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미래에셋 Archives - Page 3 of 4 - 뉴스벨

#미래에셋 (63 Posts)

  •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수익률 1위…판매량 선두 탈환 '시동' 1분기 말 기준 年 18.77% 기록 증시 부진 속에서도 남다른 행보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수익률이 올해 들어 연 20%에 육박하며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가 바뀐 이후 주식 시장이 기를 펴지 못하면서 변액보험 역시 제동이 걸린 와중에도 남다른 수익률로 눈길을 끌고 있다. 변액보험 신규 매출 순위에서 거의 10년 만에 선두 자리를 내주며 자존심을 구겼던 미래에셋생명이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 판매량 왕좌도 다시 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국내 20개 생보사의 직전 1년 간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은 평균 11.47%였다. 해당 수치는 운용 기간이 1년을 넘은 1794개의 관련 펀드를 대상으로 각각의 순자산 규모를 가중해 산출된 값이다. 생보사별로 보면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수익률이 18.77%로 같은 기간 최고를 나타냈다. 이어 ▲메트라이프생명(17.40%) ▲하나생명(15.96%) ▲BNP파리바카디프생명(13.14%) ▲DGB생명(12.92%) 등의 해당 수치가 생보업계 평균을 웃돌며 높은 편이었다. 반대로 변액보험 수익률이 제일 저조했던 곳은 KB라이프생명으로 6.89%에 그쳤다. 또 한화생명(7.73%)과 KDB생명(8.77%), DB생명(8.79%) 등의 변액보험 수익률이 7~8%대로 낮은 편이었다. 이밖에 ▲라이나생명(9.10%) ▲교보생명(9.26%) ▲IBK연금보험(9.58%) ▲ABL생명(9.61%) ▲부폰현대생명(9.79%) ▲동양생명(9.79%) 등의 변액보험 수익률이 한 자릿수 대에 머물렀다. 생보업계의 변액보험 수익률은 올해 들어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조사 대상 기간 수익률은 지난해 말 기준 직전 1년 동안과 비교하면 2.40%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변액보험 수익률이 추락한 배경에는 국내 증시 부진이 자리하고 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를 기반 펀드에 투자하고 그 운용 실적에 따라 보험금이 달라지는 생보업계의 투자 상품으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작은 채권보다는 주식 관련 펀드의 수익률이 성적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실제로 종가 기준 올해 1분기 말 코스피 지수는 2746.63으로 지난해 말보다 3.1% 하락했다. 이런 와중에도 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 수익률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었던 비결은 MVP 펀드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생명의 금융 전문가가 고객을 대신해 자산운용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일임형 펀드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금융시장의 상황에 대응하기 힘든 고객을 대신해 보험사가 적기에 투자 종목을 조정해주는 구조다. 특히 국내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창출할 기회가 많은 해외 시장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였다. 이제 관건은 미래에셋생명이 이처럼 높은 수익률을 얼마나 영업에 녹여낼 수 있을지 여부가 될 전망이다. 변액보험 시장의 강자로 군림해 오다가 잠시 멈칫했던 미래에셋생명이 올해는 다시 기지개를 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미래에샛생명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 동안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1위 생보사 타이틀을 지켜 오다가, 지난해 하나생명에게 자리를 내준 상태다. 초회보험료는 고객이 보험에 가입한 뒤 처음 납입한 보험료로, 보험업계의 성장성을 가늠하는 대표적 지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미래에샛생명은 다른 어떤 생보사들보다 변액보험 영업이 중심인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판매량으로 전환하는 데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서 한동안 침체기에 빠졌던 변액보험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박지원, 국회의장 노리고 국회의장에 "개XX들" 욕설? '부실' 자료 인용해 대통령 몰아세운 이재명 [기자수첩-정치]
  • 미래에셋證, 퇴직연금 ‘머니 무브’ 주도…수익률도 ‘활짝’ 증권사 최초 DC형 10조원 돌파 …적립금 규모 1위 평균 수익률도 앞서…자산이동 본격화에 기대감 최근 퇴직연금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타 증권사와 격차를 벌리고 있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증권사들이 은행·보험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 모으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이런 ‘머니무브(자산이동)’를 주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30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25조5177억으로 전년(20조9397억원) 대비 21.9% 늘어났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증권사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증권업계의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같은 기간 국내 전체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14.3%, 증권업계가 17.