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흔들리는 지금이 기회'…한동훈, '민생' 행보로 대권주자 면모 부각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민생·경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대응에 온 당력을 쏟는 동안 차별화된 행보를 통해 민심을 되돌리고, 대권주자로서의 면모도 부각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한동훈 대표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예대마진을 줄이기 위해 대출이자를 낮추는 방향의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또 "육아휴직 활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체인력 풀을 구성하고 기업이 금전적 부담을 덜도록 육아휴직 시 대체인력금 지…
한동훈 "尹정부, 역사 속 평가 받을 것"…방기선 "잘한건 잘했다고 말해야"윤석열 대통령 임기반환점을 맞아 정부와 국민의힘이 모처럼 한목소리로 '화합'을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한일 관계 정상화, 윤석열 정부가 역사 속에서 평가 받을 것"이라고 말했고,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전반기 국정성과, 잘한 것은 잘했다고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당정은 11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윤석열 정부 합동 전반기 국정성과 보고 및 향후 과제 토론회'를 열었다. 윤석열 정부 전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후반기를 준비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는 한동훈 대표·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성태윤 대통령실…
김동연, 31개 시장·군수 정책 간담회…기후위기 공동 대응체계 구축 등 합의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11일 기후위기 대처를 위한 공동대응체계 구축 등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여야 구분 없는 협치를 추진하기로 했다.도는 이날 경기도청 25층 단원홀에서 김동연 지사와 이재준 수원시장 등 31개 시군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민선 8기 후반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시장·군수 20명, 부시장·부군수 11명 등 모두 31개 시군 전원이 참가했다.김 지사는 “최근 미국 대선 결과라든지 긴박하게 돌아가는 국제 상황,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尹 임기반환점 ⑨] '관건은 민생'…트럼프 승리 비결 참고하라?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임기 반환점을 맞은 가운데 남은 임기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2년 반 동안 "몸이 부서져라 일했다"는 윤 대통령이지만,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거머쥐어야 성공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거란 평가다.특히 미국 대선 결과가 증명하듯, 민생경제 개선 여부가 성패를 가늠하는 핵심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미국 대선, 경제가 지배적 영향"2021년부터 미국을 이끌어 온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대선을 앞두고 경제성장률과 고용률 등 거시 경제 지표가 안정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성과를 부각했…
임기 반환점에 허리 숙여 사과한 尹..국정동력 올리기엔 역부족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최근 잇따른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허리를 숙였다. 윤 대통령의 사과는 취임이후 처음이다. 다만 인적 쇄신과 김건희 여사·명태균씨 논란 등에 대해선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임기 후반 국정동력을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최근 잇따른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허리를 숙였다. 윤 대통령의 사과는 취임이후 처음이다. 다만 인적 쇄신과 김건희 여사·명태균씨 논란 등에 대해선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임기 후반 국정동력을
윤석열 대통령,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 소상공인이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 」개막식 참석 소상공인 격려[잡포스트] 김영웅 기자 = 지난10월31일, 중소벤처기업부(오영주 장관)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소상공인이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 가 일산 킨텍스 2전시장10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습니다.▶윤석열 대통령,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 축사.▲소상공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러분 뵈러 이 자리에 왔습니다.방금 행사 부스를 돌아보면서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감동했습니다. 여러분을 뵈면 정말 애 많이 쓰시는데, 정부가 더 도와드려야 되는데 하는 생각, 여러분이 더 잘사셔야 된
윤 대통령 "일당백 국감해달라"…추경호 "여당 책임 다하겠다"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를 초청한 만찬 자리에서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와 관련해 "야당과 싸우는 국정감사가 아닌 국익 우선 민생 국정감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당의 책임을 다하는 국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윤 대통령은 2일 오후 6시 35분부터 8시 50분까지 2시간 15분 가량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파인글라스에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상임위 간사단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이날 만찬은 오는 7일부터 시작하…
[22대 정무위가 뛴다] 與 강명구 “국회의원 3달 간 무력감 말 못할 정도… 입법독주-거부권 악순환 끊어내야”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이 "제가 국회의원이 되고 석 달이 지났는데, 그 석 달 동안 제가 느끼는 무력감은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라며 "법안 처리 강행과 거부권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민생 국회로 가야 한다"고 했다. 강 의원은 지난 5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현 국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최근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벌어지는 여야 갈등과 관련해 "청문회 등 공개된 공간에서, 언론이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에게 막말과 고성을 일삼고, 의혹과 관련해 그분들의 인격을 모독하고, 그분들이 일상생활을 못하게 할 정도로 반복적이고 집요한 자료 요구 하는 것은 갑질이라고 본다"면서 "공무원들에게 막말을 하고 고성을 지르고 추궁하고 의혹을 제기해서 그분들의 인격을 모독하라고 국회의원 자격을 준 게 아니다. 의원들이 자꾸 지금 오해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정청래 막말 바이러스' 전염병이 온 국회를 뒤덮고 있다. 이런 것들을 우리..
