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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Archives - 뉴스벨

#민생경제 (25 Posts)

  • 당정 "경제 안정에 힘 모을 것"…與, 최상목에 "장관 등 인사권 행사해야" 정부와 여당이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위기에 처한 경제 상황과 민생을 챙기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데 뜻을 모았다.당정은 내수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입법과 행정 측면에서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정부 측에선 여당에 경제와 민생 문제 논의를 위한 여야정 국정협의체 가동을 제안했고, 여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공석인 국방부·행정안전부 장관 임명 등 적극적인 인사권 행사를 요청하기도 했다.정부…
  • 여야 대표, 국정협의체 가동·무안참사 국회 대책위 구성 '합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극한 대립을 지속해왔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무안공항 참사에 따른 충격과 직면한 경제 위기 앞에서 결국 손을 맞잡았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대표 회동에서 여·야·정 국정협의체의 조속한 가동에 합의했다.양당 대표가 만난 것은 지난 9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 대표 회동 이후 122일 만이다.이에 앞서 여야는 지난 2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후 국정 수습을 위해 여·야·정 협의체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했지만, 야당의 한덕수
  • 광산구, 내년 9821억원 예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 광주 광산구가 2025년 본예산 9821억원을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526억원 증가한 규모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예산은 미래 10년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지속가능한 광산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광산구의회는 예산 심의 과정에서 21건, 총 14억8300만원을 감액했다. 주요 감액 항목으로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운영비(9억4543만원), 공단 임직원휴양시설회원권(1억1150만원), 화전근린공원수경시설정비 등이 포함됐다.공단 운영비의 경우, 환경직 평가급으로 시급성이 낮아 내년 추경에
  • 권성동 "안보·치안 유지, 국정 회복 첫 걸음…국방·행안 장관 조속 임명 결단"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공석인 국방부·행정안전부 장관을 조속히 임명해달라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요청했다.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총리공관에서 열린 국가안정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국방과 치안은 국가를 지탱하는 기본적 질서로서 헌정수호의 토대"라며 "국방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에 대한 임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권 권한대행은 "헌법은 대통령의 헌정수호 책무를 명시하고 있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행사 범위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지만, 그 기준은 어디까지나 헌정수호가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
  • 韓대행 "민생경제 회복 총력"… 내년 예산 75% 상반기에 푼다 정부가 '탄핵 정국'으로 얼어붙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년 예산의 75%를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 우리 경제에 유례없는 정치적 불확실성의 한파가 밀려오는 만큼 재정을 조기에 투입해 경기 하락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구상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오늘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되는 내년도 예산안이 새해 첫날부터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재정 당국은 예산 배정을 신속히 마무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한 권한대행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처음으로 주재하는 정기 국무회의다. 특히 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우리 경제가 조기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국가 재정과 공공기관, 민간투자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내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서민 생계부담 완화, 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소상공인 맞춤형..
  • 연말 대목에 예약 줄줄이 취소… 계엄 후폭풍에 '직격탄' 맞은 사람들, 고통 호소 계엄령 사태로 인해 외식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자영업자들은 예약 취소와 소비 위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경제 지원책을 논의 중이다.