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크고 은행(15.7%)과 보험(7.1%) 등 타 업권에 비해서도 높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미래에셋증권의 수익률 또한 부각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와 MP(Miraeasset Portfolio)구독서비스 등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타 사업자와는 차별화된 글로벌 분산투자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분산투자와 수익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실제 지난 1년간(작년 3월 말~올 3월 말) 미래에셋증권의 평균(DC·DB·IRP) 운용 수익률은 8.1%로 증권사 중 수익률 1위다. 증권업계 전체(6.9%)나 은행(4.7%)보다 높다. 특히 IRP만 놓고 보면 9.8%로 증권업계 전체(8.2%)와 은행(5.4%)과의 격차가 더 커진다. 업계에서는 수익률 측면에서 증권사 개인형 퇴직연금(IRP) 주목받으면서 증권사로의 자산이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IRP는 예금과 보험 등 원리금 보장 상품 외에도 타깃데이트펀드(TDF), 리츠, 주식형펀드 등에도 투자가 가능한 가운데 증권사 IRP는 실시간 매매 형식의 상장지수펀드(ETF)도 선택할 수 있어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현 퇴직연금 시장의 절반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은행권의 자금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증권사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은행권의 퇴직연금 적립금 비중은 52.3%(202조3522억원)으로 크지만 대부분 ‘원금보장’ 중심 DB·DC형에 몰려있다. 다만 해당 유형 실수요층인 베이비붐 세대의 경유 은퇴가 이미 시작된 가운데 MZ세대에서 퇴직금 투자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퇴직연금 적립금의 절반이 은행에 있는 가운데 은행에서도점유율 사수를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도 “증권사 IRP의 경우, 은행과 보험 등 타 업권보다 거래가 편리한 데다가 수익률도 좋아 투자금 유치가 속도를 더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證, DC형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수익률 업계 1위 “퇴직연금 시장 정체되나”…TDF 성장률 부진에 우려 확산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50%’…연금개혁 시민 선택은 “더 내고 더 받자” 윤 대통령·이재명, 용산 대통령실서 첫 영수회담 돌입 "벌 받을 사람이 상을?"…與 토론회서 쏟아진 '이철규 비토론'
  • 미래에셋운용, 크래프톤 ‘성수동 K-프로젝트’ 첫삽…"핵심역량 집중" [AP신문 = 권영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성수동 K-PROJECT’ 복합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크래프톤, 교직원공제회, 농협중앙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원에서 컨소시엄 임직원, 민·관 사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K-PROJECT’는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컨소시엄이 '미래에셋맵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66호'를 조성해 개발 중인 업무문화복합시설이다. 이마트 성수동 본사 부지에 들어서는 신축 건물로, 연면적
  • 거래소, ‘美주식 테마형 TOP3’ ETN 4종목 신규 상장 미래에셋證, AI·방위산업 관련 상품 마련 한국거래소가 미래에셋증권의 ‘미국주식 테마형 TOP3’ 상장지수증권(ETN) 4종목을 오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신규 상장되는 종목은 ▲미래에셋 미국AI TOP3 ETN ▲미래에셋 레버리지 미국AI TOP3 ETN ▲미래에셋 미국 방위산업 TOP3 ETN ▲미래에셋 레버리지 미국 방위산업 TOP3 ETN 등이다. 미래에셋증권의 ‘미국주식 테마형 TOP3’는 해외 투자수요가 다양화되면서 미국 고성장 산업의 대표종목에 투자하는 업종 테마형 상품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우선 ‘미래에셋 미국 AI TOP3’와 ‘미래에셋 레버리지 미국AI TOP3’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나스닥 상장 종목 중 AI 관련 상위 3종목으로 구성됐다. 일상생활에 활용되는 AI 서비스의 출현으로 투자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AI 반도체, 대화형 AI 서비스 및 AI 클라우드 등 AI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대표 기업에 투자한다. ‘미래에셋 미국 방위산업 TOP3’와 ‘미래에셋 레버리지 미국 방위산업 TOP3’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나스닥 상장 종목 중 방위산업 관련 상위 3종목으로 구성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미국 대선 이슈 등으로 방위산업에 대한 시장의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미사일·군함·전투 시스템 등 방산 물자를 생산하는 주요 방위 산업체에 투자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ETN은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성격의 파생결합증권이기 때문에 투자시 발행사의 재무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윤석열의 소통 행보, 순서도 맥락도 없다 거래소, 코스닥글로벌지수선물 거래 개시 거래소, 미국빅테크·우주테크 등 ETF 6종목 신규 상장 중동 위기·유가 압력...원자재 ETN·ETF ‘들썩’