23%로 출범 후 두번째로 낮은 지지율 기록한 윤석열 대통령: 그가 특히 아파해야 할 특이점이 하나 더 있다(갤럽)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 초반대로 떨어졌다.27~29일 여론조사 전문 기관 한국갤럽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은 23%인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말 21%를 기록한 데 이어 2번째로 낮으며, 지난주보다는 4%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 비율은 63%에서 66%로 증가했다. 부정 평가가 높아진 이유는 장기화 된 ‘경기침체’가 가장 크다.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실질임금은 2022~2023년 2년 연속으로 감소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후퇴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
결의 다진 민주당, 1박2일 워크숍 마치며 "민생에 분골쇄신"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0일 "2024년 정기국회에 분골쇄신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1박2일 간의 '2024 정기국회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파탄에 놓인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한다"며 이 같이 외쳤다. 의원들은 전날부터 정기국회 운영방안과 입법과제, 예산안심사 방향 등을 논의하고 '경제·헌정·미래·인구'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총 165개 입법과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워크숍을 마치며 채택·낭독한 결의문에서 "민생은 파탄 났고, 경제는 파산 직전"이라며 "소상공인, 자영업 연쇄도산, 가계부채 폭탄에 국민은 고통으로 절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무능한 안보로 국가기밀이 유출되고, 대북 적대정책으로 한반도 평화와 국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친일 뉴라이트 인사들을 대거 기용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파괴하는..
정기국회·국감 앞두고 전열정비…여 “실력으로 증명” 야 “국정 방향 선봉장”여야가 9월 정기국회·추석민심·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한 1박2일간의 연찬회와 워크숍을 나란히 열면서 전열 정비와 전략 마련에 나섰다. 양당 모두 ‘민생 국회’를 외쳤으나 국민의힘은 당내 결속 다지기에,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주도권 확보에 더 무 여야가 9월 정기국회·추석민심·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을 위한 1박2일간의 연찬회와 워크숍을 나란히 열면서 전열 정비와 전략 마련에 나섰다. 양당 모두 ‘민생 국회’를 외쳤으나 국민의힘은 당내 결속 다지기에,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주도권 확보에 더 무
한동훈, '카운터파트너 이재명' 맞대응 전략은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맞대결에서 정공법을 택했다. 민생정책은 물론이고, 채상병 특검법까지도 정면으로 꺼내들어 이 대표와 맞서겠단 태도를 분명히 밝히면서다. 당내에선 한 대표가 이 대표와의 회동으로 첫 대야(對野) 협상 시험대에 오른 만큼, 여당과 정부에 유리한 입장을 끌어내 자신의 리더십을 증명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19일 국민의힘과 민주당에 따르면 한 대표와 이 대표는 오는 25일 오후 3시 국회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양당은 "민생을 위한 회담의 상세 의제는 실무진간 협의하기로 했…
제2부속실 설치 앞두고 김건희 여사 '몸풀기'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낸 김건희 여사가 부산에서 연이틀 '나홀로' 행보에 나섰다. 8월 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제2부속실 설치를 앞두고, 김 여사가 본격적인 광폭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다만 야권에서 김 여사를 수사 대상에 올리는 '채상병 특검법'을 발의하고,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을 담당했던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가 사망하면서 김 여사가 다시 정국의 핵으로 급부상하는 모습이다. 여권에선 김 여사 행보를 다소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6~7일 이틀 동안 단독으로…
'친정 체제 완성' 눈앞 한동훈…민생 정책 위한 넥스트 스텝은?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계파 갈등을 넘어 친정 체제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취임 직후 수차례 민생이 먼저라는 메시지를 내온 한 대표가 자신의 체제를 공고화하면서 어떤 방식으로 민생 정책들을 추진할지 여부에 당 안팎의 이목이 쏠린다. 아울러 '먹사니즘'을 내세운 이재명 전 대표와의 정책 대결에서 어떻게 우위를 선점해 선명성을 확보할지 여부에도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동훈 대표는 지난 2일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오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안보는 민생이고, 물가도 민생이고, 국민 안전도 민생이다. (국…
‘총선 압승’ 이재명·조국, 국립서울현충원 참배...“尹 ‘국정쇄신’ 입장 환영”【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4·10 총선에서 도합 187석을 획득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두 지도자가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12일 이재명(더불어민주당)·조국(조국혁신당) 대표가 나란히 참배한 것.민주당 지역구 161석,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14석을 확보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발목잡기 경쟁이 아닌, 누가 더 국민과 국가에 충직하고 유능하고 열성있는가로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당선인들과 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한 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둔 각오를 다졌
추경호 부총리 "1월 첫주, 설 민생안정책 발표…위기극복 주력"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거시경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통한 '위기극복'에 주력하겠다"며 "예년보다 이른 설에 대비해 금주중(1월 첫째주)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늦어진 예산안 처리에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민생 예산을 신속하게
이재명 "메리크리스마스 전하기 조심스러워...민생경제 한파 걱정"[the30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스로를 던져 가장 낮은 곳의 사람들을 구하고자 했던 예수님의 가르침을 되짚어본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금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다면 위기의 폭풍을 맨 몸으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