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국방과학기술 민·군 상생 협력 포럼 개최아시아투데이 반영윤 기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민·군 협력에 힘을 쏟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지난 14일 서울 노원구 대학 테크노큐브동 건물에서 국방과학기술 민·군 상생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 정상화 전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국방연구원 등 국방과학 분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군 탄약저장시설 지하화 추진과 국방과학기술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김성곤 서울과기대 건설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는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 탄약저장시설과 군 사격장 민원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김 명예교수는 군 사격장과 탄약저장시설 이전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 위해 국방부 등이 주도해 탄약저장시설을 지하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태원 서울과기대 방호안전연구소 연구교수는 두 번째 주제 발표에서 대학이 국립대학교로서 국방과학기술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국방과학기술센터(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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