  • "여소야대냐 여대야소냐"…총선 결과에 '韓 증시'는?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에 불어 닥칠 변화의 바람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국 총선 결과가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가 관건인데, 업계에선 여당이 의석수를 절반 이상 차지하게 되면 저 PBR(주가순자산비율)주들을 중심으로 주가 반등을 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에 대한 연속성을 고려한 판단이다. 지난 3월부터 '여당위기론'이 부각돼 이미 증시에 선반영된 측면이 있다는 점에서 총선 결과가 그리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다만 5월부터 정책 모멘텀이 이어질 예정인 만큼, 저 PBR주를 향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총선을 앞두고, 저 PBR주들에 대한 업계 전망들이 속속 제시되면서 다시 한 번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저 PBR주들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로 지난 1월 말부터 급등세를 나타냈지만, 최근 조정 국면을 맞으면서 하락세를..
  • “AI 반도체 투심 잡아라”…핵심 공정 ETF 경쟁 본격화 미래에셋, 시장 선점 성공…4개월만 순자산 2배↑ 신한·NH아문디, 편입종목 등 상품차별화 나서 최근 증시에서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바람이 불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의 잡기 위한 자산운용사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기존의 반도체 업종 전반에 투자하는 것을 넘어 반도체 공정 관련주에만 집중하는 상품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신한자산·NH아문디자산운용이 연이어 반도체 공정 관련 ETF를 출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해 11월 가장 먼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을 출시했고 신한자산운용과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달 ETF를 출시하며 후발주자로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이처럼 운용사들이 반도체 공정 ETF에 집중하고 있는 까닭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발(發) AI 반도체의 훈풍이 증시를 뜨겁게 달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글로벌 AI 반도체 매출이 671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2027년에는 1194억달러로 늘어나는 등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내다보는 등 성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가장 먼저 반도체 공정 관련 ETF를 출시하면서 시장을 선점한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다. 지난 26일 종가 기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순자산은 1983억원이다. 11월 말 상장 당시 700억원 규모였던 순자산 규모가 4개월 만에 2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국내 상장된 AI 투자 ETF 15종 가운데 유일하게 연초 이후 순자산 규모가 1000억원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신한자산운용과 NH아문디자산운용도 연이어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자산운용은 반도체 전공정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SOL(쏠)반도체전공정’과 후공정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SOL 반도체후공정’ ETF를 동시에 출시했다. 해당 ETF는 반도체 섹터 안에서도 각각 웨이퍼를 제조하고 회로를 새기는 전공정과 인공지능(AI) 및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관련된 후공정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는 중·소형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해당 ETF가 담고 있는 상위 4개 종목은 다른 반도체 공정 ETF의 상위 10개 종목과 겹치지 않는다. 다른 ETF들이 대형주와 중형주 비율을 75대 25 수준으로 가져가는 것에 비해 각각 35대 65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에 더 무게를 뒀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고객들의 투자 수준이 높아지면서 세분화된 투자 상품을 찾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올해 AI 반도체 산업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추가 상품 출시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크로와 수요에 대한 불안감으로 컸던 메모리 업사이클에 대한 의구심이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해소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며 “아울러 공급 제한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D램 업사이클은 최소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문재인, 총선판 직접 뛰어든다…29일 '사상' 배재정 지원 출격 [단독] 정치권 거리두던 정몽준, 10년만에 등판…'용인정' 강철호 힘 실었다 "한동훈 끌고 가발 벗기기"…소나무당 '선 넘은 공약' 누구 입에서 [현장] '0시의 가락시장' 찾은 한동훈 "생활인 대변하는 정당되겠다" 조정훈 "'물가 높다' 부정 안돼…대파 한뿌리? 큰 꿀밤 맞을 얘기"
