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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하라 Archives - 뉴스벨

#미즈하라 (17 Posts)

  • 오타니 前 통역, 혐의 인정…오타니 "이제 승리에 집중해야할 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소위 '통역 스캔들'이 일단락됐다. 메이저리그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빼돌려 불법 도박을 벌인 오타니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미국 매체 ESPN은 5일 "미즈하라가 연방법원에서 열린 변론 심리에서 은행 및 세금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두 개의 죄목에 대해 최대 징역 33년이 선고될 수 있다. 선고공판은 10월 26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타니는 사기의 피해자였으며 이 문제는 종결됐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오타니의 소속팀 LA 다저스도 "오타니와 팀이 모든 문제를 뒤로하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전진할 수 있어 기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오타니 또한 대변인을 통해 "철저하고 효과적으로 수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한 당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이 과정을 마무리하고 계속해서 야구 경기를 하고 승리하는 데 집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미즈하라는 오타니로부터 1600만 달러(약 219억 원)를 횡령해 불법 스포츠 도박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었다. 또한 오타니의 계좌를 통해 약 32만 달러(약 4억 원)에 달하는 야구 카드 1000여 장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오타니 232억원 털린 것으로 드러나…전 통역 징역 7~9년 받을 듯 출처: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44/0000960770오타니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의 계좌에서 1700만 달러 가량을 빼돌렸다는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마즈하라는 여기에 더해 지난 2022년 오타니로부터 훔친 4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에 대해
  • 오타니 전 통역사, 오타니 계좌서 232억 원 빼돌린 것 인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메이저리그 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돈을 빼돌려 불법 도박을 벌인 오타니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혐의를 인정했다. 미국 법무부는 "미즈하라가 불법 도박 채무를 갚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약 1700만 달러(약 232억 원)를 불법 이체한 혐의에 대해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하기로 검찰과 합의했다"고 9일(한국시각) 밝혔다. 미 캘리포니아 연방검찰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계좌 비밀번호로 오타니의 계좌에 접속해, 은행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변경했다. 이를 통해 은행이 오타니의 계좌 이체를 승인할 때마다 오타니가 아닌 자신에게 연락이 오도록 했다. 미즈하라는 자신이 오타니인 척하며 지난 2021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24회에 걸쳐 총 1697만5010달러를 빼돌렸다. 미즈하라는 또 2022년 소득을 국세청(IRS)에 신고할 때 410만 달러(약 56억 원) 상당의 추가 소득을 누락하는 등 전체 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도 인정했다. 미국 법무부는 미즈하라가 이 2건의 혐의에 대해 오는 15일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 조사를 총괄한 마틴 에스트라다 연방 검사는 "피고인의 속임수와 절도의 규모가 엄청나다"면서 "피고인은 오타니의 신뢰를 받는 위치에 있다는 점을 악용해 위험한 도박 습관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유죄 합의에 따라 미즈하라는 거의 확실하게 일본으로 추방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죄 합의문에는 이와 같은 내용도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질문은 야구에 대해서만" 오타니 日기록 세운 날, 다저스는 '보석 허가' 미즈하라 언급 차단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미즈하라 잇페이에 대한 일입니다만…."(기자) "질문은 야구에 대해서만 해주세요."(다저스 홍보팀)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시즌 4호, 메이저리그 통산 175호 홈런을 날렸다. 마쓰이 히데키가 보유하고 있던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과 타이기록이다.의미있는 홈런을 날린 오타니가 경기 후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했는데, 다저스 홍보팀은 질문 내용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이날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 오타니 돈 '219억 원' 횡령한 前 통역, 보석 석방+도박 중독 치료 명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에게 거액의 돈을 횡령한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거액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재판부는 그에게 도박 중독 치료를 명령했다. 