  • '격차해소부터 민생경제'까지…한동훈, '특위 정치'로 차별화 가속 [정국 기상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특위 정치'에 가속을 붙이면서 차별화에 나섰다. 민생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특위들을 발족시키면서 여당의 면모를 부각시키는 한편, 거대야당과의 차별화를 정조준한 모양새다. 당내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죄 판결로 촉발된 야권 위기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자칫 풀어질 수 있는 당내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서라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데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대표는 21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발족을 의결할 계획이다. 한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
  • '이재명발 계엄령' '의료개혁'…한덕수, 野 공세 조목조목 반박 한덕수 국무총리가 '계엄령 준비설' '윤석열정부 의료개혁' 등 더불어민주당 공세에 조목조목 반박했다.한덕수 총리는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의료개혁 과정에서 전공의들의 장기간 파업으로 의료 공백이 생기며 국민 불안이 높아진 것에 대해 "결국 중증 환자와 난치병 환자를 떠나버린 전공의가 제일 먼저 잘못했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정일영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어떤 일을 해도 국가를 위해 중요한 공익적 요소를 가진 분야는 급한 부분을 남겨놓고 떠나게 돼있지 않느냐. 항공사 등도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의원이 "(…
  • 국토부, 철도시설 점용료 분할납부 이자 2년간 면제 민자(복합) 역사 사업자 및 임차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철도시설 점용료를 분할 납부하는 경우에 부과하던 이자를 내년까지 2년간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시설 점용료 산정·부과·납부방법 등을 담은 ‘철도시설의 점용료 산정기준’일부개정고시안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민자(복합) 역사 사업자 및 임차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철도시설 점용료를 분할 납부하는 경우에 부과하던 이자를 내년까지 2년간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시설 점용료 산정·부과·납부방법 등을 담은 ‘철도시설의 점용료 산정기준’일부개정고시안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 우리은행, 한국조폐공사와 공공상품권 MOU 체결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조폐공사와 '공공상품권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우리은행과 한국조폐공사는 양사 사업역량을 활용해 공공상품권 활성화와 새로운 상품권 서비스 모델 발굴 등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우리은행은 공공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계좌 및 펌뱅킹 연계 자금관리 △공공상품권 전용 상품 개발 △영업 채널을 활용한 공공상품권 판매 및 홍보 등을 진행한다. 한국조폐공사는 △모바일 앱 개발·운영·관리 △가맹점 관리 및 지원 등을 포함해 편의성 높은 공공상품권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공공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과 결제수수료 할인 등 민생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여러 정책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공공상품권 사용 확대는 소상공인 매출 확대로 연결되는 효과가 있다"며 "우리은행과 한국조폐공사가 가진 노하우로 금융..
  • 기재부, 현장 중심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 출범 현장 밀착형 관계부처 협업 조직 발족 기획재정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범부처 민생안전지원단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민생경제 측면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보좌하는 역할로 현장 소통에 기반해 정책수요자의 관점에서 각종 민생경제 정책 실효성을 점검·개선하는 범부처 협업 플랫폼이다. 출범식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보건복지부 기조실장, 고용부 노동정책실장,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 서민금융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출범식 축사를 통해 “최근 경기지표상 회복세를 국민들께서 빠르게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당면과제”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지원단이 “사무실에서 보고서나 지표에만 매몰되지 말고, 책상머리에서 잡지 못하는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수요를 빠르게 포착하는 민생경제 레이다(Radar)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공급자 관점의 추진과 이행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요자가 정책의 결과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정책 현장을 끈질기게 파고들 것”을 주문했다. 지원단은 시급한 민생안정 수요가 있는 분야와 계층의 현장 애로를 우선 발굴‧수집해 비상경제장관회의·차관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장·차관급 회의체에 현장 상황을 주기적으로 직접 전달함으로써 체감도 높은 정책을 적기에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한동훈 당권 도전 왜 안 되는데?