  • 미래에셋證, 해외부동산 펀드 800억 평가 손실 '미래에셋맵스미국 9-1호' 동일 자산 편입 펀드 '반토막' 청산 편입 자산 20% 손실 매각 등 악재 미래에셋증권이 해외 부동산 침체에 800억원 수준의 평가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출시한 3000억원 규모의 해외 부동산 공모 펀드가 큰 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도 같은 자산을 편입한 펀드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미래에셋맵스미국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9-1호(9-1호)’에 1340억원을 투자한 가운데 858억원을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손실률은 마이너스(-) 64% 수준이다. 해당 상품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빌딩 4개 동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문제는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늘면서 오피스 공실률이 높아지고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상업용부동산 가치가 급락했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 도심업무지구 오피스 가격은 2022년 고점 대비 40%가량 하락한 수준이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 주요 도시 상업용부동산 평균 공실률은 19.6%로 197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이에 같은 자산을 편입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맵스미국9-2는 투자자들에게 자산 매각 및 펀드 조기 청산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로 이날 상장폐지를 결정하기도 했다. 해당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49.77%다. 9-1호의 경우 아직 청산이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일정 부분의 원금 손실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운용이 만기 연장이나 신규 대출 등 리파이낸싱이 아닌 손실을 보더라도 매각하는 안을 택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매입 가격(9786억원)보다 약 20% 낮은 7879억원에 자산을 매각했다 업계에서는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 부실로 인한 손해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가 투자한 임대형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는 총 21개로 설정액은 2조 28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1조 원가량이 올해 만기를 맞는다. 실제 18일 기준 ‘이지스글로벌부동산투자신탁 229(파생형)’의 1년 수익률은 -81.83%를 기록했고 ‘하나대체투자나사부동산투자신탁 1(-42.35%)’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투자신탁 11(-36.84%) 등도 큰 손실을 기록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 및 유럽의 오피스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이에 투자한 상품들에 손해가 막심한 상황"이라며 "공실률 정상화 시점을 알 수 없다는 점에서 펀드 만기 연장도 해결책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통령감 묻자 '이재명 45.3% VS 한동훈 37.6%'…2개월새 뒤집혀 [데일리안 여론조사] [동행취재] '국민의힘 점퍼' 입고 호남향우회 찾자 박수… '마포갑' 조정훈 따라다녀봤더니 '비례정당투표' 국민의미래 34.2% 조국혁신당 29.2% 민주연합 18.7% [데일리안 여론조사] 한동훈, 선거운동기간 시작 앞둔 내주 박근혜 예방하기로 양향자 개혁신당 탈당 취소?…향후 거취 관심 커져
  • 금리 인하·배당 확대 기대감...다시 볕드는 리츠 ETF 美 통화정책 전환 예상·규제 개선에 투심 개선 신규 상품 출시에 삼성·미래 보수 인하 경쟁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외면받았던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리츠 배당 확대법 통과로 다시 부상하고 있다. 자산운용사들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수수료 인하 경쟁에도 불이 붙은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자금 유입 흐름도 주목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에 상장된 리츠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모은 ‘KRX 리츠 TOP 10’ 지수는 이날 806.94로 마감해 지난해 연말(774.70)와 비교해 4.16% 상승했다. 리츠주와 인프라 종목 10개로 구성된 ‘KRX 부동산리츠인프라’ 지수도 이날 종가 1424.82로 작년 (1367.15) 대비 4.22% 오른 상태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부동산을 매입·개발한 뒤 발생하는 임대료 수익 등을 배당하는 상품이다. 올들어 관련 주가에 화색이 도는 것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으로 실물 부동산 대출 금리가 내려간 영향이다. 자본 조달 비용이 줄어드는 만큼 부동산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이다. 리츠의 배당 기준을 개선한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 문턱을 넘어선 것도 투자 매력을 높였다. 리츠의 배당 한도에서 기초자산의 평가손실을 반영하지 않도록 한 이른바 ‘리츠 배당 확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면서 배당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 시기와 인하 폭에 대한 기대는 다소 퇴색됐더라도 금리 정점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국내 리츠의 지원 정책들도 과거처럼 선언적이거나 지나치게 장기적인 내용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운용사들은 국내외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신규 ETF를 출시하면서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이 중에서도 리츠의 반등에 베팅하면서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월배당형 부동산 리츠 상품으로 연금 투자자들을 유치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상장한 KB자산운용의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은 세계 최대 상업용 리츠인 미국 리얼티인컴과 국내 유일한 상장 공모 인프라 펀드인 맥쿼리인프라, 해외 리츠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어 이달 5일에는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인프라 자산·상장 리츠에 투자하는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를 상장시켰다. 