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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Archives - 뉴스벨

#미디어데이 (16 Posts)

  • 2024-25 남자배구 미디어데이 성료…우승후보는 현대캐피탈(종합)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남자프로배구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KOVO는 15일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도드람 2024-25시즌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미디어데이는 각 팀 감독 및 대표 선수 2명씩 총 21명이 참석했다. 대한항공 점보스는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정한용-아레프 모라디, OK저축은행은 읏맨은 오기노 마사지 감독-이민규-장빙롱, 우리카드 우리WON은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김지한-미시엘 아히, 현대캐피탈 스카이 워커스는 필립 블랑 감독-허수봉-레오, 한국전력은 권영민 감독-임성진-야마토 나카노, 삼성화재 블루윙즈는 김상우 감독-김정호-알리 파즐리, KB손해보험 스타즈는 마틴 블랑코 코치-정민수-맥스 스테이플즈가 이번 미디어데이에 나섰다. KB손해보험 미겔 리베라 감독은 건강 상의 이유로 미디어데이에 불참했고, 블랑코 코치가 대리로 참석했다. 이날 7개 팀 감독은 각자 출사표를 발표했다. <@1>가장 먼저 지난 시즌 디펜딩챔피언이자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기록한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Never Stop, Hungry for more'를 출사표로 제시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결코 멈추지 않겠다. 배고프고, 더 많은걸 갈망한다"며 "지난 과거에 좋은 추억이 많은데 다음 레벨로 가기 위해 더 많은 것을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선수들 역시 엠블럼을 가리키며 "더 많은 별을 달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OK저축은행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ONE TEAM'을 내세웠다. 오기노 감독은 "원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며 "어떤 선수가 코트에 나오더라도 같은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많이 노력할 것이고,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선수들은 손을 맞대며 '최선을 다하는 OK배구'를 다짐했다. 우리카드의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은 'Enjoy to play'를 출사표로 던졌다. 그는 "선수들로서 열정을 뽐내는 게 특권이라 생각한다. 저 역시도 안에서 선수들을 가르치는데 열정과 함께 즐기는 마음으로 시즌을 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대캐피탈의 필립 블랑 감독은 단어가 아닌 서술형으로 설명했다. 블랑 감독은 "더 발전하는 팀으로서 팬분들에게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승리의 기쁨을 선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풀어서 이야기했다. 선수들은 레오의 세리머니를 보이며 많은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한국전력의 권영민 감독은 '기회'라고 표현했다. 그는 "비시즌동안 선수들이 강도높은 훈련을 했다. 우리가 분명 올라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강한 서브와 블로킹으로 득점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훈련했다. 그런걸 통해서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삼성화재의 김상우 감독은 '다채로운 색'이라는 출사표를 전했다. 김상우 감독은 "팀마다 선수 구성이 조금씩 다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선수 구성 특성상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좋은 배구를 하기 위해 훈련을 많이 했다. 올 시즌 우리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KB손해보험의 마틴 블랑코 코치는 'Keep beating'이라는 문구를 가져왔다. 그는 "우리가 뛰는 동안 여러분의 심장이 같이 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었다. 경쟁력있는 팀을 여러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우승후보 1순위로는 지난달 KOVO컵 우승팀인 현대캐피탈이 총 5표로 1위를 차지했다. 블랑 감독은 "우선 플레이오프에 오른 뒤 우승을 향해 전진하겠다"며 "컵대회 결승전은 대한항공과 치렀지만, 모든 팀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비디오판독 1순위로는 권영민 감독이 꼽혔다. 권영민 감독은 "내가 제일 (성공률이)떨어질 것 같은데, 그렇게라도 점수 많이 내고 싶다"며 웃었다. 판독 성공 비결로는 "선수들을 믿는다. 원하면 보통 해준다"고 설명했다. <@3>올 시즌엔 국내파 감독이 두 명 밖에 남지 않게 됐다. 김상우 감독은 "우리가 다른 분들의 개성이나 생각을 존중하는 것처럼, 다른 분들도 우리의 생각을 인정해주셨으면 좋겠다.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권영민 감독 역시 "개인적으론 안타깝다. 우리가 외국인 감독보다 좋은 성적을 내야 국내 감독의 설자리가 생기지 않을까"라며 의지를 가졌다. 컵대회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외국인 선수로는 우리카드 알리가 4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현대캐피탈의 덩 신펑, 한국전력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 삼성화재의 알리 파즐리가 1표씩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조재호 “최성원과 붙고파”, 김가영 “스롱 경계대상 1호”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당구 최고의 선수로 떠오른 조재호가 새 시즌을 앞두고 "최성원과 붙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가영은 주목하는 후배로 한지은의 멘탈을 높이 평가했다. 프로당구협회는 2024-25시즌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투어 개막을 앞두고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다니엘 산체스, 김가영,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5명이 참석했다. 새 시즌은 6월 16일 개막해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년 연속 PBA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조재호는 "2년 동안 좋은 성적이 나와서 행복했다"며 "올해도 작년하고 똑같이 시작은 항상 언제 첫 우승을 하느냐일 것 같다. 열심히 몸 만들고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기 시즌 맞붙고 싶은 선수로는 최성원을 꼽았다. 조재호는 "아직 리그에서 만나지는 못했는데 올해는 최성원 선수를 꼭 한 번 만나고 싶다"며 "그는 승부사이기도 하고 긴박한 순..