미국 매체 AP통신은 13일(한국시각) "연방 판사가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1600만 달러(약 1600만 달러)를 훔친 혐의를 받는 미즈하라에게 도박 중독 치료를 받도록 명령했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로부터 1600만 달러를 횡령해 불법 스포츠 도박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오타니의 계좌를 통해 약 32만 달러(약 4억 원)에 달하는 야구 카드 1000여 장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담당하는 마틴 에스트라다 검사는 "미즈하라는 (은행 측에) 대리인, 회계사, 재정 고문을 포함한 오타니의 다른 전문 고문들에게 (은행) 계좌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거부했으며 오타니가 해당 계좌를 비공개로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즈하라는 오타니에 대한 신뢰 관계로 인해 계좌에 대한 접근법을 갖고 있었다"면서 "미즈하라는 오타니를 이용하기 위해 그 신뢰를 이용하고 남용했다"고 답했다. 에스트라다 검사는 "오타니는 이 사건의 피해자다. 오타니는 자신의 계좌에서 북메이커(도박업체)로 1600만 달러가 넘는 이체를 승인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오타니 또한 휴대전화 등을 제출해 조사를 받았고, 검찰은 오타니가 미즈하라의 불법 도박 행위나 횡령에 대해 알고 있거나 관여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미즈하라는 2만5천 달러(약 350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고, 기소 인부 심리는 현지 시각 5월 9일로 정해졌다. 미즈하라의 변호사는 "가능한 빨리 이 사건을 해결하여 그가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정부와 합의하기를 희망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와 메이저리그(MLB), 그리고 그의 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LA 타임스를 통해 "법무부의 조사에 매우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 이번 일에서 벗어나 야구에 집중하고 싶다"고 의견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미 검찰, 219억 절도 오타니 통역 기소..."오타니, 피해자"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불법 도박 채무를 갚으려고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을 훔쳤다가 해고된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水原一平·30)가 미국 연방 검찰에 의해 은행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마린 에스트라다 연방검사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즈하라가 자신의 스포츠 도박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1600만달러(219억원) 이상을 훔쳤고,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 접근하기 위해 은행 측에 거짓말을 했다며 미즈하라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에스트라다 검사는 미즈하라가 오타니의 실질적인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오타니의 은행 급여 계좌 개설을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에스트라다 검사는 오타니가 이 사건의 피해자로 간주된다며 그가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즈하라가 오타니와의 신뢰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그의 재정에 대한 특별한 접근 권한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 '170㎞-131m' 오타니 초대형포 터졌다!…9415억 사나이 걱정하는 게 아니다(1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개막 9경기 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의 이상 징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홈런 침묵이 길어지면서 점점 잡음이 나오던 차에 시원한 한 방이 터졌다. 오타니의 홈런은 다저스가 4-3으로 앞서 나가던 7회말에 터졌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볼카운트 3-1에
  • 안 터지는 ‘홈런왕’ 오타니, 불법 도박 스캔들 여파?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 홈런포가 개막 8경기 째 터지지 않고 있다. 오타니는 3일(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의 성적표를 받았다. AL MVP(만장일치)에 선정된 지난 시즌 홈런왕(44개)에 등극했던 오타니는 올 시즌 8경기를 치렀는데 아직까지 홈런이 1개도 없다. 개막 후 홈런이 가장 늦게 터진 때가 2022시즌. 당시에도 30타석 만에 홈런이 나왔다. 올 시즌은 무려 개막 후 37타석 동안 홈런이 없다. 무키 베츠(5홈런)-테오스카 에르난데스(4홈런)가 연일 홈런포를 가동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시즌 타율도 0.242(33타수 8안타)로 만족스럽지 않다. 최근 5경기로 좁히면 타율은 0.200(20타수 5안타)에 그친다. 지난해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로 인해 올 시즌 투수가 아닌 타자로만 나서는 오타니는 초조할 수 있는 상태다. 지난해 12월 프로 스포츠 사상 최고액인 10년 총액 7억 달러(9446억원)를 퍼붓고 오타니를 영입한 다저스도 표현은 하지 않지만, LA 현지언론들은 고개를 갸웃한다. 일본 언론들은 “타구 속도는 괜찮았는데 발사 각도가 좋지 않아 홈런이 터지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타니의 큰 타구가 잡힌 경우도 몇 차례 있었다. 우려의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는 배경에는 역시 ‘통역사 불법도박 스캔들’이 자리하고 있다. 오타니와 가족처럼 지냈던 전 통역사 미즈하라는 지난달 미국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불법 도박을 했다. 이 사실을 오타니에게 털어놓았다. 그러자 오타니가 ‘다시는 도박을 하지 말라’고 하면서 내 도박 빚을 대신 갚아줬다”고 밝혔다. 오타니가 불법 도박 세력에게 돈을 건넸다(이체)는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가 된다는 것을 파악한 미즈하라는 또 다른 인터뷰를 통해 “오타니 몰래 계좌에서 내가 송금했다”고 말을 바꿨다. 