특히 삼성운용의 ETF가 연간 총보수 0.09%로 국내 최저 수준이라는 점을 내세우면서 보수율 인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날인 19일 월배당형 리츠 ETF인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의 총보수를 기존 연 0.29%에서 0.08%로 인하하는 것으로 맞불을 놨다. 지난 2019년 7월 출시된 미래에셋의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는 순자산총액 3840억원 규모로 국내 부동산 리츠 ETF 부문에서 사실상 독주 체제를 이어왔다. 이 시장에 삼성·KB자산운용이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이날 기준 최근 한 달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139억원)과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126억원),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91억원)’가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업계에선 최근 SK리츠가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흥행하고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도 9개 주유소 매각과 11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하는 등 실제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주요 리츠들의 자금 재조달(리파이낸싱)에서 긍정적인 조짐이 확인됐고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양상”이라며 “글로벌 리츠는 신규 자산 편입이 재개되는 하반기에 상승 여력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래에셋,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총보수 인하 은행 '高 LTV' 주담대 급증…부동산 규제 완화 '후폭풍' 등기정보 공개했더니…부동산 교란행위 방지 효과 ‘톡톡’ 삼성운용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개인 순매수 100억돌파 [총선 D-30] 짙어진 부동산 관망세…전세 위주로 꿈틀
  • 미래에셋운용, ‘AI 반도체 핵심공정 ETF’ 순자산 2000억 돌파 관련 기업 실적 개선세에 자금유입 증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2일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순자산은 2037억원이다. 한미반도체·이수페타시스 등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해당 ETF는 지난해 11월 상장 이래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며 순자산 2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국내 상장된 AI 투자 ETF 15종 가운데 유일하게 연초 이후 순자산 규모가 1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은 AI 반도체의 핵심,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집중 투자한다. HBM이란 한번에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대역폭을 크게 증가시킨 AI 반도체 수요에 최적화된 반도체다. HBM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도의 ‘패키징’ 핵심공정 기술이 필요하고 현재 대한민국이 글로벌 HBM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AI 반도체 성장과 함께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최근 국내외 기업들의 AI 반도체 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국내 반도체 패키징 관련 기업의 수혜가 전망되고 있다.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SK하이닉스는 올해 패키징 공정에만 1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구글·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은 자체 AI 반도체 칩 개발에 나선 가운데 국내 기업들을 방문하는 등 기술 협력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정은빈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빅테크 기업의 자체 칩 개발로 인한 AI반도체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HBM 수급을 위한 공급망 다각화 트렌드로 국내 관련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어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가 AI반도체 시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호텔서 노출 女댄서 만지고…" 청년 의원들 퇴폐모임 영상 폭로 '거친 입' 이재명, 천안에서 외친 "이채양명주" 무슨 뜻? "남자 몸 웃음거리 아니다" 시상식에 알몸 등장한 男배우 서울랜드, 4월 신규 어트랙션 ‘크라켄 아일랜드’ 오픈