  • [LCK 미디어데이] 서머 시즌 앞둔 디펜딩 챔피언 젠지 김정수 "골든로드 의식하지 않아"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서머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서머 시즌을 앞두고 10개 팀의 대표 선수와 감독 20명이 참여했다.이날 미디어데이에서 김정수 젠지 감독은 "골든로드에 대해 기대하는 선수도 있고 아닌 선수도 있지만, 이에 대해 딱히 의식하지 않는다"라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우승할 것 같은 팀을 묻는 질문에 데프트 김혁규, 커즈 문우찬, 피넛 한왕호 등은 젠지를 선택했다. 김혁규는
  • 펜싱 金2ㆍ사격 金1, 파리올림픽 목표 제시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펜싱과 사격 국가대표팀이 나란히 미디어데이를 열고 다가올 2024 파리올림픽 목표를 제시했다. 펜싱은 금메달 2개, 사격은 1개를 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펜싱대표팀은 27일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파리올림픽 준비 상황 등을 공개했다. 조종형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은 "대한체육회에서 목표로 보는 금메달 2개가 쉽지 않겠지만 노력해보려고 한다"며 "펜싱계로서도 세대교체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올림픽이 될 거로 보고 있다. 일심동체가 돼 강력한 팀워크로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펜싱은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다. 단체전 출전권을 딴 이 3개 종목에는 한국 선수가 3명씩 개인전에도 출전할 수 있다. 한국 펜싱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처음 수확한 금메달(남자 플뢰레 개인전 김영호)과 동메달(남자 에페 개인전 이상기)부터 최근 5차례 올림픽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20..
  •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 25일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BL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는 25일 오전 11시 논현동 KBL센터(5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에는 양 팀 감독 및 선수들이 참석해 챔피언결정전에 임하는 출사표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며, 미디어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은 2024-2025시즌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출전이 확정됨에 따라 미디어데이 행사 종료 후 EASL의 CEO 헨리 케인스와 CCO 마크 피셔가 방문하여 EASL 출전을 환영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는 SPOTV에서 생중계되며 SPOTV NOW, 아프리카TV, 에이닷, 스포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박결-임희정, '우승 도전' [제주=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4 KLPGA 투어 세 번째 대회이자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 미디어데이 행사가 3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진행됐다. 박결, 임희정이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03.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ST포토]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픈 미디어데이 개최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픈 미디어데이가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렸다. DB 김주성 감독, 강상재, LG 조상현 감독, 양홍석, KT 송영진 감독, 허훈, SK 전희철 감독, 오재현, KCC 전창진, 허웅,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이우석이 참석하고 있다. 2024.04.02.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오는 4월 2일 개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본격적인 봄 농구에 앞서 불꽃튀는 신경전이 펼쳐질 미디어데이가 열린다. KBL은 4월 2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26일 알렸다. 본 행사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 팀 감독 및 선수들이 참석해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출사표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KBL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정된 사전 팬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원주 DB는 김주성 감독과 강상재, 창원 LG는 조상현 감독과 양홍석, 수원 KT는 송영진 감독과 허훈, 서울 SK는 전희철 감독과 오재현, 부산 KCC는 전창진 감독과 허웅, 울산 현대모비스는 조동현 감독과 이우석이 참여한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는 SPOTV에서 생방송 되며 SPOTV NOW, 아프리카 TV, 에이닷, 스포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이다현 "뜻이 있어 반드시 이룬다"…임동혁 "팬들께 음식 대접" V리그 남녀 간판스타들, 미디어데이서 '봄배구' 우승 약속 한마디 이젠 '봄배구'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각 팀 감독 및 선수들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3.18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미들 블로커 이다현이 직접 꼽은 이번 포스트시즌의 키워드는 사자성어인 '유지경성'(有志竟成)이다. '뜻이 있어 마침내 이룬다'는 진지한 의미다. 