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美 직원들과 'AI 지평 확대' 머리 맞대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이 AI(인공지능) 사업의 전략적 요충지인 미국법인을 찾아 현지 직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메모리 기업들의 실적을 가를 핵심 열쇠로 떠오른 AI 반도체 시장 지평을 확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주법인 임직원들을 상대로 'CEO(최고경영자)를 만나다' 행사에서 "지정학적 요인을 고려해 국내 및 글로벌 투자와 사업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곽 사장은 김주선 AI인프라 담당 사장 등 경영진은 물론 150여 명의 구성원과 함께 SK하이닉스의 AI(인공지능) 청사진을 제시했다. 행사의 주제는 're:Open re:Connect 2024'로, 향후 현지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AI 메모리 시장 주도권을 더 공고히 하겠다는 뜻과 목표가 오갔다. 행사가 열린 미주법인은 그동안 글로벌 ICT 기업들을 중심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며 SK하이닉스 성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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