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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현역 Archives - 뉴스벨

#민주당-현역 (3 Posts)

  • '총선 채비' 속도 내는 새로운미래…'지지율 1%' 극복 방안은 새미래, 민주당 현역 의원 영입 물꼬 트여 박영순 합류 및 설훈 새미래行 가능성 열려 제3지대 중 가장 저조한 지지율…'반짝 정당' 우려 새미래 "현역 의원 확보하면 지지율도 함께 상승"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으로 탈당하는 현역 의원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미래의 기대감도 부풀고 있다. 박영순 의원 합류와 함께 설훈 의원이 새미래행(行)을 선택지에 두는 등 새로운미래의 현역 의원 영입의 물꼬가 트였다. 앞으로의 관건은 지지율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에 달렸다. 제3지대 중에서는 가장 저조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새로운미래가 이대로라면 4·10 총선에서 큰 영향력을 행세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공천에 불만을 갖고 있는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은 내부적으로 집단적 탈당 결행 여부 및 향후 행선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 후 취재진에게 "(민주당 현역) 의원들끼리 서로 상의를 하면서 나름대로 집단적인 의사 결정을 할 것"이라며 "아마 이번주가 지나면서 전체적인 흐름이나 방향이 정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처럼 금주 박영순 의원을 첫 시작으로 잇따라 하위 10~20% 평가를 받거나 공천에 탈락한 현역 의원 몇몇은 탈당 후 새로운미래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규모는 가늠할 수 없으나, 김 공동대표는 여러 현역 의원들과 계속 소통이 이어지고 있단 점을 밝혔다. 새로운미래의 총선 채비는 다른 정당에 비해 빠른 속도로 갖춰지고 있다.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김종민 공동대표는 출마 지역구를 이번 주 내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낙연 공동대표도 늦지 않게 출마 여부를 확정 짓겠다고 밝혔다. 새로운미래는 공관위원을 임명하고 총 7인 체제 구성을 완료했다. 공관위원장은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부위원장은 이훈 사무총장이 맡게 됐으며 위원으로는 △진봉현 변호사 △박경주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김애라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대표 △남혜린 버딩업(코딩교육업체) 대표 △최기준 ㈜뉴월드(스마트건설) 이사 등이다. 조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공관위원들은 각 지역의 대표성 그리고 세대별 20대부터 60대까지 각 1명 그리고 성별 균형을 맞췄다"며 "민주주의의 핵심은 다양성에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김 공동대표의 출마 지역구는 세종갑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주내 지역구를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김 공동대표는 "이낙연 공동대표와 내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어 당 차원의 지역구 돌파 전략 차원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번주 안으로는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선거까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계속 (의사 표명을) 미루는 것은 국민을 위해서도 당을 위해서도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늦지 않게 빠른 시일 내에 마음을 밝히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매일 영입 인재들을 소개하며, 총선에 대한 의지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날까지 새로운미래는 영입인재 15명을 영입했다. 분야는 △1차 청년 4인 △2차 대중문화 및 농업정책 전문가 2인 △3차 언론·종교·미래농업 △4차 보건복지 분야 △5차 시니어 분야 △6차 소방-재난 분야 △7차 재활·돌봄 등이다. 그러나 적극적인 활동과는 대비되게 지지율은 요지부동한 상태다. 제3지대 정당 중 새로운미래의 지지율이 가장 미미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대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할 경우 총선용 '반짝 신당'으로 전락할 수 있단 우려가 깔린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의 지지율은 1%로 집계됐다. 개혁신당은 3%, 녹색정의당은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여론조사공정이 지난 22~23일 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 의뢰로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새로운미래의 지지율은 저조했다. 거대양당 국민의힘(44.0%), 민주당(36.6%)의 뒤는 조국신당(5.8%)이 차지했다. 