 국회에서 발족식을 열면서다. 과반이 넘는 의석을 점유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 27명에 범야권까지 지원군으로 합세해 규모는 더욱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측은 해당 행사를 '민주적으로 선출된 권력을 음해하는 것'이라고 보는 한편, 1심 선고를 앞두고 벌이는 '대통령 탄핵 추진'은 철저히 '이재명 방탄용 정치공세'라고 지적하고 있다. 탄핵연대가 오는 20일 100여 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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