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까지 2주, 해리스-트럼프 총력전 경합주 여론조사, 트럼프 우위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각각 남부 조지아주, 북부 펜실베이니아주를 방문해 경합주 표심 공략에 나섰다. ◇ 미 대선까지 2주, 해리스, 남부 경합주 조지아주 교회 찾아 흑인 유권자 투표 독려 스티비 원더, 해리스 60회 생일 축하 노래, 트럼프 당선 위험성 경고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남부 선벨트의 최대 경합주 조지아주의 흑인 교회 등을 방문해 오는 11월 5일 대선이 미국이 혼동·공동·혐오의 나라가 될지, 자유와 연민, 정의의 나라가 될지를 유권자가 선택하는 투표라며 특히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흑인 유권자에 투표를 호소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조지아주 존즈버러의 교회를 찾았을 때 흑인 가수 스티비 원더와 예배 참석자들이 이날 60회 생신을 맞이한 그녀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스티비 원더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뒤 이번 대선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생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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