현실적으로 60억 가까이 되는 돈을 오타니 본인 모르게 송금했다는 말은 설득력이 떨어졌고, 오타니를 향한 의구심도 커졌다. 오타니는 질의 응답 시간 없이 취재진 앞에서 “결코 불법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오타니가 미즈하라의 도박 사실을 인지했고, 이를 알고 대신 갚아줬다면 징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오타니가 (계좌 송금에 대해)알았든 몰랐든 지금 심경은 매우 복잡할 수밖에 없다. 그 여파가 성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한편, 오타니와 타격 맞대결을 펼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는 이날도 안타를 뽑았다. 삼진은 2개 당했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다저스 마무리 에반 필립스의 커터(시속 150km)를 때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 0.292(24타수 7안타).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균안 10K·김원중S’ 롯데, 한화 8연승 저지…대전 5경기 연속 매진 오랜만의 주중 경기, 400경기 출전서 무거웠던 손흥민 이정후, 다저스전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6경기 연속 출루 ‘외인 교체만 두 번’ 대한항공, 탄탄한 선수층 앞세워 통합 4연패 '개막 로스터 제외' 고우석, 더블A에서 2024시즌 출발
  • "나도 화 났다" 오타니 통역의 도박과 60억 절도…전 LAA 감독도 배신감 표출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나도 화가 났다. 그 모든 것에 본능적으로 화가 났다."조 매든 전 LA 에인절스 감독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통역으로 인연을 맺었던 미즈하라 잇페이를 향한 분노와 배신감을 표현했다. 매든 전 감독은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에인절스 지휘봉을 잡으면서 오타니, 그리고 그의 통역인 미즈하라와 가깝게 지냈다. 오타니와 대화를 나누려면 무조건 미즈하라를 거쳐야 했기에 미즈하라와도 가깝게 지낼 수 밖에 없었다. 매든 전 감독은 그래서 지난달 21일 '미즈하라가 불법 도박에 연루됐으며, 이 과
  • 오타니, 불법도박 의혹 직접 해명했다…"미즈하라 전부 거짓말, 슬프고 충격"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전부 거짓말이다. 슬프고 충격을 받았다."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그림자와 같았던 전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도박 연루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성명문을 읽었다. 지난 21일 미즈하라의 불법도박 소식이 터진 지 5일 만이었다. 오타니는 약 10분 동안 직접 해명하고 기자회견 자리를 떠났다.오타니는 "이 시점에서 내 기분을 말로 표현하기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슬프고 충격을 받았다.
  • [오타니 게임노트] ‘통역 배신’에도 오타니 친정 LAA 웃으며 만났다…26일 ‘미즈하라 스캔들’ 입장 발표 예고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친정팀 LA 에인절스를 상대했다. 최근 통역을 맡았던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도박 스캔들에도 웃으며 친정식구들과 인사를 나눴다.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에인절스와 맞붙었다.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는 에인절스에 5-3 승리를 거뒀다.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친정팀 에인절스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지만,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 "오타니, 통역 도박 중독 어떻게 몰랐지?"…LAA도 충격, 미즈하라 실체 몰랐으니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미국에 왔을 때부터 떨어질 수 없는 사이였는데 오타니는 어떻게 통역 미즈하라의 도박 중독을 모를 수 있었을까."미국 메이저리그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전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 미즈하라는 오타니가 미국 메이저리그에 처음 도전했던 2018년부터 늘 그림자처럼 함께했다. 오타니만큼이나 얼굴이 잘 알려진 인물이다. 오타니를 알면서 미즈하라를 모를 수가 없고, 오타니와 미즈하라는 그만큼 각별한 사이로 유명하다. 오타니가 일본에서 뛸 때
  • 오타니 질문에 찡그렸던 로버츠 감독, 류현진 이야기에 '활짝' 오타니 통역 미즈하라, 불법도박과 절도 의혹으로 다저스에서 해고 기자회견장 입장하는 다저스 로버츠 감독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1일 오후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LA다저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차전 경기를 앞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기자회견에 나서고 있다. 2024.3.21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사상 첫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의 한국 경기 개최로 축제가 되어야 할 '서울 시리즈'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통역의 범죄 혐의로 엉망이 됐다. 오타니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버크 브레틀러 LLP는 21일(한국시간) 성명을 내 "오타니가 최근 대규모 절도 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당국에 사건을 넘겼다"고 발표했다. 이번 의혹은 오타니가 도박업자인 매슈 보여 측에게 거액을 송금한 사실이 알려지며 불거졌다. 오타니 측은 오타니와 지금껏 동고동락한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가 오타니 몰래 불법으로 도박하고, 오타니의 돈에 손을 댔다고 주장했다. 