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임박한 정치권, ‘설화(舌禍) 주의보’...말 한마디에 표심 출렁【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총선이 임박하면서 정치권이 앞다퉈 ‘입단속 주의보’를 내리고 있다. 이는 역대 선거를 통해 후보 등의 말 한마디가 선거판에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정치권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는 13일 당직자와 후보들을 향해 “저를 비롯한 우리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과 당의 구성원들이 앞으로 더 한층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국민을 기만한 권력은 언제나 국민으로부터 매서운 회초리
민주, 이재명·김부겸·이해찬 3톱 선대위 출범【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을 한 달 앞둔 12일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하는 ‘3톱’ 체제의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전날 세 사람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한 민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겸한 1차 회의를 열었다.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권 폭주와 실정을 부각시키며 거듭 ‘심판론’을 띄웠다.민주당은 선대위 공식 명칭도 ‘정권심판 국민승리 선대위’로 잡았다. 혁신과 통합, 국민 참여, 정권 심판 등
민주당, 권향엽 사천 논란에 “이재명 부인 김혜경과 사적 인연 없다”더불어민주당은 권향엽 전 비서관 사천 논란에 대해 허위사실이며 악의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권 전 비서관은 이재명 대표의 부인을 보좌한 인물이며, 전략공천 배경은 여성 후보 부족과 당헌당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여당이 조용한 공천? 검사·입틀막·썩은물 공천”【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공천 결과에 반발한 분신 시도가 이틀 연속 발생한 사실을 언급하며 “우리는 무리하게 공천하지 않았고, 최대한 경쟁을 보장했다”며 ‘시스템 공천’이라고 자평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무리한 검사 공천, 측근 공천, 입틀막 공천, 썩을 물 공천은 엄청난 소음이 발생한다”며 이렇게 주장했다.이 대표는 “조용한 공천이 분신 시도까지 하면, 내홍·갈등이라고 하는 민주당 공천과 관련해 당사 앞이 어떨지 걱정돼 지난 1일
이낙연 새미래 대표, 민주당 공천 배제된 임종석과 만났다 (+이유)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만나 친문당과 친명당의 싸움이 공식화될 가능성이 있다.
컷오프 위기 처한 '친명계' 민주당 5선 의원 상황…“강한 유감 표명”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안민석·변재일·홍영표 의원의 지역구를 '전략 지역'으로 지정 요청. 이는 공천 배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계파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컷오프 시 4선 이상 다선 의원 물갈이 규모는 줄어든다. 안민석 의원은 결정을
한동훈 “우리 당 공천, 다른 당 비해 조용하고 잡음 없이 진행되고 있어”【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우리 공천이 다른 당에 비해 유례없이 조용하고 잡음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오히려 그것 때문에 감동이 없다는 ‘억까’를 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명백히 ‘통진당’화 돼가고 있다. 과거와도 다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을 연합해 운영했다. 그 때 통진당 계열이 거기에 포함됐나. 그렇지 않았다”며 “지금은
이철희가 바라본 민주당이 총선에서 이기는 방법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문제와 지지율 하락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총선에서 불출마하면 민주당이 판을 뒤집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공천과 관련해 "경쟁력 없는 사람을 도태시키는 건 누가 뭐라 안 하지만 아예 빼놓고 여
민주당, '통진당 후신' 진보당에 울산 북구 지역구 양보했다더불어민주당이 울산 북구 지역구를 진보당에 내주기로 했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전국 모든 지역구에서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외곽의 진보계 인사들이 다수 국회에 입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김영주 국회부의장, 민주당 전격 탈당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주가 탈당을 선언하며 현역 의원 평가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이재명을 지키지 않겠다고 밝히며 민주당의 상징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번 평가로 인해 탈당 의원이 늘어날 수도 있다.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25명...오늘 확정된 4·10 총선 단수 공천자 얼굴들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을 앞두고 24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실시 지역은 14곳이며, 단수 공천자로는 고민정, 홍익표, 김두관 등이 확정됐다. 국민의힘도 25명의 단수 공천자를 추가로 발표했으며, 이재명 대표와의 총선
범야권 중텐트 연일 파열음...설 이후에도 당분간 ‘안갯속’【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세력 통합 논의가 지난한 험로를 겪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탈당파들의 공동 창당 출발부터 불협화음을 보이면서 설 연휴 이전에 국민의힘 출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의 빅텐트에 대한 손에 잡힐만한 결과를 내놓긴 어려워 보인다. 빅텐트를 염두에 둔 만남과 대화는 무성해도 복잡한 각자의 셈법을 정리할 리더십이 존재하지 않은 탓에 제3지대를 묶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현역 의원 3명이 주축인 미래대연
이재명 긴급 기자회견…총선 코앞에 두고 '중대결정' 내렸다 (+준연동형, 병립형 차이점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에서 적용될 비례선출제도에 대해 권역별 병립형으로 회귀하거나 준연동제 하에서 여당의 반칙에 대응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수정당을 위한 의석 할당 등도 제안했으나 여당의 반대로 실패하였다. 이 대표는 위성정당
총선 세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8년 만에 새로운 '로고' 공개했다 (+전·후 비교사진)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로고와 상징을 공개하며 총선에 나선다. 삼색 깃발로 이루어진 새 PI는 민주·미래·희망을 상징하며, 민주당의 강화된 정체성을 나타낸다. 한웅현 홍보위원장은 "국민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중점을 둔 정체성 강화"라고 설명했다. 김남
한동훈 사퇴 요구는 약속대련, 짜고치는 고스톱…깜짝 주장 나왔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는 기획된 시나리오일 가능성이 있다고 이준석 대표가 주장하였다. 이는 한 비대위원장과 윤 대통령 간의 갈등이 4월 총선을 위한 정치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지 우려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이제 운전 안 해” 이낙연의 폭탄선언, 숨은 진실은?고령 운전자 대상 ‘운전면허 자진 반납제도’에 동참… 비판의 소리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이 전 대표가 과거 운전면허 자진 반납 의사를 밝힌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전 대표는 2019년 총리 재
검찰에 송치된 이재명 살인미수범 입에서 나온 말 (현장 사진)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김 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김 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됐으며, 현장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일부 답했다. 김 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체포된 남성은 석방됐다.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당 찍을 겁니까?” 여론조사 실시했더니...22대 총선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비슷하며, 민주당은 광주·전라, 인천·경기에서 우위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청에서 강세를 보였다. (140자)
“이재명 대표, 하루의 시간 남았다. 답 안 주면 우리 '4명'은 탈당한다” 돌직구 날린 정치인더불어민주당 원칙과 상식 모임 원칙 의원, 이재명 대표에게 사퇴 결단을 요구하고 탈당 가능성 언급. 다른 후보들에 대한 열린 자세를 보였다.
헬기 태워달라던 정유라, 비난 쇄도하자 “아잉 무서워. 내가 이재명 죽으라고 한 줄”최서원 딸 정유라가 이재명 대표를 비난한 것에 대한 비난에 반격하며 이재명의 특혜 논란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헬기 이송은 의료계 일각에서 특혜로 지적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 간의 전원 요청 관련해서도 의견 차이가 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