  • 3년 만에 회사채 찍은 네이버, 발행 절차 간소화 추진 '사채 발행권 이사회→대표이사 위임' 주총 안건으로 변재상 전 미래에셋생명·이사무엘 인다우어스 창립자 사외이사 선임 논의 네이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최근 회사채를 3년 만에 발행한 네이버가 사채 발행 절차 간소화를 추진한다. 용이한 원화 및 외화 사채 발행 절차를 통한 신속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다. 3일 IC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사채 발행을 대표이사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한 '사채 발행 일반 규정 신설 건'을 부의한다. 현재는 사채 발행 때마다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했지만 규정 신설 건이 통과되면 연초 이사회 승인을 받은 사채들은 1년 내에 한해 발행 시점과 금리 등 구체적인 부분을 대표이사가 승인할 수 있다. 사채 발행 절차가 간소화되면 네이버가 국내외 투자에 대비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더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달 23일 회사채를 3년 만에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회사채 3년물 1천700억원과 5년물 300억원 등 총 2천억원어치를 각각 연리 3.792%, 3.836%로 발행했다. 앞서 네이버는 작년 10월 26일 전 세계 IT 기업 최초로 사무라이 본드(일본 채권시장에서 외국 정부·기업이 발행하는 엔화 표시 채권)를 발행하는데도 성공했다. 한편 네이버는 주주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배당기준일을 이사회 결의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도 주총에서 다룬다. 변재상 전 미래에셋생명[085620] 대표와 이사무엘 인다우어스(싱가포르의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공동창립자의 사외이사 승인 건도 논의할 예정이다. 변재상 전 미래에셋생명 사장 [미래에셋생명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harrison@yna.co.kr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3·1절 연휴 음주 운전한 현직 경찰관 적발 흉기 들고 지구대 진입 시도…마약 검사에서 '양성' 80세 넘어 패션계 접수한 '102세 바비' 아이리스 아펠 별세 마약한 채 차 몰고 주유소 세차장 입구 막은 20대 민주 "하얼빈에서 임시정부 독립선언?…행안부, 의도적 실수" "선처했는데 또" 짧은 바지·원피스 여성들 몰카 50대, 법정구속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 부동산 ‘적자 늪’ 에도 증권株 목표주가 우상향 이유는 대규모 충당금 여파…10대 증권사 순이익 25%↓ 업계 우려에도…목표주가 상향·투자의견 매수 多 PF 리스크 해소 비롯 저PBR·주주환원 효과 기대 국내 증권사들이 지난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로 인해 대규모 충당금을 쌓은 결과 실적이 일제히 저하했다. 올해에도 부동산 PF 추가 부실 우려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것과 달리 증권가에서는 향후 증권주의 주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어 주목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자기자본이 높은 주요 증권사 10곳의 연간 총 순이익은 3조4259억원으로 전년(4조5515억원) 대비 25%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이 중 순이익이 감소세로 전환한 증권사는 하나·신한투자·미래에셋·메리츠·키움증권 등 5곳으로 절반에 달한다. 순이익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곳은 하나증권이다. 하나증권은 지난 2022년 130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1년새 2673억원 규모의 순손실을 안으며 적자 전환했다. 이어 신한투자증권(4125억→1009억원·-75.5%), 미래에셋증권(7061억→2980억원·-57.8%), 메리츠증권(8281억→5900억원·-28.8%), 키움증권(5082억→4407억원·-13.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부동산 업황 악화로 인한 PF 부실 및 해외 대체투자 부문의 가치 하락 여파로 충당금 비용이 반영된 결과 증권사들이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신용평가업계에서는 올해에도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돼 증권사의 부동산 부실 관련 충당금 부담이 쌓이며 실적 개선이 더뎌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예리 NICE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임차수요 감소와 고금리 기조의 지속이 해외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부동산 익스포저(위험노출액)에 대한 추가 손실 발생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시장의 우려와 반대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증권주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로 제시하는 증권주들의 목표주가는 우상향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지난달 2일 7882원에서 19일 기준 8741원으로 상향 조정된 것을 비롯, 키움증권(12만1693→13만5714원), 삼성증권(4만6438→4만7500원), NH투자증권(1만2481→1만3393원) 등도 잇달아 올라갔다. 이같은 판단은 정부와 금융당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예고에 따른 투자심리 활성화 및 증권주의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 등극, PF 리스크의 고점 해소 등의 이유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증권사들의 지난해 실적에 충당금이 충분히 반영됐고 추후 반영할 경우에도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증권업 PBR이 0.5배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하단에 위치한 점을 고려하면 증권주에 대한 시각을 변경하기 좋은 시점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그동안 적극적으로 내놓지 않았던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 등은 최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발표한 바 있다. 자사주 소각은 시장에 유통되는 발행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를 높이는 효과를 발휘해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여겨진다. 이에 증권주에 대한 주가 상승 기대감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충당금으로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부진한 실적이 나타났으나 향후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하는 등 주주환원에 대한 능력과 의지가 모두 높기에 주가 상승의 여지가 크다”고 내다봤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쏟아지는 증시대책…시장 왜곡 부작용 막아야 [기자수첩-금융증권]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부동산 정치’ [기자수첩-부동산] “목표 시청률 8%”…‘웨딩 임파서블’, 전작 ‘내남결’ 기세 이을까 [D:현장] 배우들 뭉치거나, 일반인 활약…예능인 없는 예능 봇물 [D:방송 뷰] [D-시사만평] 예상대로 기획회의였나?…이낙연-이준석 통합 결렬