포스트시즌 진출 소감 밝히는 이다현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현대건설 이다현이 포스트시즌 진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3.18 jin90@yna.co.kr 이다현은 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지난 시즌 봄 배구 플레이오프에서 한국도로공사에 허무하게 패한 아쉬움을 털어버리자고 팀원들이 다 같이 뜻을 모았다"며 이번만큼은 진지하게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결의를 전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두 번이나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그때마다 시즌이 조기 종료돼 챔프전을 치르지도 못했다. 세 번째 도전 만에 이번 시즌 1위로 챔프전에 직행해 마침내 잔치를 벌이게 됐다. 우승팀을 꼽는 팬 예상 투표에서 현대건설이 18%밖에 받지 못하자 이다현은 "시즌 전 미디어데이 때도 아무도 우리를 우승 후보로 뽑아주지 않아 강성형 감독님이 마치 뒤끝이 있는 것처럼 3라운드까지 그 얘기를 하셨다"며 "도리어 이런 팬 예상이 자극을 줘 우리가 오기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챔프전을 별렀다. 이다현은 테크닉이 좋은 지오바나 밀라나(등록명 지아·정관장)와 흥국생명 공격의 중심인 김연경을 막아보고 싶다고 했다. 포스트시즌 진출 소감 밝히는 정관장 고희진 감독과 정호영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정관장 고희진 감독과 정호영이 포스트시즌 진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3.18 jin90@yna.co.kr 정관장의 미들 블로커 정호영은 "'지치지 않는 정관장의 힘으로'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싶다"며 "속도보다는 체력이 중요하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연경 언니를 막아서 우리 팀 분위기를 올리고 싶다. 우리는 6∼7명이 뭉친 원 팀이기에 흥국생명, 현대건설과 팀으로서 맞서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각오 밝히는 대한항공 임동혁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대한항공 임동혁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4.3.18 jin90@yna.co.kr 남자부 대한항공의 주포 임동혁은 "정규리그 때보다 더 잘해서 챔프전에서도 제가 팀을 이끌어보고 싶다"며 "우승하면 팬들께 식당에서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고 우승 공약을 밝혔다. 임동혁은 1999년생 동기인 김지한(우리카드)을 겨냥해 "지한이보다는 공격적인 면에서 제가 떨어지는 게 없으니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먼저 한 방을 날렸다. 이어 "4라운드에서 우리카드를 3-0으로 물리쳤을 때 형들이 오늘 경기는 '임동혁 대 우리카드의 경기였다'는 말로 칭찬을 해주셨다. 그 덕분에 탄력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가상 챔프전 상대인 우리카드와의 대결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각오 밝히는 우리카드 김지한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우리카드 김지한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4.3.18 jin90@yna.co.kr 이에 김지한은 "동혁이가 나보다 공격을 잘하는 것은 안다"면서도 "동혁이보다 높은 순위를 보여주겠다"고 응수했다. 챔프전 직행 티켓을 대한항공에 내준 우리카드 선수단은 압박감보다는 지고 있더라도 즐기는 배구, 즐거운 배구로 포스트시즌을 치르자고 의기투합했다고 한다. OK금융그룹의 차지환은 "허수봉(현대캐피탈)보다 배구를 잘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서 "수봉이보다 세리머니나 투지라도 잘 보여주겠다"고 해 좌중을 웃겼다. 허수봉은 "(김)지한이 형보다 잘해서 플레이오프, 챔프전까지 가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팬들은 남자부 우승 예상 팀으로 대한항공(33%)을 가장 많이 택했고, 그다음으로 4위로 준플레이오프 막차를 탄 현대캐피탈(28%)을 꼽았다. 각오 밝히는 현대캐피탈 허수봉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4.3.18 jin90@yna.co.kr 허수봉은 "우리 팀은 천안에서 팬들의 큰 함성과 많은 에너지를 받는다"며 "팬들의 힘으로 끝까지 가보겠다. 우승하면 돈을 모아서 팬분들께 음식을 대접하거나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cany9900@yna.co.kr 검찰, 'SG발 주가조작 연루' 가수 임창정 피의자 소환 혜리,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에 '재밌네'는 "순간의 감정…죄송" '류준열 열애' 한소희 "악플에 굉장히 힘든 시간…강경 대응"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부은 손가락·굳은 표정으로 귀국 며느리 차량에 시어머니 참변…주민들 "효부 중 효부" 안타까움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로 찌른 70대, 전처 살해 정황 MBC 임현주, 5개월된 딸 안고 생방송…"아이가 배제되는 곳 많아" 양궁 안산,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발언 논란 노루 뛰노는 한라산에 외래 사슴 250마리 서식…"노루 밀려나"