  • [인터뷰] '국힘 연수갑' 정승연 "박찬대, 민생경제 맞짱 토론하자" 인천 연수갑 후보로 단수공천…朴과 세 번째 대결 앞둬 "朴, 이재명 수행만…8년 동안의 약속은 공(空)약 됐다" "여당 후보 당선돼야 지역 활성화…원도심 재도약 전념" 인천 연수구는 2016년 20대 총선 때 갑·을로 분구되기 전까지 24년간 국민의힘계 정당 후보가 당선된 인천 내 대표적인 '보수 텃밭'이었다. 황우여 전 의원이 이곳에서 인천 맹주로 위세를 떨쳤다. 하지만 연수갑으로 분구된 이후 치러진 두 차례 선거에선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깃발을 꽂았다. 20대 총선에서 1위와 2위 후보 간 표차는 214표, 21대 총선에서는 1만1833표차였다. 이때 맞붙은 양당 후보는 국민의힘 정승연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 정승연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국민의힘 인천 연수갑 후보로 단수공천됐고, 박찬대 민주당 의원이 3선 도전을 선언하면서 이번 22대 총선에서 두 사람이 세 번째 '리턴매치'를 펼칠 전망이다. 정승연 예비후보는 지난 8년을 '암흑의 기간'이라고 규정한다. 박 의원이 재선 의원을 지내면서 '민생경제 전문가'로 자칭하며 다양한 공약을 내놨지만, 정작 지역 발전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게 정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정 예비후보는 당내에서 국제경제 전문가로 통한다. 연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과정을 밟고 가나자와대 경제학부 교수,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를 지냈다. 그는 "경제 전문가가 국회에 들어가야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국제통상학과에서 교편도 잡은 만큼, 대한민국의 국격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전문가로서 기여하고 싶다"고 '연수갑 삼수생'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에 대해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중앙에서만 얼굴을 비치면서, 지역에서는 '중앙에서만 일하는 의원이 과연 지역 일꾼이라고 할 수 있느냐'는 얘기가 나온다"라며 대통령도, 인천시장도, 지역 시·구의원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전진 배치된 만큼 자신이 당선돼 '원팀'을 구성해야 지역 발전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데일리안' 인터뷰를 통해 박 의원에게 민생경제 분야 관련 '맞짱 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정 예비후보는 "박 의원이 민생경제 전문가라고 자칭한다면, 경제학자인 나와 '누가 정말 민생경제를 살릴 적임자인가'를 제대로 토론하고 싶다"고 했다. 정 후보와의 인터뷰는 21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그의 선거사무실에서 이뤄졌다. 다음은 정승연 국민의힘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지난 15일 국민의힘 인천 연수갑 후보로 단수공천 됐다. 이 지역 출마만 이번이 세 번째인데, 출마를 다시 결심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 이번 총선의 의미도 규정한다면. "나라와 사회를 위해서 꼭 '참된 정치가'가 되겠다, 이런 결심을 하고 계속 정치에 도전해 왔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데, 정치를 통해서 대한민국에 조금이라도 기여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살아왔다. 이번 선거는 넓게 본다면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아직도 여러 제도적으로나 우리가 넘어야 될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선진국에 맞는 제도와 시스템으로 어떻게 바꿔가느냐의 중요한 기로에 선 선거라고 생각이 된다. 경제학을 40년째 공부하고 학자로서 길을 걸어왔다만 민생경제가 너무 어렵다. 경제 전문가가 국회에 들어가야 서민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생각했다). 더 나아가 나는 경제 뿐만 아니라 인하대 국제통상학과에서 교편을 잡았다. 국제 문제, 특히 미중 간의 패권 싸움 속에서 대한민국이 어떠한 길을 가야 되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국력과 국격을 더 상승시키느냐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다. 내부적으로는 경제를 살리고 대외적으로는 대한민국의 통상 문제나 국격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전문가로서 기여를 하고 싶다. 지역적으로는 연수구가 갑과 을로 나눠져 있는데, 을 지역은 송도국제도시이기 때문에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갑 지역은 원도심으로 정체돼 있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원도심 주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 특히 송도국제도시가 붙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어떻게 해소하고 원도심을 다시 재도약시키느냐에 전념해서 뛸 것이다." ―연수갑 지역은 정 후보의 출마 선언문에도 담겼지만 과거 '인천의 강남'으로 불렸었다. 