이어 개혁신당(4.0%), 새로운미래(1.8%) 순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의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새로운미래는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현재의 여론조사 결과로 새로운미래를 판단하기는 섣부른 감이 있단 판단에서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크게 지금 있는 수치가 중요한 건 아니라고 본다. 그 이유는 지난해 12월 이낙연 공동대표가 신당 창당의 검토 단계에 있을 때의 여론조사 수치를 보면 된다"며 "이준석 신당, 이낙연 신당 관련 여론조사가 진행된 게 있는데 10% 중반에서 10% 후반까지 나왔던 여론조사들이 있다. 이후 개혁신당으로 통합되고, 개혁신당에서 다시 갈라지면서 신당이 유권자들에게 전달되는 시간이 지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민주당 현역 의원을 어느 정도 확보한다면 지지율 또한 자연스럽게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무당층의 표심을 새로운미래로 돌리겠단 전략을 염두에 두고 있다. 김 공동대표는 "이 극단정치를 반대하는 많은 합리적인 민주당 지지자, 개혁적인 지지층은 새로운미래로 올 것"이라며 "새로운미래가 이름을 새로 알리기 시작하면서 또 민주당에 있는 많은 의원들 결합하기를 기다리면서 약간 과도기를 겪고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들이) 일단락되면 새로운미래 지지층이 안정될 것으로 보고 이번 총선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민주당과 새미래가 함께 윤정부 심판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일 것"이라며 "새미래에서 지역구 한 100여곳에 출마를 시킬 텐데 출마한 지역구에서 새로운미래 후보냐 민주당 후보냐 이 경쟁이 윤정권 심판을 좌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런 점에서 본다면 앞으로의 3월은 새미래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높아지고 결집이 될 거란 예상을 한다"며 "그런 충분한 그릇이 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많은 의원들과 함께하도록 준비를 잘해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박영순 의원이 (새로운미래로) 오시고 민주 세력 전체가 요동치고 있어 그런 과정에서 우리들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해 가면 지지율은 스스로 올라갈 것"이라며 "우리들에게 부하된 역사적 책임을 잘 인식해 몸 사리지 않고 이행하면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주당 집단탈당→새로운미래?…김종민 "조만간 비명계 집단행동" 이명수까지 9번째 與 현역 불출마…한동훈식 '컷오프의 기술’ 김영주 탈당에 '영등포갑' 격전지 급부상…채현일 맞설 본선 대진은? [서울 바로미터 이곳 ⑰] 끝없는 비명 학살?…홍영표·이장섭·기동민 지역구 전략지로 임종석, 컷오프 재고요청 "명문정당·이재명 믿었는데"…탈당 여지도
  • '줍줍' 나선 새로운미래…민주당 현역 확보 성공할까 '머뭇거리는' 민주당 현역 의원들…'탈당' 보다 '경선'? 연일 '러브콜' 날리는 새로운미래, 아직까지 별 소득 없어 "민주당 현역 의원들 '탈주 러쉬' 기대하기 힘들다" 친문이라면 '이낙연' 대신 '조국'…"영역 많이 뺏길 것"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에도 현역 의원들의 장고가 길어지면서 새로운미래의 '이삭줍기'에도 제동이 걸렸다. 공천 윤곽이 드러나면서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음에도, 현역 의원들이 쉽게 '탈당'까지의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어서다. '세력 확장'을 위한 유일한 수단이 '탈당자 영입' 뿐인 새로운미래는 머뭇거리는 의원들을 향해 끊임없는 '러브콜'과 '쓴소리'를 던지고 있지만, 갈 길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더해 전날 단수공천 명단이 추가 발표되면서 민주당 내홍은 더욱 격화됐다. '비명(비이재명계)'으로 분류되는 현역 의원들이 평가 하위 20%를 통보 받은 데 이어 단수공천에서도 배제당한 것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7차 심사결과 발표에서 이른바 '찐명'(진짜 이재명)계 인사들은 대거 단수공천 됐다. 심사는 21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수공천 지역은 17곳, 경선 지역은 4곳이다. 비명계 현역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가 경선지로 선정되면서, 경선을 치르게 됐다. 날이 갈수록 커지는 파열음에 탈당을 선언하는 현역 의원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앞서 '원칙과상식'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이 선도 탈당했으며, 김영주 국회부의장에 이어 이수진 의원은 각각 공관위의 '하위 20% 통보'와 전략지역구 결정에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하위 10%' 통보를 받은 비명계 설훈 의원도 민주당에서 경선을 치르는 건 불가능하다 판단하며 탈당을 예고한 상태다. 민주당 내 갈등이 커질 수록 새로운미래의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어오르고 있다. 