  • '유지경성·끝까지 싸우자·지치지 않는 힘' 우승을 향한 여자배구 3팀의 키워드 [청담=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포스트시즌 우승을 위해 여자배구 3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18일 서울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과 이다현,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과 이주아, 정관장 고희진 감독과 정호영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미디어데이에 앞서 각 팀이 포스트시즌 키워드와 함께 진출 각오를 밝혔다. 현대건설은 '유지경성'을 키워드로 선정했다. 이다현은 "결의를 다지는 진지한 사자성어를 골라봤다"면서 "의지를 갖고 있으면 언젠가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정말 간절했다. 올해만큼은 정말 지난 시즌들의 아쉬움을 다 털어 벌일 수 있을 만큼 결과를 가지고 오고 싶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끝까지 싸우자'를 키워드로 골랐다. 아본단자 감독은 "지난 시즌 끝까지 마무리를 잘못한 것 같아 이번 시즌 마무리를 잘하기 위해 골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정관장은 '지치지 않는 정관장의 힘'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정호영은 "비시즌 고강도의 훈련을 소화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유대감도 많이 생겼다"면서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가려면 속도보다는 지치지 않는 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 "최초로 4년 연속 통합 우승이루겠다"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서 필승 각오…21일 OK-현대캐피탈 준PO로 개막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각 팀 감독 및 선수들이 질문을 듣고 있다. 2024.3.18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오는 21일 막을 올리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남자 프로배구 4개 구단 감독과 선수가 먼저 입으로 강력한 우승 의지를 표현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진행한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각 사령탑은 '봄 배구' 축제에서 마지막에 웃겠다고 각오를 되새겼다. 각오 밝히는 대한항공 틸리카이넨 감독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4.3.18 jin90@yna.co.kr 정규리그를 4년 연속 제패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V리그에서 4년 연속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석권)의 첫 역사를 쓰겠다"며 "이 목표가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에 뼈아픈 패배를 당해 챔피언결정전 직행 기회를 날린 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은 "챔프전에 올라가면 좋겠고 한 번도 못 해 본 우승도 하면 좋겠다"고 바랐다. 각오 밝히는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4.3.18 jin90@yna.co.kr 이어 대한항공의 우승을 저지할 비책을 묻자 "우리 선수들이 각자 맡은 역할만 잘 해내면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는 말로 답을 갈음했다. 이번 시즌 지휘봉을 잡자마자 OK금융그룹에 3년 만의 봄 배구 출전권을 선사한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대단하다"며 "하나하나 준비하는 마음으로 포스트시즌을 대비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각오 밝히는 OK금융그룹 오기노 감독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OK금융그룹 오기노 마사지 감독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4.3.18 jin90@yna.co.kr 오기노 감독은 "부임 후 플레이오프 진출을 첫 번째 목표로 세웠다"며 "내가 생각해 온 배구를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 이런 결과를 얻었다. 선수들이 저를 이 자리에 데려왔다고 생각한다"며 봄 배구 무대에 선 영광을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최태웅 감독의 경질로 어수선해진 팀을 잘 수습해 극적으로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낸 현대캐피탈의 진순기 감독 대행은 "이번 봄 배구의 키워드는 '우리의 스토리는 이제 시작이다'라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여곡절도 많았고, 우리 팀은 6라운드도 6위로 시작해 포스트시즌 막차를 탔다"며 "많은 얘기를 만들어냈지만,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더 얘깃거리가 될 것"이라며 기세를 봄 배구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각오 밝히는 현대캐피탈 진순기 감독대행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현대캐피탈 진순기 감독대행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4.3.18 jin90@yna.co.kr 정규리그 3위 OK금융그룹과 4위 현대캐피탈은 21일 오후 7시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준플레이오프 단판 대결로 봄 배구의 서막을 연다. 이후 여자부 3위 정관장과 2위 흥국생명의 플레이오프(P0·3전 2승제), 준PO 승자와 남자 2위 우리카드가 격돌하는 PO가 하루 간격으로 잇달아 이어진다. 여자 1위 현대건설과 PO 승자의 챔피언결정전(이하 5전 3승제)은 28일, 남자 1위 대한항공과 PO 승자의 챔피언결정전은 29일 각각 시작된다. cany9900@yna.co.kr '류준열 열애' 한소희 "악플에 굉장히 힘든 시간…강경 대응" 양궁 안산,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발언 논란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집 마당에 누워있던 치매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로 찌른 70대, 전처 살해 정황 MBC 임현주, 5개월된 딸 안고 생방송…"아이가 배제되는 곳 많아" 노루 뛰노는 한라산에 외래 사슴 250마리 서식…"노루 밀려나" 119 도착 전 구조 나선 운전자…후속 사고에 3명 사망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아까 그 경찰관 나와"…평택 길거리서 흉기로 자해 소동한 50대
