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향한 재계 총수들…글로벌 위기 ‘미래 사업’ 확보 전력【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재계 총수들이 현지 사업 전략 점검과 파트너사 협력 강화를 위해 잇달아 미국을 방문하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SK 최태원 회장은 지난 22일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시장을 점검하고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그룹 차원의 사업재편 논의가 수면 위로 오른 시점에 출국했다는 점에서 최 회장이 생각하는 이번 미국 출장의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다. SK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주요 경영진들이 모두 참석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앞두고 있다. SK는 경영전략회의에서 계열사 확장에 제동을
김승연 '현장경영' 행보… "유럽 넘어 세계 방산시장 개척"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통합 1년을 맞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생산기지인 창원사업장을 방문하며 활발한 현장 경영에 나서고 있다. 재계에선 김 회장이 최근 한화의 주력 사업인 방산·금융·로봇 부문의 핵심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세 아들의 후계 구도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처음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부문 창원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인 김동관 부회장과 사업부문 대표인 손재일 사장 등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들도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4월 통합 출범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영 현황과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 등을 보고받았다. 김 회장은 2018년 12월 이후 공개석상에 나서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3월 6년 만에 대전구장에 방문하면서 대중들 앞에 얼굴을 내비쳤다. 지난 10일에도 구장을 찾아 경기를 끝까지 관람..
김승연 회장, 또 장남 김동관의 ‘한화에어로’ 찾았다… “유럽 넘어 세계로” 주문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통합 1년을 맞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생산기지인 창원사업장을 방문하며 활발한 현장 경영에 나서고 있다. 재계에선 김 회장이 최근 한화의 주력 사업인 방산·금융·로봇 부문의 핵심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세 아들의 후계 구도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처음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부문 창원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인 김동관 부회장과 사업부문 대표인 손재일 사장 등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들도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4월 통합 출범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영 현황과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 등을 보고받았다. 김 회장은 지난 2018년 12월 이후 공개석상에 나서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3월 6년 만에 대전구장에 방문하면서 대중들 앞에 얼굴을 내비쳤다. 지난 10..
문혁수 LG이노텍 "광학솔루션 1등 DNA로, 반도체 기판·전장 세계 1위 만들 것"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문혁수 LG이노텍 신임 CEO가 21일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광학솔루션사업 뿐만 아니라 반도체 기판과 전장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세계 1위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1일 문 CEO는 서울 마곡 본사에서 열린 '제48회 정기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LG이노텍의 신임 CEO로 취임했다. 문 CEO는 2009년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개발실장, 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세계 최초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 모듈을 개발해 광학솔루션사업을 세계 1위로 키우는데 일조했다. 2020년부터는 광학솔루션사업부장을 맡아 세계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시장 1위를 자리를 공고히한 성과를 내며, 신임을 얻었다. CEO로 선임되기 전까지 CSO(최고전략책임자)로서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이 덕에 문 대표는 회사의 사업현황을 꿰뚫고 있는 '준비된 CEO'라는 평가를 받..
포스코이앤씨, '2035년 매출 25조원·영업익 2조원 달성' 청사진친환경 중심 사업 전환으로 기업가치 10배 상승 목표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업의 한계에 도전' 비전 제시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 [포스코이앤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035년까지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