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준기자의 와이드엔터] 박찬욱과 봉준호, 나홍진의 귀환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생존 위기에 처한 한국 영화계가 그럼에도 나름 희망차게 2025년을 맞이한 이유는 세 감독의 귀환에서 찾을 수 있다. 박찬욱과 봉준호 그리고 나홍진의 신작들이 올 한해 차례로 개봉한다. 이들 모두 '영화다운 영화'를 만들 줄 아는, 몇 안되는 연출자들이기에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개봉 일정이 확정된 작품은 봉 감독의 '미키 17'이다. 할리우드 파업 등 우여곡절 끝에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 개봉일이 오는 3월 7일로 정해졌다. 수입·배급을 맡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3월 7일은 이 지역의 봄 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한국은 북미보다 살짝 빠른 3월 초 전 세계 최초 개봉이 논의되고 있다.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소설 '미키 7'이 원작인 이 영화는 얼음으로 덮인 우주 행성 개척에 소모품처럼 투입되는 복제인간 '미키'의 이야기를 다룬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더 배트맨'의 로버트 패틴슨이 타이틀롤을 연기하고 '미나리'의 한국계 미..
"설 연휴, 모국에서"...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내년 韓 최초 개봉 (공식)(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가제)이 내년 1월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한다.14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2025년 1월 28일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고 전했다.'미키 17'은 2022년 발간된 에드워드 애시튼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얼음 세계 니플하임의 식민지화를 위해 파견된 인조 인간 미키7의 이야기를 그린다.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2019)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플랜 B의 디디 가드너와 제레미
갑작스럽게 전해진 소식… 봉준호 감독 영화 '미키17', 3월 개봉 무산 (+이유)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 개봉이 취소되고 '고질라X콩'으로 대체됐다. 개봉일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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