현재로서 세를 확장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민주당 현역 의원 영입밖에 없단 점에서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민주당 내 공천 대란 사태를 일찍이 예측하며, 현역 의원 영입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었다. 하지만 대다수의 의원들이 섣불리 당 밖으로 움직이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새로운미래도 현재까지 별 다른 소득은 얻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아직까지도 새로운미래에 명시적으로 합류하겠단 현역 의원은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실제 새로운미래는 지난주에 이어 이날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7차 책임위원회의에서도 '영입 현황' 관련 질의에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답변을 내놓으면서, 머뭇거리는 민주당 의원들을 꾸짖듯 탈당 독려에 나섰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탈당도 안한 의원들을 영입 하겠다고 나서거나 밝히는 것은 어떤 대화가 이뤄졌다 해도 예의가 아닐 것"이라며 "민주당 공천 상황에 대해 어떤 판단을 하고 결정을 하는지, 탈당을 하는 의원들이 있다면 우리와 함께하도록 말씀을 나눠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당한 공천에 침묵하는 것은 민주당에 해가 되고 국민들의 불신을 자초하는 일 아니냐. 국민들의 마음이 떠나가게 하는 것"이라며 "많은 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 체제의 부당한 공천에 맞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 혼자 목소리 내기 어려우니 함께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도 "'일단 선거까지 가보자'고 말하는 동지들이 계는데 그것은 정의를 지체하는 것"이라며 "불의가 이뤄지고 있을 때 '너는 그때 어디서 뭘했느냐'는 질문을 역사로부터 받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 부끄럽지 않은 동지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현역 의원들의 머뭇거림은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새로운미래의 기대처럼 민주당 내 '탈당러쉬'가 크게 번지긴 힘들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탈당'을 최우선책으로 생각하지 않는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만연할 것이란 분석이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경선을 나가면 탈당을 못하고, 경선이 불리할 것 같다고 탈당을 하면 모양새가 웃기고 이낙연 공동대표만 믿고 나가기에는 또 구심점이 명확하지 않을 것"이라며 "무소속 출마해봤자 가능성이 없을테고, 제3지대가 하나로 굳건하게 자리 잡고 있다면 모를까, 새로운미래 수장이 국민적인 호감도·지지도가 높지 않은 이낙연 대표라면 '거기 가서 출마하면 당선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고 해석했다. 또 하나의 차선책으로 꼽힐 수 있는 오는 8월 전당대회도 현역 의원들의 이탈을 막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소장은 "공천을 못 받고 배지를 못 달아도 전당대회에서 힘을 모아 당권을 갖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내부에서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선 전 탈당하겠단 사람이 몇 명이야 있겠지만, 이전처럼 호남에 있는 의원들이 집단적으로 움직이거나, 두자릿 수 이상의 의원들이 움직이는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에 더해 '탈당'을 결정한 현역 의원들의 발걸음이 새로운미래로 향할지도 불투명해졌다. 친문 세력의 핵심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신당'(가칭)이 또 하나의 변수로 떠올라서다. 장 소장은 "민주당에서 (탈당하는 의원들은) 경선도 못 붙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반(反)이재명 세력 집단을 조국 신당이 가져갈 것 같다"며 "민주당이 친문 세력을 쳐서 지지자들이 화가 나면, 이낙연 대표의 정당이 아닌 친문 세력 핵심이었던 조국에게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국이 (이런 부분들을) 선명하게 잘 세울 것 같다"며 "비례정당 투표에서도 조국 정당이 새로운미래의 영역을 많이 빼앗아갈 것 같다.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는 안팎으로, 양옆으로 상당히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여져 있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확 밀어줘부러"…호남인 인요한, '인천의 호남' 계양을서 원희룡 지원 [단독] '차은우보다 이재명'…안귀령 '낙하산 공천'에 도봉갑 민주당원 탈당러시 "아직 이기지 않았다"…한동훈도 나경원도 총선 승리 분위기 엄중경계 [정국 기상대] 이재명에 쓴소리 하면 '무차별 총질'…강성 친명, 홍익표도 예외없다 '오렌지 옷' 입은 김종인, 인재영입 더딘 개혁신당에 '기호3번' 선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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