  • 이정환 미래에셋 본부장 “AI반도체, 성장모멘텀 확신” [진주 in 재테크] CES 2024의 핵심 테마…산업 규모 확대 전망 기술력 입증된 기업 多…엔비디아와 시너지 기대 챗 GPT 등장에 업황 변화…기업 경쟁에 수요 폭증 “인공지능(AI) 시대이자 반도체 슈퍼사이클 속 잠재성장성을 갖춘 AI반도체가 최적의 투자처가 될 것입
  • 미래에셋, '일본 반도체FACTSET ETF' 수익률 1위 2023년 9월 상장 이후 수익률 44% 기록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일본반도체FACTSET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일 이래 수익률 40%를 넘어서며, 국내 상장 반도체 ETF(레버리지 제외)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
  • 미래에셋운용 “AI반도체핵심공정 ETF, 상장 두달만 개인 순매수 300억” 미세화 기술 보유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 “정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지원, 수혜 기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가 상장 두달 만에 개인누적순매수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 거래소, 국내외 주식테마·채권형 ETF 5종목 신규 상장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 에셋플러스, 키움, 우리 및 신한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5종목을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테크기
  • 미래에셋 Horizons ETFs, 운용자산 300억 캐나다달러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캐나다 ETF 운용 자회사 ‘Horizons ETFs(호라이즌스 ETFs)’ 운용자산(AUM)이 300억 캐나다달러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Horizons ETFs는 2011년 11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한 캐나다 ETF 운용
  • '서학개미 모시기 경쟁 치열'…미래·삼성·키움證 중 해외주식 수탁 1위는 어디?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증권사들이 연초부터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 모시기에 분주하다. 특히 미래에셋·삼성·키움증권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들 증권사는 3년 째 해외주식 수탁부문 1위 타이틀을 두고 삼파전을 벌이고 있다.
  • 부동산 PF, 랩·신탁 자전거래 등 리스크 산적…증권사 新 CEO들 '촉각'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KB·메리츠증권이 새 사령탑을 맞이했지만, 연초부터 각종 리스크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이들 증권사 CEO(최고경영자)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다. 미래에셋·한국투자·메리츠증권의 경우 부동산 투자 및
  • 살려면 움직여...신사업·해외 개척 ‘선택‘ 아닌 ‘필수’ [금투업계 생존 2024④] 조직개편 통해 STO·WM 부문 강화 미래에셋證, 인도 10워권 증권사 인수 한투·신한·NH 證 등 해외 딜 공략 나서 금융투자업계가 갑진년 청룡의 해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기대하지 않았던 호황을 누렸
  •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6개월 새 14조원↑…345조 넘어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은행, 보험, 증권을 포함한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이 6개월 만에 14조원 넘게 늘어 345조원을 넘어섰다.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영제도(디폴트옵션)가 지난 12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금융권의 퇴직연금 시장 경쟁도 더 치열해질
1 2 3 4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트럼프 2.0 시대가 ‘오징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 [오늘 뭘 볼까] 팅커 테일러 올드 스파이..시리즈 ‘스파이가 된 남자’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추천 뉴스

  • 1
    ‘저 기억하시나요?’ .. 이제는 사업가로 자리잡은 배우의 일생

    연예 

  • 2
    예천군,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문화유산 부문 최고상 수상

    여행맛집 

  • 3
    용산구, 경원선 지하화로 지역 균형 발전 물꼬 튼다

    여행맛집 

  • 4
    치료비 선납 의료기관 휴·폐업 소비자피해 증가

    여행맛집 

  • 5
    "잃어버린 딸 우연히 입양" 뻔해도 본다…'1분 드라마'에 푹 빠진 중국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김병만 전처가 생명보험 24개 의혹에 입을 열었고, 숨겨진 사실 등장에 또다시 원점이다

    연예 

  • 2
    '90분당 가장 많은 패스 시도한 선수' 3위 다요 우파메카노, 2위 김민재, 대망의 1위는?

    스포츠 

  • 3
    김용주, 체육회장 출마 선언…체육인 처우 개선 다짐

    스포츠 

  • 4
    TWS(투어스), 설렘 폭발 ‘마지막 축제’ MV 티저 공개

    연예 

  • 5
    '페이스미' 이민기, 한지현 친오빠 정체에 '충격'...시청률 3.2%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