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요일 보내고 싶어”…마트노동자들, ‘주말 의무휴업 유지’ 촉구【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마트노동자들에게 일요일 의무휴업은 그나마 가족과 보낼 시간, 친구를 만날 시간, 남들이 평범하게 꾸려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이다.”마트노동자들이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대형마트의 주말 의무휴업 폐지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5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마트노동자 일요일 사수 선언! 마트노동자 300인 국회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번 기자회견 현장에는 많은 마트노동자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 녹색정의당 배진교 국회의원,
‘회계공시 거부’ 결정한 금속노조…노동부 “법령 엄격 적용”【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의 올해 노동조합 회계 공시 거부 결정에 대해 정부가 엄중한 대응을 선언했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4일 정책점검회의에서 “회계 공시는 노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 조합원과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시대적 요구”라며 이 같이 말했다.앞서 금속노조는 지난달 28일 정기 대의원 대회를 열고 정부가 요구하고 있는 노조 회계 공시를 올해부터 거부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노조 회계 공시 제도는 노조가 회계를 공시했을 때만 조합비 세액공제 혜
9000톤 철제에 깔려 사망... 연휴 마지막날 정말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철제 구조물 이동 중 사고 발생, 60대 근로자 사망, 50대 근로자 다쳐. 사고 원인 조사 중, 작업 중지 명령 내려짐. HD현대중공업은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협조한다. 중대재해는 2년 만에 발생.
음주운전으로 50대 가장을 죽게 한 DJ, 배달 기사들이 나섰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의 라이더 노동조합이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배달 기사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접수했다. 라이더 유니온은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촉구하며, 실태조사 결과 음주사고 경험과 음주운전자 목격 비율이 높다고 밝혔다. DJ 예송은
‘주 52시간 연장근로’ 기준 1일→1주일 변경…노동계 “야근 지옥” 우려【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최근 주 52시간제 위반 여부를 일 단위가 아닌 주 단위 연장근로시간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정부가 연장근로 기준에 대한 행정해석을 변경했다.이를 두고 양대노총을 비롯한 노동계가 야근, 과로 등이 일상화될 것이라며 비판했다.23일 정부 발표를 종합하면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전날 연장근로 한도 위반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따라 기존 행정해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기존 근로기준법은 1주 근로시간이 40시간, 1일엔 8시간을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다만 당사자 간 합의가 이뤄질 경우 1주
“일 21.5시간 근무 가능해진다”…‘연장근로 주 단위’ 대법 판결 도마 위【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대법원이 연장근로 시간을 하루 단위가 아닌 주 단위로 합산해 계산해야 한다고 기준을 제시한 가운데, 노동계는 해당 판단대로라면 근로자가 밤샘 근무를 했더라도 주 총 근무시간이 52시간을 넘지 않는다면 법 위반이 아니라는 취지라며 반발에 나섰다.반면 정부는 이번 판결에 대해 근로시간의 유연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합리적인 판결로 보인다고 평가하는 등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26일 논평을 통해 대법원이 명문에만 집중하고 현실을 무시한 판단을 함으로써 노동자 건강권과 노동시간
“진짜 인명사고 나면...” '잼버리 K-POP 콘서트', 우려하던 상황 발생했다부실 논란에 휩싸인 ‘잼버리 K-POP 콘서트’에 대한 우려가 속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콘서트 무대 설치 현장에서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난간이 설치되지 않는 등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8일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상암경기장)에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를 위한 무대가 설치되고 있다. 이하 연합뉴스 10일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언론이 지난 […]
경찰, '1박 2일 서울 집회' 민주노총 집행부 등 26명 검찰 송치민주노총 집회 모습 / 뉴스1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1박 2일 총파업 결의대회와 관련해 민주노총 집행부와 조합원이 검찰로 송치됐다고 KBS가 9일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부경찰서는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및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이태의 민주노총 부위원장 등 2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17일 서울에서 노조 탄압을 규탄하고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양경수 위원장 "2주간 40만명 이상 파업 참여" 지난 5월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 총력투쟁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3일 '윤석열 정권 퇴진'을 내걸고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
경찰, ‘1박 2일 집회’ 민주노총 노조원 29명 입건투데이코리아=이태훈 기자 | 경찰이 지난달 서울 도심에서 열린 1박 2일 노숙집회의 관계자인 민주노총 노조원 29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2일 이태의·김은형 부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집행부 3명을 우선 소환해 조사했다.이들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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