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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날’ 단체 삭발식...직협, “인권 침해 GPS 감시체계 규탄” 【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관들의 노동조합 격인 전국 경찰직장협의회(이하 직협)가 경찰 근무 여건 개선과 경찰청장 소통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섰다.직협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정문에서 ‘현장경찰관 인권탄압 규탄대회’를 개최해 기동순찰대 신설·중심지역관서 시행·GPS 감시체계 등 조직 개편에 반발하며 삭발식을 감행했다.직협은 이날 ▲하위직 목소리 경청 및 실질적인 대책 마련 ▲불합리한 감시 체계 즉각 중단 ▲경찰관 인권보호를 위한 대책 강구 ▲조직 개편 과정에 절차적 정당성 확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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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경찰들②] 직협 민관기 위원장 “경찰청장 탄핵 청원 통과, 내부 소통 부재 보여줘” 최근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과 경찰 조직 개편으로 경찰 사회는 대대적인 변화를 겪었다. 전국 치안센터의 22%가 폐쇄됐고,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가 신설됐으며 대규모 통폐합으로 막대한 인력이 각종 부서를 오고 갔다.그 이후 치안강국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의와 민중을 위해 범죄 현장에 뛰어드는 이들이 잇따라 죽어가고 있다. 지난 7월 한 달 사이에만 경찰관 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끊으려는 시도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찰관들의 근무 환경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투데이신문은 다가오는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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