그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연수갑 지역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무엇인가. "연수구 원도심 지역은 과거로부터 인천의 경제와 교육의 1번지 이렇게 일컬어져 왔다. 그런데 그로부터 30년이 지나면서, 특히 바로 인접해서 송도국제도시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상대적으로 정체된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원도심 정체 상태를 어떻게 돌파해서 다시 재도약시키느냐 하는 게 최대 이슈다. 교통 문제와 주거 문제를 집중해서 보고 싶다. 교통 문제에 있어서 송도국제도시는 버스나 GTX-B가 생기면 빠르게 서울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리는데 그에 비해 연수구 원도심은 서울과의 접근성에 굉장히 불편함이 많다. GTX-B가 송도국제도시에서 출발하는데 (개통되면) 청량리·서울역을 30분 만에 가는 시대가 된다. 그러나 GTX-B는 원도심을 그냥 통과하는 노선으로 돼 있는데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시청까지 가는 중간에 연수구 원도심 역을 하나 만들어야 되겠다는 일념 하에 주민 서명운동을 받고 의견을 모아서 작년에는 국토교통부로 원희룡 당시 장관을 찾아가고,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났다. 그런 노력이 결실을 맺어서 원도심 역을 하나 만드는 것으로 결정이 거의 됐다. 또 하나는 원도심에는 30년 전에 지어진 노후화된 아파트가 많다. 작년 말에 제1기 노후도시특별법이 통과가 됐는데, 연수지구도 포함시키도록 노력을 했고 그래서 연수지구 30년 된 아파트들이 1기 노후도시특별법의 혜택을 받아서 재건축·개발을 통해서 새롭게 바뀔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아쉬운 점은 옥련동이 특별법 대상에 제외됐는데, 옥련동도 차질 없이 포함을 시키겠다.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원도심에 소외되는 곳이 없이 다 같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가겠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연수갑 현역인 박찬대 의원이 정해질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 이 경우 정 후보와 박 의원이 세 번째로 맞대결을 펼치게 되는 것인데, 리턴매치에 대한 입장은. "박찬대 후보와의 지난 두 번의 대결에선 내가 모두 패배했다. 특히 첫 번째 2016년 선거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최근소표차인 214표 차라는 석패를 했다. 지난 8년 동안 절치부심하면서 연수 주민들을 만나왔다. 최근 주민들을 만나보니, 낮밤을 가리지 않고 노력을 해온 여러 성과들이 조금씩 나타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에 비해서 박찬대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내세웠던 청학 역사를 만들겠다라든가 감염병 전문병원을 유치하겠다라든가 많은 공약을 했지만 이는 공(空)약이 돼버렸다.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서, 최고위원으로서 중앙에서만 얼굴을 비치고 이 대표를 수행하는 것처럼 비치면서 지역 주민들은 '저러려고 우리가 (박) 의원을 뽑았느냐' 그런 얘기와 '중앙에서만 일하는 그런 의원이 과연 지역 일꾼이라고 할 수 있느냐'는 얘기를 한다. 나하고 상당히 대비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중앙에서의 의원' 대 '지역 일꾼'의 구도로 이미 많이 (지역에) 정착되고 있고 주민들이 받아들이고 있다. 집권여당으로서 정부와 그리고 중앙당과 인천시장, 연수구청장, 그리고 우리 지역 의원들이 다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이) 당선됐다. 이제 마지막 정점을 찍는 게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다. 원팀이 돼야 우리 지역 발전도 더 활성화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박찬대 의원도 민생경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지 않나. "박찬대 후보는 공인회계사 출신이다. 그게 어떻게 민생경제 전문가인가 하는 의아심이 든다. 이 자리를 빌려서 박찬대 후보가 정말 민생경제 전문가라고 자칭한다면, 경제학자인 나와 민생경제에 대해서 한번 '맞짱 토론'을 하자고 제안을 하고 싶다. 방송매체, 유튜브 방송도 좋고 생방송으로 한번 '누가 정말 민생경제를 살릴 적임자인가'를 제대로 토론을 하고 싶다." ―이번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고, 또 당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싶나.