파드리스 2차전 앞두고 기자회견하는 다저스 로버츠 감독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1일 오후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LA다저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차전 경기를 앞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21 ondol@yna.co.kr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개막전이 끝난 뒤에도 오타니 통역 업무를 소화했던 미즈하라는 그 직후 구단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경기를 앞둔 21일 기자회견에서도 단연 화제는 오타니, 그리고 미즈하라였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기자회견장에 등장하자 미국 기자들은 일제히 질문을 퍼부었다. '미즈하라 해고 통보는 언제인가', '오타니가 충격받았는가', '구단은 언제 인지했는가' 등 날 선 질문이 나오자 로버츠 감독은 "그 문제에 관해서는 현재 아무런 말을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오타니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 불법도박·절도 의혹…다저스 해고 조치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도박과 절도 의혹으로 구단에서 해고됐다. 오타니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버크 브레틀러 LLP는 21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최근 언론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오타니가 대규모 절도 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당국에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 기자회견에서 오타니 옆에 배석한 잇페이. 2024.3.21 ondol@yna.co.kr 오타니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경기에 나갈 준비가 돼 있다. 오늘 경기 역시 준비 중"이라고 간략하게 답했다. 다저스 선수단은 서울 시리즈 1차전이 열린 20일에는 경기장인 고척스카이돔에 '테러 협박' 신고가 들어와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치렀고, 이날은 오타니 통역사의 불법 행위 가담이라는 사건과 마주했다. 로버츠 감독은 "우리는 여기에 야구 경기를 하러 온 것이다. 어제도 문제가 있었지만, 잘 경기를 마쳤다. 오늘도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경험은 모두 만족하고 있다. 오늘 경기도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류현진과 데이브 로버츠 감독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류현진이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를 앞두고 데이브 로버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3.20 pdj6635@yna.co.kr 오타니에 관한 곤란한 질문이 쏟아지자 난처해하던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한화 이글스) 이야기가 나오자 반색했다. 류현진은 20일 경기를 앞두고 로버츠 감독을 만나 대전 지역 유명 빵집 빵을 한 아름 선물했다. 로버츠 감독은 마치 '먹방 방송인'처럼 빵을 받자마자 맛있게 먹어 화제가 됐다. 류현진 이야기에 파안대소한 로버츠 감독은 "아주 훌륭한 선수였다. 제가 본 여러 선수 중에서도 침착하고,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된 선수였다. 류현진과 함께 시간을 보낸 사람은 그가 얼마나 유머러스하고 농담을 즐기는지 알게 될 것"이라며 "빵도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다. 4bun@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디올 "北 김여정 가방 우리 제품 같은데 진품 여부 확인 어려워" '홍삼 광고' 조민 검찰 송치…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새집 사고 살던 집 '3년 내' 팔았는데…"양도세 내라", 왜?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 美 복권 대박 예열…메가밀리언스 당첨금 1조3천억원 누적
  • 오타니가 전담 통역사에게 수십억원을 건넨 이유가 드러났다 오타니 쇼헤이의 돈을 훔쳐 불법 도박으로 탕진한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는 오타니에게 빚을 갚아달라고 부탁했으며, 오타니는 도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오타니의 변호인은 미즈하라가 도박과 절도 혐의로 고발되었다고 밝혔다.
  • 현빈, 동료 여배우와 절대 안 닿아...유부남 스타의 남다른 '매너'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현빈이 여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때 남다른 매너를 발휘해 칭찬을 받았다. 현빈은 시계 브랜드 '오메가'의 앰버서더로서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브랜드 홍보 행사에 참석했다. 현빈 외에도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 중국 배우 침월,
  • 해리 스타일스, 2명과 열애설...'도쿄 데이트' 주인공은 누구? [종합] [TV리포트=유비취 기자]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도쿄 여행을 즐기는 동안 그의 열애설 상대인 해리 스타일스는 다른 여성과 '또'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30일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31)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도쿄 여행을 기록한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 해리 스타일스, '지디 전여친' 미즈하라 키코와 열애설...데이트 사진 찍혀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키스 영상'이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다른 여성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해리 스타일스가 모델 미즈하라 키코와 함께 걷고 있는 사진을 보도했다. 매체는 해리 스타일스가 에밀리 라타이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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