  • KBO, 22일 프로야구 개막 미디어데이&팬페스트 개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롯데호텔 서울 소공동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11일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각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LG 오지환, 임찬규, KT 박경수, 고영표, SSG 최정, 서진용, NC 손아섭, 김주원, 두산 양석환, 곽빈, KIA 이의리, 윤영철, 롯데 전준우, 김원중, 삼성 구자욱, 원태인, 한화 채은성, 문동주, 키움 김혜성, 송성문 등 KBO 리그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참석한다. 올해는 210명의 야구 팬에게 입장권이 제공될 예정이며, 입장 인원은 공식 홈페이지 추첨(200명) 및 사전 이벤트(10명)를 통해 선정된다. 입장권 신청은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KBO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60석은 지정좌석제(랜덤 배정)로 운영될 예정이며, 선수 입장 시 하이파이브를 진행할 수 있는 스탠딩 석 50매를 추가로 준비했다. 또한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 시작 전 팬 페스트 존을 운영해, 포토부스 운영, 포토월 기념 촬영, 스케치북 응원 문구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팬 증정 선물을 준비했다. 사전 SNS 이벤트로 팬 영상 질문, N행시 작성 등도 준비되어 있으며, 안내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지정 좌석 입장권을 소지한 팬 160명을 대상으로 10개 구단 선수들이 참가하는 사인회가 개최되며, 이후 오후 2시부터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가 시작된다.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는 총 2부 행사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10개 구단 감독의 출사표와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올 시즌을 앞둔 소감 발표와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된다. 이후 팬들이 남긴 영상 메시지 질문에 선수가 직접 답변하는 '보이스 오브 팬' 이벤트가 진행되며,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사전 접수된 질문 중 일부가 현장에서 영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후 선수단 단체 촬영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종료되며, 선수단은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오늘은 퍼포먼스 없다' 이정효의 진짜 독설은 축구 "감독님들 시험에 들게 할 것" [스포티비뉴스=소공동, 조용운 기자] 1년 만에 확 달라졌다. 신스틸러에서 이제는 당당히 주인공이 됐다. 26일 오전 서울 중구의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4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K리그1 12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내달 1일 개막하는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이정효 감독에게는 두 번째 경험하는 미디어데이다. 지난해에는 중심축에서 조금 벗어나 있었다. 구단의 규모는 물론이고 이정효 감독도 지도자로 처음 시작하는 단계였기에 가려진 것이 많았다. 이정효 감독은 이슈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특
  •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3월 5일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3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코리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기존의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통칭하는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로 명칭이 변경됐다. 정규리그 시상식과 별도로 개최해 행사의 집중도를 더욱 높였다. 지난 개막 미디어데이에 이어 이번 미디어데이도 팬과 함께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16일부터 22일 오후 1시까지 WKB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미디어데이 참석 기회가 주어진다. 미디어데이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4개 팀의 감독과 선수 12명이 참석한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배혜윤-키아나 스미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이경은-김소니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김단비-박지현-▲하나원큐 김도완 감독-김정은-신지현 ▲KB스타즈 김완수 감독-강이슬-박지수가 참석해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다. 단, 15일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지 않은 신한은행과 하나원큐 중 추후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는 팀의 인원만 참석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우승 후보 1순위는 흥국생명…5개 팀 '흥국 챔프전 진출' 점쳐 '디펜딩 챔프' 도로공사는 3표…전력 알차게 보강한 IBK는 '다크호스'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서 참석
  • 가을야구 예상 '0표'…두산 이승엽 감독 "냉정한 평가 감사" 재치 있는 입담 속 승리욕 발동…'절친' 박진만 삼성 감독과 훈훈한 덕담 출사표 던지는 이승엽 두산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프로야구 42번째 시즌 개막을 이틀 앞둔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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