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경제학자로서 쭉 살아왔기 때문에 경제 관련 상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라든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다. 우리나라 전반적인 경제와 국제통상 문제에 있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기여하고 싶다는 게 첫 번째 바람이다. 그리고 교육계에 쭉 몸담아왔던 것도 있기 때문에 교육 문제, 지금 공교육 현장이 붕괴가 되고 교권이 무너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공교육을 살리면서 교권을 바로세우는 데도 역할을 하고 싶다. 정치가 국민으로부터 불신을 받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의원들 한 명 한 명이 다 입법기관인데 자기 목소리를 못 내고 당에 끌려가는 것 때문이다. 이것은 양당 모두 고쳐야 될 문제이기 때문에 좀 불이익이 있더라도 자기의 목소리를 충분히 낼 수 있는 소신 있는 정치를 하고 싶다. 국회에 들어가더라도 경제를 중심으로 전문가로서 역할을 하겠고, 대한민국 발전에 역행하는 잘못된 일들이 있으면 소신 있고 바른 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는 그러한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찬대-정승연, 연수갑 '리턴매치' 성사될까…보수 강세 회귀도 주목 [인천 바로미터 이곳 ③] 與, '종로 최재형·성동갑 윤희숙' 등 13인 단수공천…하태경·이영·이혜훈 '경선' 한동훈, '자립준비청년' 건의사항 받았다…與 "전세 보증금 지원 확대"
  • 尹 "'아프니까 사장' 유행어 돼선 안 돼…자영업자 100만원 이자 환급"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위해서 정부가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레이어57'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 나는
  • [우리동네 정치인] ‘용인플랫폼시티’의 아버지, 이헌욱 세상은 넓고 정치인은 많다. 그러나 막상 피부에 와 닿는 각종 현안에 발 빠르게 움직여 주는 내 마음 같은 정치인은 드물다. 가까운 곳에 아쉬운 문젯거리가 생겼을 때마다 도대체 정치인들은 어디서 무얼 하는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뉴스 속 거물 정치인들은 결국 다른 나라 사람들인 걸까? 하지만 동네 정치에 깊숙이 파고들어 함께 울고 웃겠다는 꿈을 꾸는 정치인들도 있다. 어느 자리에 도전하든 어떤 이력을 가졌든, 정치 신인인지 베테랑인지도 상관없다. 그런 우리 곁 동네 정치인들의 남다른 비전과 스토리를 소개하고, 동네 파트너로서 초심을
  • 한동훈, 운동권 직격 "윤희숙-임종석, 누가 경제 살릴 것 같습니까?"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정덕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제가 묻겠다. 임종석, 윤희숙 누가 경제를 살릴 것 같습니까?"라고 더불어민주당 운동권 정치인들을 직격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
  • 프롬프터 안 쓴지 오래…대통령이 달라졌어요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몰라보게 달라졌다. 프롬프터가 꺼졌다고 1분 넘게 얼음이 됐던 모습은 이제 찾아볼 수 없다. 대본을 들고 읽다시피 했던 모두발언도 다 옛날이야기다. 일취월장한 연설 실력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尹 “국민·기업 불편 규제 풀 것”..수출 7천억원 달성 목표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새해 첫 업무보고를 국민과 함께 받으며 “국민이 불편해하는, 기업 활동하는 데 불편한 규제는 과감하게 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경기 용인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첫번째,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주
  • 물가안정·역동경제 구현…인구소멸·기후위기 대응 집중 [2024 경제방향] 학자금 대출금리 1.7% 동결 수출 7000억달러, 해외수주 570억달러 달성 소형·저가주택 매입 시 200만원 취득감면 둘째 자녀세액공제액 15→20만원 정부가 활력있는 민생경제, 지속성장 구조개혁을 목표로 올해 경제정책방향을 내놓았다. 정부는 4일
  • 최상목 "올해 민생 어려움 가중 우려…물가 안정 역점"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 목표를 활력 있는 민생경제로 설정하고, 민생경제 회복, 잠재위험 관리, 역동경제 구현, 미래세대 동행이라는 4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고 올해 경
  • 尹대통령 "경제활력 제고에 전력"…경제계 "투자확대‧일자리 창출" 대한상의‧중기중앙회 경제계 신년인사회 개최…윤 대통령 2년 연속 참석 최태원, 이재용, 정의선, 구광모 등 재계 인사 및 정부 관계자 400여명 참석 정부와 경제계가 ‘원 팀 코리아’로 뭉쳐 경제 도약의 해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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